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LED팬이 인상적인 보급형 케이스! - [마이크로닉스 CYGNUS USB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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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PC시장에 본격적인 하반기를 알리는 달입니다. 특히, 케이스 시장에서 하반기 신제품들이 출시를 많이 하는데, 국내 케이스 및 파워서플라이 전문업체 ㈜마이크로닉스는 역시 하반기 시작과 함께 신제품 케이스들 출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첫 번째로, 미들타워로 가격부담 없는 2만원대 케이스로 출시된 시그너스(Cygnus)입니다. 그럼, ㈜마이크로닉스의 하반기 첫 번째 케이스 시그너스(Cygnus)는 어떤 모습을 갖추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시그너스(Cygnus) USB 3.0
규격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
ATX, M-ATX
ATX
색상
/내부 블랙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외부)
HDD Bay
2.5인치
3(3.5인치 겸용 1개 포함)
4
2
슬롯
7
USB/e-SATA 포트 지원
USB 2.0
USB 3.0
e-SATA
2
1
미지원
팬 지원
전면
상단
측면
120mm x 1 (LED)
120mm x 1 (LED)
미지원
(아크릴윈도우)
후면
하단
120mm x 1
미지원
크기(x높이x깊이)
185(W)x435(H)x460(D)mm
최저가(리뷰기준일)
27,040(상품정보)

 

 

 

 

 

 

 

 

 

 

 

 

 

 

 

보급형 가격대로 출시된 시그너스(Cygnus)는 제품 박스에 화려한 컬러 디자인은 아니지만, 제품 이미지 삽입과 모델명, 그리고 기본적인 제품의 스펙 사양을 담고 있어, 구입에는 충분히 도움을 주겠습니다. 특히, 스펙에서 베이(Bay) 지원과 USB 지원을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이 생각하는 PC환경에 맞는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제품 포장은 케이스 기본 포장식인 스티로폼을 이용한 포장으로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방지를 해주겠습니다. 부속품은 분실이 되지 않게 지퍼-백에 담겨져 있으며, 부속품에는 착탈식 PCI슬롯 가이드 2, 케이블 타이, 내장 스피커, 각 종 스크류로 이루어져 제공됩니다.

 

 

 

 

 

시그너스(Cygnus)의 외형부터 살펴보면, 제품 개봉 초기 상태에선 사이드 패널의 아크릴윈도우 적용으로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색상은 기본적인 블랙 색상입니다. 부분별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전면 베젤 경우 제일 상위 가운데에 작동 램프가 배치되어 있으며, 바로 아래 외부 베이로 5.25인치 베이 3개가 지원됩니다. 베이 커버는 모두 메쉬(타공망) 처리가 되어 있으며, 외부 베이 아래 나머지 영역도 메쉬(타공망)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메쉬(타공망) 맨 하단에는 네임 플레이트식으로 제조사 로고가 부착되어 있으며, 바로 아래에 포인트로 실버 라인을 적용했습니다. 케이스 상단을 살펴보면, 앞자리에는 전원 버튼을 비롯해 포트 배치가 되어 있는데, USB 3.0 포트 1, USB 2.0 포트 2, MIC/EAR 포트가 지원됩니다. USB 3.0은 온보드 연결방식입니다. 그리고 맨 오른쪽에는 리셋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원 버튼 자리 경우, 주변 영역을 휴대기기를 올려놓을 수 있는 수납대 자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 뒷자리에는 상단 쿨링시스템으로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에 120mm 팬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그너스(Cygnus)의 사이드 패널 경우, 양쪽 패널 동일한 모양으로 양각 형태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차이가 있는데, 오른쪽 패널 경우 샤시 자체의 양각 처리로 선정리 공간을 위한 목적이며, 깊이는 약 10mm가 되겠습니다. 왼쪽 패널은 아크릴을 적용한 양각 처리로 윈도우 처리를 통해 내부 튜닝효과를 볼 수 있는 목적이며, 아크릴 장착은 샤시 일부를 걸림 장치로 적용했기 때문에, 아크릴을 자주 분리할 시에는 샤시 훼손이 발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쪽 패널 모두 패널 분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스크류는 핸드 스크류를 적용했습니다. 케이스 후면을 통해서는 파워서플라이가 하단에 장착되는 구조임을 알 수 있으며, 상위에는 후면 배기 역할로 벌집모양의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 120mm 팬이 기본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CI슬롯은 미들타워 기본인 7개를 갖추고 있으며, 파워서플라이 장착 자리는 상하 방향 모두 장착을 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외부 끝으로, 케이스 밑면을 살펴보면, 앞뒤 자리에는 높이 약 18mm의 기본 케이스 받침대를 적용해놨으며,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는 뒷자리에는 먼지필터가 적용되어 있는데, 분리가 가능해 수시로 청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샤시 자체에도 쿨링효과를 위해 에어홀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 시그너스(Cygnus)의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내부는 외부와 동일한 블랙 색상으로 도색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는 내부 공간의 길이는 기본 공간은 270mm지만, 전면 드라이브 베이 자리에서 중앙 베이가 없기 때문에, 최대 380mm까지 공간을 확보해줍니다. 그리고,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트레이 부분에는 기본적으로 CPU 컷 아웃과 선정리홀이 처리되어 있는데, CPU 컷 아웃은 넓은 편이라 CPU쿨러 장착 시, 백플레이트 간섭이 적은 것으로 예상되며, 트레이 앞자리에 처리된 기본 선정리 홀 경우엔 좀 더 공간 확보를 위해 홀 라인만 안쪽으로 들어간 형태입니다. 사이드 패널을 닫았을 때의 공간은 선정리 홀 공간이 아닌 공간은 사이드 패널의 공간만큼만 확보가 되며, 선정리 홀 경우엔 전체 공간이 약 25mm로 케이블을 정리하기에 충분한 공간을 가졌습니다. 내부 상단에는 외부에서 언급한 상단 쿨링시스템 역할의 120mm 팬을 확인할 수 있는데, LED팬으로 작동 시 화이트 LED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상단 팬은 출시 초기 모델 한정 수량으로 무상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연결 방식은 P-ATA(2) 방식입니다. 후면에 장착된 120mm 팬은 3핀 방식입니다. 그리고, PCI슬롯 가이드는 모두 일회용으로 적용되었지만, 착탈식 가이드가 2개 제공되기 때문에, 빈 공간을 일부 다시 막을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는 하단 자리에는 받침대와 더불어 진동방진을 위한 고무패드가 기본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드라이브 베이 지원을 살펴보는데, 먼저 외부 베이인 5.25인치 경우엔 외부 베이 커버와 동일하게 3개 지원으로 베이 왼쪽에는 스크류 사용없이 부품을 쉽게 장착할 수 있게 툴레스 장치를 적용했습니다. 반대편은 자동 걸림과 스크류 사용을 추가로 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그리고, 외부 베이 바로 아래에는 내부로 사용할 수 있는 3.5인치 내부 베이가 1개 지원됩니다. 그리고, 하단에 배치된 HDD 베이 지원은 총 3개로 3.5인치 HDD를 장착할 수 있고, 베이 외부 상단에는 2.5인치 HDD/SSD 1개 장착할 수 있게 지원해줍니다. 또한, 중앙 베이가 없지만, 측면에 2.5인치 HDD/SSD 1개 장착할 수 있게 지원해줍니다. 따라서 내부로 3.5인치 HDD는 총 4, 2.5인치 HDD/SSD 2개 장착이 가능하겠습니다.

 

 

 

 

 

끝으로, 전면베젤을 분리해 전면 내부와 베젤 내부를 살펴보는데, 전면 내부에는 전면 쿨링시스템 역할로 상단 쿨링팬 동일한 120mm LED팬이 기본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동 시, 역시 화이트 LED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팬 위치도 상하로 2곳 더 조절해서 장착할 수 있습니다. 베젤 내부에는 외부에서 확인하지 못한 메쉬(타공망) 안쪽의 스펀지 재질의 필터가 베이 커버와 하단 메쉬(타공망)까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단 메쉬(타공망) 내부에는 큼지막한 벌집 모양의 에어홀이 추가 처리된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베이 커버는 걸쇠 방식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시그너스(Cygnus)를 사용해 직접 시스템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2만원대의 보급형 모델이지만, 전체적으로 조립에 큰 간섭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본 미들타워 크기와 내부 공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간에 대한 협소한 느낌은 다른 기본 미들타워들과 마찬가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선정리 홀을 통해 충분한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어, 많이 해소되는 편입니다. 부품별로 좀 더 언급하자면, CPU쿨러 경우, 장착된 쿨러의 높이가 152mm로 사이드 패널을 제외한 케이스 기본 두께에서도 조금 남고, 사이드 패널의 아크릴 윈도우가 양각 형태로 더 공간이 남기 때문에, 좀 더 높은 적정 높이로 155mm까지 장착이 가능하겠습니다. 그리고, CPU 컷 아웃 역시 넓은 편이라 쿨러의 백플레이트와 간섭도 발생이 적겠습니다. 이 밖에, 그래픽카드는 기본 공간도 메인스트림급 제품들까지는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라 간섭에 큰 발생은 하지 않으며, 외부 베이의 ODD 같은 부품 장착은 스크류 사용없이 툴레스 장치로 쉽게 장착할 수 있겠습니다. 내부 장착되는 HDD SSD는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기 전 미리 장착하면 간섭 발생이 하지 않겠습니다. 조립 후 PC를 가동하면 기본 장착된 전면과 상단 120mm LED팬을 통해 화이트 LED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본격적인 하반기 시작에 첫 번째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가격부담 없는 2만원대로 출시된 ㈜마이크로닉스의 시그너스(Cygnus)는 저가형에 실속을 챙긴 케이스라 할 수 있습니다. 하단식 장착의 파워서플라이 구조에 그래픽카드 장착에 간섭이 발생하지 않는 긴 공간, 그리고 사이드 패널을 통한 충분한 선정리 공간까지 2만원대 케이스로썬 충분한 매력을 지녔습니다. 또한, 드물게 화이트 LED 팬을 적용한 점도 일부 소비자에겐 나름 신선할 수 있습니다. 기본 미들타워 크기를 가져서, 조립 시, 내부 공간의 협소함은 다른 동일 가격대의 제품들처럼 느끼는 아쉬움이 있지만, 가격 부담이 없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하반기 케이스 시장에서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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