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mm 드라이버 유닛으로 저음 보강! - [Creative MA2400]
- Review/사운드
- 2014. 2. 4.
앞서 피스커류를 통해 크리에이티브(http://asia.creative.com/)의 모바일 이어폰/헤드셋 시리즈인 MA시리즈에서 헤드셋 모델의 MA2300을 만나보았습니다(http://www.piscomu.com/Smart/226363). MA2300이 MA시리즈 중 헤드셋 모델에선 가장 낮은 모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총 3종이 있다고 언급했는데, 오늘은 바로 상위 모델 ‘MA2400’을 만나보겠습니다. MA2400은 MA2300에서 어떤 부분들을 더 보강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
|
모델명 |
MA2400 |
드라이버 유닛 |
34mm(네오디뮴) |
저항 |
32ohm |
감도 |
112dB |
주파수 대역 |
15Hz~20,000Hz |
색상 |
그린, 화이트, 레드, 블랙 |
무게 |
140g |
커넥터 |
3.5mm 잭(4극) |
케이블 길이 |
1.2m(플랫형태) |
크기 |
140(W) x 70(D) x 180(H)mm |
문의(수입사) |
제이웍스(http://www.jaywork.co.kr/) |
가격(리뷰기준일) |
57,730원(상품정보) |
MA2400을 살펴보면, 얼핏 봐서는 앞서 만난 하위 모델 MA2300과 동일한 디자인을 가진 것 같지만,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색상은 앞서 말했듯이 블랙, 화이트, 레드, 그린 4가지입니다. 먼저, 헤드 밴드부분으로 MA2300에선 안쪽에만 쿠션처리를 한 반면, MA2400은 안쪽 쿠션 처리를 기본이며, 외부 쪽도 인조가죽으로 처리를 했습니다. 좀 더 착용감이 편안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양쪽 밴드 길이 조절 역시 MA2300에서 30mm이였던 반면, MA2400에선 10mm정도 늘어난 최대 40mm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재질 역시 메탈을 사용했습니다. 이어-캡 부분은 MA2300과 동일하게 90도 회전을 가지고 있어,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이어-캡 부분을 눕혀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베젤 부분에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 MA2300은 외부 베젤이 넓었던 반면, MA2400은 베젤까지 안쪽의 이어패드가 감싸고 있는 형태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어-패드 부분은 MA2300과 마찬가지로 쿠션처리와 함께 외부는 인조가죽을 사용해 착용감을 부드럽게 주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패드를 분리해서 내부를 보면, 이전 모델과 가장 큰 특징으로 34mm의 드라이버 유닛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네오디뮴 재질을 사용했습니다. 유닛 커졌기 때문에, 좀 더 저음처리에 대한 보강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케이블 형태는 동일하게 선 꼬임 발생이 적은 플랫(Flat) 타입으로 되어 있으며, 리모컨에는 MA2300은 버튼과 마이크가 하나였던 반면, MA2400은 마이크를 분리해 적용했습니다. 통화 시 사람의 입 가까이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게 리모컨보다 위에 배치했습니다. 연결 인터페이스는 잭(Jack) 방식으로 모바일 규격인 3.5mm에 4극 타입입니다.
직접, MA2400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착용감은 이전 MA2300보다 밴드 길이가 좀 더 길어져서 남성이 착용하는데도 크게 지장이 없는 편입니다. 쿠션 형태는 MA2300과 동일하기 때문에 역시 볼륨이 어느 정도 고음 수준에 달하면 외부로 사운드 노출이 됩니다. 사운드 부분에서 주파수 대역으로는 가청주파수를 지원하고 있고, 유닛도 좀 더 커져서 저음에서 처리가 MA2300보다는 좀 더 나은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마이크와 리모컨이 분리되어 있어, 역시 통화 사용에서도 리모컨으로 통화/종료만 해주고 분리된 마이크가 입 가까이 있어, 따로 움직일 필요 없이 바로 음성 전달을 하면 됩니다. 전반적으로 MA2300에서 조금 부족했던 부분을 잘 채워준 것 같습니다.
앞서 MA2300이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좀 더 어울리는 크기를 가졌다면, MA2400부터는 좀 더 남성 사용에도 적합한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밴드의 최대 길이가 조금 늘어났기 때문에, 남성이 착용해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드라이버 유닛이 34mm로 커져서, 역시 MA2300에서 저음부분이 조금 약하다는 느낌을 채워주는 느낌입니다. 물론, 네오디윰으로 사운드 음질 처리 역시 선명한 느낌입니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이어-패드 부분으로 MA2300과 동일하기 때문에 고음이 외부로 노출되는 점과 장시간 사용 시 귀에 압박감이 있다라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MA2300보다 상위 모델답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느낌을 잘 전달해줬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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