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형 풀-커브드 강화유리 버전까지 출시! 다크플래쉬 DS900G

이제 PC케이스 시장에서 일명 컴퓨터 어항케이스라 불리는 파노라마-뷰 케이스는 대중화가 되었습니다. 처음 등장은 메인보드 후면에 저장장치와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는 듀얼 챔버 구조 케이스에서 시작했지만, 더 이상 듀얼 챔버 케이스에 국한되지 않고 전형적인 PC케이스 그러니깐 파워서플라이가 하단에 장착되는 구조에서도 적용되고 있죠. 그리고, 이제 대중화된 컴퓨터 어항케이스에 또 다른 트렌드가 추가되고 있는데,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나무 재질이 일부 적용되는 우드 스타일 디자인, 그리고 또 하나는 전면과 측면 강화유리가 각각 나뉘었던 패널이 일체형이자 곡선형의 커브드 강화유리로 적용되는 제품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죠. 특히, 후자인 일체형 커브드 강화유리는 경계선이 사라졌기 때문에 좀 더 내부를 보는 시각효과가 자연스러운데, 국내 PC케이스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크플래쉬(darkFlash, https://www.darkflash.co.kr/)에서 전형적인 기본 미들타워에 일체형 커브드 강화유리를 적용한 컴퓨터 어항케이스를 출시했습니다. 바로, DS900G 모델이죠. 정확히는 작년에 출시했던 DS900 모델에 커브드 강화유리 버전이 나온겁니다. 그럼, 다크플래쉬의 DS900G PC케이스를 살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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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박스부터 살펴보면, 전면에는 모델명과 함께 제품 풀-샷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에 출시한 DS900 모델을 알고 있다면, 이미지만 봐도 강화유리가 바뀌었다라는 걸 쉽게 짐작할 수 있죠. 그리고, 후면에는 제품의 전면과 측면 추가 이미지와 함께 주요 특징으로 수랭쿨러 라디에이터 지원, 최대 팬 개수, CPU 쿨러 높이, 그래픽카드 최대 길이, 먼지 필터, USB 3.0 포트를 언급해 놨으며,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적 언어로도 표기해 놨습니다. 물론, 박스 한쪽 측면에 상세하게 제품의 기본 사양을 표기해 놨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때도 충분히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제품 포장은 PC케이스 기본 포장이라 할 수 있는 비닐 포장과 외부 충격보호를 위한 스티로폼 포장재를 사용했으며, 개봉 시 케이스 측면 강화유리 부분에 일체형 커브드 강화유리 분리 방법 가이드를 부착해 놔서 사용 전 미리 숙지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DS900G PC케이스를 제외한 나머지 구성품에는 부품 장착에 사용되는 나사들과 추가 팬 장착 시 사용할 수 있는 팬 나사들, 각 포트들의 마개, 비프음 스피커, 클린천, 재사용 PCI 슬롯 가이드 1개, 소량의 케이블 타이를 제공해주고 있죠.

 

 

 

 

 

그럼, 본격적으로 다크플래쉬 DS900G PC케이스 외형부터 살펴보면, 일단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방금 앞서 구성품에서 확인 못한 제품 설명서를 일체형 커브드 강화유리 보호비닐 측면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봉 시 혹은 조립 후에 강화유리에 부착된 포장 보호비닐은 제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곡선형 강화유리이기 때문에 확실히 제거했을 때 내부를 보여주는 시야각 투명도가 높아지기 때문이죠.

 

 

 

 

 

전면에서 측면까지 일체형으로 적용된 커브드 강화유리는 앞서 분리 방법 가이드에서 확인했듯이 전면 강화유리 위치 중앙 아래 밑바닥 부분에 적용된 손나사를 풀고, 앞으로 밀면 분리가 되는데, 가이드 안내처럼 분리할 때는 케이스를 눕히는 게 좀 더 분리하는데 수월하고 안전합니다. 강화유리를 분리하면 통짜형 즉 일체형 커브드 형태를 확인할 수 있고, 안쪽에 전면과 측면으로 파손방지를 위한 프레임이 적용된 걸 확인할 수 있죠. 또한 추가로 전면에는 볼-헤드핀 방식으로 고정되고, 측면은 걸쇠방식으로 고정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 오른쪽에 남는 여백의 자리 역시 통일감을 주기 위해 곡선형 디자인으로 처리했죠. 또한, 반대쪽 측면인 전면시 기준 우측 패널은 새시 패널로 후면 손나사로 고정했으며, 내부 측면 쿨링시스템 위치에 맞춰 에어홀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구멍이 촘촘하기 때문에 별도의 먼지 필터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케이스 상단에는 자석방식의 분리형 먼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으며, 필터를 분리하면 벌집 모양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 쿨링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나사홀이 처리되어 있는데, 팬 장착 시 140mm는 최대 2개, 120mm는 최대 3개를 장착할 수 있고, 수랭쿨러 사용 시 최대 360mm 라디에이터를 장착 지원합니다. 그리고, 맨 오른쪽 여백 라인 앞자리에는 버튼 및 포트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맨 앞에서부터 전원 버튼, 리셋 버튼, USB 3.0 포트, 오디오 포트, 마이크 포트, USB 2.0 포트, USB 타입 C포트, LED 버튼순으로 적용되어 있죠. 참고로, USB 타입 C포트 전송속도는 10 Gbps입니다. 그리고, 각 포트들은 앞서 구성품에서 확인한 마개들로 포트 미사용 시 먼지유입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후면에는 윗부분에 배기 역할로 내부 120mm 팬이 기본 장착된걸 미리 확인할 수 있는데, 요즘은 보기 드문 팬 그릴을 함께 장착했으며, 아래 PCI 슬롯은 미들타워 기준인 7개를 적용했고, 맨 아래는 파워서플라이 자리입니다. 외형 끝으로, 케이스 밑바닥 부분을 확인해보면 모서리 부근으로 타원형 디자인의 받침대가 적용되어 있고, 케이스 상단처럼 밑바닥부분 역시 자석방식의 분리형 먼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으며, 필터를 분리하면 하단 역시 쿨링효과를 볼 수 있게 벌집 모양의 에어홀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뒤에 내부에서 확인하겠지만, 내부 앞자리에는 HDD 베이 위치로 고정 나사가 적용되어 있는데, 풀면 분리가 됩니다.

 

 

 

 

 

이제, 다크플래쉬 DS900G PC케이스의 내부를 살펴보는데, 내부 구조는 사실상 먼저 나왔던 DS900과 동일합니다. 일단,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기본 장착되어서 제공되는데, 모두 손나사로 고정되어서 나사를 풀면 높낮이 조절부터 지지대 좌우, 앞뒤 위치조절까지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손나사를 풀면 분리도 가능하죠. 그리고,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트레이 부분에는 CPU-컷-아웃을 비롯해 주변으로 케이블 정리를 위한 선정리-홀이 처리되어 있으며, 맨 오른쪽에는 측면 쿨링시스템으로 12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는데, DS900 모델에도 사용되었던 C7A 모델 팬의 리버스 팬이 3개 장착되어 있습니다. 물론, 기본 팬 대신에 사용자가 수랭쿨러 시 라디에이터 장착도 할 수 있는데, 최대 240mm까지 지원하죠.

 

 

 

 

 

그리고, 내부 하단부는 PSU 커버가 적용되어서 앞서 확인한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분리하면 추가로 120mm 팬을 최대 2개 장착해 하단 쿨링시스템을 사용자가 추가로 갖출 수 있으며, 메인보드 트레이 근처로 선정리-홀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또한, 측면 쿨링시스템 앞부분에는 HDD베이가 장착되어 있는데, 앞서 외형 케이스 밑바닥에서 언급했듯이 고정 나사를 풀면 베이 분리가 되고, 베이 안쪽에는 3.5인치 HDD 1개를 장착할 수 있고, 베이 상단에는 추가로 2.5인치 SSD/HDD 또는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부 후면 배기 역할의 120mm 팬 역시 C7A 모델이고, 아래 PCI 슬롯 가이드는 일회용으로 적용되었죠.

 

 

 

 

 

메인보드 트레이 후면에는 CPU-컷-아웃 바로 아래에 2.5인치 SSD/HDD를 장착할 수 있게 브래킷이 장착되어 있는데, 나사를 풀면 분리가 되고, 브래킷 안쪽에 SSD/HDD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브래킷은 기본 장착된 오른쪽 위치 말고, 왼쪽 위치로도 이동해서 장착할 수 있죠. 내부 끝으로 하단 뒷부분 자리는 파워서플라이 자리로 받침과 진동 소음 최소화를 위해 패드를 부착해 놨으며, 뒤에 조립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전형적인 미들타워 구조이기 때문에 사실상 파워서플라이 자리 앞부분이 선정리 공간이라 파워서플라이 깊이가 짧을수록 공간 확보에 유리합니다.

 

 

 

 

 

다크플래쉬 DS900G PC케이스를 사용해 시스템 조립을 해봤습니다. 먼저, CPU 쿨러 같은 경우에는 수랭 쿨러 시 측면에 기본 쿨링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상단 장착이 기본 자리가 되겠고, 최대 360mm 라디에이터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다만, 전형적인 미들타워 구조이기 때문에 메인보드 윗부분과 공간이 겹치는 구간이라서 메인보드를 먼저 장착하는게 조립에 수월합니다. 참고로, 공랭 쿨러시 타워형 기준으로 높이는 최대 170mm까지 지원합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는 최대 425mm 길이까지 지원해 사실상 시중에 판매되는 그래픽카드는 모두 장착이 가능하고,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기본 제공되기때문에 무거운 그래픽카드가 아래로 처지는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메인보드 후면에는 선정리 공간과 함께 하단부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전형적인 미들타워 구조이기때문에 선정리 공간은 파워서플라이 깊이 길이가 짧을수록 좋고, 케이블이 유연할수록 수월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사에서 출시한 140mm 깊이에 풀-모듈러 파워서플라이 퍼펙스모스트 모델을 추천합니다.

 

 

 

 

 

기본 마무리 후 PC 전원을 켜면, 기본 장착된 측면과 후면 팬을 통해 메인보드와 연결된 ARGB 라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확실히 전면과 측면까지 이어지는 일체형 커브드 강화유리가 중간에 경계선이 없어서 더 자연스러운 내부 시각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끝으로, DS900G PC케이스의 쿨링구조를 인공 연기 포그머신을 통해 확인해 보면, 기본 측면 쿨링 시스템이 흡기 역할을 하고 상단과 후면으로 빠지는 구조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크플래쉬 DS900G PC케이스는 시작에서 언급했듯이 작년에 출시했던 컴퓨터 어항케이스 DS900 모델에 최신 트렌드 일체형 풀-커브드 강화유리가 적용된 또다른 버전입니다. 그만큼 DS900이 전형적인 미들타워 컴퓨터 어항케이스로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받아왔다라는 이야기도 되죠. 그리고, 전면과 측면이 분리되던 강화유리 패널이 아닌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곡선형의 일체형 커브드 강화유리를 적용했는데, 확실히 한층 더 자연스럽고 깔끔한 내부 시각효과를 보여줍니다. 물론, 취향은 소비자의 선택이기때문에 전작인 DS900을 선택할수도 있고, 이번에 나온 후작 DS900G를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소비자입장에선 선택폭이 넓어져서 좋은거죠. 그리고, 내부에는 측면과 후면에 총 4개의 팬을 기본 장착하고 있어서 추가 비용 부담도 없습니다. 물론, 전형적인 미들타워 크기를 가졌기때문에 내부 공간이 약간 협소한 부분이 있지만, 조립에 큰 어려움이 있는건 아닙니다. 듀얼 챔버 구조의 컴퓨터 어항케이스는 폭이 넓기때문에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서는 공간자리 부담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컴퓨터 어항케이스의 매력인 파노라마-뷰를 포기할수는 없다는 생각을 가진 소비자들이 분명 있을겁니다. 이럴 때 전형적인 미들타워 구조에 일체형 커브드 강화유리 버전으로 한층 더 시각화를 높이 다크플래쉬 DS900G PC케이스는 좋은 선택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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