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없는 디자인! 모듈러! - Mad Catz(매드캣츠) R.A.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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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다른 부품을 제조하던 업체들까지 뛰어들 정도로 현재 주변기기 시장은 가장 핫(Hot)한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경쟁도 더 심해지고 있어, 점차 차별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미국의 대표적인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 Mad Catz(매드캣츠)는 이런 경쟁이 시작되기 전부터 차별성 브랜드로 오늘날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물론, 그 차별성은 진화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앞서 만났던 R.A.T PROX R.A.T의 고급스러움과 고성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면, 오늘 만날 모델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의 마우스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R.A.T 1입니다. R.A.T PROX만큼이나 출시 때부터 이목을 받은 R.A.T 1을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Model) R.A.T 1
센서(Sensor) PixArt PMW3320
그립 타입(Grip Type) 양손잡이
버튼(Button) 6 Button
해상도(Resolution) 250~3500DPI
전송제어 속도(Polling Rate) 125 / 250 / 500 / 1000Hz(1ms)
연결방식(Interface) USB
케이블 길이(Cable Length) 1.8m
크기(Size)  108(D) x 68(W) x 35(H)mm
무게(Weight) 50g(케이블포함 - 80g)

 

 

제품 박스부터 살펴보면, 앞서 만난 R.A.T PROX와 마찬가지로 내부에 포장된 제품 실물을 바로 외부에서 볼 수 있게 투명 케이스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면과 측면엔 모델명을 비롯해 DPI 지원과 제품의 기본 스펙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구성은 마우스를 비롯한 설명서, 보증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R.A.T 1을 살펴보면, 색상은 블랙과 그린 조합으로 이 외에 추가 색상 모델로는 블랙과 레드 조합이 있습니다. 좌우대칭으로 양손잡이 컨셉을 가졌으며,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디자인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R.A.T 1의 디자인을 보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디자인으로, 기존의 마우스들은 베젤 즉 마우스의 전체적인 케이스를 적용하는 반면, R.A.T 1은 마우스 구조의 딱 필요한 골대, 버튼, -레스트 이 3가지로만 형성되어 있습니다. 즉 최소한의 조건만 맞춘 형태 초경량 컨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분리가 가능한 모듈러 방식까지 갖추고 있는데, 먼저 앞부분인 버튼 영역이 분리됩니다. 버튼 부분에는 좌우 기본 버튼과 가운데 휠-버튼이 배치되어 있는데, 휠-버튼은 러버 재질과 톱니 디자인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바로 뒤에는 DPI값을 조정할 수 있는 DPI 전환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버튼 영역 밑부분에는 센서 부분이 배치되어 있으며, 테두리 부분에는 테프론-피트가 기본 부착되어 있습니다. 센서는 앞서 제품 박스에서 확인했듯이, PixArt PMW 3320이며, 최대 3500DPI를 지원합니다. 손바닥과 맞닿는 팜-레스트 역시 분리가 가능하며, 2단 지원의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레스트 부분은 3D 프린터 지원으로 사용자가 추가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데, 3D 디자인 소스는 제조사에서 제공(http://madcatz.com/wp-content/uploads/2015/11/2015_11_17_RAT1_3D_DATA.zip)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골대 부분 하단에도 역시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해 테프론-피트가 기본 부착되어 있습니다.

 

 

 

 

마우스의 무게는 약 76g이며, 분리되는 부분별로 각각 측정을 해보면 버튼 부분은 약 60g, 팜-레스트는 약 4g, 골대는 약 11g을 가졌습니다. 케이블은 총 1.8m 길이에 연결 인터페이스 방식은 USB 방식이 되겠습니다.

 

 

 

R.A.T 1을 직접 사용해보겠습니다.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PC와 연결 인식되면 바로 기본 사용이 가능하나 뒤에서 확인할 전용 소프트웨어가 제공되기 때문에,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합니다. 그립은 마우스 크기가 작은 편에 가깝기 때문에, 기본 그립 외에도 핑거나 클로우 그립도 최적으로 가능하겠습니다. R.A.T 1 역시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는데, 제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설치 실행하면,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는 앞서 만난 R.A.T PROX와 유사합니다. 메인 화면인 Programing에선 총 6개의 버튼에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운영체제 내의 기능부터 Key와 즐겨찾기, 매크로 기능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Setting 메뉴에선 DPI값과 전송제어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DPI 250~3500DPI까지 지원하며, 전송제어는 125/250/500/1000Hz 4단계로 조절 됩니다. 이 외에도 운영체제 상의 마우스 설정을 바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지원 메뉴에선 업데이트 및 설명서를 지원합니다.

 

 

 

시작에서 말했듯 R.A.T 1R.A.T PROX만큼이나 등장 때부터 이목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쉽게 알 수 있듯이 디자인입니다.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초경량 컨셉 디자인과 여기에 모듈러라는 방식까지 지원한 R.A.T 1은 또 한번 제조사의 차별성을 볼 수 있는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크기와 무게가 가벼운 만큼 동작범위가 큰 사용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라 할 수 있으며, 게이밍 마우스답게 소프트웨어도 제공을 합니다. 물론, 무게나 디자인에서 선호도가 확실히 되는 제품이기도 하기에 선호도의 차이는 분명하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램프가 없는 점도 아쉬울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역시 디자인에서 모든 것을 제품에 시선 집중하기 때문에, 아쉬움은 크지 않다 생각됩니다. 여기에 3D 프린터 지원의 팜-레스트 지원까지 최근 새롭게 시도되는 기술도 엿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컨셉을 가진 것이 R.A.T 1의 매력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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