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의 멋스러운 스타일리쉬 미들타워! - [GMC Phantom V1000]

얼마 전, 피스커뮤를 통해 국내 PC케이스 전문업체인 ㈜GMC의 2013년 모델 중 첫 번째로 귀여운 디자인의 PANG 케이스를 접했습니다. 올해 GMC는 상반기부터 상당히 많은 신제품 케이스를 선보이는데, 오늘 만나볼 모델은 이번 여러 모델 중 풍V만큼 핵심 모델로 손꼽히는 바로, ‘Phantom(팬텀) V1000’이 되겠습니다. 그럼, 올해 GMC 모델 중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손꼽히는 Phantom V1000을 만나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Phantom V1000
규격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
	ATX, M-ATX			ATX
색상	블랙/화이트, 내부-레드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inch)		3.5인치(inch)
	3개		5개(2.5인치-6개)
슬롯	7개
USB/e-SATA 포트 지원	USB 2.0	USB 3.0			e-SATA
	2개	1개			미지원
팬 지원	전면	상단			측면
	120mm x 2개(LED)	120mm x 2개			미지원
	후면	하단
	120mm x 1개	미지원
크기(폭x높이x깊이)	195W)x503(H)x500(D)mm
부가 기능	On/Off 팬 컨트롤러

 

 

 

 

Phantom V1000은 제품 박스를 심플하지만, 포인트를 살리는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즉, 제품 디자인 형태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제품 디자인을 삽입했으며, 모델명과 모델 컨셉 문구, 그리고, 특징에 대한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출시 모델은 블랙이지만, 추후 화이트 모델 역시 출시될 예정이라 해당 박스에 색상 구분 표시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Phantom V1000 포장은 케이스 포장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제품 크기에 맞춘 스티로폼을 적용해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방지를 하도록 했으며, 부속품은 별도의 박스에 담겨줘 제공되겠습니다. 부속품에는 PCI슬롯에 사용되는 GMC의 실용특허로 처음 선보이는 팬 부스트, 설명서, 케이블 타이, 내장 스피커, 부품 장착에 필요한 스크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2.5인치 저장장치 장착을 위한 HDD가이드도 3개 제공해주겠습니다.

 

 

 

 

이제, Phantom V1000을 살펴보는데, 먼저 외부부터 살펴보면 초기 상태 시에는 전면과 상단 그리고 하단 받침대, 측면 패널 윈도우판 부분은 광택 처리된 부분이라 보호 비닐이 부착되어 있겠습니다. 전체적인 색상은 블랙이며, 추후 화이트 모델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전면 베젤부터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가장 상위 자리에는 포트 및 버튼 자리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지만, 약간 내부쪽으로 처리되어 모델명 이름답게 약간 감춰진 느낌을 줍니다. 전원 버튼과 리셋 버튼을 비롯해 포트에는 USB 2.0(1.1) 포트 2개, USB 3.0 포트 1개, 그리고 기본 MIC/EAR 포트가 지원됩니다. 그리고, 곧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전면 듀얼 팬과 상단 듀얼 팬들을 속도조절 할 수 있게 팬 컨트롤러가 지원되는데, 컨트롤 방식은 다이얼 방식이며, 단순히 속도만 조절하는 것이 아닌 팬을 On/Off까지 할 수 있겠습니다. 왼쪽으로 돌리면 On/Up, 오른쪽으로 돌리면 Off/Down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부터는 베이(Bay) 자리인데, 상위 3개 베이는 외부 베이로 베이 커버 모두 외부에서 분리가 가능하도록 처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커버 내부에는 외부 메쉬(타공망) 처리와 함께 추가로 스펀지 재질의 필터도 함께 적용되어 있겠습니다. 나머지 베이 커버들은 모두 내부 HDD 베이에 속하는 자리로, 각 커버 모두 외부는 메쉬(타공망) 처리를 했습니다. 후에 확인하겠지만, 내부에는 전면 듀얼 팬이 기본 2개 제공됩니다. 따라서, 메쉬(타공망) 처리는 쿨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처리가 되겠습니다. 또한, 추가로 하단 양쪽에도 추가 에어홀 처리를 베젤에 적용해 좀 더 많은 공기가 유입되도록 했습니다.

 

 

 

이번엔 Phantom V1000 케이스 상단을 살펴보는데, 전면보다 좀 더 세련되고 멋스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겠습니다. 특히, 앞부분은 양쪽 작동 램프와 더불어 상단 HDD 도킹시스템을 지원하는데, 도킹 시스템에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도어를 닫아 전혀 도킹시스템 느낌이 없는 깔끔함을 보여주겠습니다. 도킹에는 3.5인치는 물론, 2.5인치 저장장치까지 모두 장착 사용이 가능하겠습니다. 도킹 시스템 바로 뒷자리부터는 상단 쿨링시스템 자리로 이번 Phantom V1000 디자인의 특징 중 하나로 볼 수 있는데, 바로 개폐식 디자인을 적용했다라는 점과 스모그 아크릴 계열을 적용했다라는 점입니다. 즉, LED팬을 사용할 경우 튜닝적인 부분을 극대화해주기 위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개폐식 아크릴 부분은 분리가 가능하겠으며, 분리를 하면, 내부에 장착된 기본 120mm 팬 2개를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팬은 외부에서 장착된 거라, 추후 내부에서 확인하겠지만, 내부에 연결된 커넥터만 분리하면, 쉽게 팬 분리가 외부에서 가능하며, 교체 또한 수월하겠습니다. 이제, Phantom V1000의 사이드 패널을 살펴보는데, 양 사이드 패널 모두 가운데를 중심으로 널찍하게 양각 처리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최근 출시되는 케이스들에서 많이 보여주는데, 바로 선정리 공간 확보를 위한 처리가 되겠습니다. GMC 역시 올해 출시되는 대부분의 케이스에 이런 패널 양각 처리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좌측(전면시) 패널은 아크릴 적용으로 윈도우판 처리를 했습니다. 양각의 깊이는 약 10mm가 되겠습니다. 특히, 좌측 아크릴 적용은 스모그 아크릴 계열로 내부에 빛이 있을 경우 빛 극대화를 주는 효과로 이부분 역시 튜닝적인 부분을 고려한 지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크릴 장착은 샤시 일부를 걸쇠로 처리한 방식으로 자주 아크릴을 분리하는 것은 자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패널 분리는 쉽게 할 수 있도록 후면에 핸드 스크류를 적용했으며, 패널 앞부분 하단에는 앞서 전면 베젤 하단에서 확인한 양쪽 에어홀 처리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케이스 후면을 살펴보면, 가장 상위에는 수냉식 쿨러 사용시 튜브 배출을 위한 튜브홀 처리를 적용해놨으며, 바로 아래에는 후면 배기구로 벌집 모양의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 120mm 팬이 기본 장착된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CI슬롯은 기본 7개를 갖추었으며, 하단 파워서플라이 자리는 상하방향 모두 장착이 가능하도록 스크류 홀 처리를 해놨습니다. 특히, 앞서 부속품 제공에서 확인한, PCI슬롯 외부에서 적용할 수 있는 후면 쿨링시스템으로 처음 선보이는 팬 부스트는 GMC의 실용 특허로, 기본적으로 장착되는 그래픽카드 슬롯 자리를 제외한 나머지 아래 슬롯 공간부분을 활용한 방안으로 팬 부스트에는 80mm 팬이 장착되어 있는데, 이 팬을 통해 내부의 열을 좀 더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해주겠습니다. 팬 부스트 장착은 기본 슬롯 고정대 커버를 분리한 후, 스크류를 사용해 장착을 해주면 되겠습니다. 물론, 그래픽카드 사용 외에 다른 부품들까지 나머지 슬롯에 장착 사용된다면, 팬 부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팬 부스트는 슬롯 제일 상위부터 3번째(입출력 포트가 없다면 4번째까지)까지만 사용할 시 사용할 수 있는 장치이기 때문입니다. 외부 끝으로, 케이스 밑면을 살펴보는데, 앞뒤 위치에 자리한 케이스 받침대는 높이가 약 35mm로 케이스 진동소음에 최소화를 위해 높이를 높게 한 것으로 생각되며, 조금 아쉽다면, 고무패드 적용이 없다라는 점을 지적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최근 케이스들에서 보여주는 받침대 경향이라 트랜드를 반영했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는 자리에는 외부 먼지 필터를 적용했는데, 쉽게 분리가 가능해 언제든지 필터 청소를 할 수 있으며, 필터를 분리하면, 파워서플라이 쿨링을 위해 벌집 모양의 에어홀 처리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Phantom V1000의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내부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트레이 부분 도색입니다. 나머지 내부들은 외부와 같은 블랙으로 도색처리를 했지만, 메인보드 트레이는 독특하게 레드색으로 처리해 내부 신선함을 주겠습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는 내부 공간은 HDD베이 중앙부분 공간을 줄여, 최대 315mm까지 확보하고 있어, 현재 판매되는 거의 모든 그래픽카드들이 간섭없이 장착이 가능하겠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메인보드 트레이에는 CPU 컷 아웃 설계와 선정리 홀 처리가 적용되어 있는데, 선정리 홀에는 CPU 컷 아웃 주변 ATX+12V 케이블을 위한 홀부터 앞부분 기본 선정리 홀까지 적용을 했습니다. 특히, 앞부분 기본 선정리 홀은 내부쪽으로 좀 더 들어온 처리로 좀 더 공간 확보가 되도록 했는데, 실제 양각 처리된 패널을 닫고 공간 측정을 해 본 결과, 양각 패널의 공간까지 포함한 기본 공간은 약 10mm 정도지만, 앞부분 선정리 홀 공간은 약 20mm로 모든 케이블을 넘겨서 정리하기는 조금 힘들어도 대부분의 케이블들은 정리가 가능하겠습니다. 그리고, 상단 내부에는 앞서 외부에서 확인한 상단 쿨링시스템 역할의 기본 듀얼팬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데, 전면 팬 컨트롤러와 연결되어 속도조절을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다른 팬으로도 교체 가능하며, 팬 컨트롤러와 연결도 가능하겠습니다.

 

 

 

내부 후면에는 역시 외부에서 먼저 확인한 배기 역할의 120mm 팬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연결 작동방식은 3핀이 되겠습니다. PCI슬롯 가이드는 위에서 3번째까지는 재사용이 가능한 착탈식을 적용했으며, 나머지 슬롯 가이드는 일회용으로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파워서플라이 자리에는 받침대 처리를 적용해놨는데, 조금 아쉽다면, 진동방진을 위한 고무 패드 미적용을 지적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드라이브 지원을 확인해 보는데, 먼저 외부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 지원은 앞서 외부 베이 커버 개수만큼 3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베이 한쪽에는 스크류 사용없이 바로 장착할 수 있는, 툴레스식 고정 클립을 적용했으며, 반대편은 자동 걸림 처리와 함께 추가 스크류 사용도 가능하게 지원처리 했습니다. HDD 베이 경우는 중앙과 하단 베이 2개로 나뉘어 지는데, 기본 장착된 HDD 가이드는 3.5인치용으로 총 5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특히, 중앙 베이는 일반적인 수평식 장착이 아닌 수직식 장착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3.5인치 HDD 사용시에는 총 5개의 HDD 장착이 가능하겠습니다. 또한, HDD 가이드는 작년에 선보인 자사의 풍4 케이스에 적용된 가이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양쪽으로 벌려 3.5인치 HDD 장착을 수월하게 해주도록 했으며, 3.5인치 경우는 별도의 스크류 사용없이 장착이 가능하며, 양쪽 고정핀 부분에는 고무 방진패드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2.5인치 HDD/SSD 장착도 장착한데, 2.5인치 경우는 스크류를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앞서 부속품에서 확인한 2.5인치 전용 HDD/SSD 가이드는 총 3개까지 사용 가능으로, 중앙 베이에 수평식으로 장착을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중앙 베이 기본 지원은 2.5인치 방식이라는 점을 알 수 있는데, 중앙 베이가 3.5인치와 2.5인치 모두 수용하는 점에서 하이브리드식 베이라 표현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2.5인치 기준에서는 3.5인치보다 1개 더 많은 총 6개의 HDD/SSD장착이 가능하겠습니다. 그리고, 각 베이의 주변 마감처리는 모두 몰딩을 적용해 조립시 피해보지 않도록 했습니다.

 

 

 

 

내부 끝으로, 전면 베젤을 분리해 전면 내부와 베젤 내부를 살펴보는데, 먼저 전면 베젤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상단 베젤부터 분리를 해야합니다. 그 이유는 전면 포트 및 버튼 케이블들이 내부 상단 홀을 통해 통과되어 있기 때문인데, 상단 베젤은 개폐식 아크릴을 분리하고, 상단 맨 뒷부분에는 있는 양쪽 스크류를 풀고, 뒤로 밀면 쉽게 분리가 되겠습니다. 그 다음 상단으로 통과된 전면 포트 및 케이블들은 뺀 후, 전면 베젤을 앞으로 당기면 쉽게 분리를 할 수 있겠습니다. 전면 내부를 보면, 외부 베이 3개 중 2개는 내부 커버가 적용되어 있는데,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양쪽에 스크류 홀 처리를 했습니다. 전면 쿨링 시스템은 전면에 먼지필터가 장착되어 있는데, 양쪽 걸쇠 장치를 풀면, 쉽게 분리가 가능하겠습니다. 그리고, 필터에는 120mm LED(화이트) 팬이 기본 2개 장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역시 필터와 따로 분리가 가능해, 다른 팬으로도 교체 가능하겠습니다. 또한, 140mm 팬 1개 장착 지원도 해주겠습니다. 전면 베젤 내부는 앞서 외부에서 확인한 외부 베이를 제외한 나머지 베이들이 각 분리된 베이가 아닌 일체형에 외부 메쉬(타공망)로만 구분된 형태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USB 3.0 포트는 온보드식을 지원했으며, 팬 컨트롤러는 각각 2개씩 팬을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겠습니다. Phantom V1000 제작에 사용된 샤시의 두께를 부위별로 측정해 보았습니다. 측정 결과, 0.5~0.6mm 범위에서 모두 측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0.5T와 0.6T 위주로 샤시가 사용된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겠습니다.

 

 

 

 

직접, Phantom V1000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조립에 사용하기 앞서, 간단하게 Phantom V1000 기본 자체에 제공되는 팬 소음과 풍량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팬 컨트롤러가 지원되기 때문에 최대/최저 속도일 때 상황에서 각각 측정했는데, 측정 결과 모두 35~36dB(A) 범위로 저소음 수준에 속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Phantom V1000에 사용된 기본 팬 모두 RPM이 높지 않은 제품임을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엔 팬의 풍량을 전면과 상단, 그리고 후면에 장착된 팬에서 측정해보았습니다. 역시 팬 최대/최저 속도일 때 측정했는데, 측정 결과, 각 팬의 풍량 모두 20~40CFM 범위 안에서 풍량을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내부 발열을 배출하는데는 충분한 풍량을 발생시킨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Phantom V1000을 사용해 시스템 조립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CPU쿨러 높이 지원을 확인해보는데, 장착 쿨러는 최근 피스커뮤를 통해 만난 트윈 타워형 딥쿨 NEPTWIN으로 장착 높이는 약 157mm로 케이스 기본 높이보다 조금 높지만, 사이드 패널이 양각 처리되어 있어, 간섭없이 닫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CPU쿨러 높이 지원은 약간의 여유공간을 고려해 약 155~6mm정도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이어서, 외부 베이에 장착되는 ODD는 외부에서 베이커버를 분리한 후 스크류 사용없이 고정클립으로 쉽게 장착을 할 수 있으며, HDD와 SSD는 가이드에 먼저 장착 후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베이에 장착을 해주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파워서플라이를 상하방향 중 원하는 방향에서 장착을 해주면 되겠습니다. 부품 조립 마지막은 그래픽카드를 장착해주는데, 앞에서 확인했듯, 중앙 HDD베이가 2.5인치 규격으로 되어서 내부 공간 길이가 길어 메인스트림급 그래픽카드는 물론, 최대 31cm까지의 고성능 그래픽카드 장착도 가능하겠습니다. 끝으로, 조립 마무리로 선정리를 해주면 조립이 끝나는데, 주요 케이블들은 정리가 가능하며, 일부 케이블들은 내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정리를 하면 되겠습니다. 조립 후 PC를 가동하면, 전면 화이트 LED팬에 의한 튜닝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올해 GMC가 출시하는 신제품 케이스 중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손꼽히는 Phantom V1000은 기존 GMC 케이스 디자인에서 벗어난 새로운 세련되고 멋스러운 디자인이 제품을 끌리게 합니다. 또한, 외형적인 모습만큼 부가적인 기능 팬 컨트롤러와 슬라이딩 도어 적용 HDD 도킹 시스템도 제품 매력을 한몫을 해줍니다. 그리고, 상단 개폐식 아크릴 커버와 측면 사이드 패널의 아크릴 적용, 그리고 전면 화이트 LED 팬 기본 제공까지 튜닝적인 부분도 신경을 많이 쓴 노력이 보입니다. 여기에, 국내 케이스로썬 처음으로 3.5인치와 2.5인치가 전용으로 함께 적용된 하이브리드식 HDD 베이 또한 신선함을 줍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선정리홀 공간이 조금 더 넓었으면 하는 부분과 상단 아크릴 커버를 생각해 상단 팬까지 LED로 기본 제공해주었다면 좀 더 시각적인 효과가 극대화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제품이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기능과 부가 지원이 많으면서 4만원대로 출시되었다라는 점에서 5만원대 이하 케이스의 새로운 인기 모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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