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드에 맞춰 업그레이드 된 마우스! - ROCCAT(로켓) Kone Pure

독일의 유명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업체 ROCCAT이 가장 먼저 자사 제품으로 선보였던 모델은 마우스 Kone이였습니다. 2008년에 출시된 Kone은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면서 국내시장에서도 출시가 된 적 있습니다. 그리고 2년 뒤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Kone[+]를 선보였고, 다시 2년 뒤인 올해 Kone의 새로운 상위 모델을 선보입니다. 바로, “Kone Pure”입니다. 그럼, Kone Pure는 어떤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Kone Pure
센서	레이져(Laser)
버튼 수	7 버튼
최대 해상도	200~8200DPI(12000FPS)
연결방식	유선(USB)
케이블 길이	1.8m
무게	90g(케이블 제외)
부가 특징	32비트 터보 코어 프로세서, 온보드 메모리, 1680만 컬러지원

 

 

 

Kone Pure의 제품 박스는 그동안 만났던 ROCCAT의 다른 제품들과 비슷한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일단, 전면에는 모델명을 비롯해 1680만 컬러 지원 문구를 확인할 수 있고, 최대 DPI 지원과 버튼 복사의 Easy-Shift, 멀티 컬러 지원, 고감도 트랙킹을 주요 특징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특징을 추가로 소개는 해주고 있겠습니다. 또한, 이전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전면 커버를 열 수 있는데, 커버를 열면 내부에 포장된 마우스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커버 안쪽에도 역시 제품에 대한 특징을 소개하고 있겠습니다. 박스 측면 역시 제품의 일부 디자인을 삽입해 좀 더 이해되도록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겠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마우스 부위별로 제품 특징을 소개를 상세히 해주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버튼과 코팅 처리, 내부 핵심 부품에 대해 언급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총 9개국 언어로 제품 소개도 간단히 하는데 한국어도 기본 포함되어 있겠습니다. 제품 포장은 역시 마우스 크기에 맞춘 캡(CAP) 방식으로 되었으며, 제품 구성은 마우스와 설명서로 간단히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품 설명서에는 제품 특징 소개 외에 기본 버튼 기능 소개와 Easy-Shift 활용 버튼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겠습니다.

 

 

 

 

 

 

Kone Pure를 살펴보겠습니다. 전체적인 색상은 자사의 SAVU나 LUA처럼 블랙(Black Color)이며, 좌우비대칭형으로 오른쪽 버튼이 왼쪽버튼보다 긴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오른손 전용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마우스 전체적인 표면 코팅은 우레탄 코팅으로 고무처럼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손바닥 그립부분인 마우스 후면에는 앞서 만난 Lua처럼 ROCCAT 로고(Logo)가 새겨져 있는데, 역시 Lua처럼 LED 지원을 해주는데, 단순히 Lua처럼 블루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1680만 컬러 지원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을 자유자재로 변경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버튼 부분은 기본 좌우 버튼을 비롯해, 가운데 휠-버튼이 배치되어 있으며, 휠-버튼은 고무(Rubber)재질 적용과 함께 홈처리를 해 스크롤에 접지력을 높였습니다. 휠-버튼 바로 뒤에는 DPI값을 변경할 수 있는 DPI버튼이 자리잡고 있겠습니다. DPI범위는 최소200~최대8200DPI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전면에서 보면 버튼부터 전체적으로 왼쪽으로 기울어진 형태를 볼 수 있는데, 이 역시 오른손잡이에 최적의 그립감을 주기 위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마우스 측면 역시 엄지와 새끼 손가락 위치에 약간의 홈 처리를 적용해 그립감을 높이도록 했으며, 좌측에는 기본 웹-페이즈 앞/뒤 기능의 버튼이 추가 지원되었습니다. 그리고 앞부분에는 모델명이 새겨져 있겠습니다. 마우스 밑면에는 앞뒤 자리로 넓은 면적에 테프론 피트를 기본 부착해놨으며, 가운데는 레이저 센서 배치로 바로 옆에 문구로 최대 8200DPI를 표기해놨으며, 바로 위에는 제조사명을 음각처리로 새겨놓았습니다. 케이블 길이는 총 1.8m로 유선으로 충분하며, 케이블 전체는 깔끔하게 패브릭으로 슬리빙 처리했으며, 연결 인터페이스는 USB 방식으로 전송제어 속도(Polling Rate) 지원은 최대 1000Hz이 되겠습니다. 끝으로, Kone Pure 내부를 살펴보면, 하단에 있는 LED 램프를 비롯해, 자사에서 언급하는 이번 Kone Pure에 들어간 레이저 센서 Pro-Aim R3는 Avago의 ADNS-9800센서로 현재 최상위 레이저 센서가 되겠으며, 빠른 입력 처리를 해주는 별도의 터보 코어 ARM 프로세서는 STMicroelectronics사의 칩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본 좌우 버튼은 Omron 스위치가, 측면 버튼 스위치는 TTC사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Kone Pure를 직접 사용해 보았습니다. 별도의 드라이버설치 없이 바로 USB인터페이스를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고, 기본 LED 색상은 ROCCAT의 상징색이라 할 수 있는 블루(Blue)로 펄스와 동시에 점차 밝아지는 형태로 작동되겠습니다. 그리고, 오른손잡이답게 기본적인 그립감은 상당히 익숙한 느낌을 전달해 낯선 느낌이 적겠습니다. 일반 패브릭 재질부터 알루미늄과 PCB재질까지 다양한 패드에서 작동유무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확인 결과, 모든 패드에서 정상적으로 잘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슬라이딩 느낌은 전체적으로 좀 강한 편인데, 표면에 매끄러운 알루미늄이나 패브릭에서 좀 더 강한 느낌을 줬으며, 브레이킹은 약간 거친 표면의 PCB에서 좀 더 느낄 수 있겠습니다. 이번엔 마우스 위주의 게임에서 직접 사용해보았습니다. 클릭감은 가벼운 편이라 장시간에도 손가락에 피로감이 적겠습니다. 다만,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게임에 집중하다 보면 왼쪽오른쪽 버튼실수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포인트 인식은 역시 기본 최대값으로 되어있어 즉각적으로 보입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할 시 손바닥부분의 LED에 따른 땀발생외에는 다른 곳에선 땀발생이 없는 편이며, LED부분 역시 생각보다는 상당히 적게 발생하겠습니다. 무게감도 적당해 광활한 범위 이동에도 수월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사용감은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끝으로, Kone Pure 역시 전용 프로그램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가장 최근에 올라온 버전을 홈페이즈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겠습니다.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는 앞서 ROCCAT의 다른 제품들과 비슷하며, 크게 5가지 메뉴로 나뉘어지는데, 센서감도와 휠 움직임, 틸트, DPI, 더블클릭 설정의 Main Control를 시작으로 버튼 기능을 사용자가 지정 변경 설정할 수 있는 Button Assignment, X, Y축 센서감도, 트래킹 컨트롤 On/Off, 포인트 속도, 전송제어 속도(Polling Rate) 변경 설정, 변경 설정 피드백 사운드 설정의 Advanced Control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DPI는 버튼으로 5단계 조절이며,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200DPI단위로 사용자가 변경 지정할 수 있겠습니다. 이 밖에 나머지, LED 색상 설정 및 기능 설정의 Color Control과 Kone Pure를 사용하는 동안의 버튼 및 기능 사용 기록저장을 보여주는 R.A.D, 그리고, 최신 드라이버와 펌웨어로 업데이트 해주는 Update/Support 메뉴를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하단 메뉴에는 프로파일을 생성/불러오기/저장/편집할 수 있게 지원해줍니다. 또한, LED색상은 앞서 언급했듯이 총 1680만 컬러 지원을 해줘서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을 자유롭게 변경 지정할 수 있겠습니다.

 

 

 

 

 

 

ROCCAT의 새로운 Kone 모델이자 세 번째 업그레이드인 Kone Pure는 최근 게이밍 마우스의 트랜드를 따라서 업그레이드 된 제품입니다. 최상위 모델라인업답게 최상위 레이저 칩셋으로 변경해 최대 8200DPI를 지원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기본 7버튼과 함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설정 지원을 해줘서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을 충분히 변경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1680만 컬러 지원으로 LED 라이트효과도 사용자가 수시로 바꿔 느낌을 달리 할 수 있다라는 점도 시각적인 지원애서 좀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성능부분은 포인트 인식이나 움직인, 버튼 압력 모두 만족스러운 편이며 그립감도 편합니다. 다만, 슬라이딩이 조금 강한 편이라 선호도가 나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역시 자사의 최상위 모델답게 갖추고 있는 스펙이나 지원이 화려하기 때문에 게이밍 마우스에 관심있는 소비자라면 충분히 관심을 가지게 되는 모델이 생각됩니다.

Copyright © PISCOM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