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가성비 4K 포터블 모니터! - 제우스랩(ZEUSLAP) AK156

반응형

몇 년 전부터 휴대용 모니터 그러니깐 포터블 모니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처음에는 PC보다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다 보니 집에 PC는 없어도 스마트폰 화면을 크게 보기 위해서 포터블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죠. 하지만, 요즘은 단순히 이런 이유로만 포터블 모니터가 사용되지 않죠. 쉽게 말해, 활용도가 많아졌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포터블 모니터 관심이 높아졌는데, 포터블 모니터하면 빠지지 않는 브랜드 중 하나가 바로 제우스랩(ZEUSLAP)이죠. 특히, 제우스랩은 한국시장에 정식 진출하지도 않았는데 해외 직구를 하는 소비자들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케이스죠.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제우스랩의 포터블 모니터 중 가장 최근에 출시한 15.6인치 4K 모니터 'AK156'을 한 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Let's Get It~!!

■ 상품정보 - https://s.click.aliexpress.com/e/_DFGEpXx

 

389.0US $ |ZEUSLAP Gaming Portable Monitor 4K 3840*2160P 15.6” LCD USB C Type C FHD for PS4 Laptop Phone Xbox Switch PC| |

Smarter Shopping, Better Living! Aliexpress.com

www.aliexpress.com

 

 

 

 

제품박스부터 살펴보면, 박스 디자인은 납품 박스처럼 단순하지만 박스 전체가 밀봉처리되어 있어서 해외 구매 상품이라도 소비자입장에서 신뢰를 가질 수 있는 포장입니다. 그리고, 박스 전면에는 포터블 모니터라고만 명시를 해놨으며, 개봉부분에 씰(Seal) 적용 외에는 제품의 사양표기 같은 것도 없죠. 이 부분은 조금 아쉽기 때문에 최소한 박스에 제품 사용표기정도만 있어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제품 포장은 아무래도 모니터 제품이기때문에 포장에 상당히 신경을 썼는데 외부 충격방지를 위해 우레탄-폼을 사용하는 동시에 모니터는 두꺼운 에어캡으로 한 번 더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웬만해선 파손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기본적인 비닐포장도 적용되어 있죠. 제품 구성은 AK156 모니터, 제품설명서, 리모컨, 전원어댑터, USB Type-C 케이블 2개, HDMI 케이블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설명서에서 해당 제품의 기본 사양 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봉시 AK156 모니터에는 기본적으로 보호 케이스 받침대가 적용되어 있는데, 겉면은 인조가죽 같은 재질이며, 모니터 뒷면에 자석(magnetic) 방식으로 부착된 형태라 쉽게 분리도 가능합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모니터 전면에 가지고 있는 케이스 커버를 그냥 뒤로 넘기면 받침대로 변형되는 거죠.

 

 

 

 

 

그럼, 보호 케이스를 분리한 상태에서 본격적으로 제우스랩(ZEUSLAP) 15.6인치 4K 포터블 모니터 AK156을 살펴보면, 무게는 600g이 조금 안 되는 무게로 태블릿 PC보다 조금 무거운 편이라 할 수 있으며, 15.6인치 크기를 생각하면 가벼운 편이기도 하죠. 화면 크기를 15.6인치로 하단을 제외한 테두리 베젤은 5mm로 흔히 말하는 제로 베젤 컨셉입니다. 물론, 모니터 측면도 화면 부분 두께가 5mm로 슬림하죠. 하단 베젤에는 심플하게 ZEUSLAP 로고만 새겨놨고, 보호 케이스 받침대 사용 시 거치와 미끄럼 방지를 위해 아랫부분에 고무 패드도 부착되어 있습니다.

 

 

 

 

 

모니터 왼쪽 측면에는 버튼 및 포트가 배치되어 있는데, 위에서부터 전원버튼/메뉴(홈)/+/OK/- 버튼이 적용되어 있고, 간격을 좀 더 두고 맨 아래에는 3.5mm 오디오 포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버튼은 일반적인 모니터에서 사용되는 버튼 그러니깐 OSD 메뉴 버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오른쪽 측면에는 포트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위에서부터 미니 HDMI, USB Type-C 포트 2개, 마이크로 USB 포트순으로 적용되어 있고, 2개의 USB Type-C 포트는 위에는 썬더볼트 및 데이터 용도로 사용되고, 아래는 전원케이블과 연결되는 포트입니다. 물론, 제품 설명서에는 썬더볼트/데이터 호환 기기에 대한 목록도 표기해놨기 때문에 사용 전 참고하면 좋습니다. 또한, 모니터 후면에는 메탈 느낌처럼 헤어라인 효과를 적용하고 있으며, 아래에는 1W+1W의 2 채널 스피커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끝으로, 전원어댑터는 화이트 색상에 USB Type-C 포트로 적용되어 있으며, 미니 HDMI 케이블은 총 1m 길이에 AK156 모니터 연결 쪽만 미니 HDMI 인터페이스이고, 반대쪽은 일반 HDMI 규격입니다. 그리고, USB Type-C to C 케이블 2개는 역시 1m 길이에 USB 3.1 규격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기본 제공해주는 리모컨은 앞서 모니터 측면에 배치된 버튼들과 비슷한 기능들로 갖추고 있으며, 흔히 일반 모니터에 사용되는 리모컨과 동일한 기능들이라 역시 사용하다 보면 금방 쉽게 이해가 됩니다. 건전지는 AAA 2개가 사용됩니다.

 

 

 

 

 

그럼, 제우스랩 AK156 포터블 모니터를 직접 사용해 봐야겠죠. 초보 사용자라면 제품설명서에 연결법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고, 일단 기본적인 연결로 PC/노트북에 사용할 때는 HDMI 방식이나 USB Type-C로 연결하면 됩니다. 물론, 호환성은 HDMI로 연결했을 때가 더 넓죠. USB Type-C 같은 경우에는 앞서 언급한 대로 썬더볼트/데이터 겸용이라 구형 PC나 노트북보다는 최신형 제품에 지원이고, HDMI는 구형 PC/노트북에서도 대부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PC/노트북으로 연결했을 때는 일반 모니터처럼 디스플레이 복제나 확장 모두 가능합니다. 쉽게 말해, 포터블 모니터를 일반 모니터처럼 사용하는 경우랑 똑같다라는 거죠. 물론, AK156은 4K 모니터이기 때문에 3840x2160 해상도로 출력됩니다.

 

 

 

 

 

그리고, PC에 연결한 상태에서 DisplayCAL 프로그램을 통해 캘리브레이 작업을 통해 AK156의 색재현율도 한 번 측정을 해봤는데, sRGB는 100% 수준이고, Adobe RGB와 DCI-P3도 90% 이상을 보여줘서 PC/노트북으로 편집작업이나 영상시청, 게임 등 보조 모니터 역할로도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엔 앞서 언급했듯이 제품 설명서에 표기된 호환 스마트폰 목록들을 참고해서 실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제우스랩 AK156 모니터를 USB Type-C to C 케이블로 연결했는데, 연결과 동시에 스마트폰에서 모니터를 인식해 자동으로 삼성 덱스(Dex)를 실행해 화면을 출력해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키보드와 마우스를 AK156 모니터 우측에 있는 마이크로 USB에 연결해도 되지만, 요즘은 블루투스 지원으로 나오는 제품들이 많아서, 바로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용하면 그대로 모니터 화면에서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편합니다. 물론, 모바일게임도 PC처럼 키보드/마우스로 플레이할 수 있죠.

 

 

 

 

 

이번엔 콘솔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물론, 콘솔기기마다 연결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리뷰에선 닌텐도 스위치를 연결했고, 연결방식은 충전독에 꽂은 상태에서 HDMI 방식으로 연결하면 되고,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다만, 제품설명서에는 USB Type-C to C로 연결할 수 있다고 했는데, 확인 결과 USB Type-C to C 방식으로는 화면출력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 제조사의 잘못된 설명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좀 더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포터블 모니터를 카메라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일부 있는데, 카메라에 HDMI 포트가 있다면 AK156 역시 HDMI 연결방식으로 카메라 촬영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4K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만큼 4K 동영상 촬영 시 모니터링으로 사용하기에는 최적입니다. 끝으로, AK156의 OSD 메뉴를 살펴보면, 일반 모니터 OSD 메뉴처럼 메뉴는 크게 밝기/색온도/화면조정/연결상태로 나뉘는데, 밝기에는 기본밝기조절부터 명암조절 등이 있으며, 색온도에는 9300K와 6500K, 그리고 RGB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화면조정에는 5가지 화면모드와 일반 모니터에선 볼 수 없는 상하반전, HDR, DCR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결상태에는 AK156에 연결된 케이블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로 프리싱크, 초기화 설정도 담고 있습니다. 일반 모니터 메뉴랑 큰 차이가 없어서 익숙합니다.

 

 

 

 

 

국내에서도 이미 해외직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제우스랩(ZEUSLAP)의 최신 4K 포터블 모니터 AK156은 다용도로 사용하기에 좋은 가성비 제품입니다. 일단, 색재현율이 좋기 때문에 PC/노트북에 작업용도의 모니터 확장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고, 4K 해상도를 가졌기 때문에 요즘 메인 모니터를 4K로 사용하는 이용자한테는 더욱 최적이라 할 수 있죠. 여기에 모바일이나 콘솔기기 연결도 가능해서, 슬림하면서 가벼운 무게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함께 휴대성으로도 부담이 되지 않죠. 심지어 4K 고화질 카메라 촬영 모니터링 용도로도 적합합니다. 물론, 베사홀이나 터치 지원이 없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4K 포터블 모니터에서 터치까지 생각하면 가격이 부담스러워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꼭 터치 기능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용도 목적으로는 AK156이 가장 가성비로 선택할 수 있는 4K 포터블 모니터라 생각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Copyright © PISCOMU. All rights reserved.

반응형

댓글

Review/Contact Us : piscom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