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PC의 성능을 좌우하는 부품은 크게 CPU와 그래픽카드죠. 작년 하반기 인텔과 AMD 모두 차세대 CPU를 출시했고, 올해 2025년 시작과 함께 Nvidia와 AMD가 차세대 그래픽카드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소비자 입장에서 그 어느 때보다 조립 PC는 새로 맞추거나 업그레이드하기 좋은 시기가 왔죠. 특히, Nvidia가 지포스 RTX 50시리즈를 하이엔드 모델부터 출시하기 시작하면서, 고사양 조립 PC를 구상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4대 메이저 메인보드라 불리는 브랜드 중 하나인 기가바이트(Gigabyte) 역시 하이엔드 지포스 RTX 50시리즈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소형 조립 PC 흔히 말하는 미니-ITX 기반의 SFF 조립 PC 콘셉트까지 고려한 지포스 RT..
1월 8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에서 기가바이트(Gigabyte)는 최근 연말 시즌에 맞춰서 출시하기 시작한 화이트 제품군들을 대거 전시했다. 작년 연말부터 기가바이트는 어로스(Aorus) 라인업으로 인텔 Z790/B760, AMD X670/B650 칩셋의 새 메인보드 시리즈로 X시리즈를 선보였는데, 이 중 PCB기판까지 화이트를 적용해 선보인 메인보드는 Z790 AORUS PRO X, Z790 AORUS ELITE AX ICE, B760M AORUS ELITE X AX, X670E AORUS PRO X, B650 AORUS ELITE AX ICE, B650M AORUS ELITE AX ICE, B650E AORUS ELITE AX ICE 총 7가지 모델이다. ..
가상화폐 채굴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가격이 폭등했던 그래픽카드 시장은 최근 빠르게 안정세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이 약 1~2년 전 출시했고 이제 차세대 출시가 다가오는 시기를 생각하면, 솔직히 여전히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건 AMD 라데온 같은 경우에는 Nvidia 지포스보다 가격 폭등의 영향을 덜 받아서, 빨리 안정세로 돌아오고 있다는 점에서 Nvidia를 무조건 선호하는 게 아니라면, 요즘 조립 PC 구입을 생각하는 소비자 입장에선 가장 가성비로 선택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가 바로 '라데온 RX 6600'이라 할 수 있죠. 쉽게 말해, 대중적으로 소비자들이 게임 PC를 생각할 때 그래픽카드 가격을 30만원대선으로 많이 선택하는데, 이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