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독점으로 다시 주목받는다! - [쿨러마스터 CM STORM TRIGGER 흑축 대양케이스]

글로벌 종합하드웨어 업체인 ㈜쿨러마스터(http://www.coolermaster.co.kr/)는 그 동안 국내 수입사를 대양케이스와 파인인포메이션 2곳으로 정해 국내 유통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양케이스가 국내 쿨러마스터 전제품 총판을 맡게 되어서, 그 동안 파인인포메이션에서 담당한 쿨러마스터의 주변기기와 CPU쿨러까지 담당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은 쿨러마스터 독점 총판으로 주변기기까지 맡게 된 대양케이스 시점으로 지난 해 출시했던 쿨러마스터의 첫 기계식 키보드 ‘트리거(TRIGGER)’를 흑축 타입으로 다시 만나보겠습니다.

모델명	TRIGGER(트리거)
접점방식	기계식
스위치	흑축/적축/청축
키 배열	111키
연결 인터페이스	USB
크기	475(L)x165(W)x25(H)mm
무게	1.2Kg
부가 지원	매크로 5키, 백라이트 밝기 조절, 미디어 핫 키,USB 포트 2개 지원.
수입원	㈜대양케이스

 

 

 

 

트리거(TRIGGER) 제품 박스 윗부분에는 키보드는 그대로 올려놓은 듯한 이미지와 함께 내부에 자판의 왼쪽 부분을 공개해 키 캡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해줍니다. 그리고, 체리 MX스위치와 64KB 메모리, 5개의 매크로 키를 특징으로 언급하고 있으며, 해당 모델에 적용된 스위치 구분을 위한 스티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모델은 흑축이 되겠습니다. 박스 전면 역시 키보드를 그대로 올려놓았을 때, 키보드 전면의 디지인을 삽입해 키보드의 전면 형태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정보를 위한 웹사이트 소개도 하고 있겠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제품의 특징을 각 나라별 언어로 소개를 하고 있는데, 앞서 헤드라인 특징 문구 외에 전송제어 속도, 6키 동시 키 지원, 고무 코팅, 제품의 사이즈와 무게 등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른쪽에 헤드라인 특징 문구를 이미지로 다시 한 번 강조해주고 있겠습니다. 제품 포장은 내부에 키보드 크기에 맞춰 양쪽 우레탄폼을 사용해 고정을 시켜 외부 충격에 흔들리지 않고 파손이 되지 않도록 했으며, 제품 구성은 키보드, 팜-레스트, 설명서, 보증서, USB 전원케이블로 이루어져 있겠습니다.

 

 

 

 

 

 

트리거(TRIGGER)를 살펴보면, 자판 배열은 일반 키보드 배열과 큰 차이가 없으며, 자판 레이아웃은 한국시장에 맞춰 한글 레이아웃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엔터(Enter)키는 ㅡ자형으로 되어 있겠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양쪽에 배치되는 윈도우 키 자리에는 게이밍 브랜드 로고를 새긴 ‘스톰 키’라는 것이 배치되어 있는데, 일종의 Fn키와 같은 기능이며, 동시에 윈도우 키로도 변경 가능하겠습니다. 자판을 살펴보면, 일단, 제일 왼쪽 상단부분에는 쿨러마스터의 게이밍 브랜드 CM STORM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제일 상위 자판 배열에 F1~F4키까지는 백라이트 조절과 모드 변경을 할 수 있는 기능을 부가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F5~F11키까지는 재생과 볼륨 조절을 할 수 있는 미디어 핫 키 기능을 부가적으로 갖추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자판 맨 왼쪽에는 세로배열로 매크로 키를 5개 지원해주고 있겠습니다. 키 캡에 기본적으로 새겨진 영문 폰트는 고딕 계열로 디자인 폰트를 적용했으며, 이번 진행의 스위치는 흑축으로 스위치는 독일의 체리사 MX 스위치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내부 보강판 역시 스위치 색상과 맞춰 동일하게 처리를 했습니다. 참고로 트리거는 흑축, 적축, 청축 3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키보드 전면은 앞서 박스 전면에서 간접적으로 확인한 것처럼, 왼쪽에 전원 포트와 USB 포트가 있는데, 전원 포트에는 제공되는 USB 전원 케이블과 연결되는 미니 USB포트 외에 별도로 5V 전원어댑터도 사용할 수 있게 지원을 합니다. 그리고, 2개의 USB 포트는 허브 역할로 USB 기기장치들을 연결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키보드 밑면을 살펴보면, 미끄럼 방지를 위해 외곽 부분에 돌아가면서 총 6개의 고무 패드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앞부분 양쪽 끝부분에는 높낮이 받침대가 적용되어 있겠습니다. 또한, 받침대 앞부분 역시 고무 패드를 적용해 받침대를 사용했을 시에도 미끄럼 방지가 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받침대를 사용하게 되면, 앞부분 높이가 기본 높이에서 약 15mm정도 더 높아지겠습니다. 손목받침대로 기본 제공되는 팜-레스트는 ABS수지로 제작되었으며, 내부쪽은 벌집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역시 미끄럼 방지를 위해 고무 패드를 기본 부착했습니다. 팜-레스트 면적이 넓기 때문에 충분히 손목부분을 받쳐주겠습니다. USB 전원케이블 길이는 약 1.9m이며, 케이블 전체는 슬리빙 처리가 되어 있겠습니다. 그리고, 양쪽 포트 모두 금도금 처리를 해 신호손실이 최소화 되도록 했으며, PC와 연결되는 포트 부분은 추가로 노이즈 필터도 적용이 되어 있겠습니다. 그리고, USB 인터페이스 연결방식으로 최대 전송제어 속도는 1000MHz까지 지원되겠습니다.

 

 

 

 

 

 

트리거(TRIGGER)를 직접 사용해 보면, 백라이트 지원의 LED색상은 레드이며, 앞서 밝기조절 및 모드 설정을 통해 LED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LED를 On, Off(F1키) 할 수 있으며, LED 밝기를 Down(F2키)/Up(F3키) 할 수 있으며, F4키를 통해서는 게임모드라 할 수 있는 WASD 모드, 전체 자판 All Backlight On 모드, 자동으로 반복 밝기가 되는 펄스(Pulse) 모드로 설정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키 조합 시 스톰 키를 함께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스톰 키에 좀 더 언급을 하면, 기본적으로 스톰 키는 앞에서 언급한 부가기능 키들을 실행해주는 일종의 Fn(펑션) 키 역할을 합니다. 이를 윈도우 키로 변경하려면, 트리거에 제공되는 전용 프로그램을 실행해 윈도우 키로 변경하고자 하는 스톰 키를 선택한 다음 기능을 윈도우 키로 지정하면 되겠습니다. 매번 프로그램으로 변경 지정하는 것이 번거로울 수 있기 때문에, 프로파일 기능에 이 설정을 적용하게 되어 있겠습니다. 프로파일은 기본 프로파일까지 포함해 6개를 지원하며, 5개는 사용자가 지정을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각 프로파일에는 사용자 지정의 이미지를 넣을 수 있는데, 이미지 파일은 비트맵(BMP) 파일만 지원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사용자가 지정한 프로파일들은 키보드 왼쪽상단에 배치된 숫자키 1~5까지 각각 지정되며, 지정된 프로파일을 불러올 때는 오른쪽 스톰 키를 눌러서 불러오게 되겠습니다. 숫자키 맨 왼쪽에 있는 ~키는 기본 프로파일로 지정이 되어 있겠습니다. 설정된 값의 프로파일 저장은 프로그램을 닫을 때, 자동적으로 저장되겠습니다. 지원되는 5개의 매크로 키 역시 활성화를 위해서는 먼저 프로그램에서 매크로 기록 저장을 한 후, 저장된 매크로 파일을 원하는 매크로 키에 적용을 하면 되겠습니다. 물론, 설정의 기본 바탕은 프로파일에서 지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파일에 각 5개씩 지정 총 25개 매크로 키로 지정을 할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진행에 사용된 이번 트리거는 흑축입니다. 이전에 만난 모델이 적축이였는데, 적축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선호하는 축이었는데 청축보다는 낮은 타이핑 소음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흑축은 적축보다 타이핑 소음이 작은 것이 특징인데, 실제 사용에서도 흑축의 타이핑 소음이 낮은 것을 바로 느낄 수 있겠습니다.

 

 

 

 

 

 

이번 국내 쿨러마스터 수입을 독점으로 맡게 된 대양케이스를 통해 쿨러마스터의 주변기기까지 새롭게 출시하고 있는 시점에서 CM STORM의 첫 기계식 키보드이자 현재 최상위 모델인 트리거를 흑축으로 다시 만나보았습니다. 최상위 모델이기 다양한 기능들과 그 동안의 쿨러마스터 디자인 감각이 잘 담고 있어서 현재까지 기기계식 키보드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인 만큼, 대양케이스로 새롭게 출시되고 있는 트리거 외에 다른 모델들까지 다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끝으로, 올해 출시될 쿨러마스터의 새로운 기계식 키보드들 대양케이스를 통해 국내에서 발빠르게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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