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스틱형 셋톱박스로 일반TV에 새바람을 넣다! - [엠피지오 MTV]

지금의 가전 제품 분야는 어딜 가도 스마트 시대입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나서부터 그 영역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스마트폰 다음으로 많이 확장된 곳이라면 단연, TV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몇 년 사이로 TV시장도 급격화가 변했는데, 바로 스마트TV의 등장입니다. 이렇다 보니 불과 1년 전 구입한 일반 LEDTV도 왠지 모르게 뒤떨어진 느낌을 받는 소비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일반TV를 스마트TV처럼 변화를 줄 수 있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바로 일종의 스틱형 셋톱박스 제품들입니다. 기존의 셋톱박스들은 디빅플레이어와 합쳐서 고가제품들이였지만, 최근 안로드이드 운영체제 기반으로만 스마트 기능을 해주는 USB타입의 스틱형 셋톱박스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MP3와 타블렛PC 전문업체인 ㈜엠피지오(http://www.mpgio.com/) 역시 이런, 스틱형 셋톱박스를 출시했는데, 바로, “MPGIO MTV” 입니다. 그럼, 스틱형 셋톱박스 MPGIO MTV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MTV(4G)
타입	스틱형
운영체제	안드로이드(젤리빈)
크기	4x10x1cm

 

 

 

 

MPGIO MTV는 스틱형 셋톱박스 제품으로 박스 크기는 일반 액세서리 제품들이 들어가는 규모의 작은 크기이며, 전면에는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로고가 새겨져 있겠습니다. 이 밖에 제조사와 제품의 모델명과 컨셉 문구를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제품 구성은 설명서(보증서)를 비롯해, 본 제품인 스틱형 셋톱박스 MTV, 무선 마우스 및 배터리, USB 전원케이블 및 어댑터로 이루어져 있겠습니다.

 

 

 

 

 

 

MPGIO MTV를 살펴보면, 스틱형 타입으로 색상은 블랙이며, 크기는 흔히 사용하는 일반 USB보다 조금 편입니다. 예전 디빅플레이어 기기의 스마트 셋톱박스를 생각하면, 상당히 작은 사이즈의 셋톱박스로 기술 발전을 볼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살펴보면, 윗부분에는 무선 인터넷을 위한 안테나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수평 수직으로 각도 조절이 가능하겠습니다. 오른쪽에는 TV나 모니터 같은 HDMI 지원을 갖춘 외부 디스플레이 기기와 연결되는 HDMI 포트가 있는데, 커버를 적용해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포트 금속부분의 부식을 방지해주겠습니다. 또한, 금속부분은 금도금처리로 신호손실이 최소화되도록 했으며, HDMI 규격은 최신 1.4버전을 갖추고 있겠습니다. 왼쪽과 아랫부분에는 각각 포트 2개씩이 지원되고 있는데, 용도는 후면에 표기된 포트별 문구를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왼쪽 포트는 일반 타입의 USB 포트와 마이크로 타입의 USB 포트로 키보드, 마우스 같은 주변기기와 기타 휴대장치를 연결할 수 있게 해주겠습니다. 그리고, 아래 포트 2개는 각각 외장 메모리 지원 메모리 카드 슬롯과 USB 전원 케이블과 연결되는 포트가 되겠습니다. 외장 메모리는 microSD를 지원하며, 용량은 최대 64GB까지 확장 가능하겠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무선 마우스는 미니 마우스로 마우스 커버는 우레탄 코팅 표면 처리를 했습니다. 또한, 후면에는 왼쪽 수신 On/Off 스위치, 오른쪽에는 수신기를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어, 사용하지 않을 시 분실 방지를 해주겠습니다. 제공되는 배터리는 마우스 커버를 분리해서 내부에 장착해 사용을 하면 되겠습니다. AAA 건전지를 사용하지 때문에 적당한 무게감도 있겠습니다.

 

 

 

 

 

 

직접, MPGIO MTV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제공되는 전원 케이블을 MTV에 연결하고, 역시 무선 마우스의 수신기도 MTV에 연결을 해줍니다. 만약, TV나 모니터에 USB포트가 있다면, 굳이 전원어댑터까지 연결할 필요없이 USB케이블로 TV/모니터의 USB에 연결해도 되겠습니다. 단, 부팅 속도는 전원어댑터를 사용했을 시가 더 빠르겠습니다. MPGIO MTV를 TV/모니터의 HDMI에 연결한다음에는 외부입력 설정을 연결된 HDMI로 변경해주면 되겠습니다. 비교적 간단한 연결방식이라 처음 사용자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연결된 이후부터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타블렛PC와 같은 운영체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 바탕화면에는 날씨 위젯과 브라우저 북마크, 기본 어플 14개가 보이겠으며, 세부 메뉴로 들어가면, 기본으로 설치된 어플들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어플 실행들은 무선 마우스로 하면 되겠습니다. 설정 메뉴를 통해 MPGIO MTV의 기능 지원부분을 살펴보면, 무선 인터넷(Wi-Fi)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화면 디스플레이 설정도 가능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내장메모리 지원 1GB 외에 사용자가 추가로 외장 메모리를 사용해 확장한 용량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영체제 기반은 안드로이드이며 최신 버전인 젤리빈 기반임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이나 어플스토어 검색을 위해 자판 입력을 사용하게 되는데, 기본 설정에선 영문 자판만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한글 자판 어플을 별로도 설치해야 한글 입력을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참고로 스마트폰/타블렛PC처럼 카메라 없기 때문에, 캡처 어플로 인한 화면 캡처는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어플 설치를 위한 어플 스토어 사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타블렛PC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구글 계정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이 밖에, 무선 인터넷만 연결되면, 스마트폰/타블렛PC처럼 TV/모니터 같은 외부 디스플레이 장치에서도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이 밖에 기본 어플이나 추가 어플을 통해서 음악이나 동영상 같은 재생도 사용자가 외장 메모리는 추가로 갖추고 있다면 다양하게 재생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최근 NAS 같은 제품의 클라우드 기반을 구성해서도 지원 어플을 통해 재생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스틱형 셋톱박스의 MPGIO MTV는 기존의 디빅플레이형 통합의 셋톱박스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TV나 모니터를 스마트TV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또한, 작은 사이즈로 부피에 대한 부담감이 없으며, 외장메모리와 USB 포트 지원도 갖추고 있어, 기존 저장장치를 내장하는 디빅플레이어 못지 않은 기능 지원도 갖추고 있겠습니다. 또한, 스마트폰/타블렛PC와 같은 안드로이드 기반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어플 설치나 환경 설정으로 자신만의 스마트TV 환경을 꾸밀 수도 있겠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자막 지원에서 한글 지원이 빠져있어 사용자가 설치해야한다라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급격화게 스마트TV시장이 생성되면서 기존의 TV들이 단시간에 뒤떨어진 제품으로 느껴진다면, MPGIO의 작은 스틱형 셋톱박스 MTV로 TV에 새바람을 넣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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