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서비스까지 즐길 수 있는 거거익선 모니터! - 삼성 스마트모니터 M7 S43AM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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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장은 일명 거거익선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이미 화면이 크면 클수록 좋다라는 트랜드를 가진지 꽤 되었습니다. 반면에 모니터 시장은 특정 게임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화면이 크기가 있어서 이런 트랜드가 필수처럼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4K 해상도 사용자가 점점 늘어나면서 32인치이상의 모니터 크기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TV와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히 크기로만 모호해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는 모니터 역할을 소화하지만, TV에서 볼 수 있었던 부가적인 기능들이 모니터에도 적용되면서 크게 모호해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작년 연말부터 선보였던 삼성의 스마트시리즈 모니터입니다. 27인치와 32인치 모니터에 삼성TV에서 볼 수 있었던 무선 와이파이, 블루투스, OTT 서비스 기능을 모니터에 탑재했는데, 꽤 큰 인기를 얻었죠. 그리고, 이번에는 화이트 색상 추가와 함께 더불어 더 큰 사이즈. 43인치까지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이번 주 출시된 스마트모니터 시리즈에 43인치로 출시된 S43AM700 모델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상품정보

 

삼성전자 107.9cm UHD 스마트 모니터 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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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팩키지 형태는 당연히 디스플레이 상품이기 때문에 박스 형태를 가졌는데, 디자인이 단순합니다. 이미 앞에서 삼성 제품들을 소개하면서 몇 번 강조했지만, 삼성은 최근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박스들을 재활용할 수 있는 일명 '포장재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로 에코-팩키지(samsung-ecopackage.com/)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로 접속하면, 구입한 제품의 박스 포장재로 다양한 생활도구나 장난감으로 만들 수 있죠. 올해부터는 삼성의 모든 제품에 이 에코 팩키지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래서, 박스에는 크게 특별함 없이 제품의 주요 정보만 담고 있는데, 모델명, 크기, 주요 특징, 삼성 덱스 지원, 그리고, 요즘 TV 제품에서 많이 지원되는 넷플릭스/유튜브 같은 OTT 서비스 지원을 확인할 수 있죠. 또한, 삼성은 여기에 애플의 에어플레이 기능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를 개봉할 때 순서로 부속품을 먼저 꺼내고, 모니터를 꺼내는 순서 표기도 확인할 수 있는데, 실제로 박스를 열어보면 전면 표시 방향과 함께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 M7 S43AM700 모니터는 TV크기의 43인치 크기를 가졌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구입했을 때 배송부터 설치까지 기사님이 설치를 해줍니다. 물론, 50인치미만의 크기에서는 구입자가 직접 설치할 수 있는 선택권도 있기 때문에 선택은 구입자의 몫입니다. 필자의 같은경우에는 직접 설치하는 걸로 선택했는데, 일단 박스를 열었을 때 방금 표기에서 확인했듯이, 부속품을 먼저 꺼냅니다. 먼저, 윗부분 스티로폼 포장재에는 설명서와 스탠드 목부분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윗부분 스티로폼까지 꺼낸 후에는 아랫쪽 스티로폼 왼쪽에는 스탠드 받침대가 들어있는데, 역시 꺼내줍니다.

 

 

 

 

 

일단, 꺼낸 부속품들을 잠깐 살펴보면 전원케이블과 HDMI 케이블, 리모컨, 제품설명서가 제공되는데, 리모컨 같은경우에는 최근 삼성 TV제품에서 볼 수 있는 리모컨으로 후면에 태양광 셀을 적용해 충전하는 방식의 리모컨입니다. 물론, USB Type-C 포트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USB충전케이블로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리모컨을 좀 더 살펴보면, TV 리모컨과 동일한 형태로 볼륨, 채널, OTT 버튼, 음성지원까지 갖추고 있죠. 사실 이부분만봐도 삼성 스마트모니터가 TV제품에서 TV기능만 빼고 나왔다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리모컨이 제공되기 때문에 흔히 모니터에 적용디는 OSD 버튼도 적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리모컨으로 모든 것을 설정한다는거죠.

 

 

 

 

 

스탠드 같은경우에는 조립법이 간단합니다. 일단, 나사가 담긴 2개의 봉지가 제공되는데, 둘 다 같은 사이즈의 나사이기 때문에 구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스탠드 목부분과 받침대를 끼우고, 나사로 체결을 해주면 되죠. 스탠드 목 후면에는 케이블을 묶어둘 수 있는 고무재질의 홀더 장치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스탠드 조립이 끝났으면, 박스에 남아있던 모니터를 그대로 꺼내서 평평한 테이블에 후면이 보이도록 놔두고, 스탠드를 모니터 후면에 끼운 후, 역시 나머지 나사로 체결을 해주면 조립이 마무리 됩니다. 다시말하지만, 이번 스마트 M7 S43AM700 모니터는 기본적으로 배송부터 설치까지 기사님이 설치를 해줍니다.

 

 

 

 

 

그리고, 모니터 후면에 200x200 베사홀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데, 이번 스마트 M7 S43AM700 모니터 출시 구입 혜택으로 8만원 상당의 카멜 이젤 스탠드 or 삼성 LED 램프를 사은품으로 제공해주고 있는데, 사용자 환경에 따라 별도의 거치대 스탠드가 필요하면, 카멜 이젤 스탠드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삼성 스마트모니터 M7 S43AM700 모니터를 살펴보면, 크기는 이미 언급한대로 43인치를 가졌습니다. 삼성 모니터 제품 중에서는 현재까지 가장 큰 사이즈죠. 그리고, 화면 테두리 외부 베젤 같은경우에는 윗부분과 좌우은 3.5mm 수준의 흔히 말하는 제로베젤을 적용했고, 아랫부분 베젤은 10mm를 적용했습니다. 참고로, 실제 가까이에서 보면 삼성 TV제품처럼 패널보호를 위해 필름소재가 부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탠드에서 아랫부분 베젤까지의 높이는 70mm이고, 아랫부분 베젤 오른쪽에 삼성 로고가 배치되어 있는데, 전원버튼 위치가 되겠습니다.

 

 

 

 

 

모니터 제품이지만 43인치TV 크기를 가졌기 때문에, 기본제공되는 스탠드의 기능은 틸트 즉 각도조절만 가지고 있습니다. 좌우로 피벗기능도 약간 있지만, 사실상 사용할 일은 없고, 각도조절은 앞으로 약 2도가량, 뒤로는 최대 20도가량까지 넘길 수 있습니다. 모니터 후면을 보면 이 제품이 삼성 TV제품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데, 삼성 43인치 TV 후면 디자인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후면 오른쪽에는 전원케이블과 연결되는 포트가 배치되어 있고, 왼쪽에는 출력포트와 USB 포트가 배치되어 있는데, HDMI 포트 2개, USB 포트 4개로, HDMI 포트 2개 중 1개는 ARC 지원까지 하고 있으며, USB 포트 4개 중 1개는 Type-C 포트로 65W 고속충전까지 지원합니다. 포트구성까지 확인하고 나면, 딱 TV제품에서 TV수신기만 빠진 형태라는 것을 느낄 수 있죠.

 

 

 

 

 

직접, 삼성 스마트모니터 M7 S43AM700 모니터를 사용해보면, PC를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리모컨으로 모니터 화면을 켜면 삼성 TV처럼 기본설정 진행 과정이 나옵니다. 언어 선택을 시작으로 무선 인터넷 설정, 삼성 계정(사용자선택), 탭뷰 등의 기본 설정을 안내에 따라 마치면 됩니다. 기본 설정이 끝나면, PC를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삼성 스마트TV에서 볼 수 있는 부가기능, 쉽게 말해 삼성TV 플러스/넷플릭스/아마존프라임/유튜브 등의 OTT 서비스 화면을 똑같이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PC를 켜지 않아도 삼성 스마트TV의 부가기능들처럼 사용할 수 있다라는거죠. 참고로 삼성TV 플러스는 무료로 TV방송 다시보기 같은 프로그램이며, 리모컨의 채널/볼륨 조절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티빙, 왓챠, 쿠팡플레이 같은 OTT 서비스는 유료인거 알죠?! 그래도, 유튜브나 인터넷 같은것도 PC연결없이 모니터로만 바로 사용할 수 있다라는 점에서 확실히 스마트TV에서 볼 수 있었던 부가기능들만으로도 모니터 제품이지만 매리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스마트TV처럼 제한적이지만, 추가 앱 설치 지원도 갖추고 있죠.

 

 

 

 

 

또한, 무선 와이파이 지원으로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리모컨 음성버튼 오른쪽에 배치된 원격버튼을 누르면 클라우드기반의 MS Office 365를 유료 결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원격PC, 화면공유,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Dex 기능까지도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원격PC는 PC가 켜져 있어야 하겠죠.

 

 

 

 

 

그리고, 앞서 부속품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리모컨이 제공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모니터에 적용되는 OSD 메뉴버튼이 M7 S43AM700 모델에는 적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 TV제품처럼 리모컨으로 모니터 설정을 할 수 있죠. 그래서, 실제로 설정 메뉴를 살펴보면 일반적인 모니터 설정 메뉴라기보다는 TV제품의 설정 메뉴에 더 가깝습니다. 메뉴는 크게 화면/음향/게임/일반/고객지원/개인정보 6가지인데, 이 중 게임 메뉴가 TV제품과 다르죠. TV제품에선 이부분에 채널/방송 메뉴가 들어있습니다. 또한, 게임메뉴는 PC 같은 외부기기가 연결되었을 시 활성화 됩니다.

 

 

 

 

 

게임메뉴에는 게임모드와 울트라와이드 게임 뷰 2가지 속성메뉴가 있는데, 게임모드는 지연속도를 향상시켜주는 기능으로 기본적으로 M7 S43AM700 모니터의 지연속도는 GTG 8ms입니다. 참고로, 화면주사율은 60Hz을 지원하죠. 그리고, 울트라와이드 게임 뷰 설정은 메뉴 이름대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의 21:9 비율로 보여주는 설정입니다. 기본 16:9 비율로도 게임을 할 수 있지만, 특정게임에 따라서는 21:9 비율이 더 게임 몰입도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부분은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라면 매우 매리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울트라와이드 게임 뷰 설정을 한 후에는 PC 운영체제상에서 활성화된 21:9 비율 해상도(3840x1600)까지 선택해야지 게임화면이 적용됩니다.

 

 

 

 

 

삼성 스마트모니터 M7 S43AM700는 기본적으로 모니터 제품이기 때문에 PC와 연결했을 때 좀 더 살펴보면, 일단 최대 4K(3860x2160) 해상도까지 지원을 하면, 운영체제상에서 텍스트 비율은 300%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용자취향에 따라 비율은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이죠. 그리고, HDR10을 지원하는데, 운영체제상에서 HDR On/Off에 따라 밝기 차이가 조금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이보다는 모니터 자체에서 지원하는 기본 모드(표준화면/선명한화면)에서 밝기 차이가 좀 더 뚜렷합니다. 물론, 시력보호를 위한 설정도 갖추고 있는데, 모니터 주변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맞춰주는 AI 화질 최적화와 수동으로 선택할 수 있는 모드 2가지 지원으로 시력보호를 강하게 했을 때 가장 어두운 상태를 보여줍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전문가 설정부분도 갖추고 있는데, 이부분은 PC나 외부기기 연결과 상관없이 모니터 자체의 OTT 서비스 영상이나 USB 재생시 영상일 때 활성화 되는 부분으로 사실상 PC에 연결해서 사요할 때는 밝기/명암/선명도정도만 다룰 수 있어서 전문가용 모니터까지 소화하기에는 조금 힘들겠습니다. 물론, 애초에 스마트모니터 시리즈 자체가 전문가용으로 나온 것이 아니고, VA패널을 사용했기 때문에 큰 아쉬움은 아니겠습니다.

 

 

 

 

 

이외에도 삼성 스마트모니터 M7 S43AM700 모델은 음향모드도 TV제품처럼 표준, AI, 또렷하게 3가지를 지원하는데 표준은 기본적으로 음성과 베이스 균형을 이루고 나머지 2개의 모드는 음성적인부분에 좀 더 비중을 두는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후면에서 이미 확인했듯이 USB 포트를 총 4개 갖추고 있는데, 일반 Type-A 포트에 USB 메모리를 장착해서 동영상 재생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Type-C는 고속충전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같은 모바일기기의 고속충전을 지원한다면 빠르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블루투스도 지원하기 때문에 키보드나 마우스, 게임패드 같은 외부 기기 연결도 가능하며, 스마트폰/태블릿PC에서 무선 디스플레이 지원을 갖추고 있다면, 케이블 연결없이도 무선으로 화면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43인치로 이번에 출시된 삼성모니터 M7 S43AM700 스마트모니터를 살펴봤는데, 사용해보면 해볼수록 태생이 TV기반이라는 느낌이 강한 제품입니다. 앞에서도 몇 번 언급했지만, 딱 TV수신기능만 빼고 모니터로 출시한 느낌이죠. 하지만, 스마트모니터 라인업답게 스마트TV에서 갖추고 있던 부가기능들이 대부분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서, 모니터와 스마트 기능의 조화가 잘 어울려진 느낌도 받습니다. 특히, 요즘 젋은세대들이 TV보다는 유트브 같은 OTT 서비스 시청이 더 많다라는 점에서 모니터지만, PC를 사용하지 않고도 OTT 같은 서비스를 마치 TV처럼 사용하듯이 이용할 수 있다라는 점은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전문가용 모니터는 아니지만 VA패널을 사용해 기본적으로 광시야각을 가지고 있고, 4K 해상도 지원에 울트라와이드 비율이 21:9 비율까지 지원한다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사무용/가정용 PC 역할과 게임용 PC 역할 둘 다 소화하기에도 무난한 제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HDMI나 DP포트가 하나 더 있었다면, 좀 더 모니터 활용성이 높아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공간에 TV와 모니터를 함께 놔두기에는 무리이고, PC 사용 비중이 더 많아서 모니터를 놔야한다면, 단순히 모니터 역할로만 그치지 말고, PC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OTT 서비스도 즐길 수 있는 모니터지만 거거익선이라는 TV트랜드도 나름 느낄 수 있는 활용성으로 삼성 스마트모니터 M7 S43AM700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5월 31일까지 출시할인가 및 사은품 행사기간이니 관심이 있었던 분들은 행사 기간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생각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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