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 게이밍 주변기기가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게이밍 주변기기의 입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특히 주변기기 전문업체 제닉스(www.xenics.co.kr)는 테소로(Tesoro) 기계식 키보드를 통해 많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키보드 외에도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로 좀 더 확장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인데, 오늘은 그 중 곧 출시를 앞둔 마우스 패드 Aiges 시리즈 “X1/X2/X3/X4”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pecification | ||||
모델명 | TS-X1 | TS-X2 | TS-X3 | TS-X4 |
사이즈(가로x세로) | 270x230mm | 290x240mm | 360x300mm | 440x370mm |
두께 | 2.5mm | 3mm | 4mm | 4mm |
Aiges X1/X2/X3/X4는 총 4가지 크기별로 출시되기 때문에 제품 박스 크기만 다를 뿐 디자인은 모두 같습니다. 기본 사이즈에 속하는 X1/X2가 같고, 빅(Big) 사이즈인 X3/X4가 같은 크기를 가졌습니다. 제품 박스를 통해서는 모델명을 비롯해, 제품별 사이즈와 두께도 확인을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구입 전 소비자가 제품에 사용된 표면 재질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도록 샘플을 박스에 부착해놔서 구입 전 간접으로 표면 촉감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이번 제품은 모두 패브릭(천) 재질이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제품 특징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주고 있는데, X1/X2/X3/X4 동일 특징 사항과 X3/X4에만 적용된 특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X3/X4에만 적용된 특징은 스티치 프레임 디자인 적용에 의한 패드 수명이 좀 더 길다라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각 나라별 언어로 소개하고 있는데, 한국어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제조사 홈페이지에 등록된 해당 제품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Aiges X1/X2/X3/X4 패드를 살펴보면, 일단 사이즈 별로 패드 표면에 제조사 로고가 처리되어 있는데, X1/X2가 동일하며, X3/X4가 동일한 디자인으로 처리 되었습니다. 각 사이즈는 X1이 270x230mm, X2가 290x240mm, X3가 360x300mm, X4가 440x370mm 크기를 가졌습니다. 4가지 사이즈로 나왔기 때문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크기를 생각해 선택 구입할 수 있겠습니다. 사이즈 별 패드 두께는 X1부터 2.5/3/4/4mm순으로 X3과 X4는 두께가 동일합니다. 그리고, 앞서 제품 특징 확인헤서 X1/X2와 X3/X4의 차이점이 스티치 프레임이라 했는데, 쉽게 말해 패드 테두리 마감처리를 말하겠습니다. X1/X2는 일반 패브릭+고무 접합식으로 된 반면, X3/X4는 접합한 후 테두리 부분을 감싸는 처리를 했습니다. 이는 패드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테두리 부분부터 패브릭과 고무 사이 접합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를 방지해 좀 더 패드를 오래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마우스와 맞닿는 표면 재질은 패브릭(천)으로 고밀도로 처리되어 매우 매끄러운 편으로 마우스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겠습니다. 그리고, 고무를 사용한 패드 밑바닥은 특수 격자 패턴으로 처리해 패드를 놓고 사용하는 바닥면과 접지력을 높여 패드가 움직이지 않도록 했습니다.
직접, Aiges X1/X2/X3/X4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크기별로 각 패드를 사용해보았고, 전체 마우스 움직임은 상당히 부드럽게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크기별로 보자면, 흔히 사용하는 일반 크기를 가진 X1/X2는 패드 면적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정교한 컨트롤이 요구되는 비교적 마우스 활동범위가 작은 게임 장르에 적합하며, 빅 사이즈급인 X3/X4는 마우스를 들었다 놨다 하는 활동범위가 크고 스피드가 중요한 게임 장르에 적합하겠습니다. 그리고, 제품 모두 밑바닥 접지력이 상당히 좋아 마우스를 거칠게 움직여도 패드가 잘 움직이지 않겠습니다. 다만, X4같은 경우 워낙 큰 사이즈라 주변 환경이 좀 넓어야 한다라는 점을 고려해야겠습니다.
제닉스에서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테소로(Tesoro)의 신제품 중 마우스 패드인 Aiges X1/X2/X3/X4는 총 4가지 크기별로 나오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폭이 있어 제품 매리트가 있습니다. 또한, 고밀도 처리된 패브릭 재질 표면으로 마우스 움직임이 원활하며, 밑바닥 접지력이 좋아 패드 움직임이 없다라는 점도 장시간 마우스 사용자에겐 좋은 점입니다. 또한, X3/X4경우 테두리 마감처리(스티치 프레임)를 해 좀 더 패드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라는 점도 있습니다. 물론, X1/X2에도 같이 적용이 되었으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과 빅 사이즈 모델은 주변 환경을 고려해야 하는 점이 있지만, 테소로 첫 마우스 패드로썬 잘 만들었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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