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인치로 확대된 스테디셀러 포터블 모니터! - 제우스랩 Z18K

 

 

예전에 비해 확실히 요즘은 포터블 모니터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만큼 포터블 모니터 사양이 좋아졌기 때문이라 할 수 있죠. 포터블 모니터는 말 그대로 휴대용 모니터이기 때문에 일반 모니터보다 작은 편에 속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PC/노트북의 보조 모니터나 모바일기기의 확장용 모니터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포터블 모니터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제우스랩(ZEUSLAP)에선 이런 역할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이 P16K(https://piscomu.com/4236)입니다. 16인치 크기에 2.5K QHD 해상도와 144Hz 주사율까지 지원하면서 현재도 가장 인기있는 자사 제품 중 하나죠. 그래서, 이번에 이런 인기 모델을 반영해 더 큰 화면의 18인치 포터블 모니터를 출시했습니다. 바로, Z18K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제우스랩의 18인치 포터블 모니터 'Z18K'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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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패키지부터 살펴보면, 박스 포장은 기존의 제우스랩 다른 제품들과 동일한 박스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원래 제우스랩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가성비로 인식이 있는 만큼 최대한 불필요한 부분에서 단가를 낮추죠. 포터블 모니터 표기 외에는 특별한 정보를 담고 있지 않으며, 개봉 부분에는 씰(seal)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개별 포장된 케이블들과 이를 틀에 맞춘 우레탄-폼 포장재를 먼저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아래에 에어캡으로 포장된 Z18K 모니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구성들은 모두 비닐포장처리로 되어 있으며, 전체 제품 구성은 개봉시 보호케이블에 쌓인 Z18K 모니터, USB Type-C 케이블 2개, HDMI to Mini HDMI 케이블 1개, 전원어댑터, 제품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존의 자사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제품설명서에서 해당 모델의 기본 사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방금 구성품에서 확인했듯이 Z18K 모니터에는 보호케이스가 기본 제공됩니다. 바깥쪽은 가죽질감이며, 3단계로 받침 각도를 조절할 수 있죠. 물론, 자석(Magnetic) 방식이라 언제든지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그럼, 보호케이스를 분리한 상태에서 제우스랩(Zeuslap) Z18K 포터블 모니터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크기는 시작에서 언급했듯이 18인치(inch)를 가졌습니다. 모니터의 전체 면적은 400x258mm입니다. 그리고, 빛 반사가 적은 안티글레어를 적용하고 있으며, 패널을 보호하고 있는 테두리 베젤 같은 경우에는 윗부분과 좌우는 6mm씩, 아랫부분의 베젤은 10mm 폭을 가졌습니다. 동일한 크기의 경쟁사 제품들 중에는 아랫부분 베젤을 더 크게 갖추는 경우가 있어서 화면이 좁은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Z18K는 일반 모니터의 베젤 비율처럼 적용해 18인치 크기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아랫부분 베젤 중앙에는 ZEUSLAP 로고(logo)를 새겨놨으며, 측면에서 봤을 때 두께도 10mm로 슬림하죠.

 

 

 

 

 

모니터 양쪽 측면 중앙위치에는 각각 1W 출력의 듀얼 스피커(Dual speaker)가 적용되어 있으며, 전면 기준 오른쪽 측면 아래에는 전원버튼(Power button)을 비롯해 다이얼 버튼(Dial button), 3.5mm 오디오(Audio) 포트가 배치되어 있죠. 참고로, 전원 버튼은 OSD 메뉴를 사용할 때 나가기(Exit) 기능으로도 사용되며, 다이얼 버튼 같은 경우에는 OSD 메뉴의 확인 및 밝기와 볼륨조절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반대쪽인 왼쪽 측면에는 3개의 입력포트가 있는데, 2개의 USB Type-C 포트, 1개의 미니 HDMI(Mini-HDMI) 포트죠.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3개의 포트 모두 최대 해상도 2560x1600를 지원하며, USB Type-C로 사용할 때는 144Hz 주사율, 미니 HDMI로 사용할 때는 120Hz 주사율까지 지원합니다. 물론, USB Type-C 포트는 전원케이블과도 연결됩니다. 그리고, 모니터 후면에는 75x75mm 규격의 베사홀이 있어 별도의 모니터 받침대나 모니터 암에 장착할 수 있으며, 한쪽 모서리 부근에는 제품의 모델명과 소비전력 표기를 확인할 수 있죠.

 

 

 

 

 

끝으로, 기본 제공되는 케이블들과 전원 어댑터를 살펴보면, 먼저 케이블 같은경우 미니 HDMI 포트에 연결되는 HDMI to Mini-HDMI 케이블이 제공되는데 길이는 1.2m이고, 양쪽 모두 금도금으로 처리해 신호손실을 최소화되도록 했으며,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먼지 유입 및 부식방지를 위해 마개를 함께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USB Type-C 포트와 연결되는 케이블은 포트 개수에 맞춰 2개가 제공되며, 역시 1.2m 길이에 양쪽 모두 USB Type-C 인터페이스를 가졌습니다. 또한, USB Type-C 케이블과 연결되는 전원어댑터 역시 USB Type-C 포트 1개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본 220V 플러그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최대 30W 전력 지원 표기를 확인할 수 있죠.

 

 

 

 

 

직접, 제우스랩(Zeuslap) Z18K 포터블 모니터를 사용해보면, 기본 화면비율 그러니깐 화면 전체를 채우는 비율은 16:10입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모니터 입력포트는 미니 HDMI(Mini-HDMI)와 USB Type-C 2가지 방식으로 지원하는데, 먼저 미니 HDMI로 연결해 보면, 최대 해상도 2560x1600과 함께 화면주사율을 최대 130Hz까지 지원한느걸 확인할 수 있죠. 참고로, 이는 스펙상으로 지원하는 120Hz보다 한 단계 더 지원하는 걸로 확인되었으며, USB Type-C로 연결했을 시에는 역시 최대 2560x1600 해상도와 함께 최대 144Hz 화면주사율까지 지원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HDMI로 연결했을 시 130Hz 주사율을 프레임 테스트로 확인해 보면,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해 더 많은 이미지가 처리되는 걸 확인할 수 있죠.

 

 

 

 

 

이번엔 Z18K 모니터의 색재현율을 측정해봤는데, 측정결과 sRGB는 스펙상에서 확인한 100% 오차범위 내 근접한 99.8%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펙상으로 표기는 되어있지 않지만, DCI-P3 같은 경우에도 98.6%의 색재현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스펙상으로는 DCI-P3 표기가 빠져있지만, 제우스랩 알리익스프레스 공식스토어 제품 상세정보에는 DCI-P3 99%를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역시 근접한 결과라 할 수 있죠. 특히, 비슷한 사양의 16인치 P16K 모델에선 DCI-P3 색재현율이 79% 정도였는데, Z18K에선 거의 100% 지원이라 이미지와 영상용 둘 다 사용하기에 더 좋아졌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Z18K 포터블 모니터 역시 P16K 모니터처럼 모바일기기와 콘솔기기와도 연결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P16K에서 지원하던 삼성 덱스(Dex) 연결지원을 Z18K에서도 그대로 유지 적용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 화면 미러링으로도 사용할 수 있죠. 참고로, 삼성 덱스 지원은 구형 모델일경우 전원어댑터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으며, 최신 모델에선 USB Type-C 케이블 하나만 연결해도 됩니다. 또한, 콘솔기기 같은 경우 대부분 지원하며, 필자는 닌텐도 스위치를 연결해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때는 전원어댑터를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끝으로, Z18K 모니터의 OSD 메뉴를 살펴보면, 일단 기존 자사 제품들처럼 Z18K도 OSD 메뉴 언어로 한국어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 메뉴 구성들은 일반 모니터 OSD 메뉴와 큰 차이가 없으며, 프리싱크(Freesync)와 OD(Over Drive)까지 게임환경을 고려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죠. 화면 비율도 기본 16:10이지만, 16:9와 4:3 비율로 변경할 수 있고, 화면 모드 역시 일반 모니터처럼 기본/RTS/FPS/문서/영화/게임 6가지 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작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제우스랩(Zeuslap)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제품 중 하나는 16인치 포터블 모니터 P16K였습니다. 현재도 인기가 있죠. 제우스랩에선 일종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스테디셀러가 제품의 특성을 그대로 18인치까지 확대해서 출시된 게 이번 Z18K라고 할 수 있습니다. 2.5K의 QHD 해상도부터 시작해서 최대 144Hz 주사율을 그대로 적용했죠. 여기에 삼성 덱스 지원이나 콘솔기기 지원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무엇보다 P16K에선 DCI-P3 색재현율이 좀 낮아서, 영상용으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Z18K는 sRGB와 DCI-P3 모두 100% 가깝게 색재현율을 구현하고 있어서 이미지와 영상용 모두 사용하기에 좋아졌습니다. 쉽게 정리해, 더 다양한 PC용 보조모니터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거죠. 또한, 프리싱크나 OD 기능들도 지원하고 있어서 게임용 모니터 역할로도 충분합니다. 제우스랩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P16K 모델에서 좀 더 큰 화면과 좀 더 나은 사양을 원했다면, 새로운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는 Z18K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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