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드 맞춰서 새롭게 단장한 클래식2 시리즈! - 마이크로닉스 클래식2 풀체인지 파워서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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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조립PC를 구상할 때 대중적으로 파워용량을 500W로 많이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600W이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죠. 이는 PC시장에 몇 가지 변화가 있기때문인데, 가장 큰 변화는 대중적으로 선택하는 메인스트림급의 CPU와 그래픽카드 제품들의 성능이 높아졌고, 메인보드시장도 보조전원이 2개로 늘어난 제품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메인보드 같은경우 방금 언급했듯이 보조전원 ATX 지원이 8핀과 4핀으로 지원되는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는 케이블구성으로 최소 600W 파워서플라이 제품은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이죠. 여기서 최소 600W를 선택해야한다라는 것은 최신 제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출시된지 2년이상 된 600W 제품들에선 보조전원 ATX 8핀과 4핀이 없는 경우도 많으니깐요. 국내 파워서플라이 1위 브랜드라 할 수 있는 마이크로닉스에선 이런 시장 변화에 맞춰 가장 최신 600W 파워서플라이 제품을 선보였는데, 바로, 클래식2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그럼, 마이크로닉스의 클래식2 풀-체인지 600W 파워서플라이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죠.

Let's Get It~!!

​▼제품정보

 

[11번가] [11PAY 3%]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600W 12V single rail 85+ 파워

카테고리: ATX파워, 가격 : 59,900

www.11st.co.kr

제품박스부터 살펴보면, 마이크로닉스의 기본 클래식2 파워서플라이를 이미 알고 있는 소비자라면 박스에 담긴 제품 이미지만 봤을 때 변화가 있다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에 변화가 생긴거죠. 그리고, 모델명을 비롯해 80 Plus 스탠다드 인증과 2세대 GPU-VR, 애프터 쿨링, 팬리스 모드, 6년 무상 보증기간 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 측면에도 제품의 기본사양과 함께 다시 한 번 표기를 해놨죠. 그리고, 반대쪽 측면에는 커네턱 구성도 표기되어 있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좀 더 자세하게 추가적으로 제품 특징을 언급하고 있는데, 4K 서지, 저소음 120mm 팬, 고품질 캐패시터, DC to DC 컨버터, +12V 싱글레일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마이크로닉스하면 빠질 수 없는 애프터쿨링도 설명하고 있고, 전력효율을 위한 액티브PFC 적용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마이크로닉스는 이 주요 특징들 중 2세대 GPU-VR, DC to DC 컨버터, 애프터쿨링을 자사 개발의 차세대 플랫폼 '하이브리드-E'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제품 포장은 비닐포장으로 다른 제품들과 큰 차이가 없고, 클래식2 풀-체인지 600W 파워서플라이를 비롯해 전원케이블, 장착에 필요한 스크류,제품설명서로 제품구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구성이라 특별함은 없습니다.

 

 

 

 

 

 

마이크로닉스 클래식2 풀-체인지 600W 파워서플라이 제품을 살펴보면, 일단 본체 디자인이 기존 클래식2와 다르다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본체 케이스 자체에 팬 그릴을 적용한 것은 동일하지만, 그릴 디자인이 바뀌었죠. 좀 더 에어홀 면적이 커졌다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120mm 팬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본체 후면에는 배기역할로 에어홀 처리가 되어있죠. 그리고, 양쪽 측면에는 각각 모델명과 제품 사양 표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메인보드 24핀 케이블은 기본적인 슬리빙처리 케이블이고, 나머지 케이블들은 플랫(Flat)타입 케이블로 적용되었습니다. 색상은 모두 블랙색상으로 통일했으며, 길이는 요즘 PC케이스 그러니깐 하단에 장착되는 구조를 고려해 전반적으로 넉넉한 길이를 가졌습니다. 실제로 PC케이스와 함께 시스템 조립을 해봤을 때도 케이블 길이에 대한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케이블 AWG 규격 또한 인텔 파워서플라이 가이드라인에 맞춘 표준 18 AWG를 사용했습니다. 커네턱 구성은 메인보드 24(20+4)핀을 비롯해 보조전원 ATX 8핀과 4핀 각각 1개씩을 구성하고 있어 최신 메인보드에도 적합하도록 했으며, PCI-E 8(6+2)핀 2개, S-ATA 6개, P-ATA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커넥터 구성은 부족하거나 많다라는 느낌없이 적정 수량을 가졌다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클래식2 풀-체인지 600W 파워서플라이 내부는 보증씰이 부착되어 있어서 따로 내부를 분해서 볼 수 없지만, 요즘은 대부분 파워서플라이 제품들이 내부를 상품소개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편이죠. 마이크로닉스 역시 클래식2 풀-체인지 600W 내부 정보를 상품 상세페이지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데, 메인 캐패시터는 대만 TEAPO사 제품을 사용했으며 보호회로는 총 7가지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호회로 같은경우 과부하의 OPP 뿐만 아니라 낙뢰와 정전기로도 보호할 수 있게 서지 4K와 ESD 15K OPP까지 적용하고 있죠. 이외에도 애프터쿨링을 지원하기 때문에 오토 팬 컨트롤러가 적용되어 있으며, 전력효율을 위한 액티브PFC, 고주파음 최소화의 EMI필터, 무부하시 0mW 구현을 위한 스위치 IC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기존 클래식2보다 안정성을 더 강화했다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죠.

 

 

 

 

 

 

실제로 마이크로닉스 클래식2 풀-체인지 600W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해보면, 전압 변동폭과 팬 소음을 측정해보는데, 그전에 기본 전압 출력상태를 확인해보면, 인텔 파워서플라이 가이드라인 표준범위에서 정상적으로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OCCT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PC 시스템에서 출력되는 5V와 12V의 전압 움직임도 각각 Idle과 Load 상황에서 측정해본 결과 각 상황에서 모두 0.01V 수준으로 매우 작은 움직임으로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전체변동폭도 0.05~0.06V 수준으로 매우 작은 편임을 확인할 수 있어서 전압출력이 매우 안정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정도 수준이면 동급 모델 수준에서 거의 최상급이라 할 수 있죠.

 

 

 

 

 

 

그리고, 클래식2 풀-체인지 600W 파워서플라이 경우 앞서 제품박스 표기에서 확인했듯이 80Plus 스탠다드 등급 인증을 받은 제품이죠. 실제로 80Plus에 등록된 클래식2 풀-체인지 600W 파워서플라이의 전력효율을 확인해보면, 평균 효율은 약 87%, 50% Load 상황에선 약 89%대의 효율을 가졌다고 보고되어 있는데, 눈여겨볼 부분은 나머지 20%와 100% Load 상황도 각각 88%와 85%대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등급은 스탠다드 등급을 받았지만, 과부하가 걸리는 Load 상황에선 이보다 한단계 등급이 높은 브론즈 등급의 효율을 가졌습니다. 사실상 소비자입장에선 가격대비 브론즈등급 효과를 보는거라 이득을 본다 할 수 있죠.

 

 

 

 

 

 

끝으로, Idle과 Load 진행 상황에서 클래식2 풀-체인지 600W 파워서플라이 팬 소음을 측정해봤는데, 이 제품 같은경우 파워서플라이의 내부 온도가 어느정도 도달했을 때 팬이 작동하기 때문에 Idle에선 사실상 팬리스 모드로 무소음입니다. 그리고, Load 상황에선 진행동안 최대 47dB(A)로 작동했으며, Load 진행 후 발열해결로 팬이 계속 작동되는데, 온도가 점점 낮아지면 팬 속도도 자동으로 줄어들어 소음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팬리스의 무소음부터 과부하의 소음까지 50dB(A)을 넘지 않기때문에, 사실상 PC케이스 내부에 장착해서 사용하면 더 작게 들려서 소음에 대해선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PC전원을 끄면, 파워서플라이의 잔열 해결을 위한 팬 작동의 마이크로닉스 애프터쿨링이 적용되어서 제품 수명유지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마이크로닉스의 클래식2 풀-체인지 600W 파워서플라이 제품은 클래식2 시리즈의 가장 최신 버전입니다. 시작에서도 언급했듯이 최근 몇 년간 PC시장의 변화가 생겼는데, 그 흐름에 맞춰 마이크로닉스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2 시리즈는 다시 한 번 시장흐름에 맞춰 변화를 주었습니다. 600W 제품으로 메인보드 보조전원을 8핀과 4핀 모두 갖추고 있으며, 보호장치에 있어서도 기존보다 더 강화되었죠. 여기에 기존 클래식2 시리즈 제품에서 선보였던 마이크로닉스의 애프터쿨링도 여전히 유지하고 있어서 제품 유지보수도 잘 받쳐주고 있죠. 또한, 전력효율도 인증받은 등급보다 한단계 높은 실효율을 가지고 있어서, 6년 무상보증기간과 파워용량까지 전체적인 품질로 봤을 때 6만원초반대 가격은 준수하다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제는 600W를 많이 선택하는 시점에서 보면 가성비 제품이라고도 할 수 있죠. 최신 조립PC 구상을 하고 있다면 가장 최신판 버전으로 출시된 마이크로닉스 클래식2 풀-체인지 파워서플라이를 한 번 생각해보기 권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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