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최고의 그립감 게이밍 마우스!! - Coolermaster CM STORM SPAWN(스폰)

세계적이 PC주변기기 전문업체 쿨러마스터(www.coolermaster.com)는 해마다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이는데, 올해도 신년 초 IT박람회를 통해 2011년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했다. 그 중 게이밍 브랜드인 CM STORM에 새로운 게이밍 마우스 “스폰(SPAWN)”이 곧 국내에 출시된다. 국내 쿨러마스터 공식 수입업체인 ㈜파인인포메이션을 통해 출시예정인 쿨러마스터 CM 스톰 스폰을 살펴보도록 하자.

 

 

 

 

이번에 출시된 쿨러마스터의 CM 스톰 스폰 역시 게이밍 컨셉의 마우스로써, 국내 공식 수입사인 ㈜파인인포메이션을 통해 2년간의 제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최적으로 자신에게 맞춰 설정한 마우스 셋팅값을 저장할 수 있도록 Sentinel-X 32Kb 메모리 지원과 최고의 그립감을 주기 위해 고급 루버재질을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제품 팩키지가 도어식으로 포장된 컨셉으로 전면 도어를 열면 내부에 캡형식으로 포장된 본 제품 마우스 스폰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폰에 대한 주요 부위별 특징 문구와 제품 스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역시 가장 눈에 띄는 스펙 부분은 최대 3500DPI까지 지원해주는 부분이 되겠다.

 

 

 

 

 

스폰 제품 구성은 간단하게 제품 설명서와 마우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공되는 설명서에는 한국어 지원이 없지만, CM 스톰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한국 매뉴얼을 별도로 제공해주고 있어 다운로드 받으면 되겠다. 또한, 추가적인 드라이버CD가 제공되지않는 플러그앤플레이 방식 연결을 지원하고 있어, 바로 PC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겠다.(한국 매뉴얼 다운로드: http://www.cmstorm.com/en/support/downloads/51/)

 

 

 

 

 

 

 

스폰 외형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디자인은 최적의 그립감을 주기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되었으며, 그립시 손바닥부분 즉 마우스 후면은 레드색과 로고 디자인 처리가 되어있다. 또한, 우측면은 그립시 약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이 편하게 마우스를 잡도록 클로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

 

 

 

 

마우스 좌우버튼 오랜 클릭 사용을 위해 일본 옴론사의 울트라 클릭 스위치가 탑재되었다. 또한, 휠 버튼 역시 일본산 울트라 스텝으로 정교한 스크롤을 위해 톱니 모양으로 처리가 되었다. 그리고, 휠버튼 뒤에는 기본 기능으로 DPI값을 Up/Down하는 버튼이 2개 자리잡고 있다. DPI값 변경 순서는 800-1800-3500DPI로 되겠다. 또한, 버튼 재질은 루버 재질로 코팅처리 되었다.

 

 

스폰 좌우측면을 보면 모두 마우스 장시간 사용시 땀으로 미끄럼 방지를 위해 고무 재질로 그립 디자인 처리가 되었다. 또한, 좌측에는 기본 기능으로 웹페이지 Next/Prev(앞/뒤) 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스폰 밑면 바닥에는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해 전후면에 테프론 재질의 패드를 부착했다. 또한, 마우스 케이블 길이는 총 2m로 거리에 대한 제한을 해소해주고 있으며, 신호감소 최소화를 위해 노이즈 필터가 적용되었다. 또한, USB 커넥터는 고급스럽게 금도금처리가 되어 있다.

 

 

실제, 스폰을 사용해보았다. 웹상에서는 800-1800-3500DPI 어느 것을 해도 사용자 선택에 따라 적절히 DPI값을 설정해 사용하면 되겠다. 다음은 게임인데, 필자는 평소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자주 하는 편인데, 실제 스폰으로 마우스를 바꿔 사용해본 결과, 1800DPI로 했을 때, 포인트 움직임이 좋았다. 그리고, FSP 게임 장르에서는 최대 3500DPI로 해주는 것이 좋았다. 게임상에서 전체적으로 포인트 움직임은 즉각적으로 보여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스폰 마우스는 앞서 외형에서도 봤지만, 손의 그립감을 최적화 하기 위해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실제, 일반 게이밍 마우스 형태를 잡았을 때, 스폰을 잡았을 때 그립감은 스폰이 훨씬 더했다. 그 이유는 일반 게이밍 마우스 경우 대부분 마우스를 잡았을 때, 버튼을 누르는 손가락이 대체적으로 약간 굽은 형태를 나타내지만, 스폰의 경우 좀 더 손가락이 굽은 형태의 그립감을 보여준다. 이렇게 손가락 좀 더 굽은 형태의 그립감은 오랜 시간 마우스를 클릭해도 손가락 근육에 대한 피로감이 적다라는 장점이 있다. 실제, 스폰을 장시간 사용했을 때, 손가락 근육에 피로감이 거의 없었다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립감 역시도 현재까지 접해본 마우스 중 손에 꼽힐 정도의 수준이였다.

 

끝으로, 스폰은 CM 스톰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스폰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고 있는데, 다운로드 받아 설치를 하고 실행을 해보면, 7개의 각 버튼의 기본 기능에 대한 설정과 더블 클릭 속도, 스크롤 속도, 포인트 가변속도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는 “메인 컨트롤(Main Control)”, 게임상 편리한 키 설정의 “매크로(Macro)”, 사용자가 좀 더 세부적으로 DPI값을 셋팅할 수 있는데 “커스텀(Custom)”, 그리고 프로그램 업데이트 메뉴까지 총 4가지 메뉴를 확인할 수 있겠다.(프로그램 다운로드: http://www.cmstorm.com/en/support/downloads/54/)

 

 

 

 

이번에 출시된 쿨러마스터의 CM 스톰 스폰은 게이밍 마우스 컨셉을 아주 잘 살린 모델이다. 여기서 잘 살렸다라는 점은 장시간 사용했을 때에도 손에 대한 근육 피로가 상당히 적어 오랜 시간 게임을 하는 게임 매니아에게 최적의 마우스라는 말을 의미한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에 최대 3500DPI 지원, 일본산 스위치, 휠이 적용되어 마우스의 성능도 보장해주고, 충분한 케이블 길이, 신호감소 방지의 노이즈필터, 부드러운 착용감을 위한 루버 코팅, 땀에 대한 마우스 사이드 고무 재질 그립 처리 등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최적/최고의 그립 게이밍마우스를 찾고 있다면, 2011년 쿨러마스터의 첫 게이밍마우스 스폰을 적극 추천한다.

Copyright © PISCOM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