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섭없는 진화된 미들타워! - [쿨러마스터 HAF 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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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잘 알려진 쿨러마스터(www.coolermaster.co.kr)는 올해  울트라 타워라는 기존 코스모스시리즈에 새로운 모델 코스모스2를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올해 열어진 각 박람회에서도 기존 모델시리즈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들을 공개했었는데, 최근 그 중 또하나의 새로운 추가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미들타워인 HAF 시리즈의 새모델 HAF XM이 되겠습니다. 그럼, 쿨링성이 강한 HAF시리즈의 새모델 HAF XM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HAF XM
규격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
E-ATX, ATX, M-ATX ATX / EPS
색상 /내부 블랙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외부) HDD Bay(베이)
3 8(X-Dock 2개 포함)
슬롯 8+1(착탈식)
USB/e-SATA 포트 지원 USB 2.0 USB 3.0 e-SATA
2 2(온보드방식) 미지원
팬 지원 전면 상단 측면
200mm x 1 (LED) 200mm x 2 200mm x 1또는 140mm x 2
(옵션)
후면 하단
140mm x 1 미지원
부가 기능 지원 전면 LED LED On/Off 스위치, X-Dock,
메인보드 트레이 SSD 추가 장착 지원, HDD베이 추가 팬 장착 지원
크기(x높이x깊이) 252(W)x530.5(H)x579(D)mm

 

 

 

 

HAF XM의 제품박스는 그동안 쿨러마스터가 하이엔드 제품군에서 보여왔던 디자인과 비슷합니다. , 제품에 관해 구입 전 소비자가 해당 케이스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모델명은 기본으로 표기가 되어있으며, 케이스의 주요 특징을 3가지로 표현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부위별마다 제품의 기술 지원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 구입 전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또한, 제품에 관한 기본 스펙 정보도 담겨줘 있는데, 눈에 띄는 점이 케이스의 폭, 상단 쿨링시스템, 그리고 그래픽카드와 CPU쿨러 최대 길이 지원이 들어옵니다. 케이스 구입 전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는 간섭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케이스 포장은 다른 케이스들과 똑같은 일반적인 스티로폼을 케이스 크기에 맞춰 끼운 포장식으로 운반시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방지를 해주겠습니다. 제공품에는 설명서(한국어 포함)를 비롯해 부속품 박스가 제공되는데, 부속품에는 선정리에 사용되는 케이블 타이 소모품을 비롯해, 용도별 각 스크류 지원과 내장 스피커가 지원됩니다.

 

 

 

이제, HAF XM의 외형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스 전체 색상은 블랙(Black)이며, 기존 HAF 제품들과 약간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면 베젤부터 자세히 살펴보면, 제일 상위에는 포트 자리로 왼쪽에는 기본 USB 2.0(1.1) 포트 2개가 오른쪽에는 USB 3.0 포트 2개가 배치 지원되었습니다. USB 3.0 포트 연결방식은 온보드 방식이 되겠습니다. 포트 바로 아래에는 외부 5.25인치 자리로 총 3개의 베이 커버가 지원되고 있는데, 모두 메쉬(타공망)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역시 HAF시리즈가 쿨링성 케이스임을 바로 알 수 있겠습니다. 5.25인치 커버 아래에는 외부에서 HDD를 장착할 수 있는 핫-스왑 방식을 지원하는 X-Dock 기능 베이로 커버 역시 메쉬(타공망)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외부에서 HDD 가이드를 분리해 3.5인치 HDD 미치 2.5인치 HDD/SSD를 장착할 수 있겠습니다. 3.5인치 경우는 현재 HDD 가이드에 많이 적용되는 고무방진-핀을 적용해놔서 장착이 수월하겠습니다. X-Dock 바로 아래부터는 내부 HDD 쿨링을 위한 전면 쿨링 시스템 자리로 역시 전면 커버는 메쉬(타공망) 처리가 되어 있으며, 가운데는 제조사 로고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후에 내부에서 확인하겠지만, 내부에는 200mm RED LED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케이스 상단을 살펴보겠습니다. 케이스 상단 앞부분에는 버튼 자리로 가운데는 전원버튼, 오른쪽은 리셋 버튼, 왼쪽은 앞서 언급한 전면 LED팬의 LED On/Off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뒤에는 수납공간 처리를 해놨는데, 바닥에 깔린 고무패드는 분리가 가능하겠습니다. 수납공간 주 사용용도는 스마트폰 충전시 공간이 되겠습니다. 수납공간 뒤에는 상단 쿨링 시스템 자리로 역시 커버 외부는 전체적으로 메쉬(타공망) 처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커버 후면에는 커버를 고정한 핸드스크류를 확인할 수 있는데, 스크류를 풀면 커버가 분리되겠습니다. 커버를 분리하면 상단 외부에 장착된 팬을 확인할 수 있는데, 200mm 대형 팬이 2개 장착되었습니다. 물론, 사용자가 140/120mm 2개 장착으로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장착된 200mm 팬을 살펴보면, 9개 블레이드(날개)를 가졌으면, 팬 케이블 개수가 3개인 점을 확인해 팬 연결 작동방식이 3핀 방식임을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LED 팬이 아니라는 점이 조금 아쉬울 수 있겠습니다. 커버 안쪽에는 벌집 모양의 에어홀 처리와 함께 먼지 필터가 함께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제, HAF XM 사이드 패널을 살펴보는데, 양쪽 사이드 패널 모두 일반적인 민무늬가 아닌 돌출형으로 처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선정리 공간을 확보하기 위함이 되겠습니다. 또한, 사이드 패널 분리를 쉽게 하기 위해 핸드스크류와 후면 손잡이 처리가 기본 적용되었으며, 특히 좌측(전면시) 패널은 패널 가운데 상위 위치한 추가 손잡이를 통해 일반 후방향 슬라이딩 패널 분리가 아닌 바로 측면에서 개폐식으로 패널을 열 수 있겠습니다. 이번 제품 중 특징 중 하나이며 쿨러마스터에선 처음으로 적용한 방식입니다. 개폐식 작동 원리를 잠깐 살펴보면, 손잡이를 움직이면 내부에 있는 걸쇠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열리는 방식으로 양쪽에 있는 스프링이 손잡이는 놓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게 해주겠습니다. 또한, 좌측 패널에는 측면 쿨링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벌집 모양의 에어홀 처리와 함께 팬 장착 지원을 해주는데, 140mm 팬은 2, 200mm 팬은 1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는 기본 먼지 필터도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HAF XM 케이스 후면은 살펴보는데, 후면 제일 상위에는 수냉식 쿨링 시스템을 갖출 시 외부 튜브 배출을 위한 튜브홀 처리가 되어있으며, 바로 아래에는 후면 배기 역할로 벌집 모양의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에 140mm 팬이 기본 장착 되어 있습니다. 물론, 추가로 120mm 팬 지원도 가능하기 때문에 교체가 가능합니다. PCI슬롯은 총 8개에 우측 수직용으로 추가 1개 전체 9개를 지원하고 있으며, 맨 아래 파워서플라이 장착 자리에는 상하 방향 모두 장착이 가능하도록 스크류 홀 처리를 해놨습니다. 외부 끝으로 케이스 밑면을 살펴보면, 케이스 받침으로는 AV오디오 받침 형식의 원형 디자인으로 진동방진을 위한 고무패드가 함께 기본 부착되어 있으며 총 높이는 15mm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파워서플라이 자리에는 역시 쿨링 효과를 위해 벌집 모양의 에어홀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 HAF XM의 내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부 도색은 외부와 같은 블랙(Black)으로 처리를 했습니다.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는 내부 기본 공간은 앞서 스펙에서 확인했듯 354mm를 확보하고 있어 현재, 출시된 모든 그래픽카드는 장착이 가능하겠습니다. 또한,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트레이 부분에는 기본적으로 CPU 컷 아웃 설계가 처리되어 있는데, 넓은 면적(212x142mm) 처리로 메인보드를 분리하지 않도록 쿨러 교체가 가능하겠고, 백플레이트와 간섭도 최소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CPU 컷 아웃 설계 아래에는 추가로 2.5인치 HDD/SSD를 장착할 수 있게 지원도 해놨습니다. 이 밖에도 선정리 홀 처리도 되어 있는데, 케이블 손상방지를 위해 홀 마감처리는 고무패킹으로 했으며, 기존 홀보다 면적도 넓어 좀 더 케이블을 통과시키기에 수월하겠습니다. 또한, 홀 주변에는 케이블을 앞서 부속품에서 본 소모품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 묶을 수 있도록 바인딩 걸이도 처리를 해놨습니다. 사이드 패널을 닫을 상태에서 선정리 공간을 측정해 보면, 앞서 사이드 패널의 돌출 공간 부분까지의 공간은 약 32mm이며 돌출 공간이 없는 부분은 약 1.9mm로 선정리를 정리하기에는 충분한 공간이 되겠습니다.

 

 

 

내부를 좀 더 살펴보면, 상단 내부에는 앞서 외부에서 본 상단 쿨링 시스템의 200mm 대형 팬을 다시 볼 수 있고, 후면 역시 배기 역할의 140mm 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 7개의 블레이드(날개)를 가진 팬이며 기본 3핀 연결 작동방식과 어댑터를 이용한 P-ATA 연결 방식 모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PCI슬롯 가이드는 모두 착탁실으로 핸드스크류를 사용해 재사용이 가능하며, 가이드 모두 에어홀 처리를 해놨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자리에는 고무재질의 받침대 적용과 먼지 필터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특히, 파워서플라이 자리 앞부분에는 케이블 커버가 적용되어 있는데, 조립 후 보기 불편한 케이블들을 커버를 통해 깔끔하게 커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크류를 풀면 분리가 가능하며, 좌우 위치 조절 역시 가능합니다. 이번에 드라이브 베이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외부 5.25인치 베이는 앞서 외부 커버를 통해 확인했듯 총 3개의 베이가 지원되는데 좌측에는 레버 방식의 클립 지원으로 스크류 사용 없이 ODD 같은 부품을 쉽게 장착할 수 있겠습니다. 좀 더 견고하게 장착을 하고 싶다면 반대편 우측에 스크류를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5.25인치 베이 바로 아래는 앞서 본 X-Dock 자리로 내부에 핫-스왑(Hot-Swap) 장치를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HDD베이는 측면 방향 장착식으로 총 6개 장착이 가능한데, HDD 가이드는 3.5인치와 2.5인치 모두 장착이 가능하며 형태는 앞서 본 X-Dock 가이드와 비슷합니다. 그동안 쿨러마스터에서 출시했던 케이스의 가이드와 동일한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또한, HDD베이는 그래픽카드 공간을 좀 더 확보할 수 있는데, 중앙 베이를 체결하고 있는 스크류를 풀면 분리가 가능해 앞서 스펙에서 확인한 최대 공간 4630mm까지 공간 확보를 늘릴 수 있겟습니다. 이외에도 HDD베이는 후방향에서 추가로 120mm 팬을 2개 장착해 전면 대형 200mm 팬에 이은 이중 쿨링시스템을 갖출 수도 있습니다.

 

 

 

 

이번엔 전면 베젤을 분리해 전면 내부와 베젤 내부를 살펴보는데, 전면 내부 하단에는 앞서 언급한 대형 200mm LED 팬이 벌집 모양의 에어홀처리와 함께 내부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추가로 사용자가 140mm이나 120mm 팬으로도 교체가 가능한데, 120mm 팬 경우는 최대 2, 140mm 팬은 1개로 교체 장착 가능합니다. 기본 장착된 200mm 3핀 연결작동 방식이며, 앞서 포트부분에서 언급한 팬 LED On/Off를 통해 LED 빛을 On/Off 할 수 있겠습니다. 베젤 경우는 내부에서 장착된 커버 모두 걸쇠식으로 장착이 되어 있으며, 커버 안쪽은 벌집 모양의 에어홀 처리와 함께 필터가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하단 부분 역시 동일한 디자인으로 필터가 함께 장착되어 있겠습니다. 끝으로, HAF XM 제작에 사용된 샤시의 두께를 구조별로 측정해 본 결과, 사이드 패널을 제외한 대부분의 샤시가 0.8T 두께를 사용했음을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미들타워 제품으로썬 빅타원급에 주로 사용되는 샤시가 적용된 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직접 HAF XM을 사용해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이번, HAF XM의 특징 중 가장 큰 특징이라면 바로 케이스의 폭입니다. 앞서 스펙에서 확인했듯 미들타워로 분류되는 HAF XM이지만, 케이스폭이 최대 252mm입니다. 이는 현재 케이스 구입시 고려하는 타워형 CPU쿨러와 사이드 패널의 간섭을 생각할 필요조차 없게해줍니다. ,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든 타워형 CPU쿨러는 장착이 가능하다라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가장 높이가 높은 CPU쿨러는 170mm이며, 최근 출시가 많아지고 있는 트윈 타워형 쿨러 역시 간섭 없이 장착이 가능합니다. 실제 크기가 가장 크다 할 수 있는 높이 170mm의 트윈 타워형(써멀라이트 Silver Arrow-SE) 쿨러를 장착해 본 결과, 측면과 여유공간이 약 20mm정도 남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상단 쿨링 시스템과도 여유공간이 충분히 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앞서 스펙정보에서 확인하면 CPU쿨러 최대 높이가 196mm라고 표기를 해놨기 때문에 CPU쿨러와 사이드패널 간섭은 고려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그리고, 백플레이트 역시 CPU 컷 아웃 면적이 넓어서 간섭이 없겠습니다. 그래픽카드 역시 충분한 내부 공간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앞서 본 중양 HDD 베이를 분리하지 않아도 모든 고성능 그래픽카드는 장착이 가능하겠습니다. ODD같은 외부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 장착은 별도의 스크류 사용없이 간단하게 레버 클립으로 장착을 마무리 할 수 있겠습니다. 외부에서 HDD를 장착하는 X-Dock은 가이드에 HDD/SSD를 장착한 후 전면에서 슬라이딩으로 밀어주면 되고, 내부 HDD/SSD 장착 역시 먼저, 가이드에ㅔ HDD/SSD를 장착한 후 측면에서 슬라이딩으로 밀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메인보드 트레이 후공간에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2.5인치 HDD/SSD도 사용자 환경에 따라 추가 활용 장착하면 되겠습니다. 끝으로,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고 케이블 정리를 해주면 조립 마무리가 되는데, 케이블은 모든 케이블을 선정리 공간으로 넘겨서 정리해도 되고, 그냥 파워서플라이 앞부분에 케이블을 정리해서 커버로 가져줘도 깔끔하게 보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섭 문제는 거의 없는 편이라 조립이 수월하겠습니다. 조립 후 PC를 작동시키면 전면 LED팬에 의한 튜닝효과를 볼 수 있고, 상단 수납공간 역시 휴대기기 수납으로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쿨러마스터의 HAF XM은 겉은 미들타워지만, 속은 빅타워를 갖춘 제품입니다. ,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준빅타워(슈퍼-타워)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진화된 제품이라 할 수 있는데,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케이스의 폭 입니다. 미들타워지만 빅타워보다 더 넓은 폭은 가져 CPU쿨러 간섭을 없애고, 내부 공간 역시 빅타워만큼 넓게 확보하고 있어 그래픽카드 간섭을 없앴습니다. 여기에 HAF시리즈 컨셉인 쿨링성을 대형 200mm 3개 구성으로 더 강화했다라는 점 역시 미들타워 케이스의 진화를 보여줍니다. 아쉬운 점은 상단 쿨링시스템 팬이 LED팬이 아니라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쿨링하고 간섭없는 케이스를 찾고 있다면 쿨러마스터 HAF XM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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