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B 팬이 기본 4개 탑재된 가성비 PC케이스! - 마이크로닉스 쿨맥스 CX-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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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PC시장의 주요 트랜드로 자리잡은 RGB 트랜드는 PC케이스에서도 점점 경쟁이 심해지면서 이제는 기본 장착되어 제공되는 PC케이스의 쿨링팬도 RGB 팬으로 제공해주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출시되는 PC케이스 동향을 살펴보면, 기본 제공되는 쿨링팬이 RGB 팬 1개가 아닌 3~4개, 많게는 6개까지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경우 제품들까지 나오기 시작했죠. 이렇게 PC케이스를 구입할 때 RGB 팬이 해당 케이스에 반이상으로 기본 장착되어서 소비자에게 제공해주고 있으며, 소비자입장에서 쿨링부분에서 추가적인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만큼 PC케이스 구입하기 좋은시기가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오늘 만나볼 PC케이스 역시 기본 RGB 팬이고 4개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바로, 마이크로닉스의 쿨맥스 CX-480죠. 그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et's Get It~!!

제품박스 전면에는 쿨맥스 CX-480 모델명과 함께 제품 전면샷을 담고 있으며, 측면에는 제품의 기본 사양을 표기해놨는데, 요즘은 PC케이스의 크기나 무게, 팬, 포트 외에도 장착되는 부품들 중 높이와 길이의 간섭을 받는 CPU쿨러와 그래픽카드에 대한 지원도 상세하게 표기하는데, 쿨맥스 CX-480 역시 이런부분까지 상세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 후면에는 케이스 내부샷과 함께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부품 장착 지원에 대한 이미지를 담고 있죠. 충분히 구입전에 소비자입장에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장은 PC케이스 기본방식인 비닐포장과 외부 충격방지를 위한 스티로폼 포장을 이용했으며, 부속품은 간단하게 부품 장착에 필요한 각 종 볼트와 너트, 그리고 케이블정리를 할 때 필요한 소량의 케이블타이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방금 언급했듯이 박스 후면에 내부에 장착되는 부품들의 지원 이미지를 담고 있기 때문에, 따로 제품설명서는 없습니다.

 

 

 

 

 

 

마이크로닉스 쿨맥스 CX-480 PC케이스 외형부터 살펴보면, 전면은 전체 메쉬 디자인 적용으로 전면 쿨링에 힘을 실어줄 수 있게, 내부에 팬이 3개도 기본 장착된 것을 미리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뒤에서 다시 확인하겠고, 이미 언급했지만 CX-480 케이스에 장착된 팬들은 모두 RGB 팬입니다. 그리고, 전면 베젤 맨 윗부분에는 쿨맥스 CX-480 모델명을 네임플레이트식으로 적용해놨죠. 케이스 상단에는 분리형 먼지필터가 장착되어 있는데, 자석방식으로 쉽게 분리할 수 있으며, 필터를 분리하면 에어홀 처리와 함께 추가적으로 상단 쿨링을 강화할 수 있게 팬이나 수랭쿨러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게 나사홀이 처리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팬을 장착할 경우에는 120/140mm 최대 2개까지 장착이 가능하고, 수랭쿨러 사용시에는 최대 280mm 라디에이터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 맨 오른쪽 앞부분에 버튼 및 포트가 적용되어있는데, 앞에서부터 전원버튼, 리셋버튼, USB 2.0, EAR, MIC, USB 2.0, USB 3.0, LED버튼 순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LED버튼은 단순 On/Off 버튼입니다.

 

 

 

 

 

쿨맥스 CX-480 PC케이스의 사이드 패널은 전면에서 봤을 때 오른쪽 패널은 기본 민무늬 형태의 샤시 패널이고, 왼쪽 패널은 강화유리 패널을 적용했습니다. 샤시 패널은 후면 핸드스크큐로 고정해놨으며, 강화유리 패널은 경첩을 사용해, 도어방식을 적용하고 있죠. 강화유리 앞부분에 손잡이 있어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안쪽에 자석이 부착되어 있어서 닫았을 때도 쉽게 고정이 됩니다. 물론, 경첩부분은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강화유리 패널을 분리할 수도 있죠. 참고로, 강화유리 패널에 기본적으로 개봉 시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는데, 꽤 매끄럽게 잘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파손우려를 생각하는 소비자라면 굳이 개봉 시 부착된 보호비닐을 제거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쿨맥스 CX-480 PC케이스 후면에는 후면 배기역할로 벌집 모양의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에 120mm 팬이 기본 장착된 것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데, 역시 RGB 팬입니다. 그리고, 팬 위치조절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나사홀을 길게 처리해놨죠. PCI슬롯은 미들타워 기준인 7개를 갖추고 있고, 맨 아래 파워서플라이 자리는 상하 방향 모두 장착이 가능할 수 있게 나사홀이 처리되어 있습니다. 외형 마지막으로 케이스 밑바닥부분을 살펴보면, 파워서플라이 자리 위치에는 분리형 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고, 분리하면 에어홀처리도 추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부분에 내부 장착된 HDD 베이를 분리할 수 있게 나사로 장착된 것을 미리 알 수 있고,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경우에 따라서 베이 없이 내부 하단에 저장장치를 장착할 수 있게 나사홀도 처리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받침대는 원형 디자인으로 약 12.5mm 높이를 가졌습니다.

 

 

 

 

 

 

이제, 마이크로닉스 쿨맥스 CX-480 PC케이스 내부를 살펴보는데, 내부는 요즘 PC케이스 트랜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외부 베이가 없는 형태로 최대한 내부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메인보드 트레이 주변으로 선 정리홀과 함께 트레이 앞자리는 위아래로 2.5인치 저장장치 2개를 장착할 수 있죠. 또한, 내부에서 전면 방향으로 보면 내부에 장착된 120mm 팬 3개의 후면 모습을 바로 볼 수 있고, 만약 전면에 수냉쿨러 사용으로 라디에이터를 장착하고 싶은 사용자를 위해 하단 커버 앞부분에 공간홀도 처리를 해놨습니다. 참고로, 수랭쿨러시 전면에 라디에이터는 최대 360mm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내부 후면에는 다시 한 번 배기역할의 120mm 팬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총 7개 블레이드(날개)를 가진 팬입니다. 또한, 아래에 PCI슬롯 가이드는 모두 일회용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쿨맥스 CX-480 PC케이스 역시 내부 하단 커버를 적용하고 있는데, 커버 상단에는 에어홀 처리와 함께 추가로 사용자가 120mm 팬을 최대 2개까지 장착할 수 있게 나사홀이 처리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이부분에 팬을 장착하고 싶다면, 팬 구입 시 긴 나사까지 포함된 제품을 구입해야 장착이 수월합니다. 그리고, 커버 측면 그러니깐 파워서플라이 자리 위치에는 측면에서도 파워서플라이 일부를 볼 수 있게 홀 처리를 해놨습니다. 요즘 파워서플라이 제품 중에도 RGB 라이팅효과를 적용한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제품들을 사용했을 시 좀 더 부각시켜주는 효과도 있겠죠.

 

 

 

 

 

 

이번엔 메인보드 트레이 후면을 보는데, 케이블 정리를 위한 선정리홀 주변으로 케이블을 묶을 수 있는 걸이 장치도 꽤 많이 적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선정리홀과 함께 걸이 장치가 많으면 아무래도 케이블 정리하는데 좀 더 수월하죠. 또한, CPU-컷-아웃 바로 아래에는 2.5인치 저장장치 1개를 장착할 수 있게 브라켓이 장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재질은 플라스틱입니다. 그리고, 내부 하단 맨 아래에는 뒷부분에 파워서플라이 자리에는 받침 디자인과 함께 그 사이 중앙 위치에 패드를 부착한 추가 받침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앞부분에는 전용 HDD 베이가 장착되어 있는데, 앞서 케이스 외부 밑바닥부분에서 미리 확인했듯이, 나사로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나사를 풀면 베이가 쉽게 분리가 됩니다. HDD 베이는 3.5인치 HDD 1개를 장착할 수 있으며, 외부 상단에 추가로 3.5인치 저장장치나 2.5인치 저장장치를 추가로 하나 더 장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만약 파워서플라이 몸체 길이가 길다면, HDD 베이를 분리해서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는데, 베이를 분리해도 내부 하단에 저장장치 1개는 장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내부 끝으로 전면베젤을 분리해서 전면 내부를 보면 앞서 외부에서 이미 확인했듯이 120mm 팬이 기본 3개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이미 언급했듯이 모두 RGB 팬입니다. 그래서, 전면 3개의 팬과 후면 1개의 팬 총 4개의 RGB 팬이 제공되는데, 팬들은 모두 동일한 팬이고, 연결방식도 2핀 P-ATA 방식으로 따로 속도조절은 없지만, 앞서 상단에서 LED 버튼이 있는 것을 확인했듯이, LED 버튼과 연결되어서 RGB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팬 케이블과 버튼 케이블은 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게 색상이 다르며 버튼 케이블에는 팬 케이블과 파워서플라이 케이블과 연결되는 표시구분까지 해놨기 때문에 어렵지않게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쿨맥스 CX-480 PC케이스에 사용된 샤시의 두께를 측정할 수 있는 부위별로 측정해봤는데, 내부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0.6mm대 샤시를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가격대비 샤시 두께도 준수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직접, 마이크로닉스 쿨맥스 CX-480 PC케이스를 사용해 시스템 조립을 해봤습니다. 쿨맥스 CX-480 역시 요즘 미들타워 제품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케이스 깊이 길이가 짧은 형태의 제품이기 때문에, 일부 부품을 장착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메인보드 제품들을 보면 아머(Armor) 디자인과 함께 백패널 I/O 쉴드가 메인보드에 미리 장착된 제품들이 많이 생겼는데, 이런 메인보드를 장착할 시 먼저, 케이스 후면 팬을 분리하고, PCI슬롯 가이드도 그래픽카드 장착 위치에 맞춰서 미리 제거를 해놔야 합니다. 이렇게 해놔야 부품을 장착했다가 다시 분해하는 반복작업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는 특별히 간섭이나 장착에 어려움이 없고, 그래픽카드 같은경우 전면에 라디에이터를 장착하지 않을 때는 최대 360mm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왠만한 그래픽카드는 모두 장착이 되고, CPU쿨러도 160mm 높이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중급형 CPU쿨러까지는 문제 없이 장착이 가능하겠습니다. 케이블정리 같은경우에도 기본 PC부품들로만 장착했을 시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고, 만약 공간이 부족하다면, 앞서 언급했듯이 HDD베이를 제거하면 됩니다. 조립 후, PC를 켜면 전면 3개와 후면 1개 RGB 팬을 통해 RGB 라이팅 효과를 볼 수 있고, 앞서 언급했듯이, LED 버튼은 단순 On/Off 버튼이고, 별도의 모드 전환 기능은 없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마이크로닉스 쿨맥스 CX-480 컴퓨터케이스 제품은 이미 시작에서 언급한대로 기본 팬 4개를 제공해주고 있는데, 모두 RGB 팬입니다. 그리고, 가격은 4만원 초반대로 현재 판매되고 있죠. 역시 가격대비 RGB 팬을 많이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입장에서 케이스 쿨링에 대한 추가 비용이 없다라는 점에서 이 제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화유리 패널도 도어방식으로 적용하고 있고, 컴팩트한 미들케이스지만, 상단 공간도 수랭쿨러 라디에이터를 장착할만큼 충분한 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전체적인 지원 짜임새를 봐도 가격대비 가성비라는 것을 느낄 수 있죠. 물론,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처럼 RGB 팬은 단순 RGB 효과만 나타내기 때문에 아쉬울 수 있지만, 모드효과를 지원해도 대부분 가장 많이 선택하는게 RGB 모드이기 때문에 사실상 모드 미지원이 크게 아쉽지는 않을겁니다. 제품자체도 전면에 메쉬 디자인으로 전반적인 심플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기본 구성의 게이밍 조립PC를 생각하는 소비자에겐 팬도 기본적으로 많이 갖추고, RGB효과도 있는 무난한 케이스로 선택하기에는 안성맞춤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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