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데스크탑 PC시장의 외장형 그래픽카드(VGA) 분야는 Nvidia와 AMD가 양대산맥으로 자리 잡고 있었죠. 하지만, CPU 시장에서 주도하고 있는 인텔(Intel)이 24년 만에 다시 외장형 그래픽카드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이제 소비자가 접할 수 있는 외장형 그래픽카드는 총 3가지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소비자입장에선 경쟁업체가 생길수록 좋은 거죠. 그래서, 인텔이 24년 만에 외장형 그래픽카드 내세운 명칭은 아크(ARC)입니다. 그리고, 첫 번째로 나온 시리즈가 아크 A시리즈(Arc A-series)죠. Nvidia, AMD처럼 인텔 역시 자사가 직접 그래픽카드를 선보이는 동시에 외주 제조업체들도 해당 그래픽을 기반으로 커스텀 제품을 선보이는데, 흔히 이걸 벤더라고 부릅니다. 인텔 역시 외부..
국내 TV시장은 삼성과 LG가 주도하고 있죠. 국내 모니터 시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최근 출시되는 삼성/LG의 모니터 제품들 특징 중 하나는 바로 TV와 모니터의 경계가 사라진 스마트 모니터의 등장입니다. 두 회사 모두 자체 OS를 모니터에 탑재해 TV 기능을 제외한 인터넷, OTT 같은 스마트 TV에서의 부가기능들을 스마트 모니터에 그대로 담고 있죠. 특히, 삼성 같은 경우에는 LG보다 먼저 스마스 모니터를 선보였으며, 풀-HD의 해상도의 M5와 4K 해상도의 M7 2가지 라인업으로 구분해 크기별로 출시하고 있죠. 올해는 32인치 크기로 M5, M7 라인업에 추가되었는데, 필자는 작업 모니터로 32인치를 주로 사용하고 있어서 이번에 삼성 스마트 M5 S32DM501를 구입해 봤습니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