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3.0을 갖춘 가격부담없는 케이스! - [GMC Force USB 3.0]

 

요즘 저가형 PC케이스에서 새롭게 가장 많이 적용되는 지원은 바로 USB 3.0 포트입니다. 케이스 전문업체 ㈜GMC 역시 출시된 케이스들 중 저가형 모델에 USB 3.0 포트를 지원한 모델이 있는데, 바로 ‘Force’라는 모델입니다. 그럼, USB 3.0 포트가 지원된 GMC의 저가형 케이스 Force를 어떤 케이스인지 만나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FORCE(포스)
규격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
	ATX, M-ATX			ATX
색상	블랙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inch)	3.5인치(inch)			2.5인치(inch)
	3개	2개			1개
슬롯	7개
USB/e-SATA 포트 지원	USB 2.0		USB 3.0			e-SATA
	1개		1개			미지원
팬 지원	전면		상단			측면
	120mm(LED) x 1개		미지원			120mm x 2개(옵션)
	후면		하단
	120mm x 1개		미지원
크기(폭x높이x깊이)	185W)x412(H)x415(D)mm

 

 

 

 

Force(포스)는 저가형 케이스로 제품 박스 역시 심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Force(포스)라는 이름답게 힘을 상징하는 주먹 이미지와 함께 모델명을 확인할 수 있고, 제품의 컬러와 USB 3.0 포트 지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포장은 다른 일반 케이스들과 마찬가지로 스티로폼을 이용한 포장식으로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방지를 해주겠습니다. 케이스를 비롯한 제품 구성은 부품 장착에 필요한 각 종 스크류 부속품이 제공됩니다.

 

 

 

Force(포스)의 외형을 살펴보면, 제품 초기 상태 시에는 전면 베젤의 일부 하이그로시 광택 처리가 적용되어 있어,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전면 베젤부터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베일 제일 상위에는 버튼 및 포트 배치로, 전원/리셋 버튼, 작동 램프를 비롯해 USB 3.0 포트 1개, USB 2.0(1.1) 포트 1개, MIC/EAR 포트가 지원됩니다. 그리고, 버튼/포트 자리의 디자인은 함께 출시한 자사의 팬텀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포트/버튼 자리 바로 아래부터는 외부 베이 자리로 3개의 5.25인치 외부 베이 커버가 지원되는 역시 자사의 팬텀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커버를 베젤 분리를 하지 않고 외부에서 분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커버에 적용된 메쉬(타공망) 안쪽에는 스펀지 재질의 필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외부 베이 아래 즉, 중앙부터 맨 아래 하단까지는 모두 메쉬(타공망) 적용으로 외부에 쿨링효과를 줄 수 있도록 처리되었는데, 후에 내부를 보겠지만, 내부에는 기본적으로 120mm 팬이 1개 제공됩니다. 그리고, 오른쪽 맨 아래에는 제조사 로고가 플레이트식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상단은 특별한 점 없이 일반 민무늬식으로 처리가 되어서 제품 내부 구조가 파워서플라이 상단에 장착되는 구조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패널 역시도 각각 민무늬식으로 처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왼쪽(전면시) 패널에는 측면 쿨링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에어홀 처리와 함께 120mm 팬을 상하 위치로 최대 2개까지 장착할 수 있게 지원을 해줍니다. 또한, 사이드 패널 분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스크류는 핸드 스크류를 사용했으며, 후면에 손잡이 처리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Force(포스) 케이스 후면을 살펴보면, 파워서플라이 장착이 상단이되는 구조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백패널 방식의 USB 3.0 포트를 지원하고 있어, 메인보드 백패널과 연결할 수 있게, 파워서플라이 장착 자리 오른쪽에 USB 3.0 케이블을 외부로 뺄 수 있는 홀을 처리했다라는 점입니다. 기존에 PCI슬롯은 기본적으로 하나 사용했던 점을 생각하면 효율적인 처리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후면 배기 역할에는 벌집 모양의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 120mm 팬이 기본 장착된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PCI슬롯은 미들타워 기본이 7개를 지원합니다. 끝으로, 케이스 밑면에는 특별한 점이 없겠습니다.

 

 

 

이제, Force(포스)의 내부를 살펴보는데, 내부는 외부와 같은 블랙색으로 도색처리를 했으며, 앞서 확인했듯이 파워서플라이가 상단에 장착되는 기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는 공간은 곧 확인하지만, 중앙 베이가 없기 때문에 최대 330mm까지 확보를 해줍니다. 기본 공간은 약 250mm 입니다. 그리고,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트레이 부분에는 기본적으로 Stand-Off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어, 별로의 Stand-Off 스크류를 사용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케이스 후면에는 앞서 외부에서 간접적으로 확인한 배기 역할의 120mm 팬을 확인할 수 있는데, 7개의 블레이드에 3핀 연결작동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PCI슬롯은 첫 번째 슬롯을 제외하고 모두 일회용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번엔 드라이브 베이(Bay) 지원을 살펴보는데, 외부 베이인 5.25인치 베이는 양쪽 모두 스크류를 사용해 장착하는 방식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베이가 없지만, 최근 사용자가 많아진 SSD 사용자를 위해 자사의 팡 제품과 동일하게 측면에 SSD 같은 2.5인치 저장장차리를 장착할 수 있게 지원을 해줍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HDD 베이로 최대 2개까지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베이 구조는 자사의 팡 모델과 동일합니다. 끝으로, 전면 베젤을 분리해 전면 내부와 베젤 내부를 살펴보는데, 전면 내부에는 앞서 언급한 전면 쿨링시스템의 120mm 팬이 기본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은 LED팬으로 작동 시 블루LED로 튜닝효과를 줍니다. 베젤 내부로는 역시 앞서 언급한 백패널 방식의 USB 3.0 지원을 확인할 수 있고, 외부 베이 커버와 마찬가지로 나머지 메쉬(타공망)처리 부분도 내부에 스펀지 필터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orce(포스)를 직접 사용해 시스템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저가형이며 파워서플라이가 상단에 장착되는 기본 구조인만큼 내부 공간이 다소 협소한 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 PC부품들은 대부분 간섭없이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립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좀 더 언급하면, 먼저 CPU쿨러 경우 장착된 쿨러의 높이가 152mm로 여유공간이 약 5mm정도 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타워형 CPU쿨러 높이 적정 수준은 152~3mm가 적당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USB 3.0 케이블은 파워서플라이 옆 홀을 통해 외부로 배출해 메인보드 백패널에 연결하면 되고, 외부 베이는 외부에서 커버를 분리해 어렵지 않게 ODD 같은 제품을 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HDD와 SSD는 각각 지원되는 HDD베이와 측면 베이에 장착을 해주면 되고, 그래픽카드는 250mm이하 길이는 기본적으로 장착이 모두 되며, 그 이상은 중앙 베이까지 활용해서 장착을 해주면 되겠습니다. 조립 후 PC를 가동시키면, 전면 블루LED팬에 의한 튜닝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만원대의 저가형 케이스로 출시된 GMC의 Force(포스)는 저가형이지만, 요즘 기본적으로 저가형에도 점차 많이 갖추고 있는 USB 3.0 포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본 구조를 가지고 있어 내부 공간에 약간 협소한 부분도 있지만, 저가형으로썬 SSD 장차 지원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부품 구성에 따라서 공간이 확보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가장 최신 지원이라 할 수 있는 USB 3.0과 SSD 장착 지원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저가형 PC케이스로썬 충분히 갖출 것은 갖춘 제품이라 할 수 있어, 저가형 PC를 조립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라면 가격부담이 접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Copyright © PISCOM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