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하고 전면 미러가 인상적인 USB 미니스피커! - [브리츠 BA-R7 Mirror]

스마튼폰/타블렛PC 등장으로 이와 관련된 기존 제품들도 점점 소형화 되어가는 추세입니다. 스피커 시장에서도 블루투스 같은 포터블 스피커 등장이 많아지고 있으며, 일반 스피커 시장도 점점 소형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스피커 전문업체인 ㈜브리츠인터내셔널(http://www.britz.co.kr/) 역시 작년부터 소형 미니화 형태의 스피커 제품들을 점점 출시하고 있는데, 오늘 만나 볼 제품은 그 중 하나로 일체형 2채널 스피커 ‘BA-R7 Mirror’가 되겠습니다. 그럼, BA-R7 Mirror는 어떤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지 만나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BA-R7 Mirror
출력	6W(3 x 2)
드라이버 유닛	63mmx 2
주파수 응답 대역	120Hz~20KHz
연결 방식	USB
크기	120(W) x 136(D) x 120(H)mm
무게	760g
가격(리뷰등록기준)	26,040원(상품정보)

 

 

 

 

 

 

일반 스피커로 분류되는 BA-R7 Mirror는 미니 스피커 형태라 제품 박스부터 작습니다. 모델명과 함께 2채널 스피커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박스 후면 스펙 정보를 통해 출력과 유닛 크기, 주파수 대역, 스피커 크기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박스 측면에는 제품 이미지를 담고 있는데, 모델명답게 전면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 특징에선 유닛 크기를 비롯해 디자인과 LED, 전면 미러 처리, 외부 기기 연결 지원, USB 전원 방식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품 포장은 스피커 기본 포장이라 할 수 있는 비닐 포장으로 되어 있으며, 스피커를 비롯한 제품 구성은 오디오 케이블과 설명서로 간단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제품 명칭과 사용법을 담고 있습니다.

 

 

 

 

 

 

BA-R7 Mirror를 살펴보면, 전체 디자인 형태는 마치 작은 박스 모양을 하고 전체 인클로저 형태입니다. 이번 모델의 핵심은 전면으로 유리 재질은 아니지만, 유리처럼 사물이 그대로 비치는 거울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급할 때, 거울 대신 사용으로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하단에는 제조사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오른쪽 상위부분에는 볼륨 컨트롤러과 전원 On/Off를 동시에 가진 다이얼이 있으며, 주변 테두리에는 전원 표시로 LED 램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포트 배치로 위에서부터 헤드폰, 마이크, 외부 기기(AUX) 입력 단자 순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사운드 출력을 위한 메쉬(타공망) 처리가 되어 있는데, 내부에는 좌우 각각 63mm의 드라이버 유닛이 적용되어 있겠습니다. 스피커는 하나 내부에 유닛 2개를 적용해 일체형 2채널 스피커 형태를 갖춘 것입니다. 스피커 후면에는 에어덕트 처리와 전원 케이블, 오디오/마이크 케이블이 적용되어 있는데, 전원 케이블은 USB 방식이며, 오디오/마이크 형태는 잭(Jack) 형태로 규격은 표준인 3.5mm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스피커 밑부분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해 각 모서리 부근에 고무패드를 기본 부착 해놨습니다.

 

 

 

 

 

 

직접, BA-R7 Mirror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일반 스피커 형태를 가졌기 때문에, 기본 PC에서 사용할 시에는 USB 전원 케이블과 오디오/마이크 케이블을 PC에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이얼로 전원을 켜면 테두리 부분에 블루LED가 점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스피커 측면 포트에 연결하면, 역시 바로 사용이 가능하겠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타블렛PC 같은 휴대기기 역시 제공되는 오디오 케이블을 사용해 외부 입력(AUX) 단자에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USB 전원케이블이 연결될 수 있는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겠습니다.

 

 

 

 

 

 

사운드를 직접 체감한 느낌은, 하나의 스피커지만, 내부 양쪽에 드라이버 유닛이 각각 적용되어 2채널을 가지고 있어, 노트북이나 휴대기기에서 충족하지 못하는 볼륨을 충분히 채워줍니다. 이는 역시 유닛 크기가 일반 스피커와 비슷한 수준의 크기를 가졌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휴대성의 포터블 스피커보다는 사운드 출력 볼륨에서 큽니다. 주파수 대역은 120Hz~20KHz로, 바로 앞서 만난 자사의 포터블 스피커 BA-V400 라이트닝과 동일하지만, 유닛 크기의 차이가 있어 저음부분에서 약한 느낌은 적은 편입니다. 미니 스피커로써의 사운드 출력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2개의 드라이버 유닛을 적용하면서 하나의 스피커로 소형화 시킨 브리츠의 미니 스피커 BA-R7 Mirror은 일반 2만원대 2채널 스피커처럼 가격대에서 무난하게 사운드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입ㅇ니다. 오히려 미니 형태이기 때문에, 포터블 스피커를 비롯, 노트북, 휴대기기의 사운드까지 부족한 사운드 볼륨을 채워주기 때문에 좀 더 만족스럽다 할 수 있습니다. 2만원대 제품에서 특별히 아쉬운 점은 없지만, 전면 미러 코팅 처리를 했기 때문에 지문이 잘 묻혀 평소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전면 미러 코팅이 인상적인 미니 스피커라 실내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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