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부 쿨링이 좋은 보급형 쿨러! - Zalman(잘만) CNPS11X Performa(퍼포마)

반응형

국내 냉각솔루션 전문업체 ㈜잘만테크는 그동안 제품을 출시할 때 한 모델명에서 고급형과 보급형 2가지 컨셉으로 종종 출시를 했다. 올해 초 출시한 CNPS11X 역시 처음 나온 모델은 고급형 모델이였다. 그리고, 이번에 이 CNPS11X의 가격 부담을 줄인 보급형 모델을 출시했는데, 바로 CNPS11X Performa(퍼포마). 그럼, 잘만에서 보급형으로 출시된 CNPS11X Performa(퍼포마)를 살펴보도록 하자.

 

 

 

 

이번에 출시된 CNPS11X Performa(퍼포마)는 최신 모델답에 차세대 소켓 지원까지 해주고 있다. 또한, 이전 모델과 동일한 V자형 디자인 컨셉과 히트파이프 직접 접촉식인 DTH 베이스 방식 등이 그대로 적용되었다라는 점을 짐작할 수 있겠다.

 

 

제품 박스 측면에는 제품의 기본 정보와 주요 특징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는데, 보급형 모델이기 때문에 이전 모델보다 사양이 조금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사양이 낮다고 해서 냉각 성능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겠다. 주요 특징 언급에서 바로 말한 부분들과 기본 제공되는 부속품들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겠다.

 

 

박스 후면에는 CNPS9900 MAX때부터 적용된 컴포지트 히트파이프가 이번 CNPS11X Performa(퍼포마)에서도 적용되었다라는 점을 강조해주고 있겠다.

 

 

본 제품인 쿨러는 캡(CAP)방식으로 크기에 맞춰 포장이 되어있으며, 구성품에는 설명서를 비롯해 백플레이트, 각 인텔용 AMD용 마운트, LGA775 사용시 사용될 로딩블록, 양면테이프, 너트, 사이드 캡, 각 종 볼트, 소량의 써멀 컴파운드, 장착시 사용될 공구인 렌치로 이루어져 있겠다.

 

 

CNPS11X Performa(

퍼포마)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전 고급형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대표적인 V자형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다. 하지만, 쿨러 상단에 커버가 없다라는 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팬이 LED팬이 아니라는 점과 클립방식으로 장착된 점에서 사용자가 팬을 교체할 수 있게 해준다라는 차이점이 있겠다. 팬 작동방식은 PWM방식이 되겠다.

 

 

팬을 분리해 쿨러 자체만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V자형 디자인을 좀 더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히트파이프 배열 역시 V자형태로 총 4개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겠다.

 

 

앞서도 말했듯이 이전 모델에는 방열핀 가장 상위에 커버가 있었지만, 이번 모델에서 커버는 없다. 그리고 가장 상위 방열핀에는 모델명이 새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맨 아래 방열핀에는 에어홀처리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앞서 제품 특징 문구에서 본 FCG FIN 적용으로 전면 팬에서 유입되는 풍량을 아래로 빠지도록 유도해서 메인보드 전원부에 냉각 효과를 주기 위함이 되겠다.

 

 

히트파이프와 방열핀의 통과방식은 관통식으로 가격적인 부담을 줄였으며, 총 방열핀의 개수갯 53개로 이전 모델 보다 역시 줄어들었다. 각 방열핀 간의 간격은 1.5~2mm를 유지한다.

 

 

끝으로, CPU와 맞닿는 베이스 부분은 히트파이프가 직접 접촉되는 DTH(Direct Touch Heatpipe)방식으로 바로 신속하게 열전달을 받고, 냉각 효과를 보도록 했다.

 

 

그럼, CNPS11X Performa(퍼포마)의 성능 확인을 위해 장착을 해보자. 먼저, 자신이 사용중인 프로세서 소켓에 맞춰 마운트를 쿨러와 결합해준다. 그 다음 조합한 백플레이트를 메인보드에 장착한다. 그리고, 공구 렌치를 이용해 장착을 해주면 간단하게 장착이 마무리 되겠다. 그동안의 자사의 제품들과 장착법이 같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겠다. 장착 후 메모리 슬롯과의 간섭여부를 확인해 본 결과, 없음을 확인할 수 있겠다.

 

 

이제 CNPS11X Performa(퍼포마)의 냉각 성능을 확인해보자. 성능확인을 위해 실내온도를 최대한 유지한 상황에서 프로세서의 기본 클럭에선 비교쿨러들과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1(4.3GHz), 2(4.7GHz) 오버클럭 상황에서 진행된다. 또한, CNPS11X Performa(퍼포마) 역시 기본적으로 팬이 제공되었기 때문에 팬은 제공되는 팬 그대로 적용되고 PWM방식 그대로 작동적용했다. 비교모델들 역시 제공되는 팬들은 그대로 적용했다. 최근 출시되는 쿨러들은 이렇게 기본적으로 팬이 제공되고 있는게 대세이다.

 

 

진행에 앞서, CNPS11X Performa(퍼포마)에 제공된 팬의 RPM을 비교모델들과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시, RPM이 낮은 쪽에 속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겠다. 일반적으로 RPM이 낮으면 소음이 적은 편이기에 소음면에선 좋은 점을 기대할 수 있겠다.

 

 

먼저, 1차 오버클럭 상황에서의 CNPS11X Performa(퍼포마)의 냉각 성능을 확인해 본 결과, 역시 이전 모델보다 보급형 컨셉이라 냉각 성능은 이전 모델보다 조금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준다. 또한, LOAD상황에서보다는 IDLE상황에서 냉각 성능이 조금 더 나은 것을 확인할 수 있겠다.

 

 

계속해서, 이번에는 2차 오버클럭 상황에서 냉각 성능을 확인해 보는데, 2차 오버클럭에서도 역시 결과를 비슷했다. 이전 CNPS11 Extreme보다 냉각 성능이 조금 낮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보급형 컨셉이기 때문에 결과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다. 그럼, 이제 나머지 전원부와 팬 소음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2차 오버클럭 상황에서의 CNPS11X Performa(퍼포마)의 전원부 냉각 성능 영향을 확인해본 결과, 비교 모델들 중에서 상위수준의 냉각 성능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전원부에 풍량 전달이 잘 된다라는 이야기인데, 이는 앞서 외형에서 살펴본, 맨 아래 방열핀의 FCG FIN 적용의 결과라 할 수 있겠다.

 

 

끝으로, 역시 2차 오버클럭 상황에서 CNPS11X Performa(퍼포마)의 기본 팬 작동시 소음을 확인해본 결과, IDLE LOAD상황 모두에서 비교모델들 중에 상위수준의 낮은 소음 결과를 보여줬다. , 앞서 언급했듯이 이전 모델보다 팬 RPM이 낮기 때문에 소음 역시 낮은 dB(A)을 보여줬다.

 

 

 

 

이번에 출시된 잘만의 CNPS11X Performa(퍼포마)는 보급형 모델답게 이전 모델보다 프로세서 냉각 성능에 낮은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하지만, 전원부에 대한 냉각 성능이 탁월하기 때문에, 프로세서 오버클럭시 전원부에 냉각 성능을 해결해주기 때문에 CNPS11X Performa(퍼포마) 역시 오버클럭 쿨러로썬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팬 역시 클립방식으로 소비자가 마음대로 팬 교체를 할 수 있어 이전 모델만큼 고RPM 팬을 사용한다면 조금 아쉬운 프로세서 냉각 성능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가격 부담 줄이고, 전원부 냉각 성능이 만족스러워 일명 국민 오버클럭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잘만의 CNPS11X Performa(퍼포마)도 추천해줄만 하겠다.

Copyright © PISCOMU. All rights reserved.
반응형

댓글

Review/Contact Us : piscom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