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한 크기의 보조 배터리! - [Patriot FUEL+]

스마트폰/타블렛PC 등장으로 액세서리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데, 이 중 최근 새롭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이 있습니다. 바로, 보조 배터리 시장입니다. 스마트폰/타블렛PC 출시 전에는 활용성이 낮아 시장이 매우 작았지만, 현재는 새롭게 부각되면서 커지고 있는 시장으로 국내외 업체들이 많은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메모리 전문업체인 Patriot(패트리어트) 역시 최근 보조 배터리 제품 ‘FUEL(퓨얼)+’을 출시했습니다. 기존 FUEL(퓨얼) Active보다 더 용량을 늘린 FUEL(퓨얼)+은 어떤 모습을 갖추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Model)	PCPB60002	PCPB30001
용량(UPC)	6000mAh	3000mAh
무게(Weight)	73g	132g
크기(Dimensions)	99(D)x23(W)x22(H)mm	93(D)x44(W)x25.4(H)mm
특징(Features)	충전 상태 LED표시(LED Charge Indicator)

 

 

 

 

제품 팩키지 형태는 액세서리 제품이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내부 포장된 실물 제품을 외부로 노출 시켜 소비자가 구입 시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제품 박스에선 해당 제품의 배터리 용량과 제품 특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측면에는 해당 제품의 활용 기기 지원을 확인할 수 있는데, 대용량 모델 경우 타블렛/스마트폰/MP3를 최적 지원으로, 저용량 경우 스마트폰/MP3는 대용량과 동일하며, 타블렛 지원에서 크기가 작은 모델을 최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해당 모델의 충전 디바이스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 대용량(6000mAh) 경우 듀얼 디바이스로 최대 2개까지 충전할 제품을 연결할 수 있으며, 저용량(3000mAh) 경우는 싱글 디바이스로 1개만 연결 가능하겠습니다. 이 밖에, 해당 제품의 특징으로 충전 표시를 알려주는 LED 인디케이터(Indicator), 해당 제품의 용량 및 충전 전압, 그리고, 제품 구성 목록과 2년의 보증 기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포장은 해당 제품 크기에 맞춘 캡(CAP) 형태로 되어 있으며, 제품 구성은 설명서, 보조 배터리, Micro-USB 케이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FUEL+를 살펴보면, 일단 크기는 대용량(6000mAh)과 저용량(3000mAh)의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둘 다 스마트폰보다는 크기가 작아서 휴대하기에 편하겠습니다. 좀 더 살펴보면, 전면에는 충전 버튼과 용량 표시를 해주는 LED 인디케이터(Indicator)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밑부분에는 해당 제품의 스펙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측면에는 각각 기기에 충전할 출력(Output) 전압 포트와 배터리 충전을 위한 입력(Input) 전압 포트가 각각 배치되어 있는데, 대용량 경우 2개의 포트로 하나는 최대 2.5A, 나머지 하나는 최대 1.5A의 전압 출력 지원을 하며, 저용량 경우는 1개의 포트로 최대 1.5A 출력을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충전 포트는 일반 스마트폰 충전포트 규격과 같은 Micro USB 포트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직접, FUEL+를 사용해보았습니다. 별도의 부가 기능이 없이 단순히 배터리 역할만 가졌기 때문에, 대용량은 최대 2개까지 충전할 제품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저용량은 1개만 연결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측면 LED 인디케이터를 통해 배터리 잔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년 마다 점점 시장이 커지고 있는 모바일 보조 배터리 시장에서 패트리어트에서 추가로 출시한 FUEL+는 보조 배터리 역할로써는 충분한 역할을 해줍니다. 휴대 기기보다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 휴대성이 편하고 강합니다. 또한, 대용량(6000mAh) 모델 경우 2개의 디바이스와 2.5A 출력까지 갖추고 있어, 충전에 있어 좀 더 활용성이 높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보조 배터리 시장이 LED 라이트닝(Lightning) 같은 부가 기능들을 하나둘씩 갖추고 있는 추세를 생각하면, 단순히 보조 배터리 역할만 가진 부분은 조금 아쉽다 할 수 있으며, 대용량 경우 2개의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점을 고려해 충전 케이블도 2개까지 지원하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크기가 작아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 편하고, 대용량 모델도 있어 보조 배터리 역할로썬 충분한 자격이 있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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