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냉각, 소음 3박자 만족 갖춘!! - [기가바이트] 지포스 GTS450 UDV Super-Over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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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는 최근 지포스 GTX460 칩셋을 선보이면서 경쟁사 ATI 라데온과의 본격적인 경쟁구도를 형성했다. 특히, GTX460은 발열과 소비전력을 해결한 모델로 제조업체들도 많이 제품을 출시 했다. 그 중 PC주변기기 전문업체 기가바이트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기가바이트는 GTX460에서 선보인 윈드포스라는 새로운 쿨링시스템을 가지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지포스 GTS450모델로 인기몰이를 하기 위해 나왔는데, 기본 GTS450이 가진 클럭보다 높은 오버클럭모델로 나왔다. 오버클럭과 윈드포스 쿨링시스템으로 출시된 기가바이트의 지포스 GTS450 UDV Super-Over Edition D5 1GB를 살펴보도록 하자.

기가바이트 지포스 GTS450 슈퍼-오버는 기존 GTS450이 가진 코어와 메모리의 기본 클럭(783 /3608Mhz)보다 높은 930/4000Mhz를 가진 오버클럭 제품이다. 그리고, 이런 높은 오버클럭의 발열을 해결하기 위해 기가바이트가 설계한 듀얼 쿨링팬 구조의 쿨러 윈드포스2X(Wndforce 2X)가 장착되어 있다. 여기에 3년 무상이라는 제품 보증으로 오버클럭 제품의 깔끔하게 해결 해주고 있다.

기가바이트 지포스 GTS450 슈퍼-오버는 그동안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 적용되었던 울트라 듀러블의 2온스(oz) 구리 PCB제조를 그대로 VGA에도 적용해 PCB에서 발생하는 저항과 발열을 낮추었다. 여기에, 저발열 전원부까지 갖추어 발열을 최대한 줄였다. 그리고, 이번 모델에서는 다른 동급 제품에서는 볼 수 없는 기가바이트만의 쿨러 작동 기술이 들어갔는데, 듀얼팬 구성의 윈드포스2X 쿨러가 2가지 모드로 사용자가 작동되게 스위치로 설정할 수 있다. 하나는 듀얼 팬 양쪽 모두 작동되는 방식과 하나는 팬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작동되는 방식이다. 이 부분은 뒤 실제 사용해서 직접 확인해보도록 하자.

제품 구성은 제품 가이드와 드라이버 CD, 6핀 보조전원 케이블, DVI->D-SUB 변환 젠더, 미니 HDMI->HDMI 변환 젠더, 그리고 보호비닐에 동봉된 본제품 그래픽카드로 이루어져 있다.

기가바이트 지포스 GTS450 슈퍼-오버를 살펴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역시 듀얼팬 구조를 가진 윈드포스2X 쿨러이다. 발열해결 역할을 하는 윈드포스2X는 80mm 팬이 2개 장착 되어 있다. 또한, 높은 풍량을 내기 위해 팬 날개는 11개를 가졌다.

쿨러는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수평에 놓고 봤을 때 쿨러의 팬이 약간 오른쪽으로 기울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외부의 공기가 유입되어 내부의 발열을 PCI브라켓에 처리되어있는 에어 홀로 좀 더 효율적인 열배출을 위한 기가바이트만의 쿨링시스템 구조이다. 실제, 눈으로 봐도 공기가 어떻게 유입되어서 어디로 더 많이 열이 배출되도록 하는건지 알 수 있다. 또한, 쿨러는 2개의 히트파이프가 사용되었고, 팬은 온도에 따라 자동 속도조절 될 수 있도록 PWM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계속해서, 기가바이트 지포스 GTS450 슈퍼-오버의 쿨러를 분리해 기판을 자세히 살펴보자. 기판 가운데는 GTS450 그래픽코어가 자리잡고 있으며, 주위에는 GDDR5 256MB 메모리 4개가 자리잡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코어는 930Mhz까지 메모리는 4000Mhz까지 오버클럭 되어 있는 상태이다.

전원부는 모스펫(Mosfet)에 발열해결을 위해 히트싱크가 장착되어 있으며, 페이즈는 고주파음 최소화를 위해 큐빅 초크 형태로 설계되었다. 그리고, 보조전원 옆에는 앞에서 언급한 2가지 모드로 팬을 작동시킬 수 있는 스위치가 위치하고 있다. 스위치를 오른쪽으로 넘기면 듀얼팬 작동을 왼쪽으로 넘기면 서로 번갈아가면서 싱글팬 작동을 한다.

끝으로, 6핀의 보조전원 1개와 멀티 GPU를 구성할 수 있는 SLI 커넥터, 그리고 모니터 출력 포트인 2개의 DVI 포트와 Mini-HDMI포트를 확인할 수 있겠다. 앞서 부속품에 본 포트 변환 젠더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포트로 변환도 가능하겠다.

이제, 기가바이트 지포스 GTS450 슈퍼-오버의 성능을 확인해보자. 시스템 기반은 쿼드코어 기반으로 후에 그래픽칻의 순수 팬 소음만을 측정하기 위해 파워서플라이와 CPU쿨러는 팬이 없는 팬리스 제품으로 파워서플라이는 시소닉의 X-400 팬리스 80플러스 골드, 쿨러는 써멀 라이트의ㅏ HR-02를 사용했다.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버전은 최신 버전으로 했으며, 비교는 기본 클럭(783/3608Mhz)를 가진 동급 GTS450으로 했다. 먼저, 3D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한 성능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먼저, 3D 벤치마크를 통한 성능을 확인해보면, 가장 최근에 공개된 퓨처마크사의 3DMark 11은 다이렉트X 11지원으로 최신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실행을 해 본 결과, 기가바이트 지포스 GTS450 슈퍼-오버가 약 300점 정도 기본클럭의 GTS450보다 앞서는 결과값을 보여줬다.

다이렉트X 10기반인 3DMark Vantage에서도 결과는 기가바이트 지포스 GTS450 슈퍼-오버가 앞섰다. 퍼포먼스모드와 하이(High)모드 모두에서 앞서는 결과를 보여줬는데 3DMark 11에 비해 격차가 큰 편이다. 퍼포먼스에서는 약 2000점을 하이에서는 약 1200점정도를 앞선다.

퓨처마크사의 다이렉트X 9기반의 3DMark06에서도 안티-앨리어싱 노멀모드와 8xAA모드 모두 에서 기가바이트 지포스 GTS450 슈퍼-오버가 앞섰는데 노멀모드보다 고사양모드에서 좀 더 격차가 벌어지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오버클럭에 따른 성능이 기본클럭에 비해 만족스럽게 나온다 할 수 있겠다.

Unigine사의 3D 벤치마크는 앞서 실행한 퓨처마크사의 벤치마크보다 간단한 시간으로 벤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3종이 있다. 3종 모두 다이렉트X 11을 지원한다. 3종 프로그램 모두를 각 실행해 본 결과, 역시 기가바이트 지포스 GTS450 슈퍼-오버가 기본클럭의 GTS450보다 앞서는 결과를 보여줬다. 역시 오버클럭에 따른 성능효과라 할 수 있겠다. 

이번에는 게임 프레임을 통한 성능을 비교해보았다. 최근 출시되는 그래픽카드는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기 때문에,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는 게임위주로 성능 비교를 했다. 각 게임의 설정은 최대한 고사양 설정으로 진행을 했다. 먼저, 가장 최근에 게임 벤치마크를 제공한 캡콤의 로스트 플래닛2를 실행해 본 결과, 기가바이트 지포스 GTS450 슈퍼-오버가 기본클럭의 GTS450보다 한 단계 더 높은 랭크값을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프레임은 약 4fps 차이가 났다.

다음 게임은 4A Games의 메트로 2033으로 다이렉트X 11 최적화 지원으로 된 게임 중 하나이다. 상당히 높은 그래픽 품질로 고사양을 요구한다. 메트로 2033 역시 옵션에서 품질 설정은 최대 한으로 하고 실행을 해 본 결과, 최소 프레임값은 차이가 거의 없지만, 평균 프레임값은 기가 바이트 지포스 GTS450 슈퍼-오버가 앞서는 결과를 보여줬다.

역시 다이렉트X 11로는 최적화를 지원하는 리벨리인사의 에일리언VS프레데터도 높은 그래픽 해상도로 고사양을 지원한다. 품질부분을 최대한으로 해서 실행을 해 본 결과, 두 모델 모두 프레임은 낮은 편이였으나, 기가바이트 지포스 GTS450 슈퍼-오버가 약 3fps정도 앞서는 결과 값을 보여줬다.

GSC게임사의 스토커:콜 오프 프리피야트 역시 다이렉트X 11 지원 게임으로 다른 게임에 비해 빨리 다이렉트X 11을 지원한 게임이기도 하다. 또한, 벤치마크 툴로 제공을 해준다. 고사양 설정 으로 4가지 모드에서 실행이 된 결과값은 모두 기가바이트 지포스 GTS450 슈퍼-오버가 앞서는 결과를 보여줬는데, 앞서 진행했던 게임에 비해 프레임차이가 다소 큰 편을 보여줬다.   

마지막 다이렉트X 11 지원 게임은 가장 먼저 다이렉트X 11을 지원한 게임으로 코드마스터즈의 콜린 맥레이 : 더트2 이다. 역시 게임자체에 벤치마크 툴이 있어 옵션에서 품질부분은 최대한으로 설정한 후 실행을 해 본 결과, 평균 프레임과 최소 프레임 모두에서 기가바이트 지포스 GTS450 슈퍼-오버가 기본 GTS450보다 앞서는 결과를 보여줬다. 높은 오버클럭에 의한 차이로 전체적인 게임벤치마크에서도 모두 앞서는 결과였다.

끝으로, 이번 기가바이트 지포스 GTS450 슈퍼-오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쿨링시스템에 대해서 살펴보자. 앞서 언급했듯이 보조전원 옆에 스위치를 통해 2가지 모드로 쿨러의 팬을 작동시킬 수 있는데 하나는 듀얼 팬 모두 작동시키는 듀얼 파워모드로 10분간 작동하다가 각 팬이 서로 30초간 멈추면서 역회전 작동을 하는 모드이다. 또하나는 4분간 각 팬이 서로 번갈아 가면서 작동하는 스마트 얼터네이트모드가 있겠다. 각 모드에서 팬소음을 측정해 본 결과 듀얼 파워 에선 약 39~40dB(A)을 스마트 얼터네이트에선 약 37~38dB(A)의 소음도를 보여줬는데 둘 다 정숙한 편에 속한다. 게임을 하지 않을 시에는 스마트 얼터네이트모드로 변경해 사용하는 것도 좋겠다.

또한, 2가지 모드에서 각각 냉각 성능을 확인해 본 결과, FurMark 20분간 구동한 온도차이가 약 1~2℃정도 밖에 나지 않아, 쿨링 성능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소음과 냉각 성능 모두 만족 스러운 쿨링시스템이라 할 수 있겠다.

이번에 출시된 기가바이트의 지포스 GTS450 슈퍼-오버는 동급 모델에서도 아주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동급 모델에서 최고 오버클럭 모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성능에서는 단연 만족스럽고, 기가바이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듀얼팬 구성의 윈드포스쿨러와 이에 따른 쿨링 시스템은 경쟁 제품과는 차별화를 두면서 퀄리티가 높은 만족감을 준다. 사용자가 팬작동을 변경할 수 있는 동시에 소음에서도 정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냉각 성능까지 만족스러워 성능, 쿨링, 소음 3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GTS 450에서 성능, 쿨링, 소음 3가지 모두를 충족하는 모델을 찾고 있다면, 기가바이트의 지포스 GTS450 슈퍼-오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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