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대 RGB 팬 기본적용의 CPU쿨러! - Jonsbo CR-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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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2~3만원대 CPU쿨러 특히 타워형 쿨러들은 보급형 제품이라 디자인이 매우 단순했죠. 단순했다라는 것은 아무런 시각적인 효과는 없었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요즘 PC시장 트랜드가 RGB 같은 LED 라이팅효과가 대세이기 때문에, 최근에 출시되는 2~3만원대의 타워형 CPU쿨러 제품에서도 이런 LED 라이팅효과를 적용해 시각적인 효과가 더해졌습니다. 그래서, 꼭 CPU를 오버클럭한다고해서 CPU쿨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보급형 조립PC에서도 나름 시각적인 효과를 위해 LED 라이팅이 적용된 저렴한 CPU쿨러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죠. 오늘 만나볼 존스보의 CR-1000 CPU쿨러 역시 2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서 보급형 PC나 적당한 오버클럭을 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죠. 그럼, 존스보의 CR-1000 CPU쿨러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TART~!!

제품박스부터 살펴보면, 전면에 제품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어서 존스보 CR-1000 CPU쿨러가 팬과 쿨러 상판에 LED 효과가 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 측면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LED와 히트싱크, 팬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으며, 박스 후면에는 제품의 기본 사양 표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 쿨러 높이를 시작으로 팬의 사양과 소켓 지원, 무게 등 상세하게 표기되어 있어서 구입 전에 충분히 소비자가 정보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제품 포장은 기본 커버 종이와 쿨러 파손방지를 위해 기본적인 완충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CR-1000 CPU쿨러를 비롯해 제품 부속품에는 제품설명서, 인텔/AMD 공용 백플레이트, AMD 브라켓, 인텔 브라켓, 각 사용별로 비닐 포장된 나사들, 써멀컴파운드 제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존스보 CR-1000 CPU쿨러를 살펴보면,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처럼 쿨러에 12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팬 날개(블레이드)는 9개이며, PWM 방식으로 700~1800RPM 속도범위를 가지면서 최대 66.81CFM 풍량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날개 중심부에서 LED 효과를 볼 수 있고, 팬은 클립 방식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듀얼 팬 구성을 할 수 있는 쿨러라 여분의 클립이 한 쌍 더 제공되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쿨러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쿨러 맨 상단에는 상판을 적용했는데, 개봉 시에는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으며, 비닐을 제거하면 블랙 색상 기반 상판 중심에 로고 디자인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고 부분 역시 LED 효과를 볼 수 있게 지원하고 있어서, 케이블이 팬 케이블과 연결되면서 최종적으로 팬 케이블 하나로 팬과 로고의 LED과 함께 작동되는 방식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을 분리하면 좀 더 쉽게 이해가 되죠?!

물론, 상판부분도 분리가 가능하고, 분리된 상판 내부에 LED PCB판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ED는 총 4개가 박혀있습니다.

 

 

 

 

 

팬과 상판까지 분리된 상태에서 CR-1000 CPU쿨러의 기본 구조 상태를 살펴보면, 전형적인 타워형 쿨러 구조로 히트파이프가 U자 구조로 방열핀을 관통하는데, 방열핀은 총 44개이며, 방열핀 모양을 보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앞뒤로 듀얼 팬 구성을 할 수 있게 양쪽 측면에 홈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클립이 한 쌍만 제공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듀얼 팬 구성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히트파이프는 총 4개를 사용했으며, 지름은 6mm 입니다. 끝으로, CPU와 맞닿는 베이스부분은 히트파이프가 CPU에 직접 접촉하는 방식으로 래핑처리는 매그럽게 잘 처리되어 있습니다.

 

 

 

 

 

직접, 존스보 CR-1000 CPU쿨러를 사용해보는데, 쿨러 장착법은 상품페이지나 제품설명서를 참고하면 어렵지 않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경우에는 인텔 CPU를 사용했기 때문에 인텔 기준에서 설명하자면, 먼저 인텔/AMD 공용 백플레이트에 받침 스크류와 와셔를 결합해줍니다. 그 다음 백플레이트를 메인보드에 결합해줄 때는 제공되는 스탠드-오프(Stand-Off)를 사용하면 되고, CPU쿨러 베이스부분 양쪽에는 인텔용 브라켓을 장착해 준 다음, 쿨러와 메인보드에 결합된 백플레이트를 서로 제공되는 고정 스크류를 사용해서 결합해주면 장착이 마무리 됩니다.

 

 

 

 

 

메인보드에 장착 후 팬까지 장착된 상태에서 메모리 슬롯 간섭 여부를 확인해보면, 메모리 1번 슬롯에 간섭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팬 높이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열판이 없는 일반 메모리는 1번 슬롯에도 장착이 가능하겠지만, 방열판이 있는 메모리는 1번 슬롯에 장착했을 시 간섭이 발생할 확률이 높겠습니다. 나머지 메모리 슬롯은 간섭 발생이 없습니다.

 

 

 

 

 

존스보 CR-1000 CPU 쿨러까지 장착한 후 PC를 켜보면, 기본 장착된 120mm 팬과 쿨러 상판 로고부분에서 LED 라이팅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동시에 여러 색상이 나오는 방식이 아닌 순차적으로 색상이 바뀌는 형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따로 LED 모드 설정 같은 지원은 없습니다.

 

 

 

 

 

끝으로, 존스보 CR-1000 CPU쿨러의 냉각 성능을 확인해보는데, 비교 대상 모두 4개의 히트파이프 구성의 비슷한 사양의 공랭쿨러 제품들로 했으며, 가겨대도 모두 2~3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CPU는 인텔 i7-10700 CPU로 2~3만원대 CPU쿨러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안정적인 범위에서의 오버클럭은 3개의 모델 모두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i7-10700 CPU를 전력해제 시켜 4.3GHz까지 클럭을 높여서 프라임95 프로그램을 통해 IDLE 5분과 LOAD 10분 상황에서의 온도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IDLE은 모두 낮은 온도대를 보여주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고, LOAD 상태일 때 온도 비교를 보면 D사 쿨러 제품이 가장 낮은 74.625℃, 그다음 Z사 쿨러 제품이 74.75℃, 그다음이 존스보 CR-1000 CPU쿨러로 77.125℃ 입니다. 수치상으로 보면 CR-1000 CPU쿨러의 냉각성능이 가장 낮지만, 3개의 모델이 모두 2~3만원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라는 점에서 어느정도 안정적인 오버클럭 범위는 커버를 한다라는 점을 언급했듯이 CR-1000 CPU쿨러도 80℃가 넘지 않기때문에, 2만원대 가격이라는 점에서 보면 보급형 CPU쿨러로 냉각 성능은 충분히 보여줬다 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테스트진행 동안에 존스보 CR-1000 CPU쿨러의 팬 소음을 측정해보았는데, IDLE 상태에선 약 40dB(A), LOAD 상태에선 약 44dB(A)로 LOAD상황에선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지만, 둘 다 팬 소음은 거슬릴정도가 아니기때문에, 실제로 PC케이스 내부에 장착했을시를 감안하면 소음 걱정은 크게 가질 필요가 없겠습니다.

 

 

 

 

 

존스보 CR-1000 CPU쿨러는 2만원대로 출시된 보급형&타워형 쿨러입니다. 이미 시중에 2만원대 CPU쿨러 제품들이 많이 나왔지만, 사실 2~3만원대 CPU쿨러들은 시작에서 말했듯이 오버클럭을 위한 냉각성능보다는 보급형PC나 높은 오버클럭보다 안정적인 범위에서 오버클럭을 하는 소비자들이 시각적인 효과로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존스보 CR-1000 CPU쿨러 역시 그런 점에서 보면 LED 라이팅 효과를 갖췄기 때문에 부담없는 가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쿨러 제품입니다. 물론, 안정적인 범위내에서 오버클럭은 충분히 커버를 하기때문에, 2만원대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 쿨러제품이라고도 볼 수 있죠. 그래서, 대중적인 소비자입장에서는 부담없이 많이 선택할 수 있는 CPU쿨러 제품 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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