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은 커지고 가격부담은 줄인 고성능SSD! - 실리콘파워 UD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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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SD시장은 SSD의 최대 장점인 빠른 속도를 유지하면서 용량은 커지고, 가격은 저렴해지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죠.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낸드플래시 타입과 컨트롤칩셋을 통한 단가를 계속 줄이면서 용량은 커지고, 성능은 유지하는 SSD 제품들을 출시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빠른 SSD 방식은 PCIe 4.0x4레인 방식의 NVMe SSD지만, 아직까지 많은 PC부품들이 이 방식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는 PCIe 3.0x4레인방식 NVMe SSD 제품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읽기/쓰기속도가 최대 3000MB/s 수준이상을 보여주는 방식이라 일반 S-ATA 방식의 SSD보다 5~6배가량 빨라 현재로도 충분히 빠르다고 느껴지죠. 그래서, 이 PCIe 3.0x4레인 방식의 속도유지를 하면서 용량은 크고 가격은 더 줄일 수 있는 제품들이 최근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는데, 실리콘파워에도 그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UD70 모델이죠. 출시가가 무려 2TB 모델임에도 189.99달러(한화로 약 22만원)입니다. 그럼, 이번 시간에는 이 실리콘파워의 UD70 SSD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TART~!!

제품 박스는 그동안에 출시했던 실리콘파워의 NVMe SSD 제품들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특히, 작년에 처음으로 나왔던 PCIe 3.0x4레인 모델 P34A80과 거의 동일한 박스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외부에서 역시 개봉을 하지않고도 내부에 포장된 제품의 실물을 바로 볼 수 있죠. 이 밖에 박스전면에는 규격과 용량 표기 그리고, 5년 보증기간 표기를 확인할 수 있고, 박스 후면에는 특별한 내용은 없으며, 제품 포장도 기존 제품들처럼 해당 제품의 UD70 SSD만 포장되어 있습니다.

 

 

 

실리콘 UD70 SSD 외형을 살펴보면, 길이는 2280 사이즈이며, 외형적인 모습은 먼저 출시했던 P34A80과 유사합니다. 라벨스티커 부분에 용량 표기가 되어있는데, UD70 SSD는 500GB, 1TB, 2TB 3가지 용량별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P34A80은 256GB~2TB까지 출시했었죠. 그리고, PCB기판 뒷면을 보면 UD70은 추가적으로 적용된 칩들 없이 한면에 단면처리를 했습니다. 다시말해, 낸드플래시 메모리, 컨트롤칩셋, DRAM 같은 칩들이 모두 한 면에만 적용된거죠. 이는 역시 P34A80와 비교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벨스티커를 일부 벗겨서 컨트롤 칩셋을 확인해보면, 최근에 나온 파이썬의 PS5012-E12S 칩셋을 적용했는데, 이 PS5012-E12S 컨트롤 칩셋은 이번 UD70 SSD 제품컨셉의 가장 핵심이기도 합니다. 칩셋 정보를 확인해보면, 3D TLC 낸드플래시를 사용했을 때는 순차적인 읽기속도는 용량에 따라 큰 차이가 없고, 쓰기속도는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단가를 더 낮추기 위해서 요즘 많이 사용되고 있는 3D QLC 낸드플래시를 사용했을 시에는 256GB를 제외하고는 읽기속도 차이가 없으며, 쓰기속도는 전체적으로 나이가 납니다. 그래서, 이 정보를 보면 왜 UD70이 500GB 용량부터 시작하는지를 알 수 있죠. 또한, 먼저 출시했던 P34A80 SSD 같은경우는 PS5012-E12 컨트롤칩셋을 적용했었는데, 3D TLC 낸드플래시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PS5012-E12S칩셋을 3D TLC로 사용했을 시에는 PS5012-E12보다 상위 성능을 보여주지만, 3D QLC를 사용했을 때는 아래 성능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실제적으로 UD70은 마이크론사의 3D QLC 낸드플래시를 사용했기 때문에, P34A80보다 하위 모델인 것을 알 수 있죠. 물론, PS5012-E12S이 지원하는 최대 4TB용량을 3D QLC로 사용했을 시에는 서로 동급 성능입니다. 하지만, UD70 SSD 컨셉자체가 P34A80보다 하위모델이면서 가격부담을 줄인 모델이기 때문에 4TB용량까지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PS5012-E12S칩셋이 전력소모가 적기때문에 발열이 적다라는 이점은 있습니다. 그리고, UD70도 DRAM이 적용되었는데, 킹스톤의 DDR3L 메모리로 4GB용량이며 1866MHz클럭을 가졌습니다. 참고로 이전 P34A80 모델은 SK하이닉스 4GB DDR4 2400MHz DRAM을 사용했습니다.

 

 

 

그럼, 직접, 실리콘파워 UD70 SSD를 사용해보면, 일단 CrystalDiskInfo를 통해 PCIe 3.0 x 4레인 방식 NVMe SSD임을 확인할 수 있고, S-ATA와 PCIe SSD 제품들 전체적으로 제품판매시 형식으로 표기하는 스펙사양의 속도로 많이 사용되는 ATTO Disk Benchmark를 통해 읽기와 쓰기 속도를 확인해보면 약 3200MB/s, 2800MB/s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UD70은 CrystalDiskMark로 측정해서 스펙상 속도를 표기했고, 읽기 3400MB/s, 쓰기 3000MB/s 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UD70을 용량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먼저 출시했던 P34A80 1TB 모델과 UD70 2TB 모델을 CrystalDiskMark로 속도비교를 해봤는데, 기본 접근방식일경우 순차적인 읽기와 쓰기속도는 UD70이 방금 언급했던 스펙상의 표기처럼 3400MB/s, 3000MB/s 수준으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P34A80도 비슷한 성능으로 스펙상의 성능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성능이라 할 수 있는 랜덤 4K IOPS에선 UD70이 읽기는 PS5012-E12S 정보에 표기된 값보다 조금 낮게 측정되었는데 아마 DRAM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고, 쓰기 IOPS는 스펙상의 사양대도 측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추가적인 벤치마크를 통해서 UD70 SSD와 P34A80 SSD의 속도 성능을 비교해보면, 전반적으로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조금은 P34A80 SSD가 좀 더 나은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역시 3D QLC와 3D TLC에 따른 차이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UD70 SSD 모델이 2TB 대용량이라는 점에서 가격대를 생각하면 성능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시작에서 말했듯이 현재 SSD시장은 어떻게 하면 SSD 성능은 유지하면서 용량은 크고 가격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을까라는 기술 발전을 통해 점점 제품들이 나오고 있고,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실리콘파워의 UD70 SSD는 바로 이런 모델로 기존의 PCIe 3.0x4레인 방식의 NVMe SSD 제품들이 성능은 좋지만 용량이 커지면서 가격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UD70 SSD는 새롭게 적용된 파이썬의 새로운 컨트롤칩셋을 통해 대용량과 성능을 유지하면서 가격부담을 더 줄일 수 있는 PCIe3.0x4레인 방식의 NVMe SSD 제품이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 같은 제품입니다. 좀 더 쉽게 풀이하자면, 현재 읽기/쓰기속도가 3000MB/s 이상인 1TB SSD 제품들 가격으로 2TB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라는거죠. 물론, SSD용량을 대용량으로 구입 생각하고 있을 때 이 실리콘파워의 UD70 SSD는 만족도를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2TB 모델도 저렴하게 나왔었기때문에, 기왕이면 4TB모델까지 나왔었도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국내에선 아직 출시되지 않았기때문에, 과연 국내에서 출시된다면 얼마에 출시될지도 인기의 관건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 한 번 더 생각해보세요~
- 대용량과 동시에 PCIe3.0x4 방식의 속도유지를 하면서 저렴한 가격대를 원한다면
- 게임설치용이나 데이터보관용으로 가성비 대용량 NVMe SSD를 원한다면
- 고속유지와 함께 좀 더 발열이 남은 NVMe SSD를 원한다면
- TBW 수명이 긴 NVMe SSD를 원한다면
- 2TB까지 꼭 필요하지 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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