예전에는 조립PC를 구상할 때 대중적으로 파워용량을 500W로 많이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600W이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죠. 이는 PC시장에 몇 가지 변화가 있기때문인데, 가장 큰 변화는 대중적으로 선택하는 메인스트림급의 CPU와 그래픽카드 제품들의 성능이 높아졌고, 메인보드시장도 보조전원이 2개로 늘어난 제품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메인보드 같은경우 방금 언급했듯이 보조전원 ATX 지원이 8핀과 4핀으로 지원되는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는 케이블구성으로 최소 600W 파워서플라이 제품은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이죠. 여기서 최소 600W를 선택해야한다라는 것은 최신 제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출시된지 2년이상 된 600W 제품들에선 보조전원 ATX 8핀과 4핀이 없는 ..
그동안 고사양 그래픽카드로 조립PC를 맞춰도 파워서플라이 용량을 1,000W까지 사용하는 경우는 잘 없었죠. 오히려 1,000W이상 대용량 파워서플라이는 가상화폐 채굴에 더 많이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로인해서 대용량 파워서플라이 제품들이 이전보다 많이 출시가 되었죠. 그리고, 점점 대용량 파워서플라이 제품들도 가격경쟁이 심해졌습니다. 여기에, 2019년부터 본격적인 다중코어 CPU 경쟁과 Nvidia가 새롭게 선보인 지포스 RTX 시리즈가 등장하면서 이제는 일반 소비자들 중에서도 1000W급의 대용량 파워서플라이를 선택하는 경우가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특히 최근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3000 시리즈에서 순간 최대 소비전력 그러니깐 흔히말하는 피크(peak) 소비전력이 이슈화되면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