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가 대중화되면서 이제 기계식 키보드를 선택하는 범위가 매우 넓어졌습니다. 배열, 키캡(Keycaps), 핫-스왑 스위치(Hot-swap switch), 유무선(wired/wireless) 등 다양한 조건들이 기본적으로 갖추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죠. 특히, 텐키리스 크기를 유지하면서 풀-배열 키보드 기능을 유지하는 90~100 키 배열이나 텐키리스 키보드에 유무선, 핫-스왑 등 조합의 제품들이 인기를 받고 있지만, 가격은 다소 높습니다. 적어도 6만 원 이상은 하죠. 하지만, 오늘 만나볼 이 키보드는 3만 원대로 100 키 배열과 핫-스왑 스위치, 그리고 유무선까지 갖추고 나왔습니다. 바로, Aigo의 A100 모델이죠. 국내에선 Aigo라는 브랜드가 생소할 수 있지만, PC케이스로 유명한 ..
올해 기계식 키보드 시장의 트렌드는 크게 3가지였다 볼 수 있습니다. 유무선(wired/wireless), 가스켓(Gasket), 그리고 클리어(Clear). 유무선 지원은 이제 거의 기본 옵션 일정도로 현재 출시되는 대부분의 기계식 키보드들이 다 갖추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출시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가스켓(Gasket)도 갖추고 나오고 있죠. 그리고, 클리어(Clear)는 말 그대로 투명한 디자인을 말하는데, 키캡이나 케이스에 적용되어 올해 두드러지게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이 3가지 중 클리어(Clear)는 디자인 부분이기 때문에 확실히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오늘 만날 제품 역시 클리어 디자인이 적용된 키보드죠. 바로, EPOMAKER의 TH100입니다. 이미 출시 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