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의 진화는 계속 된다! - Mad Catz(매드캣츠) R.A.T PRO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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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의 주변기기가 게이밍 컨셉을 가지면서, PC시장에서 주변기기 시장은 새로운 개척지라 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업체들이 주변기기 시장에 뛰어들면서, 다양한 모델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특히, 마우스 시장에선 커스터마이즈 컨셉의 제품들도 예전보다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커스터마이즈 마우스에도 원조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미국의 게이밍 브랜드 Mad Catz(매드캣츠) 입니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매드캣츠는 R.A.T 시리즈 마우스라는 이름으로 그 동안 독창적인 디자인과 커스터마이즈 컨셉으로 꾸준히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또 한번의 진화를 보여주는 모델을 선보였는데, 바로, R.A.T PROX” 입니다. 그럼, Mad Catz의 진화를 보여주는 R.A.T PROX 를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Model) R.A.T PROX
센서(Sensor) – 옵션선택 레이저(Laser) PixArt ADNS-9800
Philips PLN2037 twin
(Optical) PixArt PMW3310
그립 타입(Grip Type) 오른손잡이
버튼(Button) 10 Button
해상도(Resolution) 레이저 : 8200DPI / : 5000DPI
최대 추적속도(MAX tracking speed) 레이저 : ADNS-9800 – 150ipsPLN2037 twin – 240ips
: PMW3310 – 130ips
가속도(acceleration) 레이저 : ADNS-9800 – 30GPLN2037 twin – 50G
: PMW3310 – 30G
전송제어 속도(Polling Rate) 125 / 250 / 500 / 1000Hz(1ms)
연결방식(Interface) USB
케이블 길이(Cable Length) 1.8m
크기(Size)  130(D) x 67(W) x 40(H)mm
무게(Weight) 105g(케이블포함 - 140g)

 

 

R.A.T PROX는 제품 박스에서부터 실물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부 포장된 제품의 실물을 공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이번 제품에 가장 대표적인 특징을 소개하는데, 바로 센서 부분을 교체할 수 있다라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전면에는 모델명과 더불어 해당 제품에 적용된 센서를 정확하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센서 표기는 바로 측면에는 바로 이어지면서 센서에 대한 스펙 정보도 함께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반대편 측면에는 제품 특징으로 마우스의 일부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부분을 소개하는데, 대표적으로 휠-버튼과 센서 입니다.그리고, 박스 아래에는 제품 구성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후면에는 마우스 일부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추가 부품들이 포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크게 4가지로 휠, 피트, -레스트, 측면 그립 부분입니다.

 

 

 

 

제품 포장은 이미 외부에서 확인한 상태 그대로이며, 마우스를 비롯한 제품 구성은 교체할 수 있는 파츠, 설명서, 로고 스티커, 보증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제품에서 교체할 수 있는 부품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R.A.T PROX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디자인은 그 동안의 R.A.T 시리즈에서 보여준 디자인 형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컬러에 변화를 주었고, 일부 프레임에 메탈 재료인 마그네슘 합금(Magnesium alloy)을 적용해, 또 다른 분위기를 줍니다. 그리고, 역시 이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좌우비대칭의 오른손잡이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좀 더 부위별로 살펴보면, 기본 좌우버튼에는 좌우 대비되는 컬러를 적용하고 있으며, 가운데는 휠-버튼이 배치되어 있는데, 휠-버튼은 앞서 언급한 부품 교체를 할 수 있는 부분으로 휠-버튼을 위로 올리면 분리할 수 있는데, 올렸을 때, 2개의 스크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 스크류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고, 가운데 스크류는 분리를 해주는 스크류 입니다. 휠 파츠는 기본 장착된 휠 포함 총 3개를 제공하는데, 2개는 동일한 디자인에 재질에 차이를 두고 있으며, 나머지 1개는 폭에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손가락의 크기나 접지력 취향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휠을 장착하면 되겠습니다. , 휠을 장착할 때는 휠 파츠 안에 홈과 마우스에 휠 내부에 장착된 링부분과 같은 위치방향으로 장착해야 고정이 됩니다. 그리고, 휠-버튼 뒤에는 DPI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손바닥 부분의 팜-레스트에는 로고 디자인을 새겨놨으며, 이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앞뒤 조절을 통해 위치 조절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팜-레스트 부분 역시 교체를 할 수 있는 부분으로 역시 3개의 파츠를 제공하는데, 2개는 에어홀 디자인의 차이를 두고 있으며, 1개는 높이에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 파츠 안쪽에는 모두 좌우 경사 조절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손의 높이와 손바닥의 그립 취향에 따라 사용자가 장착하면 됩니다.

 

 

 

 

 

이번엔 측면을 살펴보는데, 측면에는 오른손잡이 특성상의 추가 버튼을 지원하고 있는데, 추가 버튼 아래에는 스나이퍼 버튼도 지원하고 있는데, 그리고, 양쪽 측면 모두 역시 분리가 가능하고, 교체를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 왼쪽 측면에 지원되는 추가 버튼들은 모두 파츠에 적용된 형태이며, 마우스의 본체와 접촉 작동되는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츠는 왼쪽 2, 오른쪽 3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측면 그립 파츠는 오른쪽 파츠 경우 기본 그립 형태, 약지 손가락을 고정하는 형태, 새끼 손가락을 받치는 윙 디자인 형태로 각각 나뉘어져 있으며, 왼쪽 파츠는 동일한 윙-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차이는 장착했을 시, 폭의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 손의 크기에 따라 받쳐지는 엄지손가락의 위치 조절이 되겠습니다.

 

 

 

 

 

마우스 밑부분 역시 교체를 할 수 있는 부분으로, 교체가 되는 부분은 글라이드 피트 부분으로 피트에 부착된 테이프 재질에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하나는 세라믹, 하나는 기본 테프론-피트 입니다. 그리고, 피트 장착 방식은 자석 방식으로 자성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마우스 이동 중에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교체할 수 있는 부분은 옵션으로 바로 앞서 전면에서 특징으로 언급된 센서 부분입니다. 일단, 센서 아래에는 버튼 하나가 배치되어 있는데, 이 버튼은 프로파일을 전환하는 버튼으로 프로파일은 총 9개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센서부분은 모듈 방식으로 분리가 가능해, 사용자가 교체를 할 수 있는데, 실제 해외 판매에서도 제품 구입 시 센서를 3가지(레이저 2가지,  1가지) 중 선택할 수 있게 옵션 지원하고 있습니다. , 사용자가 원하는 타입의 센서를 선택하면 됩니다.

 

 

 

 

 

끝으로, 케이블 길이는 총 1.8m를 가졌으며, 익스펜더로 전체 슬리빙 처리를 해놨으며, 케이블을 묶을 수 있게 벨크로 타이를 기본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결 인터페이스 방식은 USB 방식이며, 신호손실을 줄이도록 금도금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무게는 케이블을 포함 약 142g이 되겠습니다.

직접, R.A.T PROX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PC와 연결 인식되면, 유일하게 LED가 작동되는 것은 DPI 단계를 보여주는 인디케이터가 되겠으며, DPI버튼을 통한 단계는 3단계 지원을 합니다. 그리고, 마우스 밑부분에는 앞서 언급한 프로파일 적용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립 경우엔 R.A.T 시리즈상 사용자 편의에 따라 그립 상태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만족을 느낄 수 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잡았을 때, 지금까지 만난 R.A.T 시리즈 중에서 가장 편안합니다. , 독창적인 디자인 특성상 일반 마우스 형태를 잡던 일부 소비자들이 R.A.T 시리즈를 처음 접할 때 약간 익숙하지 않다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던 느낌이, R.A.T PROX는 처음부터 일반 마우스처럼 익숙하고, 편안하다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R.A.T PROX 역시 전용 소프트웨어가 제공되는데,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고 설치 후 실행하면, 자동적으로 드라이버 설치를 한 번 더 하고,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이 후 프로그램 인터페이스가 등장하는데, 프로그램 메뉴는 크게 3가지로 PROGRAMMING, SETTINGS, SUPPORT 입니다. PROGRAMMING은 버튼에 기능 설정을 하는 부분으로 총 10개의 버튼에 단축 실행이나 키보드 자판의 키 값, 매크로 등을 설정할 수 있는데, 우측에 있는 원하는 실행 아이콘을 드래그로 왼쪽 마우스 버튼 빈칸에 적용하면 됩니다.SETTINGS 메뉴를 통해서는 센서의 축과 리프트 조절, -버튼 축을 조절 할 수 있으며, SUPPORT를 통해서는 가이드 및 드라이버 다운로드 등을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해줍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화면 맨 왼쪽 아래에 있는 설정 버튼을 누르면, DPI 축과 DPI , 측면 스나이퍼 버튼 설정, 전송제어 속도, 앵글 스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DPI 범위는 앞서 언급한 옵션 지원의 3개의 센서에 따라 범위가 각각 적용됩니다.

최근, 커스터마이즈 컨셉으로 주변기기 시장에 뛰어드는 새로운 브랜드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커스터마이즈 마우스 원조인 Mad Catz의 독창적인 컨셉 입지가 약해지는 것이 아닌가라는 해외 반응이 있었지만, R.A.T PROX가 등장하면서, 그 우려는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그만큼 기존의 R.A.T 모델들을 따라 한 경쟁 브랜드들을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라 듯이, 또 한 번의 R.A.T 진화를 R.A.T PROX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센서 모듈러 방식은 마우스 최초로 보이는 기술로 가장 핫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 모델보다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커스터마이즈 지원 역시 R.A.T 시리즈의 새로운 가장 최상위 모델임을 잘 보여줍니다. 다만, 가격이 기본적으로 높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소비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어, 국내에 출시된다면, 가격이 가장 큰 요소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가격만 생각하지 않는다면, 역시 소장 가치를 느낄 만큼 매력 포스를 가졌기 때문에, 국내 출시만 되면 역시 뜨거운 반응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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