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케이스가 될 제품! - 쓰리알시스템 T-100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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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C케이스 전문업체인 ㈜쓰리알시스템(www.3rsys.com)은 국내 브랜드에서 1위라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업체입니다. 이렇게 높은 인기를 얻는 이유에는 제품의 품질이 좋은 점도 있지만, 소비자 즉, 고객의 소리를 귀 기울여 제품을 만드는 것이 쓰리알시스템의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작년 하반기 때부터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올해 초 출시한 또하나의 제품이 바로 T-100 발키리입니다.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했기 때문에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고, 기대에 부응하듯 잘 갖추어 출시해 현재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USB 3.0 포트를 기존 백패널 방식에서 온보드 방식으로 변경해 또 한번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T-100 발키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T-100 발키리
규격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
ATX, M-ATX
ATX
색상
/내부 블랙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외부)
HDD Bay(베이)
3(3.5인치 겸용 1개 포함)
8
슬롯
8(착탈식)
USB/e-SATA 포트 지원
USB 2.0
USB 3.0
e-SATA
2
2
미지원
팬 지원
전면
상단
측면
120mm x 2 (LED)
120mm x 2
미지원
후면
하단
120mm x 1(LED)
120mm x 1(LED)
부가 기능 지원
팬 컨트롤러, HDD Dock, 카드 리더
크기(x높이x깊이)
210(W)x465(H)x470(D)mm

 

 

 

 

 

T-100 발키리의 제품 박스는 이전의 쓰리알시스템의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화려하지 않습니다. 주요 포인트만 언급을 해주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케이스 이미지 삽입과 함께 모델명은 기본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제품의 특징도 간략하게 언급을 하고 있는데, 측면 사이드 패널 윈도우처리, 상단 HDD 도킹 시스템, SD 메모리카드 리더 지원과 USB 3.0 지원, HDD 노이즈 킬러3, 최대 HDD/SSD 장착 지원, 그래픽카드 지지대 지원이 대표적입니다. 제품 포장은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케이스 크기에 맞춘 스티로폼 포장으로 운반 중 제품 파손을 방지해 주겠습니다. 구성품에는 설명서를 비롯해, 5.25인치 베이 커버, 램 쿨러/HDD 장착의 다용도 가이드, 부속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부속품에는 용도별로 스크류를 비닐에 동봉해놨으며, ATX+12V 보조전원 8(4+4)핀 연장 케이블, 벨크로 타이, 케이블타이(피복+철사),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담겨줘 있겠습니다. 케이스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지원된다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T-100 발키기를 외형을 살펴보겠습니다. 케이스 전체적인 색상은 블랙이며, 광택처리를 되어 있지 않습니다. 측면 사이트 패널(전면시 좌측)은 아크릴 윈도우 처리로 초기 상태기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겠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전면 베젤 경우 총 10개의 베이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제일 상위 커버가 비워있는 베이는 앞서 본 부속품의 커버로 채워주면 되겠습니다. 또한, 커버 모두 벌집 모양의 메쉬(타공망)처리가 되어 있겠습니다. 베젤 상위에는 모델명 표기와 함께 곡선 처리를 해놨으며, 베이 커버 1개는 3.5인치 겸용 지원으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3.5인치 부품 장착 경우 앞서 본 부속품의 다용도 가이드를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베젤 맨 아래는 분리를 위한 손잡이 홈 처리를 해놨습니다. 또한, 베젤 중앙과 하단 위치에는 먼지 필터를 지원하는데, 측면에서 분리가 되도록 설계를 했습니다. 수시로 필터 청소를 할 수 있겠습니다.

 

 

 

 

 

케이스 상단에는 전원/리셋 버튼과 포트, 수납 공간 등이 앞부분에 배치되어 있는데, 전원/리셋 버튼 경우 좌측에 LED램프를 함께 처리해놨습니다. 또한, 버튼 역시 누르는 감이 부드럽도록 흔히 말하는 똑딱이 형식이 아닌 내부 스프링 버튼식으로 처리를 해놨습니다. 버튼 지원에는 USB 3.0 포트 2개와 USB 2.0 버튼 2, EAR/MIC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USB 3.0 경우는 글 시작에 앞서 언급했듯이 백패널에서 온보드식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포트 위에는 팬 컨트롤러가 지원되는 전면, 상단, 후면 팬을 고/저속으로 조절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팬 컨트롤러 옆에는 SD메모리카드 리더도 지원을 해줘서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리더 밑에는 장착된 FAN LED On/Off 할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해 있겠습니다. 수납 공간은 큰 편은 아니지만, USB 메모리 같은 휴대기기는 충분히 놔둘 수 있는 공간이 되겠습니다. 포트/컨트롤러 뒤에는 HDD 도킹 시스템이 지원되고 있는데, 3.5인치와 2.5인치 둘 다 장착이 가능하겠습니다. 도킹 시스템 뒤로는 상단 쿨링 시스템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상단 커버 역시 전면 베젤 커버와 마찬가지로 벌집 모양의 메쉬(타공망) 처리가 되어 있으며, 뒷부분에 커버를 분리할 수 있는 푸쉬(Push)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상단 쿨링 커버를 분리하면, 내부에는 기본 제공되는 먼지 필터가 비닐에 동봉되어 있습니다. 또한, 케이스 내부에는 120mm 팬이 기본 2개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내부 상단 역시 벌집 모양의 메쉬(타공망) 처리를 해놨습니다. 그리고, 제공되는 먼지 필터는 각 모서리 부분에 자석을 부착해 쉽게 장착/분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T-100 발키리 사이드 패널 경우 우측(전면시) 패널은 일반 민무늬로 처리를 해놨으며, 좌측 패널은 아크릴 윈도우 처리를 해놨는데, 일반 투명 아크릴이 아닌 스모그 아크릴을 사용했습니다. 스모그 아크릴의 특징은 내부에 빛이 없을 때는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고, 빛이 있으며, 내부가 보이는 동시에 발산되는 빛 효과를 극대화해줍니다. 또한, 윈도우 처리 경우 패널과 똑 같은 표면 높이로 처리한 것이 아닌 돌출형으로 처리를 해놨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CPU 쿨러와의 간섭을 좀 더 해결하고자 함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아크릴 장착은 패널 내부에 걸쇄식으로 장착이 되어 있으며, 아크릴 두께는 3T가 되겠습니다. 사이드 패널 분리를 쉽게 하도록 핸드 스크류와 손잡이 처리도 해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케이스 후면에는 제일 상위에는 수냉식 쿨러 사용시 외부로 튜브를 뺄 수 있는 튜브홀 처리와 후면 배기 역할로 벌집 모양의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에 120mm LED팬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PCI슬롯은 총 8개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슬롯 사이드에도 벌집 모양의 에어홀 처리를 해놨습니다. 그리고, 맨 아래는 파워서플라이 장착 위치로 상하방향 모두 장착이 가능하도록 스크류 홀 처리를 해놨습니다. T-100 발키리 케이스 외부 끝으로, 케이스 밑면을 살펴보겠습니다. 밑면의 케이스 받침대는 20mm 높이와 함께 진동 소음 최소화를 위해 두께 2mm의 고무 방진 패드를 부착해 놨습니다. 또한, 중앙과 파워서플라이 위치에는 분리가 가능한 먼지 필터를 기본 장착해놨는데, 필터 분리가 잘 되도록 홈 부분의 끝을 살짝 올려 처리를 해놨습니다.

 

 

 

 

 

이제, T-100 발키리의 내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부 역시 외부와 같은 블랙(Black)으로 도색처리를 해놨습니다. 내부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트레이 부분에는 기본적으로 선정리 홀 처리가 되어 있는데, 다른 케이스와는 좀 다르게 트레이 후면에 정리 가이드를 함께 장착해놨습니다. 주요 지나가는 케이블들을 하나로 가이드 안에 넣어 묶어주는 효과로 상당히 깔끔하게 정리를 할 수 있겠으며, 중간 부분마다 홀더를 개폐식으로 처리를 해놨습니다. 또한, 트레이 후공간 아래 부분에도 선정이 홀 공간으로 홀더 장치가 함께 지원되는데, 이부분은 파워서플라의 케이블들 중 사용하지 않는 케이블을 후공간으로 넘겨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처리된 CPU 컷 아웃 설계도 약 143x135mm 비교적 넓게 처리되어 있어 CPU쿨러의 백플레이트 간섭을 최소화 되도록 했습니다. 패널을 닫아 공간을 측정해 본 결과, 기본 공간은 약 25mm이며 가이드가 장착된 공간은 5mm 더 여유가 있는 약 30mm를 확보하고 있겠습니다. 내부 상단과 후면에는 앞서 외부에서 언급한 기본 제공되는 120mm 팬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 모두 총 7개의 블레이드(날개)를 가진 팬으로 연결 작동방식은 3(Pin) 방식이 되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후면 팬은 LED팬이지만, 상단 팬은 LED 팬이 아닌 그냥 투명 팬이라는 점을 지적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팬 케이블이 지나가는 위치에는 클램프와 케이블 타이(피복+철사)로 미리 정리를 해놨습니다. 그리고, 내부 하단에도 120mm LED팬을 지원해 하단 쿨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하단 쿨링을 지원하는 케이스들은 있지만, T-100 발키리처럼 직접 팬까지 기본 제공되는 경우는 적습니다. 그 이유는 후에 조립부분에서 다시 언급해드리겠습니다. PCI 슬롯 경우 총 8개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슬롯 가이드 모두 메쉬(타공망) 처리가 되어 있으며, 핸드 스크류 사용으로 착탈식 재사용이 가능하겠습니다. 그리고,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는 하단에는 파워서플라이 받침부분에 역시 진동소음 최소화를 위해 두께 2mm정도의 고무방진패드를 부착해놨습니다.

 

 

 

 

 

이번에는 드라이브 베이 지원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5.25인치 베이 경우 총 3개 지원으로 2개의 베이에는 핸드스크류가 지원되는데, 그동안 보았던 일반적인 핸드스크류와는 달리 전후 위치 조절이 자유로운 핸드스크류로 활용도가 좀 더 높다할 수 잇겠습니다. 반대편은 자동걸림으로 처리를 해놨습니다. HDD 베이 경우는 총 8개가 지원되는데, 측면 방향에서 장착이 되겠습니다. 또한, 중앙 베이는 HDD 모듈이 분리되도록 설계를 해놨습니다. 분리된 HDD 모듈을 살펴보면, 4개의 HDD 가이드가 장착되어 있는데, 2개는 쓰리알시스템에서 특허로 등록된 노이즈 킬러3이며, 나머지 2개는 새롭게 선보이는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특히, 새롭게 제공되는 가이드는 3.5인치/2.5인치 HDD/SSD 장착은 물론, 독립적인 HDD 쿨링을 할 수 있도록 밑면에 90/80mm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 이는 제공되는 설명서에도 자세히 나와있어, 참조해서 장착 활용을 할 수 있겠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팬 사용시 바로 아래 있는 베이는 사용을 못하게 되겠습니다. 그리고, HDD 모듈 측면에도 별도의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어 HDD 전체 쿨링 시스템을 강조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중앙 HDD 모듈이 분리되게 한 이유는 일부 고성능 그래픽카드 중 길이가 긴 제품을 장착하기 위함인데, HDD 모듈을 분리하지 않을 시에는 최대 300mm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모듈을 분리하면 최대 430mm를 확보하게 되겠습니다. , 그래픽카드 장착에 있어 간섭 우려는 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나머지 고정되어 있는 하단 HDD 베이는 총 4개가 지원됩니다. 그리고, 앞서 HDD 모듈을 분리해 버리면, HDD를 하단 베이 4개만 장착해야 하는 아쉬운 소비자를 위해 추가로 하나 더 장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는데, 바로 하단 베이 모듈 외부 상단에 있는 가이드를 분리하면 앞서 본 새로 지원되는 가이드에 결합해 추가로 베이 외부 상단에 HDD 1개 더 장착할 수 있겠습니다. 이 기능 역시 설명서에 소개를 하고 있어 참조하여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전면 베젤을 분리해 전면 내부를 살펴보는데, 5.25인치 내부 커버는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양쪽에 스크류 홀 처리를 해놨습니다. 중앙부터 하단까지는 앞서 외부에서 언급한 먼지 필터와 함께 내부에 120mm LED 2개 장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중하에 위치한 가이드를 분리하면 쉽게 팬을 분리할 수 있고, 또한, 팬 케이블이 지나가는 위치에 정리할 수 있도록 클램프를 부착해놨습니다. 분리된 전면 베젤은 모두 걸쇄 방식으로 장착이 되어 있으며, 이미 분리형 먼지 필터가 지원되기 때문에, 흔히 보는 커버 안쪽에 스펀지 필터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사실상 여기서 스펀지 필터를 지원하면 쿨링효과를 오히려 더 떨어지는 역효과가 나올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T-100 발키리 제작에 사용된 샤시의 두께를 부위별로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측정 결과 대부분 0.7~0.8T의 비교적 두꺼운 샤시를 사용했음을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 T-100 발키리를 사용해 시스템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메인보드 장착과 함께 CPU쿨러와의 간섭 여부를 확인하는데, T-100 발키리의 케이스 폭은 총 210mm입니다. 일반적으로 210mm일 경우 현재 판매 중이 CPU쿨러의 제품 중 최대 높이인 170mm까지는 장착이 가능한 경우입니다. 실제, 높이가 170mm인 쿨러(Thermalright True Spirit 140)를 장착해 본 결과, 사이드 패널을 닫기 전 간섭 여부를 보면 케이스 폭과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지만, 사이드 패널을 닫아본 결과, 간섭 없이 닫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백플레이트 역시 간섭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경우 앞서 언급한 중앙 HDD 모듈을 분리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그래픽카드 장착에는 간섭이 없겠습니다. 하지만, 일부 길이가 긴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시 좀 더 보조전원 연결을 쉽게 하거나 주변 케이블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앙 HDD 모듈을 분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사용하는 HDD 개수가 적은 경우 입니다. 그리고, 극히 드물지만, 여러 장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시 맨 아래 그래픽카드 경우 2단 슬롯 구조를 가지고 있더라고 T-100 발리키 PCI슬롯이 총 8 자리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마지막 그래픽카드까지 견고하게 고정해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앞서 부속품에서 본 케이스 제품으로썬 처음으로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제공해주는데, 설명서를 참조해서 지지대를 조합해, 케이스에 장착한 후 각도 조절을 통해 장착된 그래픽카드의 끝부분이 쳐지지 않게 수평 형태로 고정을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모든 그래픽카드에 사용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 제품은 적용 못할 수도 있습니다.

 

 

 

 

 

드라이브 베이 장착 경우는 앞서 보았듯이 5.25인치 경우는 스크류 사용없이 장착된 핸드스크류를 통해 위치 조절을 한 후 장착을 해주면 되고, HDD는 중앙 모듈이나 하단 고정 모듈에 노이즈 킬러3 가이드나 새롭게 선보인 가이드에 HDD 또는 SSD를 장착해 원하는 위치에 측면 방향에서 슬라이드식으로 밀어 장착을 해주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부품 마지막으로 케이스 후면 하단 자리에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해주면 모든 장착이 끝나겠습니다. 부품 장착 후에는 케이블 정리를 해주면 되는데, 선정리 홀 공간과 가이드 활용을 하면 초보자가 비교적 쉽게 선정리를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모든 케이블을 후공간으로 넘겨서 선정리가 가능한데, 사용하지 않는 케이블은 하단 정리공간 홀더를 통해 한꺼번에 묶어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일반적으로 하단 쿨링 시스템을 지원하는 다른 케이스 제품도 있지만, 활용도가 낮아 팬까지 제공해주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T-100 발키리는 이렇게 케이블을 모두 후공간으로 넘길 수 있어, 하단 쿨링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팬을 기본적으로 제공해주겠습니다. 조립 후에는 도킹 시스템과 수납 공간으로 활용해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팬 컨트롤러를 통해 전///하의 팬 및 LED를 컨트롤 할 수 있는데, LOW HIGH에 따라 속도는 물론, LED 빛까지 함께 컨트롤이 되겠습니다. 물론, 앞서 확인 한 LED On/Off 버튼을 통해서 LED만 별도로 끌 수도 있겠습니다. 끝으로, 팬 속도에 따른 소음을 측정해 보았는데, LOW 상태에선 약 37~38dB(A), HIGH 상태에선 약 43~44dB(A)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LOW에선 정숙한 편이고, HIGH에선 약간 소음이 발생하겠습니다.

 

 

 

 

 

쓰리알시스템의 T-100 발키리는 제품 분류상 빅타워에 속하지만, 빅타워 보단 조금 작은 편이고 미들타워 보단 좀 큰 편, 현재 새롭게 소비자들이 선망하는 빅타워 같은 미들타워 케이스인데, 쓰리알시스템에선 준빅타워라는 새로운 용어로 알리고 있으며, 해외에선 일반적으로 슈퍼타워라고 명칭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작 시작 단계부터 소비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만들어진 T-100 발키리는 지금의 인기를 반영하듯 잘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CPU쿨러 간섭을 해결하고, ///하 위치에 기본적으로 모두 팬을 제공해 쿨링시스템을 완벽히 갖추었으며, 튜닝효과를 위해 LED팬까지 지원을 했습니다. 물론, 상단 팬이 LED가 아니라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다른 부가 기능들 그래픽카드 지지대나 넓은 선정리 홀과 새로운 개념의 선정리 가이드, 쉽게 분리되는 먼지필터, 팬 컨트롤러, SD메모리 카드 리더, USB 3.0 포트 지원, 중앙 HDD 모듈 분리, 윈도우 아크릴 적용 사이드 패널 등을 12만원대 가격에서 생각하면 한두 가지 아쉬움을 지적하는 것은 욕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 제품은 현재 가격대 갖추고 있는 기능으로썬 최고의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에겐 분명 더욱 이익이 되는 제품이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여기에 최근 인텔의 Z77칩셋 출시로 이제는 본격적인 네이티브 USB 3.0을 갖추고 시작했다라는 점을 고려 다시 한 번 앞으로 트랜드에 맞춰 온보드식 USB 3.0으로 변경했다라는 점도 소비자입장에서 칭찬해줘야 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쓰리알시스템의 이번 T-100 발키리는 올해 가성비 제품으로썬 최고의 제품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은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한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화이트색상이나 커스텀마이징의 추가 컨셉 제품도 출시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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