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에 쏙! 진짜 휴대가 편한 미니 에어펌프! HOTO(호토) Air Pump Pocket

야외 운동으로 자전거나 구기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필요하다고 느끼는 장비가 에어 펌프(Air Pump)죠. 하지만, 일반적인 에어 펌프는 부피가 크고 수동식이라 휴대와는 거리가 멉니다. 그래서, 등장한 게 충전식 휴대용 에어 펌프로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겐 큰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일반적으로 차량용까지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 운동을 즐기는 사용자입장에선 휴대라고 보기에 다소 부피가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 입장에선 진짜 휴대가 편한 작은 에어펌프를 원하는데, 일명 샤오미 공구 브랜드로 잘 알려진 HOTO(호토)는 자사에서도 출시한 휴대용 에어펌프보다 더 작인 미니 에어펌프를 출시했습니다. 바로, 에어 Air Pump Pocket(에어 펌프 포켓).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HOTO의 Air Pump Pocket을 한 번 만나보도록하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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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O Air Pump Pocket 150PSI Mini Electric Inflate Bike Pump with Presta and Schrader Valve Flick Design for Road Bike Motorcycle

 

 

 

제품 패키지부터 살펴보면, 제품 이름에 포켓이라는 단어답게 제품 박스도 일반적인 휴대용 에어펌프보다 작습니다. 박스 크기만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작죠. 전면에는 제품 이미지와 함께 모델명 그리고 콘셉트 문구에 주머니에 들어간 포켓 사이즈(Pocket size)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고, 한쪽 측면에는 이 부분을 주요 특징으로 스마트폰과 비교한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2000mAh 배터리 탑재와 25초 만에 60~80 psi 공기압을 강조하고 있죠. 반대쪽 측면에는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주요 타깃으로 각 종 바이크를 언급하고 있으며, 각 바이크의 적정 psi 값도 표기해 놨습니다. 그리고, 후면에는 제품의 기본 사양을 표기해 놨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포장용 박스를 한 번 확인할 수 있고, 포장용 박스 안에는 포장재에 포장된 Air Pump Pocket과 나머지 구성품이 남긴 별도의 또 하나 박스 구성을 확인할 수 있죠. 그래서, 전체 제품 구성에는 Air Pump Pocket, 부드러운 고무밴드, 3가지 노즐 밸브 어댑터, USB 충전케이블, 제품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HOTO의 Air Pump Pocket를 살펴보면, 일단 한눈에 봐도 사이즈가 작다란 걸 쉽게 체감할 정도로 작은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정확히는 93×58×38mm 크기를 가졌는데, 두께를 제외하고 면적만 놓고 요즘 스마트폰과 비교해 봐도 작은 사이즈임을 알 수 있고, 성인 손바닥보다 작은 편이라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정도죠. 무게도 약 260g으로 스마트폰보다 약간 무거운 편이라 휴대에 무게 부담감이 전혀 없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버튼 배치와 함께 뒤에서 다시 확인하겠지만, + 버튼 왼쪽 여백 자리는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개봉 시에는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어서 사용 전에 제거를 해야 하며, 옆에 나란히 배치된 버튼은 누가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기압 조절의 +/- 버튼과 나머지 하나의 버튼은 공기주입 시작 버튼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죠. 물론, 모드 변경 때도 사용됩니다. 그리고, 한쪽 측면에는 공기 주입의 튜브 및 노즐이 배치되어 있는데, 360˚ 회전하며,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측면에 나란히 있는 제자리에서 좌우 30˚ 범위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튜브 전체 길이는 약 72mm 정도죠.

 

 

 

 

 

그리고, 튜브 측면이 아닌 위아래 양쪽 측면에는 각각 USB 충전케이블과 연결되는 USB-C 포트, 내부 발열을 해결하기 위한 흡입구와 반대편에 발열이 배출되는 배기구 에어홀이 각각 처리되어 있는데, 흡입구 쪽에는 내부에 팬이 장착된걸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 후면 그러니깐 밑바닥 부분에는 나름 포인트 디자인을 주었죠. 이 밖에 나머지 기본 제공되는 구성품에 부드러운 재질의 고무 밴드는 튜브에 끼워서 사용하지 않을 시 좀 더 고정해 주거나 휴대 시 스트랩 같은 역할로 사용할 수 있으며, USB 충전케이블은 USB Type-A to C 인터페이스를 가졌고, 전체 길이는 30cm입니다.

 

 

 

 

 

직접, HOTO Air Pump Pocket을 사용해 보면,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앞서 튜브 부분에서 언급했듯이 측면 제자리에 위치한 튜브를 30˚이상 범위로 움직여주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집니다. 물론, 다시 튜브를 제자리에 위치시키면 자동으로 Off죠. 그리고, 전원이 들어오면, + 버튼 왼쪽에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디스플레이도 자동으로 켜지는데, 모드(Mode)와 psi 값, 배터리 잔량(Battery level)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배터리 잔량은 한 칸 당 35% 단위이며, 모드 변경은 - 버튼 옆에 있는 공기 주입 시작 버튼을 2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M1/M2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데, M1은 기본값 10 psi 공기압으로 주로 공(Ball) 주입에 맞췄으며, M2는 45 psi 공기압으로 일반적인 자전거 바퀴 주입값에 맞췄습니다. 물론, 모드와 상관없이 psi 값은 사용자가 +/-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럼, 끝으로 직접 공기 주입을 해보는데, 앞서 구성품에서 확인한 튜브 노즐과 연결되는 3가지 밸브 어댑터는 2개가 자전거(Bike)용, 1개 공(Ball)용입니다. 자전거 바퀴 주입은 바퀴의 주입구 타입에 따라 사용자가 맞는 어댑터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필자의 경우 보편적인 일반 자전거로 바퀴 주입구가 던롭 타입입니다. 그래서, 렌치 방식이 아닌 나머지 나사방식의 밸브 어댑터를 사용해서 주입하면 됩니다. 주입 전에 psi 값을 자신의 자전거 바퀴에 표기된 psi 값을 참고해서 설정하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바로 주입이 되는데, 꼭 설정한 psi 값까지 주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바퀴의 psi 값이 범위로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범위 안에까지만 주입되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공(Ball) 같은 경우에는 제공되는 니들 밸브 어댑터를 사용하면 자전거보다 더 쉽게 누구나 주입할 수 있죠. 단순해서 크게 어려운 부분이 없습니다.

 

 

 

 

 

이미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 중에는 휴대용 에어 펌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휴대용 에어펌프는 다목적이다 보니 자전거를 이동수단으로 생각했을 때 휴대를 고려하기에는 다소 부피가 있죠. 물론, 구기운동 시 공 주입을 위한 휴대로도 들고 다니기에는 부담됩니다. 하지만, HOTO(호토)에서 나온 미니 에어펌프 Air Pump Pocket은 진짜 주머니에 넣고 다닐 정도로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편하고, 딱 자전거와 공 주입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튜브만 움직여서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오고, 자전거와 공 2가지 타입에 맞춘 기본 2가지 모드, 그리고 3가지 밸브 타입까지, 자전거와 구기운동을 즐기는 사용자에게 휴대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성품으로 맞춰서 나왔죠. 실제로 사용해 보면, 자전거 바퀴나 공 주입 용도로는 충분해서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구기 운동을 자주 하면서 휴대가 편한 미니 에어펌프를 원했다면,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HOTO의 Air Pump Pocket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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