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R 커브도로 한눈에 들어오는 34인치 모니터! - 삼성 S6 S34A650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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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니터 시장은 일반적으로 16:9 비율의 와이드모니터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죠.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이보다 화면비율이 넓은 울트라 와이드모니터 제품들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일반 와이드모니터에 비해 더 넓은 화면 영역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예전에 비해 확실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삼성전자 같은경우에도 꾸준히 울트라 와이드모니터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이번에 출시하는 S6 시리즈 모니터에도 울트라 와이드모니터가 포함되었죠. 바로, 34인치모니터 모델인 S6 S34A650U 입니다. 특히, 이번 모델은 기존에 먼저 나왔던 동급 크기의 자사 제품들을 잇는 가장 최신 후속 모델로 작년부터 세계 최초로 적용하기 시작한 1000R 곡면율 커브드까지 적용했습니다. 그럼, 삼성의 가장 최신 34인치 울트라 와이드모니터 S6 S34A650U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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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86.4cm QHD 울트라와이드 커브드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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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박스부터 살펴보면, 삼성이라는 브랜드가치를 생각하면 박스디자인이 단순하죠. 이유가 있습니다. 박스 한쪽에 Going Green이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는데, 바로 지구환경을 생각해서 포장재 즉 종이는 재활용, 그리고 잉크를 적게 사용한거죠. 최근에 삼성 가전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한 분들이라면 이미 잘 알고 있는 부분일겁니다. 특히, Going Green 표기에 함께 실린 QR코드로 접속하거나 삼성 에코팩키지 홈페이지로 직접 접속하면 자사 제품 종이박스를 재단해서 생활소품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제품박스 표면에 재단역할로 일정 간격 도트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죠.

 

 

 

 

 

아무튼 그래서, 제품박스는 크게 화려하지 않지만, 제품의 주요 정보들은 담고 있습니다. 사이즈, 곡면율, 포트 지원, 운영체제 지원, 스탠드 기능 등을 표기해놨죠. 박스를 열어보면, 포장은 파손방지를 위해 스티로폼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구성품들은 모두 밀봉 포장을 했는데, 구성품에는 제품설명서 및 인증서/보증서, 전원케이블, HDMI, USB Type C-toC 케이블로 이루어져 있죠. 인증서에선 TCO인증을 확인할 수 있는데, 삼성 같이 글로벌 브랜드로 가치가 있는 대기업들은 대부분 IT제품에 지속적인 환경에 책임감 역할로 에코레벨이라 불리는 TCO인증을 받는 편입니다. 그리고, 제품설명서에는 당연히 모니터와 스탠드 조립법이 실려있죠. 또한, 스탠드 조절을 할 때 주의사항으로 아랫부분을 만지라고 언급하는데, 이부분은 뒤에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그럼, 모니터 사용전에 스탠드 결합을 해야겠죠. 조립은 간단합니다. 일단, 스탠드 받침대에 모니터와 받침대를 연결해주는 연결부(봉)를 끼워서 받침대 밑바닥부분에 있는 나사를 조여줍니다. 그럼, 스탠드와 연결부 조립은 끝난거죠. 그다음 모니터 후면에 연결부를 결합해주면 되는데, 모니터는 박스에서 꺼내서 결합하는게 아니라 박스안에 들어있는 상태에서 모니터 후면부에 위아래로 위치한 구멍(1번,2번)에 맞춰서 끼워주면 됩니다. 위에서부터 끼우고 아래를 끼워주면 되죠. 연결부 후면에 분리 레버장치가 있어서 나중에 모니터와 분리할 때도 쉽게 분리가 됩니다. 모니터까지 연결을 마친 후에는 그대로 박스에서 꺼내서 사용하면 됩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삼성 S6 S34A650U 모니터를 살펴보는데, 외형은 한눈에 봐도 일반적인 16:9 비율의 와이드모니터보다 더 넓다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좀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21:9 비율의 34인치 울트라 와이드모니터입니다. 해상도는 3440x1440으로 울트라-WQHD 해상도를 가졌습니다. 여기에 작년부터 삼성이 세계 최초로 가장 먼저 적용하기 시작한 1000R 곡면율 커브드도 적용하고 있죠. 참고로 곡면율은 숫자가 낮을수록 더 많이 휘어진겁니다. 실제 전면에서 보면 기존의 1500R이나 1800R보다는 휘어짐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패널 테두리의 베젤 같은경우에는 윗부분과 좌우는 약 2mm의 얇은 폭으로 흔히 말하는 제로베젤로 처리되어 있으며, 아랫부분은 기본 약 17mm 폭 베젤과 함께 표면에 메탈 느낌을 주도록 약 13mm 폭을 헤어라인 디자인으로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전체 베젤은 간단히 정리하자면, 3면 보더리스 디자인인거죠. 그리고, 아랫베젤 중앙 위치에 삼성 로고를 적용해놨으며, 같은 위치에서 밑바닥 방향에 전원버튼 및 메뉴 방향버튼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 S6 S34A650U 모니터는 스탠드 기능으로 높낮이조절/스위블/틸트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높낮이조절 같은경우 가장 아래로 내렸을 경우 바닥과의 높이는 약 61.5mm이며, 가장 높게 올렸을 때 바닥과의 높이는 약 185mm로, 제품사양에 표기된 120(±5)mm 범위를 충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위블은 좌우로 30˚가량 움직일 수 있으며, 각도조절인 틸트경우는 앞뒤로 -2~25˚ 범위를 가졌습니다. 참고로 피벗 기능도 좌우로 2˚가량 살짝 갖추고 있는데, 사실상 사용할 일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앞서 제품설명서에서 잠깐 언급듯이 이런 스탠드 기능을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니터 후면 아랫부분에 손잡이 홈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죠. 실제로 사용해보면 상당히 편합니다. 그래서, 따로 패널 윗부분이나 좌우를 잡을 필요가 없습니다.

 

 

 

 

 

모니터 후면에는 스탠드를 기준으로 왼쪽으로는 중앙위치쯤에 삼성 로고를 적용해놨으며, 그대로 아랫부분에는 전원케이블과 연결되는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로고와 같은 위치에 헤드폰 포트와 USB 3.0 포트 3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아랫부분에는 모니터 출력포트로 HDMI 2.0 포트, DP 1.2 포트가 배치되어 있으며, USB Type-C 포트, LAN 포트도 적용되어 있죠. 참고로, USB Type-C 포트는 고속충전 지원으로 최대 90W까지 지원합니다. 그리고, LAN포트 같은경우에는 스마트TV 같은 기능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LAN과 연결해서, USB Type-C 포트에 기기를 연결했을 시 인터넷 연결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탠드 연결부 후면에는 케이블 사용시 묶을 수 있는 고무밴드 홀더장치도 적용되어 있죠.

 

 

 

 

 

이제, 삼성 S6 S34A650U 모니터를 실사용 해봐겠죠?! 일단, 모니터 기본품질 확인으로 몇 가지를 확인해보는데, S6 S34A650U 모니터 같은경우 VA패널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VA패널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빛샘현상은 당연히 없습니다. 그리고, 불량화소도 없고, 명암비, 색상비도 이상없으며, 178˚의 광시야각도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또한, S6 S34A650U 모니터는 전문가용, 게임용 컨셉의 모니터가 아니라서 제품사양에 색재현율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실제로 캘리브레이션을 진행해 측정해 본 결과, sRGB 95.6%로 S6 S34A650U 모니터가 일반 가정용/사무용 목적의 기본 모니터형태라는 점에서 충분히 일반 소비자들이 인터넷 웹이나 게임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색재현율을 해줍니다. DCI-P3도 70%가 넘어서 일반 소비자들이 영상을 시청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수준입니다.

 

 

 

 

 

삼성 S6 S34A650U 모니터가 게임용 컨셉 모니터는 아니지만, 그래도 커브드가 적용된 모니터인만큼 게임을 안할 수는 없겠죠. 그래서, 화면주사율 지원을 살펴보면, 최대 100Hz까지 지원해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기본 제공되는 HDMI 케이블로 연결 했을 시 기본 작동 주사율은 60Hz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100Hz 주사율로 변경을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 100Hz로 적용했을 때, 프레임을 확인해보면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주기 위해서 프레임 이미지 간격이 더 촘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이번엔 삼성 S6 S34A650U 모니터에 탑재된 기능 및 OSD 메뉴들을 살펴보는데, 앞서 확인한 버튼 구성에서 가운데 전원버튼을 누르면 이전 메뉴/전원 꺼짐/입력 선택/메뉴/동시화면 이렇게 5가지 기본 메뉴가 나옵니다. 입력선택은 외부 입력 전환으로 앞서 포트 구성에서 확인한 HDMI와 DP, 그리고, USB Type-C 포트까지 PC 및 노트북 등 외부 기기와 연결되어 있는 상태라면 바로 포트 선택을 해서 화면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시화면 같은경우에는 OSD 메뉴 중 바로 동시화면 모드로 이동해서 해제와 동작을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 PC외에 노트북 같은 외부기기와 함께 연결되어 있다면, 동작(활성화)을 선택해서 PC화면과 노트북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게 해줍니다. 기본적으로는 11:9비율(PBP)로 좌우 화면을 나누어서 보여주지만, PIP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크기 선택과 함께 4곳에 위치 선택까지 설정 할 수 있습니다.

 

 

 

 

 

OSD 메뉴는 크게 화면/눈 보호/동시화면/메뉴 표시/시스템/고객지원 6가지 메뉴를 갖추고 있는데, 화면 메뉴에선 화면 모드를 비롯해 밝기, 명암, 선명도, 색상, 응답시간, 게임모드 등 설정을 할 수 있는데, 화면모드와 게임모드는 제품 자체에 프로파일로 설정되어 있는 값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화면 모드는 사용자, 표준화면, 영화, 동영상 명암 4가지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화면모드와 게임모드 모두 밝기에 차이를 두고 있다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또한, 윈도우 운영체제에나 게임상에서 HDR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화면모드가 HDR 모드로 바뀌는데, 사용자/다이내믹/표준 3가지 지원을 해줍니다. 참고로, 사용자와 표준은 동일한 값을 두고 있어서 차이를 주고 싶다면 사용자가 밝기 등의 설정값을 변경해주면 됩니다. 응답시간은 표준, 빠르게, 가장 빠르게 3가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메뉴인 눈 보호 메뉴에는 AI 화질 최적화와 눈 보호모드 2가지가 있는데, 모두 블루라이트와 관련된 설정으로 시력보호를 해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실제로 눈 보호모드를 낮음과 높음으로 비교해보면 블루색상에 차이를 두고 화면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시화면 메뉴는 앞서 확인했기 때문에 생략하고, 메뉴 표시에선 OSD 메뉴 관련 부분들로 투명도, 위치, 언어, 시간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스템 메뉴에선 FreeSync, 음량, 에코 세이빙 플러스, 절전 타이머, 입력포트 버전, USB-C 우선 기능, 최대 절전 모드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는데, 이 중 에코 세이빙 플러스는 소비전력을 낮춰주는 기능으로, 미적용(해제)했을 때와 자동, 낮음, 높음 단계별로 사용했을 때 실제 모니터 소비전력이 점점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에코 세이빙 플러스 역시 밝기에 차이를 두고 소비전력을 낮추는 겁니다.

 

 

 

 

 

그리고, USB Type-C 포트 같은경우 우선 기능에서 고속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할지, 고해상도로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고속 데이터 전송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실제로 USB Type C-to-C 케이블을 사용해서 외부 기기를 연결해보면, 고속충전을 지원해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객지원 메뉴에선 자가진단, 업데이트, 현재 모니터 연결상태 정보, 초기화 기능이 있는데, 참고로 현재 삼성 홈페이지에 아직까지 이번 S6 시리즈 모니터 제품이 등록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최신 업데이트 파일은 없는 상황입니다. 만약, 최신 업데이트 진행이 생긴다면, USB메모리에 파일을 담아서 업데이트 진행을 해주면 됩니다. 물론, 앞서 본 모니터 후면 USB 3.0포트에 연결해서 말이죠.

 

 

 

 

 

끝으로 실제 편집 작업이나 웹, 게임, 영상 등에서 사용해보면, 34인치 울트라 와이드모니터임에도 1000R 곡면율을 가지고 있어서, 평균적으로 모니터와 거리는 두는 최소 50cm 거리에서도 한눈에 화면이 다 들어옵니다. 그래서, 편집 작업을 할 때는 확실히 넓은 영역을 사용할 수 있어서 작업에 수월함이 있고, 인터넷이나 프로그램 같은 실행 사용 시에도 화면 영역을 나누어서 사용하기에도 효율적입니다. 게임이나 영상 같은경우에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비율설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21:9 비율로 사용하거나 16:9비율로 사용하는건 선택이라 할 수 있겠는데, 게임은 대부분 화면비율에 맞춰서 최적화로 그래픽설정이 지원되기 때문에 21:9 비율이 어색하지는 않습니다. 반면에 영상 같은경우에는 16:9 비율이 보편적이기 때문에 21:9 나 32:9 비율 같은 울트라 와이드모니터에선 대부분 처음 영상을 봤을 때 퍼진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그래도 S6 S34A650U 모니터 같은경우엔 21:9 비율에 1000R 곡면율까지 있어서 16:9 비율과 비교해서 퍼진 느낌이 크지 않아, 계속 보게 되면 이질감은 크게 들지 않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삼성의 S6 시리즈 모니터 중 34인치 울트라 와이드모니터 그것도 1000R 곡면율을 적용한 S34A650U 모델은 적절하게 가정용, 사무용모니터 용도에 게임용도를 섞은 모니터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모니터 자체의 디자인은 심플해서 게임용 모니터라는 느낌이 들지 않죠. 하지만, 화면주사율 100Hz을 지원하고, 프리싱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게임용으로 함께 사용하기에도 적절합니다. 물론, 게임장르에 따라서 커브드가 또 한몫을 한다고 볼 수 있죠. 그리고, 울트라 와이드모니터답게 21:9 화면비율은 용도에 따라서 화면 영역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동시에 34인치모니터 제품임에도 1000R 곡면율로 한 눈에 들어오는 시야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적절하다 할 수 있죠. 여기에 USB 허브, LAN포트, USB Type-C 포트 지원도 갖추고 있어서, 외부 장치 연결과 고속충전 사용이 가능하고, 삼성 모바일기기를 함께 사용한다면 Dex 기능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더 효율적으로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화면모드라든지 절전 기능 등의 부가기능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시작에서 언급했듯이, 2~3년전에 나왔던 기존 34인치 울트라 와이드모니터를 잇는 최신 후속 모니터이기 때문에 겸용면에서 더 좋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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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용기는 삼성 큐소닉&AMD비쉐라 체험단 진행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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