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무이 2만원대 HDD 도킹 케이스 화이트 추가! - [마이크로닉스 The Docking USB 3.0 White]

PC케이스 및 파워서플라이 전문업체인 ㈜마이크로닉스는 작년 하반기 말쯤 2만원대 저가형 케이스 시장에서 틈새공략으로 유일한 HDD 도킹 시스템을 적용한 ‘The Docking USB 3.0’을 출시했습니다(http://www.piscomu.com/PC/115383). 현재에도 유일한 2만원대 HDD 도킹 지원 제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The Docking USB 3.0은 당시 모델이 블랙이었는데, 이번에 화이트 색상을 출시했습니다. 그럼, 화이트 색상으로 추가 출시된 마이크로닉스의 “The Docking USB 3.0 화이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The Docking USB 3.0 화이트
규격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
	ATX, M-ATX		ATX
색상	화이트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외부)		HDD Bay(베이)
	1개		3.5인치-2개, 2.5인치-1개
슬롯	7개
USB/e-SATA 포트 지원	USB 2.0	USB 3.0		e-SATA
	2개	1개		미지원
팬 지원	전면	상단		측면
	120mm x 1개(옵션)	미지원		80mm x 2개(옵션)
	후면	하단
	80mm x 1개(기본)	미지원
부가 기능 지원	통합멀티가이드에 80mm 팬 장착 지원(2개)
크기(폭x높이x깊이)	180(W)x380(H)x418(D)mm

 

 

 

 

기존 블랙모델에서 화이트모델이 추가된 부분이라 The Docking USB 3.0 화이트 제품 박스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겠습니다. 단, 모델 구분을 위해 모델명에 화이트 표기와 박스 측면 스펙 정보란에 색상을 화이트로 표기 해놨습니다. 색상을 제외한 나머지 크기나 지원부분은 이전 블랙모델과 동일하겠습니다. 제품 포장은 일반 케이스 포장인 스티로폼 방식으로 역시 기존 블랙과 동일하겠으며,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방지를 해주겠습니다. 제품 부속품 역시 기존과 마찬가지로 PCI슬롯 가이드, 내장 스피커, 부품 장착에 필요한 스크류가 제공되겠습니다.

 

 

 

 

The Docking USB 3.0 화이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전체적인 케이스 색상이 화이트로 되어 있으며, 전면 베젤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광택처리가 되어있어, 제품 초기상태에선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겠습니다. 전면 베젤부터 좀 더 살펴보면, 기존과 동일하게 제일 상위는 ODD베이오 도어 커버방식을 적용했으며, 바로 아래에는 포트 자리로 USB 3.0 포트 1개를 비롯해, USB 2.0(1.1) 포트 2개, MIC/EAR 포트가 지원되며, 맨 오른쪽에는 리셋 버튼이 배치되어 있겠습니다. 그리고, 포트 바로 아래는 전원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원 버튼 바로 밑에는 제품의 핵심인 HDD 도킹 시스템으로, 기존 블랙모델에선 내부와 도킹 커버가 서로 블랙계열이라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았는데, 화이트 모델에서 외부에서 내부가 간접적으로 확인되겠습니다. 그리고, 맨 아래는 제조사 로고를 플레이트식으로 장착했습니다.

 

 

 

The Docking USB 3.0 화이트 사이드 패널 역시 기존 블랙과 동일하게 우측패널(전면시)은 민무늬로 처리되었으며, 좌측 패널은 측면 쿨링시스템 지원과 디자인 커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양쪽 패널 모두 분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스크류는 핸드 스크류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좌측 패널 안쪽에는 측면 쿨링시스템을 위해 내부에 80mm 팬을 최대 2개까지 장착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데, 역시 기존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커버를 분리하면 내부에 스펀지재질의 필터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겠습니다. 케이스 후면을 통해서는 파워서플라이가 상단에 장착되는 기본 구조임을 파악할 수 있으며, 배기부분에는 벌집 모양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 8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바로 아래에는 주변기기 케이블을 고정시켜주는 홀더 장치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PCI슬롯은 미들타워 기본 7개를 지원해줍니다. 역시 모두 기존 블랙과 동일합니다. 외형 끝으로 케이스 밑면은 특별한 특징없이 높이 약 12mm의 케이스 받침대가 적용되어 있겠습니다. 물론, 기존 블랙 모델과 동일합니다.

 

 

 

 

이제, The Docking USB 3.0 화이트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내부는 기존 블랙모델에서 내부도색이 외부와 같은 블랙색으로 이루어진 반면, 화이트 모델은 도색이 적용되지 않은 샤시 색상 그대로 사용되었습니다. 내부 구조는 기본 구조 블랙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파워서플라이 자리 앞부분에는 케이스를 걸 수 있는 케이블 걸이가 역시 블랙모델과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내부 후면에도 80mm 배기 팬으로 동일한 모델이 사용되었으며, 3핀 연결작동방식을 가지고 있겠습니다. PCI슬롯가이드는 모두 일회용으로 처리되었습니다.

 

 

 

드라이브 베이 지원 역시 블랙모델과 동일한데, 5.25인치 베이는 총 3개 중 외부ODD용으로 맨 윗자리가 사용되겠으며, 나머지 아래 2개 베이는 내부용으로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HDD/SSD를 장착할 수 있는 통합멀티가이드는 2개가 지원되는 1개는 5.25인치 베이 바로 아래에 내부로 기본 장착되어 있겠으며, 나머지 1개는 맨 아래 HDD베이에 기본 장착되어 있겠습니다. 그리고, 측면에 SSD를 장착할 수 있게 지원을 해주는데 역시 블랙과 동일한 지원이 되겠습니다. 통합멀티가이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3.5인치와 2.5인치 HDD 및 SSD 모두 장착이 가능하며, 가이드 밑부분에는 80mm 팬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어, 직접적인 저장장치 쿨링효과를 줄 수 있겠습니다. 또한, 통합멀티가이드가 장착되는 베이 왼쪽부분은 위치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서 저장장치를 장착할 수 있겠습니다. 전면 베젤을 분리해, 전면 내부를 살펴보면, 기존 블랙모델과 역시 동일하게 내부 3.5인치 베이가 1개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하단 자리는 HDD 쿨링과 내부 쿨링을 위해 전면 120/92/80mm 팬을 추가 장착할 수 있게 지원을 해주겠습니다. 끝으로, 전면 베젤 내부를 통해서는 전면 USB 3.0 포트 연결방식이 온보드 방식임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The Docking USB 3.0 화이트를 직접 사용해 시스템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기존 블랙모델과 내부 구조가 같기 때문에, 저가형 케이스에서 가지는 내부 공간의 좁은 느낌을 가질 수 있으며, 상단 파워서플라이 구조이기 때문에 별도의 케이블 정리가 필요하겠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조립과정에서 큰 어려움은 없으며, 간섭 또한, 크게 발생하지 않겠습니다. 좀 더 살펴보면, CPU쿨러 경우 역시 기존 블랙모델과 마찬가지로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최대 155mm 높이의 쿨러까지가 적합하겠으며, ODD는 스크류를 사용해 장착하며, 3.5인치 HDD는 제공되는 통합멀티가이드를 사용해 장착, 2.5인치 SSD는 측면 지원 베이에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저가형부터 메인스트림급까지가 장착하기 적절하겠습니다.

 

 

 

시작에서 말했듯 현재, 2만원 저가형에서 유일하게 HDD 도킹 시스템을 갖춘 케이스라 기존 블랙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The Docking USB 3.0 화이트가 출시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그리고, 늘 케이스의 기본 색상이라 할 수 있는 블랙색이 식상했던, 소비자들에겐 이번 화이트 모델이 좀 더 매력있게 다가올 수 있겠습니다. 아쉬운 점은 내부 도색 처리가 없다라는 점을 들 수 있겠는데, 이 부분은 아마도 블랙과 가격차이를 최소한으로 유지하기 위함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제, 화이트 모델까지 출시된 만큼 좀 더 저가형 시장에서 The Docking USB 3.0의 인기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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