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마찰력이 적은 게이밍 마우스 패드! - ROCCAT(로켓) Sense Chrome Blue

 

독일의 유명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 ROCCAT은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ROCCAT은 기존 모델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을 추가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피스커뮤에서도 만나볼 제품 역시 ROCCAT의 마우스 패드 제품군 중 센스(Sense)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모델 “크롬 블루(Chrome Blue)” 입니다. 그럼, 크롬 블루은 어떤 제품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Sense – Chrome Blue
크기	400x280mm
두께	2mm

 

 

 

 

 

크롬 블루는 앞서 먼저 출시된 센스 시리즈의 Glacier(글레이셔), Adrenaline(아드레날린) 그 다음 세 번째 제품이 되겠습니다. 제품 팩키지를 살펴보면, 기존 센스 시리즈의 크기나 부드러운 패브릭 적용은 그대로 이어지며, 두께가 조금 두꺼워졌다라는 것을 언급해주고 있겠습니다. 또한, 유명 게이밍 브랜드답게 많은 마우스 제품군들로 테스트했음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스 츠면에는 해당 제품에 적용된 패드의 전후면 재질 샘플을 부착해 구입 전 소비자가 촉감으로 느껴볼 수 있게 해주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제품의 크기, 패드 표면 코팅 기술, 테스트에 사용된 마우스 리스트, 전문 프로게이머 참여 등도 소개하고 있겠습니다. ROCCAT의 모든 제품은 출시 전 전세계 프로게이머를 직접 참여시켜 테스트를 거치는 과정을 하는데 이번 제품 역시 그렇게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박스 후면에는 각 나라별 언어로 제품에 특징을 소개하고 있는데, 한국어 역시 기본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이는 한국 e-스포츠를 주요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패드를 살펴보면, 크기(Size)는 앞서 출시된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400(가로)x280(세로)mm로 동일하겠습니다. 마우스와 맞닿는 전면 표면 처리는 패브릭 재질이 적용되었으며, 코팅은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저 마찰력을 위해 아주 촘촘한 형태의 마이크로 크리스탈 코팅(MicroCrystalline)법을 적용했습니다. 실제 손으로 촉감을 느껴봐도 일반 패브릭 패드의 거친보다는 상당히 매끄럽다라는 느낌을 받겠습니다. 패드 두께는 기존 모델에선 1.35mm로 초슬림을 구현한 반면, 이번 모델은 좀 더 두꺼운 2mm를 가졌습니다. 이전 모델과 가장 큰 차이점이기도 하겠습니다. 패드 밑면은 일반 마우스패드와 마찬가지로 고무재질이 적용되었는데,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촘촘한 패턴 디자인 처리로 패드 후면과 맞닿는 바닥면과의 접지력을 높게 해 격한 마우스 움직임에도 패드가 움직이지 않도록 했습니다.

 

 

 

 

 

실제, 크롬 블루를 사용해 마우스 위주를 게임을 해본 결과 일반 패브릭 제품보다는 좀 더 슬라이딩 느낌이 매끄러운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역시 특수 코팅 적용에 따른 마우스 마찰력이 적어서 오는 효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얇은 두께에 따른 쿠션감이 적기 때문에 사용자가 쿠션감을 선호한다면 아쉬움부분을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마우스 움직임에 있어서는 다른 패브릭 제품보다 움직임이 빠른 것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센스(Sense)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로 출시된 크롬 블루는 제조사 로고가 3D입체적으로 인상적이게 새겨진 마우스로 게이밍 마우스패드 느낌을 잘 전달해줍니다. 특히, 센스 시리즈 특유의 코팅법을 적용해 일반 패브릭 패드제품보다 좀 더 빠르고 매끄러운 움직임을 보여줘서 마우스 위주의 게임 매니아라면 좋은 매력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전 모두 좀 더 두꺼워진 두께가 여전시 쿠션감을 느끼기에 적기 때문에 쿠션감 선호에 따른 소비자 입장이 나뉘어질 수 있겠습니다. 고성능 마우스에는 물론, 기본 마우스조차 패드로 움직임을 좀 더 향상시키고 싶다면, 센스 시리즈의 크롬 블루를 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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