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마스터의 첫 마우스 거치대! - 쿨러마스터 CM STORM SKORPION(스콜피온)

 

PC주변기기 춘추시대를 맞은 현재, 키보드와 마우스 게이밍 컨셉 제품이 많이 출시되면서 함께 부가 제품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마우스 거치대 입니다. 그동안 프로게이머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던 마우스 거치대는 올해 들어 유명 PC브랜드에서 하나둘씩 선을 보이고 있는데, 쿨러마스터(www.coolermaster.co.kr) 역시 자사의 게이밍 브랜드 CM STORM 라인업에 마우스 거치대 “스콜피온(Skorpion)”을 선보입니다. 그럼, 쿨러마스터의 CM STORM 스콜피온(Skorpion)은 어떤 형태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Skorpion(스콜피온)
크기	150(W)x135(L)x85(H)mm
유통사	파인인포메이션(http://www.pineinfo.co.kr/)

 

 

 

 

스콜피온(Skorpion) 제품 팩키지 형태는 액세서리 제품답게 내부에 포장된 제품을 노출시켜 소비자가 구입 전 제품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제품 박스를 통해 제품의 특징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제품 부위별 소개와 기능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겠습니다. 각 특징들은 곧 뒤에서 직접 제품을 살펴보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각 나라별 언어로도 제품 소개를 하고 있어 소비자가 쉽게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마우스 거치대 외 구성품은 간단하게 설명서 및 보증서만 제공되겠습니다.

 

 

 

 

스콜피온(Skorpion)을 살펴보면, 모델명답게 전체적인 모양은 전갈 형상을 떠올리게 해줍니다. 제품 구분은 크게 몸체와 다리, 그리고 마우스 케이블을 고정해주는 마운트로 나뉠 수 있는데, 케이블 마운트 부분은 고무 재질을 적용해 케이블은 고정해주면서 마우스의 이동성은 유지해주도록 했습니다. 또한, 케이블 마운드는 홈에 끼우는 방식으로 장착이 되어 쉽게 분리가 가능하겠습니다. 이번엔 몸체와 다리 부분을 살펴보는데, 총 3개의 다리를 갖추고 있는데 약 120° 각도로 구부려 거치대를 받쳐주겠습니다. 또한, 바닥과 맞닿는 다리 끝부분에는 밑면에 고무패드를 부착해 거치대가 잘 움직이지 않도록 했으며, 다리부분 역시 걸쇠식으로 몸체와 연결되어 쉽게 분리가 가능하겠습니다. 몸체는 가운데 제조사 게이밍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내부에는 거치대를 지지해주는 97g의 무게추가 적용되어 있겠습니다. 케이블 마운트, 다리, 몸체로 분리되는 이번 제품은 쉽게 말해 분리형 조립식 마우스 거치대라 할 수 있으며, 현재의 마우스 거치대와는 약간 차별화를 줬다할 수 있겠습니다.

 

 

 

 

직접, 스콜피온(Skorpion)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마우스 케이블은 고무재질이 마운트 홈에 끼워 꼬임이 생기지 않게 해주며, 홈에서 쉽게 분리가 되지 않게 잘 잡아줍니다. 또한, 사용자가 케이블 길이는 조금 짧게 했을 시, 거치대가 움직일 수 있는데, 이부분 역시도 몸체의 무게추 영향으로 쉽게 들리지 않는 편입니다. 물론, 사용자가 격한 마우스 이둥 움직임에 따라 거치대가 움직일 수 있지만, 일반적인 슬라이딩이나 브레이킹 움직임에 대해서는 거치대가 들리지 않겠습니다.

 

 

 

 

 

쿨러마스터에서 처음 선보이는 마우스 거치대 스콜피온(Skorpion)은 경쟁 제품들이 일체형 완본체인 반면, 분리형 조립식으로 사용자가 완본체를 할 수 있다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여기에 몸체에 무게추 적용 역시 차별화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게추 영향으로 거치대가 쉽게 들리지 않는 부분 역시 마우스 케이블 관리와 함께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쿨러마스터라는 글로벌 네임 인지도를 생각하면, 일부 경쟁사의 제품처럼 부가적인 LED효과나 USB포트 허브 지원이 있었으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마우스 거치대 역할로썬 잘 해주기 때문에, 이제는 소비자들에게도 하나쯤은 있어도 괜찮은 마우스 액세서리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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