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할게 없는 4만원대 가성비 무선이어폰! - 베이스어스(Baseus) Bowie 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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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보조배터리 브랜드로 유명한 베이스어스(Baseus)는 사실 보조배터리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관련된 전반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죠. 특히, 2년부터는 무선이어폰 제품들도 선을 보이고 있는데, 가장 많이 알려진 시리즈가 SIMU 제품들이지만, 사실 SIMU 외에도 또하나의 라인업이 있습니다. 바로, Bowie 시리즈죠. SIMU 시리즈가 보급형 라인업이라면, Bowie 시리즈는 저가형 라인업이라 할 수 있는데, 이번에 Bowie 라인업에 또하나의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Bowie M2.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베이스어스의 Bowie M2 무선이어폰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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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어스의 음향 제품들은 대부분 박스까지 밀봉처리되어있죠. 이번에 출시한 Bowie M2 무선이어폰 역시 박스 전체가 밀봉처리되어 있습니다. 소비자입장에선 단순 동봉씰 처리보다 좀 더 판매 제품에 신뢰를 가질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죠. 박스 전면에는 제품 이미지를 담고 있는데, SIMU S2나 E9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졌음을 미리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델명과 함께 박스 측면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을 표기해놨는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지원, 빠른 충전, 듀얼채널 낮은 지연, 블루투스 5.2, 최대 30시간 배터리, 주변 소음제거 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각 나라별 언어로 제품의 기본사양을 표기해놨는데, 한국어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제품 포장은 설명서 및 보증서, 스티커가 별도로 들어있는 수납 박스와 함께 Bowie M2 무선이어폰은 종이포장이 한 번 더 되어 있으며, 충전케이블과 함께 크기별 이어-팁 제공도 해주고 있습니다.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이어-팁은 총 3가지 크기별로 중간 사이즈는 이어폰에 미리 장착되어 있습니다.

 

 

 

 

 

 

베이스어스 Bowie M2 무선이어폰을 본격적으로 살펴보면, 충전케이스 디자인은 최근에 자사에서 출시한 SIMU 시리즈나 E9 모델과 유사합니다. 약간 타워형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전면에는 충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LED 인디케이터가 적용되어 있고, 뒷면에는 로고(Logo) 윗부분에 페어링/리셋버튼이 적용되어 있으며, 밑바닥부분에는 충전케이블과 연결되는 USB Type-C 포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또한, 충전케이스에 이어폰이 수납된 상태에서 총 무게는 약 43g이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충전케이스를 열어보면, 좌우 구분표시와 함께 수납된 이어폰을 확인할 수 있는데, 어어폰을 꺼내서 확인해보면, 이어폰 유형은 커널형으로 작년부터 베이스에어스 출시하는 대부분의 무선이어폰 제품들이 커널형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충전케이스 배터리는 400mAh용량, 이어폰당 배터리는 40mAh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충전케이스 사용시 최대 사용시간은 30시간, 이어폰은 볼륨 70% 사용시 최대 5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막대부분은 외부쪽으로 그라데이션 느낌으로 색상처리를 해놨으며, 맨 아랫부분에 마이크를 적용하고 있으며, 안쪽 이어(Ear) 부분에는 착용상태를 감지하는 센서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부에 드라이버 유닛 크기는 10mm이며, 앞서 부속품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이어-팁은 기본 장착된 사이즈가 중간 사이즈로, 대중소 3가지 사이즈 중 사용자 귀에 맞춰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베이스어스(Baseus) Bowie M2 무선이어폰을 사용해보면, 무선 연결방식은 블루투스 방식으로 최신 5.2버전까지 지원하며 페어링 연결은 다른 무선이어폰 제품들처럼 충전케이스 뚜껑을 열면 바로 페어링모드가 시작됩니다. 모바일기기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해서 Bowie M2 무선이어폰 기기가 검색되면, 선택해서 연결을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번 Bowie M2 무선이어폰 같은경우에는 Baseus 어플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어플 로그인은 간단하게 이메일과 비밀번호 설정만 해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플을 사용하게 되면, 다른 제품들처럼 어플에서 해당 기기를 등록할 수 있는데, 충전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낸 다음 기기 검색이 되면 쉽게 등록을 마칠 수 있습니다. 어플에 Bowie M2 무선이어폰 기기가 등록되면 어플을 통해서 이어폰의 배터리 잔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플에서는 이밖에도 다른 기능들도 사용할 수 있는데, 먼저 좌우 이어폰 중 전화수신을 할 이어폰을 선택할 수 있으며, Ambient sound로 들어가면, 기본모드/투명모드/소음제거모드 3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투명모드는 기본모드보다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외부 소음이 좀 더 잘 들리는 쉽게말해, 대화모드를 말하며, 소음제거모드는 일종의 노이즈 캔슬링 모드로 통근/실내/야외/사용자 설정 중 선택할 수 있고, 노이즈 단계로 1단계에서 최대 10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10단계일때가 외부 소음이 가장 적게 들리죠. 이 밖에도 EQ setting 메뉴로 들어가면 다양한 음향 모드 제공으로 사용자가 선택해서 사운드 청취를 할 수 있으며, 기기의 기본 설정 메뉴로 들어가면 펌웨어 버전이나 터치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제스처 설정이 터치 설정 메뉴로 들어가보면, 더블-탭, 롱 탭, 쓰리-탭 3가지 터치 방식 지원에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으로 변경 설정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기본설정에선 좌우 이어폰 상관없이 더블-탭 했을 시 방금 언급했던 기본/투명/소음제거 모드 전환을 할 수 있고, 길게 터치하고 있을 때 롱-탭일때는 이전/다음곡, 마지막으로 쓰리-탭은 모바일의 음성서비스 기능을 실행해줍니다.

 

 

 

 

 

 

직접, Bowie M2 무선이어폰을 사용해 사운드체감을 해보면, 일단 기본/투명/소음제거 모드의 경우 음악을 듣지 않는 상태에서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각 모드별로 체감은 확실히 느껴집니다. 투명 모드경우 기본모드보다 확실히 외부 소음이 더 잘 들리기때문에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대화할 수 있다라는거죠. 소음제거 모드는 단계별로 설정할 수 있어서, 단계별로 체감은 느껴지지만, 최고 단계로 설정해도 투명 모드보다는 약한 편입니다. 음악이나 동영상을 청취할 때 사운드체감은 밸런스가 무난한 편이라 귀에 거슬리지 않습니다. 볼륨을 최대로 했을 때도 날카롭다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앞서 어플 지원에서 다양한 음향 모드를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모드로 청취할 수 있다라는 점에서 가격대를 생각하면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사운드출력을 보여준다 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충전케이스의 경우 충전할 시 LED인디케이터의 레드색상을 통해 충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베이스어스의 무선이어폰 Bowie M2 모델은 자사에서 출시한 무선이어폰 중 막대형 디자인의 제품 중에서는 Bowie E3 다음으로 저렴한 모델입니다. 하지만, 4만원대의 제품치고는 부족할게 없는 제품이라 나름 가성비 무선이어폰이라 할 수 있죠. 일단, 커널형 이어폰형태로 착용감이 좋고,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대화할 수 있게 대화모드도 지원하고 있으며, 완전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아니지만 체감할 수 있을정도의 노이즈 캔슬링 지원도 해주고 있죠. 특히, 어플 지원을 해주고 있어서, 노이즈 캔슬링도 단계별로 설정할 수 있고, 터치 방식도 변경할 수 있고, 다양한 음향모드도 제공해주고 있어서 사운드에 민감한 이용자가 아니라면, 대중적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할게 없는 무선이어폰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충전케이스에 비해 이어폰 사용시간이 다른 제품에 비해 1시간정도 짧은 편이라 일부 사용자에게 조금 아쉽다 할 수 있겠지만, 충전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최대 3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가격대비 지원해주는 기능들을 생각하면, 이정도 아쉬움은 충분히 감안할 수 있다 생각이 듭니다. 커널형 이어폰에 대화모드와 노이즈 캔슬링까지 저렴하게 원했던 소비자라면 베이스어스 Bowie M2 무선이어폰을 한 번 생각해보세요. 그럼, 이상으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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