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감성과 성능 둘 만족시켜줄 라데온 RX 9070 XT! - XFX 라데온 RX 9070 XT SWIFT

 

 

2025년 시작과 함께 최신 사양으로 조립 PC를 맞출려고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 인텔과 AMD 모두 차세대 CPU를 출시했고, 최근 그래픽카드 시장도 Nvidia와 AMD가 최신 그래픽카드 출시하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죠. AMD 그래픽카드 같은 경우에는 후자에 속하는데, 지난달 2월 28일에 공식 발표를 했고, 3월 6일에 판매 출시를 합니다. 바로, 라데온 RX 9000 시리즈이자 첫 번째 주자로 출시되는 라데온 RX 9070 시리즈죠. 라데온 RX 9070 시리즈는 이전 세대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상위 모델 라데온 RX 9070 XT와 하위모델 라데온 RX 9070 2가지로 출시됩니다. AMD 그래픽카드 제조사들 역시 출시일에 맞춰서 모든 준비를 마쳤고, 공식 홈페이지에도 제품 정보를 공개한 상황인데, 대표적인 AMD 그래픽카드 퍼스트 벤더 제조사 XFX 역시 비레퍼런스 라데온 RX 9070 시리즈를 갖추고 나옵니다. XFX는 자사 그래픽카드를 3~4등급으로 나뉘어서 라인업을 갖추는데, 오늘 이 중 가장 기본 베이스가 되는 SWIFT 라인업으로 출시되는 XFX 라데온 RX 9070 XT SWIFT 그래픽카드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Let's Get It~!!

■ 상품정보 - https://www.xfxforce.com/shop/xfx-swift-amd-radeon-rx-9070xt-triple-fan-gaming-edition

XFX Swift AMD Radeon RX 9070XT Triple Fan Gaming Edition

 

 

 

제품 박스부터 살펴보면, XFX 특유의 세로형 박스 디자인으로 전면 한쪽에는 측면까지 이어지는 제품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실물 이미지는 아니지만, 그림형식이라서 개봉전에 미리 제품 디자인정도는 가늠이 되고, 바로 옆에는 XFX의 기본 베이스 라인업인 SWIFT 표기와 함께 메모리 용량 표기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번 라데온 RX 9000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XFX의 등급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기존 4등급에서 3등급으로 머큐리(MERCURY), 퀵실버(QUICKSILVER), SWIFT(스위프트)죠. 또한, 이전까지는 약자로 표기했었는데, 이제 풀네임과 함께 클래스(CLASS)라는 명칭을 붙였고, 등급별마다 엠블럼도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박스 각 측면에는 모델명과 AMD의 주요 기술 및 구성품 목록과 시스템 사양 표기를 해놨죠.

 

 

 

 

 

박스 후면에는 해당 제품의 위치별 이미지와 함께 주요 특징을 언급하는데, 전면 이미지에는 쿨러 디자인, 후면 이미지에는 백플레이트, 측면에는 쿨러 방열핀과 모니터 출력 포트에 관해 언급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다른 그래픽카드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포장용 속박스가 한 번 더 들어있으며, 속박스를 열어보면, 가이드 안내의 QR 코드 퀵-카드를 비롯해 외부 충격방지를 위해 우레탄-폼 포장재를 사용했으며, 비닐 포장된 XFX 라데온 RX 9070 XT SWIFT 그래픽카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개봉 시에는 그래픽카드 쿨러 부분과 후면 백플레이트 부분에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모두 제거한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XFX 라데온 RX 9070 XT SWIFT 그래픽카드를 살펴보는데, 일단 이번 라데온 RX 9070 XT SWIFT 모델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자사 전체 라데온 RX 9070 시리즈에서도 가장 심플한 디자인을 가져서 호불호가 가장 적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 길이는 325mm이며, 측면에서 보면 PCI 슬롯이 2단이지만, 쿨러 높이까지 65mm로 사실상 장착을 했을 때는 PCI 슬롯 3단까지 차지한다고 보면 됩니다.

 

 

 

 

 

좀 자세히 XFX 라데온 RX 9070 XT SWIFT 그래픽카드를 살펴보면, 일단 쿨링시스템 역할의 쿨러는 트리플-팬 구성으로 팬을 감싸는 쿨러 케이스 부분은 무광처리로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차분한 감성을 줍니다. 그래서, 화이트 모델 같은 경우에는 제조사에서 서리가 내린 디자인(Frosty design)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팬 크기는 95mm로 각 팬마다 총 11개의 블레이드를 가졌고, 특이하게 팬 날개 주변으로 테두리 프레임을 별도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터빈-팬 같은 디자인으로 이 역시 쿨링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팬 베어링도 듀얼 볼 베어링으로 긴 수명과 소음 최소화가 되도록 했죠. 그리고, 쿨러 측면에는 맨 오른쪽에 XFX 로고를 확인할 수 있는데,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로고 부분에서 라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고, 측면에서 듀얼 바이오스 스위치와 PCIe 8핀 보조전원 2개가 배치된 것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측면에서 쿨러의 방열핀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오른쪽 측면에서 방열핀을 통과하는 히트파이프도 5개가 적용되었다라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XFX 라데온 RX 9070 XT SWIFT 그래픽카드 후면에는 제품 박스에서 확인했듯이 백플레이트를 기본 장착하고 있으며, 특유의 패널 디자인과 함께 맨 오른쪽에는 PCB기판이 없기 때문에 쿨러 방열핀의 발열이 신속 배출되도록 큼지막하게 홀-처리를 해놨습니다. 그리고, 메인보드 PCIe 슬롯과 결착하는 PCIe 슬롯도 보관 시 부식 및 먼지 유입방지를 위해 기본 마개를 함께 제공해주고 있으며, 모니터 출력 포트 쪽에는 각 포트마다 마개를 제공해 주고, 포트 구성에는 DP(디스플레이포트) 3개, HDMI 포트 1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DP와 HDMI 모두 버전은 2.1입니다.

 

 

 

 

 

그럼, 이제 XFX 라데온 RX 9070 XT SWIFT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확인해 보는데, 시스템 구성은 AMD 라이젠 7 7800X3D CPU와 램 32GB, QHD 해상도 시스템 기반에서 진행했으며, 라데온 RX 9070 XT 그래픽카드 사용 시 권장 파워서플라이 용량은 800W 이상입니다. 그리고, 전원이 들어오면, 앞서 언급했던 그래픽카드 측면 XFX 로고 부분에 화이트 LED 라이트닝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신 그래픽카드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드라이버 버전 역시 출시와 함께 공개된 최신 버전을 적용했습니다.

 

 

 

 

 

출시 전 공식 발표한 AMD의 라데온 RX 9070 시리즈 정보에 따르면, 라데온 RX 9070 시리즈는 QHD급 해상도 시스템에 겨냥을 맞춰 나온 중급형 그래픽카드입니다.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죠. 그래서, 먼저 3DMark를 통해 XFX 라데온 RX 9070 XT SWIFT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확인해 볼 텐데, 비교대상은 체감차이를 위해 메인스트림급으로 평가받는 가장 최근 그래픽카드 인텔 아크 B580으로 선택했으며, DirectX 11, 12 기반과 풀-HD, QHD 옵션 기준에서 실행할 수 있는 항목들로 비교해 본 결과, 확연한 차이 결과를 보여줍니다. 전반적으로 2배에서 2.5배 차이를 보여, 하이엔드 그래픽카드급이라는 걸 쉽게 체감해 줍니다.

 

 

 

 

 

이번엔 DirectX 12 기반의 최신 게임 및 고사양 게임 위주 5종을 High옵션 프레임 벤치마크로 XFX 라데온 RX 9070 XT SWIFT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확인해 보면, 게임 프레임 성능에서도 메인스트림급 인텔 아크 B580 그래픽카드는 최신 게임과 시기가 좀 지난 고사양 게임에서도 100 프레임을 넘기기 힘든 반면, XFX 라데온 RX 9070 XT SWIFT 그래픽카드는 100프레임을 쉽게 넘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장 최근에 출시된 몬스터헌터 와일즈나 트리플 A 게임으로 분류되는 검은 신화 오공 같은 최신 게임에서도 2배 이상의 프레임차이를 보였습니다. 다만, 일부게임에선 최소프레임이 현저히 낮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최적화는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XFX 라데온 RX 9070 XT SWIFT 그래픽카드의 쿨러 즉 쿨링 효과를 확인해 보는데, Furmark를 10분간 과부하인 Load 상황에서 GPU 온도를 확인해 보면 49~51℃ 선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낮은 편임을 확인할 수 있죠. 또한, 메모리 부분도 84℃로 준수한 편이라 장착된 트리플 팬 쿨러의 쿨링 효과는 상당히 뛰어나다 할 수 있으며, 10cm 근접 거리에서 Idle과 Load 상황에서 소음 측정을 했을 때도 약 37dB과 약 52dB로 정숙한 편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PC케이스 내부에 장착되면 더 작게 들리겠죠.

 

 

 

 

 

2025년 시작과 함께 경쟁사 Nvidia가 먼저 차세대 그래픽카드를 출시하면서 곧이어 이제 AMD로 차세대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판매 출시하는 시기에 맞춰 출시하는 XFX의 라데온 RX 9070 XT SWIFT 그래픽카드는 한마디로 이번 라데온 9000 시리즈의 하이엔드급 성능을 잘 보여줍니다. 일단, XFX는 이번 시리즈와 함께 등급에도 변화를 주고 등급별 엠블럼까지 변화가 꽤 있으며, 가장 기본 베이스가 되는 SWIFT 라인업으로 출시되는 라데온 RX 9070 XT SWIFT는 'XFX 하면 심플한 디자인이지'라는 걸 이번에도 제대로 보여줍니다. 쉽게 말해, 가장 호불호가 적은 외형을 가졌다라는 거죠. 여기에 트리플-팬 구성의 쿨러도 XFX만의 정숙한 온도와 착한 온도 쿨링효과를 제대로 보여줍니다. 물론, 그래픽카드는 성능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XFX 라데온 RX 9070 XT SWIFT 그래픽카드는 성능에서도 하이엔드급이라는 잘 보여줍니다. AMD 공식발표에 따르면 라데온 RX 9070 시리즈는 Nvidia의 지포스 RTX 5070 시리즈를 겨냥해서 나왔는데, 확실히 이 부분에서 충분히 경쟁이 될만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특히, 여기에 경쟁사보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더 저렴하게 책정되었기 때문에, 현재 Nvidia의 독주로 인한 시장 불안정성과 소비자들만의 불만시기에서 이번 AMD 라데온 RX 9070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조립 PC를 심플한 감성으로 선호한다면 심플한 감성과 성능 둘 다 제대로 보여주는 XFX 라데온 RX 9070 XT SWIFT 그래픽카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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