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벤트 진행중] 심플한 트랜드 미들타워 케이스! - [브라보텍 스텔스 M5]

 

PC케이스 및 파워서플라이, 기타 주변기기 전문업체 국내 브라보텍(www.bravotec.co.kr)은 자사의 PC케이스 라인업인 스텔스(Stealth) 모델을 빅타워에 저렴한 가격대로 승부해 큰 인기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어 출시한 스텔스 CX 모델 역시 빅타워로 기존 스텔스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 시작과 함께는 첫 스텔스 라인업에 미들타워 제품을 선보이는데, 바로 “스텔스 M5” 입니다. 그럼, 첫 미들타워 컨셉으로 출시된 스텔스 M5가 어떤 모습과 기능을 갖추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Stealth(스텔스) M5
규격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
	ATX, M-ATX			ATX
색상	외부-블랙/화이트, 내부-블랙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외부)	3.5인치(외부)			HDD Bay(베이)
	4개	1개			5개
슬롯	7개(착탈식)
USB/e-SATA 포트 지원	USB 2.0		USB 3.0			e-SATA
	2개		1개			미지원
팬 지원	전면		상단			측면
	120mm x 1개 (LED)		120mm x 1개			미지원
	후면		하단
	120mm x 1개		미지원
부가 기능 지원	팬 컨트롤러, HDD Dock
크기(폭x높이x깊이)	200(W)x495(H)x488(D)mm

 

 

 

 

 

 

스텔스 M5의 제품 박스에는 제조사명을 비롯해 큼지막한 모델명과 이번 제품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에는 타공망 처리 및 LED 팬 지원, 사이드 패널 윈도우판, USB 3.0 지원, 4채널 팬 컨트롤러 등이 되겠습니다. 이 부분들은 뒤에서 모두 확인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박스에 제품 이미지가 없어 조금 아쉽지만, 제품 기본 스펙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에겐 충분히 정보 전달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모델은 블랙/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서 구분을 해놓고 있겠습니다. 제품 포장은 케이스 포장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스티로폼 방식을 적용했으며,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 방지를 해주겠습니다. 제품 설명서를 비롯한 구성품에는 3.5인치 겸용 베이 커버, 앰블렘, 내장 스피커, HDD 방진 패드 및 스크류, 그리고 각 용도별 스크류가 제공되겠습니다. 3.5인치 겸용 베이 커는 걸쇠 방식으로 3.5인치 커버를 분리할 수 있으며, 앰블렘은 부착식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부착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스텔스 M5의 외관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전체 케이스 색상은 블랙이며, 초기 상태시 사이드 패널에 아크릴 윈도우 판이 처리되어 있어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겠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색상은 블랙/화이트 2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먼저, 전면 베젤의 베이 커버는 총 9개로 모두 동일한 디자인으로 일체감을 주고 있습니다. 커버 디자인은 가로 라인을 주면서 내부에 메쉬(타공망) 처리를 해 외부 공기 유입이 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상하 끝부분에는 매끄러운 라운딩 처리로 곡선미를 줘서 제품의 심플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함께 주도록 했습니다. 이번엔 케이스 상단을 살펴보는데, 앞부분에는 버튼 및 포트 자리로 왼쪽부터 리셋 버튼, USB 2.0 포트 2개, EAR/MIC 포트, USB 3.0 포트, 팬 컨트롤러, 램프, 전원버튼 순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USB 3.0 지원 최근 트랜드와 부가적인 팬 컨트롤러 지원이 눈에 띕니다. 팬 컨트롤러는 총 4개의 팬을 조절할 수 있는 기본 장착된 전면 팬과 상단 팬, 그리고 후면 팬에 사용자가 추가 1개 더 팬을 장착해 조절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USB 3.0 연결방식은 온보드 방식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바로 뒷자리에는 외부에서 HDD 연결 사용할 수 있는 도킹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3.5인치와 2.5인치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도킹 시스템 바로 뒤부터 후부분깍지는 상단 쿨링시스템 자리로 외부에는 메쉬(타공망) 처리를 적용했으며, 내부에 12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겠습니다.

 

 

 

 

 

 

스텔스 M5의 사이드패널을 살펴보면, 우측(전면시) 패널 경우 일반 민무늬 처리와 함께 손잡이 홈 처리를 해놨으며, 좌측 패널에는 앞서 언급했듯이 아크릴을 적용해 윈도우(Window) 처리를 했습니다. 아크릴에는 모델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윈도우 부분을 좀 더 살펴보면, 사용된 아크릴 재료는 두께 3T 재료를 사용했으며, 패널과 고정은 핀(Pin) 방식으로 쉽게 아크릴을 분리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사이드 패널에 아크릴 적용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 패널 샤시를 이용한 걸쇠 장착도 있지만, 핀 방식이 아크릴과 패널 손상 모두 없기 때문에 가장 좋은 적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좌측 패널은 우측 패널과 달리 후면에 손잡이를 적용해 좀 더 편하게 분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물론, 양쪽 패널에 공통적으로 분리를 쉽게 하기 위해 핸드스크류를 기본으로 적용했습니다. 이번엔 스텔스 M5의 케이스 후면을 살펴보겠습니다. 후면 제일 상위에는 배기 역할의 벌집 모양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에 12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에어홀 바로 위에는 수냉 튜브 배출을 위한 튜브홀 처리를 해놨습니다. PCI슬롯은 미들타워 기준 기본 7개를 적용했으며, 우측 여유 공간에도 에어홀 처리를 했으며, 바로 아래 역시 튜브홀 처리를 해놨습니다. 수냉식 쿨링시스템 지원을 잘 갖추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맨 아래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는 위치에는 상하 방향 모두 설치가 되도록 스크류 홀 처리를 해놨습니다. 외부 끝으로, 케이스 하단을 살펴보면, 받침대 높이는 30mm이며 여기에 케이스 진동소음 최소화를 위해 기본 부착된 1.5mm 두께의 고무패드까지 합하면 총 받침 높이는 약 31.5mm가 되겠습니다. 미들타워로썬 비교적 높은 높이를 가지고 있는데 파워서플라이의 쿨링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워서플라이 자리에는 외부 먼지 필터를 장착했는데, 분리가 가능해 수시로 필터 청소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필터를 분리하면 파워서플라이 쿨링을 위해 하단에도 벌집 모양의 에어홀 처리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스텔스 M5의 내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부 역시 외부와 동일한 블랙으로 도색처리를 했습니다. 참고로 화이트 모델 역시 내부는 블랙 도색입니다. 블랙 모델에서 보면 일체감을 주고, 화이트 모델에서 보면 흑백 조화의 색조화 느낌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는 내부 공간은 약 285mm로 일부 고성능 그래픽카드 모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장착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겠습니다. 메인스트림급의 제품들은 대부분 장착이 가능하다 판단할 수 있는데, 조립부분에서 다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인보드 트레이 부분에는 CPU 컷 아웃을 비롯해 ATX+12V 및 후면 팬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선정리 홀과 기본 선정리 홀 처리를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기본 선정리 홀경우 안쪽으로 홈처리를 함께 해 좀 더 공간이 확보되어 있으며, 케이블 손상방지를 위해 고무패킹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케이블을 묶을 수 있도록 선정리 홀 주변에는 바인딩 걸이도 처리를 해놨습니다. 사이드 패널을 닫은 상태에서 공간을 측정해 본 결과, CPU 컷 아웃 및 기본 공간은 약 20mm, 기본 선정리 홀 공간은 약 25mm로 대부분의 케이블 정리가 가능한 공간이며 정리 노하우가 있다면, 전체 케이블 정리도 가능하겠습니다. 상단 내부를 보면, 앞서 언급한 상단 쿨링시스템 역할의 120mm 팬을 확인할 수 있는데, 최대 팬 지원은 140mm까지 해주고 있어, 사용자가 교체 장착할 수 있겠습니다. 팬 연결방식은 2핀(커넥터는 3핀)으로 팬 컨트롤러에 연결하면 속도 조절을 할 수 있으며, 케이블은 전체 깔끔하게 슬리빙 처리를 했습니다. 후면 내부를 보면 앞서 외부에서 언급한 배기 역할의 내부 120mm 팬은 LED 팬으로 작동시 튜닝효과를 볼 수 있으며, 블레이드(날개)는 7개를 가지고 팬 연결방식은 3핀 방식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상단 팬 컨트롤러와 연결해 속도 조절이 가능하겠습니다. 또한, 상단 팬처럼 케이블 전체 역시 깔끔하게 슬리빙 처리를 했습니다. PCI슬롯 가이드는 모두 착탈식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며 각 가이드에는 홀 처리를 해 쿨링 효과에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맨 아래 파워서플라이 자리에는 후면부에 진동방진패드를 부착해 진동소음이 최소화되도록 했습니다.

 

 

 

 

 

 

 

이제, 드라이브 베이 지원을 살펴보는데, 먼저 외부 5.25인치 베이 경우 총 4개 지원으로 이 중 2개 베이에는 스크류 사용없이 부품을 장착할 수 있게, 고정 클립을 좌측 편에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인 우측 편에는 자동 걸림으로 처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에는 외/내부로 사용할 수 있는 3.5인치 베이를 1개 지원하고 있겠습니다. 또한, 5.25인치 베이 중 3.5인치로 사용할 수 있게 변환 가이드도 제공을 해주고 있는데, 2.5인치 HDD/SSD도 장착할 수 있게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앞서 부속품의 3.5인치 겸용 커버와 변환 가이드를 사용하면, 외/내부로 지원의 3.5인치 베이는 내부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HDD 베이 경우는 측면 장착 방향식으로 총 5개의 HDD 장착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베이 구조를 보면, Z사의 케이스 베이 구조와 동일한 것을 알 수 있는데, 뒤에 조립해서 확인하겠지만, 장착법 역시 동일하겠습니다. 이제, 전면 베젤을 분리해 전면 내부와 베젤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전면 내부의 외부 5.25인치 커버는 총 3개 적용으로 양쪽에 스크류를 사용해 다시 재장착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전면 쿨링시스템으로 먼지필터가 기본 장착되어 있는데, 분리가 가능해 필터 청소를 할 수 있으며, 필터를 분리하면 에어홀 가이드와 함께 120mm LED팬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왼쪽 가이드 고정 스크류를 풀면 가이드와 팬이 함께 분리됩니다. 팬은 3핀 연결 방식으로 팬 컨트롤러에 연결해 속도 조절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베젤 내부를 통해서는 각 커버가 걸쇠식으로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메쉬(타공망)처리 외에 추가적인 먼지 필터 적용은 없겠습니다. 전면 베젤을 분리하면, 상단 베젤 역시 분리가 가능한데, 상단 베젤을 분리해 살펴보면, 앞서 본 상단 쿨링팬이 외부에 장착된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으며, 앞부분의 팬 컨트롤러와 USB 3.0의 각 커넥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 베젤 내부에는 HDD 도킹 시스템 기판과 케이블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스텔스 M5에 적용된 샤시의 두께를 부위별로 측정해 보았습니다. 측정 결과, 대부분 6mm이상으로 0.6T 두께의 샤시가 적용된 것으로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미들타워로썬 무난한 샤시 두께입니다.

 

 

 

 

 

 

 

 

이제, 직접 스텔스 M5를 사용해 시스템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사이드 패널과 CPU 쿨러의 간섭여부를 확인해보는데, 스텔스 M5 경우 케이스 전체 폭이 200mm로 여기서 앞서 확인한 후공간 20mm를 빼면, 180mm의 공간이 남습니다. 일반적으로 180mm 폭이면, CPU쿨러 경우 최대 160mm까지 장착이 가능한데, 실제 높이 160mm 모델(써멀라이트 Venomous X 블랙)을 장착해 본 결과, 약간의 여유 공간과 함께 간섭없이 사이드 패널이 닫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CPU쿨러 160mm까지가 적당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픽카드 경우 앞서 내부 공간 길이를 확인했듯이 메인스트림급 모델까지는 모두 장착이 가능하며, 실제 장착해 본 결과, 간섭없이 장착이 가능한 것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조전원이 측면이 아닌 전면일 경우 최대 280mm까지도 장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HDD 장착 경우는 먼저 고무방진패드와 HDD전용 스크류를 결합해 HDD에 중간과 끝부분에 장착한 후 베이 측면에서 그대로 밀어넣어주면 쉽게 장착이 마무리됩니다. 좀 더 단단히 고정을 하고 싶다면, 베이 안쪽부분에 제공되는 핸드스크류를 사용해주면 되겠습니다. 파워서플라이까지 장착을 한 후 조립 마무리로 케이블 정리를 해주면 조립이 끝나는데, 선정리 홀을 통해서 케이블은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조립에 있어서 간섭여부는 크게 없으며, 조립 후에는 상단의 HDD 도킹 활용과 측면 윈도우판을 통해 기본 제공된 전면과 후면의 LED팬을 통한 화이트 LED 튜닝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스텔스 M5경우 앞서 팬 컨트롤러가 지원되기 때문에, 컨트롤러에 따른 팬 소음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3단계 조절을 지원하는 팬 컨트롤러를 통해서 최대/최저 속도일 때의 팬 소음을 측정해 본 결과, 최대 약 40dB(A), 최저 약 39dB(A)로 소음 차이가 크지 않으며, 정숙한 면을 보여줬습니다. 실제 팬 속도 역시 차이를 보이지만,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편이였으며, 컨트롤러에 의해 LED 빛 역시 함께 밝기 조절이 되겠습니다.

 

 

 

 

 

 

브라보텍의 스텔스 라인업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미들타워 컨셉 스텔스 M5는 심플한 디자인과 곡선미가 있어 세련된 느낌을 주는 제품입니다. 전체 통일감 있는 전면 베젤 디자인과 함께 메쉬(타공망) 처리와 상단 쿨링 시스템까지 쿨링성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측면 아크릴 윈도우판을 통한 튜닝효과 극대화 지원도 해줍니다. 물론 여기에 기본 LED 팬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추가적인 팬 비용 부담이 적겠습니다. 조금 아쉽다면, 상단 팬 역시 LED로 지원되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으며, 3.5인치 HDD베이 최근 사용량이 증가한 2.5인치 SSD 장착을 위한 변환 가이드가 지원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그래도, 미들타워로썬 USB 3.0과 HDD 도킹 기술까지 최신 트랜드를 잘 반영하고, 선정리 공간 역시 충분한 확보를 하고 있어, 심플한 디자인에 유용한 기능, 공간확보의 미들타워 케이스를 찾고 있다면, 브라보텍의 스텔스 M5를 선택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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