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없는 가장 무난한 2022년 게이밍 마우스! - 마이크로닉스 워프 WM2 RGB 게이밍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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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파워서플라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마이크로닉스( https://www.micronics.co.kr/)는 파워서플라이 제품만큼 예전부터 키보드, 마우스 같은 주변기기 제품들도 꾸준히 선보였죠. 특히, 작년부터는 메카(MECHA), 워프(WARP), 모프(MORPH)라는 명칭으로 3가지 라인업을 구축하기 시작했는데, 작년에 이어서 올해 후속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키보드 제품들이 나왔고, 하반기에는 마우스 제품들이 나왔는데, 메카에선 ZM2가, 워프에선 WM2가 동시에 출시했습니다. 오늘은 그중 워프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 '워프 WM2' 게이밍 마우스를 한 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Let's Get It~!!

■제품정보 - https://smartstore.naver.com/micronics/products/7221197743

 

마이크로닉스 워프 WM2 RGB 게이밍마우스 : 마이크로닉스

[마이크로닉스] (주)한미마이크로닉스 공식 스마트스토어입니다.

smartstore.naver.com

 

 

 

 

제품 박스는 이전 모델인 워프 WM1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뒤에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작년 워프 WM1과 센서, 스위치는 동일합니다. 일단, 박스 전면에는 제품 이미지와 함께 2년 보증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메카/워프/모프 라인업의 게이밍 기어들은 모두 2년 무상보증을 해주고 있죠. 박스 측면에는 라인 형태의 제품 이미지와 함께 RGB 지원 표기를 해놨는데, 이전 모델에선 명칭이 없었지만, 이번 후속 모델들부터는 'LUMINA(루미나)'라는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 후면에는 제품의 기본 사양을 확인할 수 있는데, 방금 전 언급했듯이 작년 워프 WM1과 동일한 스위치와 센서를 적용했다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마이크로닉스의 메카/워프/모프는 주력 게이밍 라인업이기 때문에 작년 첫 제품들부터 포장에도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죠. 워프 WM2 게이밍 마우스 역시 박스를 열어보면, 커버 안쪽에 다시 한번 라인 형태의 제품 이미지와 LUMINA RGB 표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마우스 포장재도 흔히 보는 비닐 소재가 아닌 부직포 소재의 더스트 백을 제공해 주고 있어서, 재사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제품 구성은 워프 WM2 게이밍 마우스, 제품설명서, 워프 소개문으로 간단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마이크로닉스가 이렇게 포장에서부터 신경을 쓰는 이유는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같은 글로벌시장도 생각하고 있기때문이죠.

 

 

 

 

 

이제 마이크로닉스 워프 WM2 게이밍 마우스의 디자인을 살펴보는데, 그전에 무게를 측정해 보면 박스 후면에서 확인한 사양표기대로 오차범위의 무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전 워프 WM1 모델이 70g의 초경량 마우스였다면, 이번 워프 WM2는 110g으로 요즘 인기가 높아진 초경량 마우스 이전에 흔히 볼 수 있었던 일반적인 마우스의 무게를 가졌습니다. 또한, 좌우대칭형에 뒤에서 다시 한번 언급하겠지만, 기본 버튼의 커버 디자인도 폭이 넓어지는 흔히 국민 마우스라 불리우던 인기 마우스들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죠. 참고로, 워프 WM2 같은 경우에는 출시 전 올해 상반기 발표회에서 공개된 적이 있는데, 그때와 조금 달라진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색상 부분으로 출시 전 상판 부분(①)의 색상이 블랙이었는데, 최종 출시 제품에선 미드나잇 블루로 변경되었죠. 그리고, 바로 아래 유광 부분(②)도 출시 전에는 RGB 효과를 적용했는데, 최종 출시 제품에선 로고 부분에만 적용을 했습니다. 유일하게 유지된 부분은 맨 아래 라인(③) 부분입니다.

 

 

 

 

 

그리고, 기본 좌우 버튼 같은 경우 앞서 언급하고 사양 표기에서 확인했듯이 워프 WM1에서 사용되었던 후아노(HUANO) 스위치가 이번에도 적용되었으며, 2천만 회 클릭수명을 가졌죠. 그리고, 휠-버튼은 접지력을 위해 돌기 형태로 처리되어 있으며, 바로 뒤에는 DPI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데,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DPI 버튼은 왼쪽 버튼과 함께 RGB 모드 전환 기능으로도 사용됩니다. 좌우 측면은 동일한 디자인에 왼쪽 측면에 2개의 추가 버튼이 적용되어 있으며, 마우스 밑바닥 부분에는 모서리 부근에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해 저마찰 패드를 기본 부착해놨죠. 가운데는 광센서 위치로 내부에 워프 WM1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던 PixArt 사의 PMW3370 칩셋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은 전체 슬리빙처리의 꼬임 방지를 위한 파라코드 케이블 형태이며 총 1.9m 길이를 가졌고, 신호손실 최소화를 위해 노이즈 필터와 USB 인터페이스에 금-도금 처리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직접, 마이크로닉스 워프 WM2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해 보면, 일단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PC와 연결하면 바로 인식되는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인식되면 팜-레스트에 새겨진 로고 부분에서 RGB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기본 좌우 버튼의 왼쪽 버튼과 DPI 버튼을 누르면 RGB 모드 변경을 할 수 있는데, Off를 포함해 총 7가지 모드를 갖추고 있죠. 또한, 뒤에서 다시 확인하겠지만 이 기능은 제공되는 전용 프로그램에서도 지원합니다. 또한, DPI 버튼 역시 총 7단계 DPI 값을 전환할 수 있는데, 기본값은 1600dpi로 설정되어 있으며, 각 단계별로 역시 로고 부분의 LED 깜빡임을 통해 색상별로 구분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DPI 값과 색상 역시 전용 프로그램에서 설정할 수 있죠.

 

 

 

 

 

그립 같은 경우에는 필자의 손이 키보드 기준으로 F10(약 20cm) 정도인데, 기본 그립이라 할 수 있는 팜-그립이 가장 무난했으며, 클로-그립도 사용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핑거-그립 같은 경우에는 상단 버튼 커버가 일체형이라 클릭은 가능하지만, 손가락의 위치가 뒤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손가락의 부담이 높아집니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이번 워프 WM2 마우스의 디자인은 예전에 흔히 '국민 마우스'라 불리던 마우스들의 디자인과 크기, 무게를 가져서 전체적인 그립감이 소비자들 입장에서 호불호가 없는 느낌을 줍니다. 한마디로 어떤 용도로 사용해도 무난한 그립감을 준다는 거죠.

 

 

 

 

 

끝으로, 워프 WM2 게이밍 마우스 역시 기존 제품들처럼 전용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고 있는데,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 사용하면 됩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해 보면, 인터페이스는 가운데 제품 이미지를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으로 메뉴는 나누어지는데, 왼쪽은 버튼 설정 및 매크로, 프로파일 메뉴들로 버튼 설정 같은 경우 총 6개의 버튼 표시가 있지만, 기본 왼쪽 버튼은 고정 기능이라 사실상 5개의 버튼만 기능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능은 마우스, 키보드, 미디어, DPI 등 다양한 기능으로 변경할 수 있죠. 그리고, 오른쪽 메뉴에는 DPI, 라이트닝, 마우스 기본 설정, 전송제어 속도를 설정할 수 있는데, DPI 같은 경우 앞서 확인했듯이 7개의 값을 사용자가 변경할 수 있고, 단계마다 색상 변경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라이트닝 설정 역시 앞서 확인한 대로 Off를 포함해 총 7개 모드를 다룰 수 있으며, 속도 및 색상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기본 설정은 말 그대로 마우스 기본 설정으로 포인트나 스크롤, 더블클릭 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전송제어 속도는 125/250/500/100Hz 4단계로 지원하고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 설정은 500Hz으로 되어있습니다.

 

 

 

 

 

현재 마이크로닉스가 메카/워프/모프 3가지 게이밍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워프 라인업에 두 번째 마우스로 출시한 워프 WM2 게이밍 마우스는 앞에서 살펴봤듯이 마우스 본연에 충실한 컨셉입니다. 작년 워프 WM1 모델이 초경량 마우스컨셉이었다면, 워프 WM2 마우스는 디자인부터 그립, 무게까지 예전에 국민 마우스라 불리던 대중적인 인기 마우스의 오리지널 특징을 가지고 있죠. 물론, 센서만큼은 작년 워프 WM1과 동일하게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광-센서로 탑재하고 있어서 요즘 게이밍 마우스 트랜드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유선이든 무선이든 초경량 마우스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예전처럼 마우스 본연으로 게임용이든 사무용이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호불호없이 무난하게 사용하고 싶은 게이밍 마우스를 찾고 있다면 이번에 출시한 마이크로닉스 워프 WM2 모델을 한 번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아, 출시 기념으로 10월 9일까지 선착순 구매후기 네이버페이 포인트 증정 행사 진행 중이니 참고하면 좋겠죠.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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