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적인 로고와 컴팩트한 디자인의 기계식 키보드! - Rantopad MXX

기계식 키보드 시장에 대표적인 스위치 제조사라 할 수 있는 체리(Cherry)사의 독점계약이 2014년 만료됨에 따라 최근 다양한 스위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국내 기계식키보드 시장에서도 이런 분위기는 잘 나타나고 있는데, 작년 대표적인 체리 유사 스위치로 Kailh 스위치가 많이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더 많은 스위치가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할 수 있는데, 오늘 만날 기계식키보드 역시 국내에선 한 번도 소개되지 않은 브랜드로 스위치 역시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바로, “RANTOPAD(http://www.rantopad.com/)” 라는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이 Rantopad에서 만난 오늘 모델은 가장 최신 모델로 바로, “MXX” 입니다. 그럼, 피스커뮤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Rantopad의 텐키리스(Tenkeyless) 기계식키보드 MXX를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Model)	MXX
접점방식(Contact)	기계식(Mechanical)
스위치(Switch)	Gateron(게이트론) – 청축, 갈축, 적축, 흑축
전체 키(Key)	87 Keys(N-Key rollover)
상판재질(Cover)	Magnesium aluminum(마그네슘 합금)
백라이트(Backlight)	지원(Support)
핫키(Hot Key) 지원	지원(Support)
인터페이스(Interface)	USB
케이블 길이(Cable Length)	1.8m
무게(Weight)	645g
크기(Size)	385(L) x 44(H) x 124(W)mm

 

 

MXX를 살펴보기 전에, 앞서 시작에서 말했듯 Rantopad는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브랜드입니다. 2004년에 설립된 Rantopad는 생소한 브랜드지만, 이미 키보드에 대한 제조 노하우는 높은 수준을 가지고 있는 업체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Razer, SteelSeries, HP, Dell, Lenovo 같은 대형 업체들과 파트너쉽 경험도 있습니다. 최근 e-Sports 시장에 진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미국 시장까지 진출한 상황입니다. MXX의 제품 박스부터 살펴보면, 박스 전체가 밀봉처리 된 형태로 판매제품에 신뢰감을 주며, 박스 전면엔 제품 전체 이미지를 담고 있어, 디자인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숫자 키패드가 빠진 텐키리스 모델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델명과 로고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박스 측면에는 스위치 구분 표시와 색상 구분 표시를 확인할 수 있고, 박스 후면에는 제품의 특징으로 가벼운 무게, 상판 재질, 인터페이스, 스위치에 대한 소개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제품 포장은 겉표지에 속박스를 적용한 방식으로, 키보드를 비롯한 제품 구성에는 제품 설명서, 제조사의 제품 카탈로그, 전원 케이블, 키-캡 리무버(Key cap remover)가 제공됩니다. 키-캡 리무버는 제조사 로고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MXX를 살펴보면, 상판 재질은 메탈 재질로 정확히는 마그네슘 합금이 사용되어 하우징 처리되어 있습니다. 마그네슘 합금은 일반 알루미늄 보다 가벼운데, MXX 역시 이 합금을 통해, 무게가 겨우 645g 밖에 되지 않습니다. 색상은 총 4가지로 블루(Blue), 그레이(Gray), 화이트(White), 레드(Red)가 되겠으며, 양쪽 측면엔 제조사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방향키 위에는 모델 로고(Logo)가 새겨져 있는데, LED Backlight 효과를 볼 수 있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키 배열은 숫자 키패드가 빠진 87 Keys의 텐키리스(Tenkeyless)로 키-캡 분리는 앞서 구성품에서 확인한 제조사 로고 디자인의 키-캡 리무버를 통해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키-캡은 이중 사출 방식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좀 더 살펴보면, 최근 출시되는 일반적인 사각 틀 디자인이 아닌 좀 더 손가락에 안성맞춤이 되는 아래 방향이 라운드형으로 처리된 형태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스위치는 Gateron(게이트론) 스위치로 최근 많이 출시되는 체리 유사 스위치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국내에도 이 스위치가 적용된 모델은 1개 모델밖에 없을 정도로 아직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작년 국내에 많이 알려진 Kailh 스위치보다 좀 더 체리 스위치에 가까운 특성을 가지고 있어, 해외에선 반응이 좋습니다. 키 단계 배열은 스텝 스컬쳐2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MXX엔 Fn(Function) Key를 갖추고 있어,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데, F1은 계산기(Calculator), F2~F4 는 음소거(Mute), 볼륨조절(Volume control), F5는 내컴퓨터, F6~F8은 Multimedia keys, F9는 Game Mode(Disable win key), F10은 Backlight Mode, F11~F12는 밝기조절(Brightness)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 PageUp, PageDown은 6가지 backlight mode, Delete는 backlight를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는 DIY Mode, 방향키↑↓는 모드 속도조절(Speed), L은 로고 모드(Logo mode) 전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동 확인은 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밑면에는 하단 커버 자체에 받침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양쪽 받침 디자인 부분에는 미끄럼방지를 위한 고무 패드가 기본 부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운데 하단에도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전면은 전원 케이블과 연결되는 USB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원 케이블은 총 1.8m 길이에 전체 익스팬더 슬리빙 처리가 적용되어 있으며, USB 인터페이스 연결 방식으로 신호 손실을 줄이도록 양쪽 모두 금도금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또한, 양쪽 포트 규격 모두 일반 USB 타입 A형으로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송제어 속도는 1000Hz가 되겠습니다.

 

 

 

 

 

키-캡은 이중 사출 방식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좀 더 살펴보면, 최근 출시되는 일반적인 사각 틀 디자인이 아닌 좀 더 손가락에 안성맞춤이 되는 아래 방향이 라운드형으로 처리된 형태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스위치는 Gateron(게이트론) 스위치로 최근 많이 출시되는 체리 유사 스위치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국내에도 이 스위치가 적용된 모델은 1개 모델밖에 없을 정도로 아직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작년 국내에 많이 알려진 Kailh 스위치보다 좀 더 체리 스위치에 가까운 특성을 가지고 있어, 해외에선 반응이 좋습니다. 키 단계 배열은 스텝 스컬쳐2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MXX엔 Fn(Function) Key를 갖추고 있어,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데, F1은 계산기(Calculator), F2~F4 는 음소거(Mute), 볼륨조절(Volume control), F5는 내컴퓨터, F6~F8은 Multimedia keys, F9는 Game Mode(Disable win key), F10은 Backlight Mode, F11~F12는 밝기조절(Brightness)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 PageUp, PageDown은 6가지 backlight mode, Delete는 backlight를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는 DIY Mode, 방향키↑↓는 모드 속도조절(Speed), L은 로고 모드(Logo mode) 전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동 확인은 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밑면에는 하단 커버 자체에 받침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양쪽 받침 디자인 부분에는 미끄럼방지를 위한 고무 패드가 기본 부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운데 하단에도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전면은 전원 케이블과 연결되는 USB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원 케이블은 총 1.8m 길이에 전체 익스팬더 슬리빙 처리가 적용되어 있으며, USB 인터페이스 연결 방식으로 신호 손실을 줄이도록 양쪽 모두 금도금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또한, 양쪽 포트 규격 모두 일반 USB 타입 A형으로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송제어 속도는 1000Hz가 되겠습니다.

 

 

 

직접, MXX를 사용해보겠습니다.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없이 Play&Plug 방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PC에서 인식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역시 Backlight 효과도 바로 확인이 됩니다. Backlight 색상은 화이트 색상이 되겠으며, 로고(Logo) 부분 역시 Backlight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XX의 Backlight 기능을 살펴보면, 먼저 기본 6개의 Mode가 지원되는데, 전체 밝기에서 키 반응에 따른 숨쉬기 모드, 전체 밝기 Off 상태에서 키 반응에 점등 모드, 자동 숨쉬기 모드, 파도 모드, 물결 모드, 전체 밝기 모드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각 모드에서의 속도 조절과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키만 Backlight 설정할 수 있는 DIY Mode는 먼저 Delete 한 번 누른 상태에서 사용자가 키를 지정하고, 다시 Delete 누르면 저장이 되는 방식으로 사용법은 쉽습니다. Logo Mode는 전체 밝기와 숨쉬기 모드 2가지 효과를 지원합니다.

 

 

 

 

게임 환경에서 MXX를 사용해 본 결과, 무한 동시 입력(N-Key rollover)을 지원하기 때문에, 동시 입력이 필요한 게임 장르에서도 잘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숫자키패드를 제외시켜 게임에 필요한 키들만 갖춘 형태라 할 수 있는 텐키리스 형태라 게임 사용에 최적이라 할 수 있으며, 높이 조절이 없지만, 기본 높이 자체가 흔히 사용하는 키보드의 높이 수준을 가지고 있어, 별도의 환경 설정 없이 제품 자체만으로 충분히 게임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생각됩니다.

 

 

 

한국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중국의 게이밍 브랜드 중 하나인 Rantopad는 그 동안의 제조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자체 브랜드의 제품 없이 퀄리티가 좋은 편입니다. 이번에 만난 MXX 모델은 특히 기존의 텐키리스 제품들과 달리 제조사만의 디자인을 잘 느낄 수 있는데, 마그네슘 합금을 통한 무게 경량화, 받침형 디자인, 일반 USB 포트 규격의 연결 방식, VIKI 스타일 등 Compact한 느낌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체리 유사 스위치로 인기 스위치 중 하니인 Gateron 스위치를 사용한 점, 다양한 Backlight 지원, Logo Backlight까지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의 요소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Backlight 색상이 한 가지라는 점과 키-캡의 두께가 다소 얇다라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추후 RGB 모델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또다른 모델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인상적인 로고와 컴팩트한 디자인이 잘 느껴지는 텐키리스 기계식 키보드 Rantopad MXX. 추후 한국에서도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본 리뷰는 RANTOPAD(본사) 지원으로, 컨텐츠 저작권은 모두 PISCOMU(피스커뮤)가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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