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닉스의 저가형 케이스! - 마이크로닉스 글라디우스(Glad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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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비 브릿지 출시와 디아블로3 출시로 PC시장이 오랜만에 활기 찾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시기인만큼 PC분야업체들도 하나둘씩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국내 케이스 전문업체로 유명한 마이크로닉스 역시 이번에 대중을 겨냥한 가격부담이 없는 저가형 신제품 케이스를 출시했습니다. 바로, ‘글라디우스(Gladius)가 그 모델입니다. 그럼, 마이크로닉스의 저가형 미들 타워 케이스 글라디우스(Gladius)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글라디우스(Gladius)
규격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
ATX, M-ATX
ATX
색상
외부-블랙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외부)
HDD Bay(베이)
3
5(외부1개 포함)
슬롯
7
USB/e-SATA 포트 지원
USB 2.0
USB 3.0
e-SATA
2
미지원
미지원
팬 지원
전면
상단
측면
120mm x 1(옵션)
미지원
80mm x 2(옵션)
후면
하단
80mm x 1(기본)
미지원
부가 기능 지원
없음
크기(x높이x깊이)
180(W)x380(H)x418(D)mm

 

 

 

글라디우스(Gladius)는 저가형 컨셉으로 나온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 박스 디자인은 화려하지 않은 편입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모델명과 제조사 로고, 제품의 기본 스펙 정보를 담고 있어 구입시 충분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겠습니다. 제품 포장은 일반 케이스 포장식인 스티로폼 방식으로 되어있어,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 방지를 해주겠습니다. 부속품 제공으로는 스크류와 PCI슬롯 가이드, 내장 스피커가 제공됩니다.

 

 

 

 

 

글라디우스(Gladius) 외형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체 색상은 블랙이며, 곧 확인할 전면 베젤 제일 상위부분은 광택처리가 되어있어 초기상태시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겠습니다. 글라디우스(Gladius) 전면 베젤부터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제일 상위에는 포트 및 버튼이 배치된 자리로 왼쪽에는 전원/리셋 버튼이 가운데부터 오른쪽까지는 USB 2.0(1.1) 포트 2개와 MIC/EAR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포트 아래부터는 외부 베이 자리로 5.25인치 베이가 3개 지원되는데 커버 모두 메쉬(타공망)처리가 되었으며, 바로 아래에는 3.5인치 외부 베이가 1개 지원됩니다. 역시 커버는 메쉬(타공망)처리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제조사 로고가 그 아래로 하단까지는 내부 HDD 쿨링을 위해 메쉬(타공망)처리를 해놨습니다. 사이드 패널은 일반 저가형의 미들타워 케이스와 큰 차이가 없는데, 오른쪽(전면시)은 민무늬 처리를 왼쪽은 측면에 80mm팬을 2개 장착할 수 있도록 에어홀과 함께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패널 분리를 쉽게 하도록 손잡이 홈처리와 후면 핸드스크류를 사용했습니다. 케이스 후면을 살펴보면, 파워서플라이가 상단에 장착되는 기본 구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 배기 역할에는 벌집모양의 에어홀과 함께 내부에 8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PCI슬롯은 기본 7개를 지원해줍니다. 그리고 슬롯 바로 위에는 키보드나 마우스 케이블을 정리 고정할 수 있는 홀더(주황색)를 지원해주고 있겠습니다. 외형 끝으로, 케이스 밑면을 확인해 보면, 받침대에 케이스 진동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무 패드를 부착한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글라디우스(Gladius)의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내부 구조는 앞서 언급했듯이 케이스의 기본 구조 형태를 갖추고 있어 크게 특징적인 점은 없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조금 아쉽다면 내부 도색이 블랙으로 외부와 같았으면 좀 더 보기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후면 배기 역할의 80mm 팬은 P-ATA 연결방식으로 작동이 되면 블레이드는 총 7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팬은 최대 90(92)mm까지 지원하고 있어 사용자가 교체 장착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PCI 슬롯 가이드는 앞서 부속품에 제공된 가이드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 일회용으로 처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베이(Bay) 지원을 확인해보겠습니다. 4개의 5.25인치 베이가 지원되는데, 첫 번째는 앞서 외부에서 확인했듯이 포트자리로 실제 사용 가능한 자리는 두 번째부터 네 번째까지 총 3개의 5.25인치 베이가 가능하겠습니다. 또한, 한쪽은 스크류홀외에 중앙에 자동 걸림 처리를 해놨으며, 반대편은 기본 스크류홀만 처리를 해놨습니다. 5.25인치 베이 아래에는 앞서 외부에서 본 외부 3.5인치 베이가 1개 지원되는데, 내부로도 사용이 가능하겠습니다. 그리고, HDD 베이 경우는 기본 3.5인치 HDD 경우 총 4개가 장착이 가능하며, 최근 사용자가 많아진 SSD 경우도 1개 장착이 가능하겠습니다. 내부 끝으로 전면과 전면 베젤을 살펴보겠습니다. 기본 구조를 갖추고 있는 제품이라 큰 특징적인 부분은 없으며, 전면 내부 경우 HDD 쿨링을 위해 하단부분에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게 지원해주고 있으며, 베젤 경우 커버 모두가 스펀지 재질의 먼지 필터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 글라디우스(Gladius)를 사용해 시스템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기본 구조의 케이스이기 때문에 조립에 있어 큰 어려움은 없지만, 현재의 트랜드인 하단식 파워서플라이 장착 구조의 케이스보다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선정리에 대한 노하우가 필요하겠습니다. 케이스 구입시 사이드 패널과 CPU쿨러와의 간섭여부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글라디우스(Gladius) 경우 케이스 폭이 180mm로 미들타워의 기본 폭입니다. 일반적으로 180mm 폭 케이스 경우 쿨러의 높이는 155mm이하까지 적정선인데, 실제 장착된 쿨러의 경우 높이가 152mm로 사이드 패널이 간섭 없이 닫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기본 구조의 케이스이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와 HDD의 간섭 여부가 어느정도 발생하지만, HDD 장착 위치에 따라서 그래픽카드 역시 고성능의 긴 길이를 가진 제품까지 장착은 가능하겠습니다. SSD 경우는 측면에서 장착이 되기 때문에 HDD보다는 좀 더 간섭에 대한 우려는 없겠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마이크로닉스의 글라디우스(Gladius)는 저가형 케이스이며, 기본 구조의 기본 미들타워 형식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크게 특징적인 점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다라는 점에서 저가형 PC를 생각하는 소비자에게는 어필이 될 수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HDD SSD 모두 장착이 가능하며, 상단에 포트 배치로 PC본체 배치를 데스크 밑에 놓을 시 사용 편의도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팬이 후면 배기팬만 있다라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2만원 초반 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에겐 가격부담 접할 수 있는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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