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모드 전환의 RGB Ring 팬! - Aerocool Orbit RC

현재 PC시장 트랜드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듯이 RGB 트랜드죠. 어떤 PC구성품에도 RGB효과가 빠지지 않고 적용되고 있는 상황인데, 그래도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PC구성품이라면 PC케이스와 그리고 케이스 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PC케이스 자체에 기본 팬으로도 RGB 팬을 제공해주는 경우가 많아졌죠. 그래도, 전체적으로 PC케이스에 팬을 모두 적용할려면 소비자가 일부 케이스 팬을 별도로 구입해야합니다. 현재 RGB효과의 케이스 팬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나오고 있는데, 그래도 기본적인 디자인이라면 링(Ring) 디자인이라 할 수 있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에어로쿨(Aerocool)의 또다른 링 디자인 RGB 케이스팬 Orbit RC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TART~!!

 

 

 

에어로쿨 Orbit RC는 케이스 팬이 3개 포함된 Pack 제품으로 다른 경쟁사들처럼 3 Pcak에 리모컨을 제공해준다라는 것을 제품 박스 전면에서 확인할 수 있죠. 이미지를 통해 링 디자인이라는 것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 측면 제품의 주요 특징을 각 나라별 언어로 표기해놨는데, 한국어는 포함되어 있지 않고, 박스 후면에 제품의 기본 사양을 확인할 수 있는데, 크기부터 속도, 풍량, 소음, 베어링 등 상세하게 표기해놨습니다. 1200RPM에 14.1dB(A)이라는게 특히 눈에 띄네요.

 

 

 

 

 

제품 포장은 겉박스 안에 다시 속박스로 한 번 더 포장을 했으며, 제품구성은 Orbit RC 팬 3개, 제품설명서, RGB 연장케이블, 팬 스크류, 수신기, 리모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 에어로쿨의 Orbit RC 팬부터 살펴보면, 총 9개의 블레이드(날개)를 가졌는데, 일반적인 팬 날개보다는 조금 얇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블랙색상이기보다는 약간 반투명의 블랙색상을 가졌죠. 여기에 테두리부분 즉 링(Ring) 형태로 라이팅효과를 볼 수 있게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는데, 전후면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팬 장착을 위한 모서리 부근의 나사홀 주변으로는 진동소음을 줄이도록 패드를 기본 부착해놨으며, 측면 프레임 디자인을 크게 특별한 점이 없습니다. 팬 전원 연결방식은 3핀과 P-ATA 2가지 모두 지원하며, RGB 라이팅 효과 전원 연결방식은 4핀 방식인데, 일반적인 4핀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함께 제공되는 RGB 연장케이블을 사용해 3개의 팬 라이트 연결을 해주고, 마지막으로 연장케이블을 S-ATA 방식의 수신기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3개의 팬을 모두 연결하면 이런 방식으로 되는거죠. 그리고, 제공되는 리모컨을 통해 라이팅 On/Off부터 밝기조절, 속도조절, 자동모드, 11가지 모드, 잠금/해제 기능을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에어로쿨 Orbit RC 팬을 사용해보면, 총 11가지의 모드가 지원되며, 밝기조절은 5단계로 조절이 되고, 자동(Auto)모드로 해놓으면 순차적으로 모드가 알아서 전환됩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첫 번째 모드만 RGB 라이팅효과이고, 나머지 모드들은 단색 또는 2가지 색상으로 라이팅효과를 보여줍니다. 그래도, 리모컨에 총 11개의 모드 버튼이 있기때문에, 바로바로 빠르게 모드 전환을 할 수 있다라는 점은 편하다 할 수 있겠죠.

 

 

 

 

 

에어로쿨의 Orbit RC 3Pack RGB 케이스 팬 제품은 일단 전형적인 링(Ring)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에선 다른 경쟁사들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리모컨에 11개의 모드 버튼이 모두 있기때문에 모드 전환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라는 점은 편리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좀 더 있는게, 에어로쿨 홈페이지에 등록된 Orbit RC의 제품이미지(아래이미지)처럼 날개부분까지 라이팅효과를 실제적으로는 보기 힘들기 때문에, 라이팅효과가 좀 더 극대화 되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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