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제대로 갖춘 27인치 게이밍 스마트 모니터! - 제우스랩(ZEUSLAP) Z27TV

한국 소비자들이 해외직구 플랫폼으로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포터블 모니터 브랜드 이름을 널리 알린 제우스랩(Zeuslap)은 작년 하반기 포터블 모니터 제품으로는 최초로 구글 TV OS 인증을 적용한 스마트 포터블 모니터 Z18TV PRO(https://piscomu.com/4401)를 출시했었죠. 당연히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지금도 할인행사가 있을때는 놓칠 수 없는 인기 상품입니다. 그리고, 이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드디어 20인치 이상의 데스크탑 모니터로 27인치 스마트 모니터 제품까지 출시했죠. 바로, Z27TV입니다. 그럼, 제우스랩의 첫 27인치 스마트 모니터 Z27TV를 한 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START~!!

 

 

 

제품박스부터 살펴보면, 예전부터 제우스랩 모니터 제품들의 박스 디자인은 심플했죠. Z27TV 스마트 모니터 역시 제품 박스에 27인치 스마트 모니터라는 문구와 측면에 주요 특징 5가지 표기정도의 내용만 담고 있습니다. QHD 해상도, IPS 패널, 10Bit 색상, 165Hz 화면주사율, 온라인 TV 시스템이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모두 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27인치 모니터라서 부피가 있는 만큼 제품 이동 편의를 위해 박스 이동식 손잡이는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죠.

 

 

 

 

 

박스를 열어보면, 다른 모니터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외부 충격방지를 위해 스티로폼 포장재를 사용했는데, 해외 배송으로 오는 제품인만큼 좀 더 신경 써서 박스 안에서 부속품들이 흐틀어지지 않게 테이핑처리까지 해놨습니다. 개봉 시 구성품 역시 다른 모니터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패널과 스탠드는 분리된 상태이고, 그 외에 구성품에는 전원어댑터 및 전원 케이블, HDMI 케이블, USB Type-C 케이블, 구글 TV 리모컨, 제품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전원어댑터 같은 경우 국내 KC(전기용품안전) 인증까지 받았고 한글 표기까지 적용되어 있는데, 이는 제우스랩에서도 한국 소비자들이 자신의 주요 고객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라고 볼 수 있죠. 이 밖에 Z27TV 스마트 모니터의 기본 사양은 제품 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제우스랩(Zeuslap) Z27TV 스마트 모니터를 본격적으로 살펴봐야하는데, 그전에 다른 모니터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개봉 후에 패널과 스탠드 결합을 해줘야 합니다. 스탠드 같은 경우에는 받침대과 거치대를 먼저 결합해줘야 하는데, 받침대 밑바닥 부분에는 모서리 부근에 미끄럼방지를 위해 패드가 기본 부착되어 있으며, 거치대와 결합은 다른 모니터 스탠드 방식과 마찬가지로 홈에 맞춰서 끼운 후, 받침대 밑바닥에 있는 손나사를 돌려서 조여주면 됩니다.

 

 

 

 

 

스탠드가 완성되면, 그 다음으로 패널 후면과 거치대를 결합해 주는데, 이 부분 역시 다른 모니터에서 많이 적용하는 걸쇠 방식으로 윗부분(1번) 걸쇠 부분을 홈에 맞춰 끼운 후, 아랫부분(2번) 걸쇠를 홈에 맞춰 끼우면 됩니다. 반대로 다시 분리할 때는 거치대 뒷면에 있는 레버를 내리면서 역순으로 빼내면 되죠. 참고로, 패널 후면에는 100x100mm 베사홀(VESA Hole)도 있기 때문에 모니터-암과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까지 결합한 후에는 전면 패널 부분에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름을 떼어내고 사용해야 합니다.

 

 

 

 

 

그럼, Z27TV 스마트 모니터 외형을 살펴보면, 화면 크기는 모델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27인치입니다. 그리고, 박스에 주요 특징 표기에서 확인했듯이 패널은 IPS고, 빛반사가 적은 논글레어입니다. 또한, 모니터 테두리 베젤은 약 2mm 수준으로 흔히 말하는 제로 베젤을 적용했죠. 물론, 화면 아래 베젤은 넓은 편이고, 아래 베젤 가운데에는 ZEUSLAP 로고를 새겨놨으며, 같은 위치 맨 오른쪽에는 OSD 버튼이 표기를 해놨습니다.

 

 

 

 

 

Z27TV 스마트 모니터의 스탠드 같은 경우에는 높낮이 조절(Elevation)부터 스위블(Swivel), 틸트(Tilt), 피벗(Pivot) 4가지 기능 모두 갖추고 있는데, 높낮이 조절 같은경우에는 146mm 범위로 조절할 수 있고, 스위블은 좌우로 각각 30˚씩 조절이 가능하며, 틸트는 위아래로 각각 5˚와 15˚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피벗 같은경우에는 틸트로 위로 올린 후 회전시켜야 바닥과 걸리지 않습니다.

 

 

 

 

 

모니터 후면에는 양쪽으로 내부에 3W 출력의 스피커가 적용되어 있어서, 홀 처리가 적용되어 있으며, 게이밍 모니터에서 최근 볼 수 있는 조명 디자인도 적용되어 있는데, 아쉽게 실제 조명은 없습니다. 그리고, 앞서 아래 베젤에서 확인했던 OSD 버튼 표기 위치에 맞춰 버튼들을 확인할 수 있고, 각 종 포트(Port)들도 확인할 수 있죠. 포트 같은경우에는 왼쪽부터 HDMI, USB Type-C, USB 3.0, USB 2.0, USB 2.0, 오디오(Audio), DC 포트순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USB Type-C 같은경우에는 썬더볼트 겸용으로 외부 모니터 연결, PD 충전 및 전원 공급도 가능하죠. 그리고, 포트 위치 바로 아래에는 다시 한번 제품의 기본 사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케이블을 잠깐 살펴보면, USB Type-C 포트에 사용되는 USB Type-C 케이블은 양쪽 모두 USB Type-C 인터페이스를 가졌으며, 앞서 언급했듯이 외부 모니터 연결부터 PD 충전 및 전원 연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길이는 1m입니다. 그리고, HDMI 케이블도 기본제공되는데 길이는 1.5m죠. 이밖에 스마트 모니터 제품이기 때문에, 구글 TV 리모컨도 제공을 해주는 먼저 나왔던 스마트 포터블 모니터 Z18TV PRO와 동일한 리모컨입니다. 일반적으로 보는 구글TV 리모컨과 똑같고, 건전지는 AAA 2개가 사용됩니다. 물론, 구글 음성검색 기능도 갖추고 있죠.

 

 

 

 

 

그럼, 이제 제우스랩(Zeuslap) Z27TV 스마트 모니터를 사용해 보는데, 스마트 모니터 제품이기 때문에 전원어댑터만 연결하면 바로, 구글 TV 모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Z18TV PRO에서 적용되던 동일한 구글TV OS가 적용되었고, 처음 사용시에는 리모컨(Remote controller)의 뒤로가기와 홈버튼을 눌러 페어링 연결을 해줘야하죠. 이후부터는 안내에 따라 네트워크 연결, 계정등록 등을 진행하면 됩니다. 일반 구글TV의 진행과정과 동일하기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고, 이미 Z18TV PRO 스마트 포터블 모니터를 사용해봤다면, 익숙할겁니다. 참고로, 진행과정은 영어로 이루어지때문에, 진행이 마무리되면 설정-언어 메뉴로 들어가서 한국어로 바꿔서 사용해야 편리합니다. 그리고, 모니터 전원코드는 완전히 끈 상태에서 다시 켜면 구글TV 모드가 켜지는데 약 1분가량 걸리는 반면, 모니터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리모컨으로 구글 TV만 On/Off 사용하는 건 3초가량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물론, 대기모드 전력도 2~3W 정도밖에 되지 않죠.

 

 

 

 

 

Z27TV 스마트 모니터에 탑재된 구글 TV는 이미 몇 번 언급했듯이 먼저 나왔던 Z18TV PRO 스마트 포터블 모니터에 적용되었던 동일한 버전으로 안드로이드 TV OS 11버전이고, 구글TV 모드 해상도는 최대 1080p/60Hz까지 지원하며, 기본 앱 설치까지 마친 후 남는 저장공간은 약 5GB 정도입니다. 그리고, 블루투스도 지원하기 때문에 스피커나 주변기기 제품들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죠. 그리고, 넷플릭스(Netflix),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같은 OTT 앱들이 기본 설치되며, 추가로 쿠팡플레이이나 네이버 시리즈온 같은 추가 OTT 앱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넷플릭스 같은 경우에는 Widevine L1 인증을 받았고, 유튜브 같은경우 최대 4K 해상도까지도 재생이 가능하죠. 모두 Z18TV PRO와 동일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엔 PC와 연결해서 사용해 보는데, PC 모드는 HDMI와 USB Type-C 2가지 연결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2가지 연결방식 모두 최대 해상도는 2560x1440이며, HDMI로 연결했을 시 144Hz 화면주사율까지 지원합니다. 그리고, USB Type-C로 연결했을 시에는 최대 165Hz 화면주사율까지 지원하죠. 참고로, USB Type-C를 사용하게 되면, 바로 옆에 있는 USB 3.0과 USB 2.0 포트도 함께 활성화되기 때문에 이때는 USB 저장장치나 무선 2.4G 주변기기 같은 제품들과 함께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PC 모드로 사용하는 환경에는 데스크탑 PC보다는 USB Type-C로 외부 모니터 연결이 가능한 미니 PC나 노트북으로 연결사용했을 때가 가장 유용하겠습니다. 특히, 노트북과 연결하면 모니터 연결과 동시에 충전도 함께 작동하죠.

 

 

 

 

 

그리고, Z27TV 스마트 모니터의 색재현율은 앞서 제품설명서의 사양표기에서 확인했을 때, sRGB 100%, DCI-P3 93%인 것을 확인했는데, 실제로 측정해 본 결과값도 거의 근접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용 모니터까지 활용은 어렵더라도 일반 소비자가 웹 디자인과 영상용 2가지로 즐기기에는 충분하죠. 참고로, 피스커뮤가 측정한 색프로필 보정파일도 아래 첨부했습니다. 그리고, 앞서 패널은 IPS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178˚의 광시야각도 확인할 수 있죠.

ZEUSLAP Z27TV 색프로필.icm

0.92MB

 

 

 

 

 

 

제우스랩(Zeuslap) Z27TV 스마트 모니터 역시 삼성 스마트폰과 USB Type-C로 연결하면 바로 삼성 덱스(Dex)가 자동으로 실행 연동됩니다. 물론, 이때 스마트폰 충전도 동시에 이루어지며, 앞서 미니 PC/노트북 연결때와 마찬가지로 USB 3.0과 USB 2.0 포트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주변기기 또는 충전케이블을 사용해 다른 스마트폰이나 전자제품을 충전 할 수 있죠. 참고로, USB Type-C와 호환되는 노트북 및 모바일 리스트는 제품 설명서에 확인할 수 있으며, 참고사항임으로 더 많은 모델이 호환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 Z27TV 스마트 모니터의 OSD 메뉴를 간단히 살펴보면, 모니터 OSD 메뉴이기 때문에 다른 모니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들을 구성하고 있으며, 한국어도 지원하기 때문에 한국어로 변경해서 사용하면 좀 더 쉽게 이해됩니다. OSD 메뉴를 통해서는 밝기와 명암비 조절을 비롯해 화면 모드, 프리싱크, 블루라이트, 화면 비율 등을 설정할 수 있는데, 화면 모드는 다른 게이밍 모니터에서 볼 수 있는 6가지 모드(기본/게임/영화/문서/FPS/RTS)를 Z27TV 스마트 모니터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OSD ◀버튼을 누르면 모니터에 내장된 스피커 볼륨 조절을 할 수 있으며, 반대로 바로 ▶버튼을 누르면 밝기조절을 바로 할 수 있죠.

 

 

 

 

 

제우스랩(Zeuslap)에서 27인치로 출시한 스마트 모니터 Z27TV는 작년 하반기에 출시했던 세계 최초 스마트 포터블 모니터 Z18TV PRO의 데스크탑 모니터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게이밍 모니터에 구글 TV OS를 적용한 모니터죠. 스마트 모니터답게 모니터 전원만 연결해서 바로 구글TV 모드를 사용할 수 있어서 OTT 플랫폼을 PC/노트북 등의 외부기기 연결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물론, Z18TV처럼 구글인증을 받은 OS를 탑재했기때문에 Widevine L1 등급도 가졌죠. 또한, 국내 OTT 앱도 추가로 설치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PC/노트북과 연결해서는 일반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 최대 144/165Hz 화면주사율을 지원하기때문에 게이밍 모니터로도 손색이 없고, IPS 논글레어 패널에 웹 디자인과 영상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sRGB/DCI-P3 색재현율까지 갖췄습니다. 여기에 USB Type-C 포트와 USB 3.0, USB 2.0 포트까지 갖추고 있는데 USB Type-C는 썬더볼트 겸용으로 외부 모니터 연결부터 PD 충전 및 전원공급까지 지원하죠. 제우스랩의 첫 데스크탑 버전 스마트 모니터 제품으로는 매우 신경 쓴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USB 포트들 같은경우에는 Type-C 포트를 사용했을 때 활성화되기때문에, 구글TV 모드에선 사용할 수 없어서 APK 같은 앱 외부파일 설치를 할려면 클라우드 같은 앱 연동으로 통해 가능하기때문에 사실상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Z27TV 같은경우에는 구글TV 모드, PC 모드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제품이기도하죠. 개인적으로는 PC모드는 USB Type-C로 모니터 연결할 수 있는 미니PC/노트북으로 사용했을 때 가장 활용성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3W의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지만, 다른 모니터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스피커 성능은 그럭저럭이기때문에 사운드에 좀 더 신경쓰고 싶은 소비자라면 구글TV 모드에선 블루투스 스피커, PC 모드에선 오디오 포트에 외부 스피커를 연결해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리모컨에 외부입력 버튼이 없기때문에 PC모드에서 사용하다가 구글TV 모드로 넘어갈려면 OSD 버튼을 사용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몇 가지 아쉬움은 소비자들에게 크게 와닿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우스랩하면 가장 대표적인 매력이 가성비이기 때문이죠. Z27TV 역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할인행사 때 구입하면 20만 원 초반대까지 내려가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가격대에서 구글 TV OS탑재의 스마트 모니터, QHD 해상도에 144/165Hz 주사율의 게이밍 모니터, USB Type-C 썬더볼트를 갖춘 모니터는 아직까지 없기 때문이죠. 또한, 전체적으로 사양도 가격대비 매우 잘 갖췄기 때문에 한마디로 가성비로 끌릴 수밖에 없는 제품이라는 거죠. 구글 TV, 게임용, 사무용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가성비 27인치 모니터를 원했다면, 제우스랩의 27인치 스마트 모니터 Z27TV를 추천합니다. 끝으로, 최근 제우스랩이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한국 지역에 A/S 센터까지 설립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 구매 후 사후관리에 대한 걱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PISCOM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