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처럼 다룰 수 있는 고화질 웹캠! 엘가토 페이스캠(FACECAM) 4K
- Review/도구&장비
- 2026. 3. 19.

예전에는 웹캠의 용도가 분명했죠. 화상 통화 또는 화상 회의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굳이 화질이 중요할 필요는 없었죠.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웹캠 제품들을 보면 고화질 그것도 4K를 지원하는 제품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크리에이터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크리에이터와 웹캠이 무슨 연관이 있는지 궁금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개인 콘텐츠를 촬영할 때 카메라 사용은 필수입니다. 다만, 1인칭 시점 그러니깐 카메라 정면이나 사람이 아닌 사물을 흔히 항공샷이라 말하는 수직낙하구도에서 촬영할 때는 디지털카메라 세팅이 무게감 때문에 다소 불편하죠. 그래서, 요즘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웹캠 역시 이런 환경을 고려해 더 이상 사람과의 화상이 아닌 콘텐츠 촬영용도로도 카메라를 대체할 수 있게 고화질로 나오는 겁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PC 하드웨어 전문업체로 잘 알려진 커세어의 크리에이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엘가토(Elgato) 역시 고화질의 웹캠 제품들을 일찍 감치 선보이기 시작했고, 최근에 또 하나의 모델이 출시했죠. 바로, 페이스캠(FACECAM) 4K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엘가토의 고화질 웹캠 '페이스캠 4K'를 만나보겠습니다.
Let's Get It~!!
■ 상품정보 - https://naver.me/xJcI0YVe
엘가토 Facecam 4K 페이스캠 4K 2160p60 초고화질 웹캠
brandconnect.naver.com
제품박스부터 살펴보면, 전면에는 모델명과 함께 제품 이미지를 담고 있어서 박스를 개봉하기 전에 미리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모니터 위에 장착하는 웹캠이지만, 카메라 부분이 마치 디지털카메라 렌즈처럼 보이는데, 바로 아래 제품 특징 문구에도 4K 60 프레임 지원, DSLR 같은 품질, 렌즈 필터를 언급하고 있죠. 박스 한쪽 측면에는 좀 더 자세하게 주요 특징을 언급하는데, 카메라 센서는 최근 차량 블랙박스 등의 보안카메라에서 고화질로 많이 사용되는 소니의 스타비스 2를 탑재했다는 걸 미리 알 수 있으며, 90도 화각, 최적화 고정초점, 플래시 메모리, 스트림덱 지원 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에는 제품 구성목록도 확인할 수 있죠.







박스 후면에는 페이스캠 4K와 소프트웨어 연출 이미지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주요 특징을 다시 한 번 언급하고 있으며, 박스를 뜯어 포장을 확인해 보면, 속박스로 한 번 더 포장된 박스에 종이 포장에 포장된 페이스캠 4K 웹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커세어와 엘가토는 친환경(ESG) 정책을 하고 있어서 제품 패키지를 종이 재질로 사용하고 있죠. 전체 제품 구성은 페이스캠 4K 웹캠, 모니터 마운트, USB 케이블, 제품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엘가토의 페이스캠 4K 웹캠을 살펴보면, 앞서 제품박스에서 이미지로 먼저 확인했듯이 전체적인 형태는 웹캠 모양입니다. 하지만, 가운데 카메라 부분이 마치 일반 카메라의 렌즈 구경처럼 적용되었죠. 내부에는 이미 주요 특징에서 확인했듯이 소니의 스타비스 2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4K 60 프레임을 지원합니다. 이는 렌즈 테두리 부분에도 표기를 해놔서 확인할 수 있는데, 추가로 f/4.0 조리개, 21mm 초점거리, 그리고 49mm 구경 표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페이스캠 4K 웹캠은 세계 최초로 일반 카메라 렌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49mm 필터를 장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죠. 그리고, 카메라 기준 전면 양쪽에는 페이스캠 4K 로고와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램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웹캠 상단에는 엘가토 로고를 음각으로 표현해 놨으며, 후면에는 내부 발열 배출을 위해 에어홀 디자인과 함께 USB 전원 포트를 확인할 수 있는데, USB-C 포트이며, 전력은 5V, 0.9A입니다. 그리고, 밑바닥 부분에는 중앙에 1/4인치 나사홀이 적용되어 있는데, 함께 제공되는 모니터 마운트나 별도의 삼각대 또는 붐 암 같은 거치대에도 연결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모니터 마운트는 방금 확인한 웹캠 1/4인치 나사홀과 결합되는 볼트가 상단에 있으며, 거치 부분은 접이식으로 펼쳐서 모니터에 고정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안쪽에 접지력을 위한 패드도 부착되어 있죠. 웹캠과 PC/노트북을 연결시켜 주는 USB 케이블은 총 2m 길이에 깔끔하게 전체 슬리빙 처리를 해놨으며, 양쪽 모두 USB-C 인터페이스로 USB 3.0을 지원합니다. 참고로 4K 60 프레임 지원은 USB 3.0 연결 시 지원됩니다.








직접 엘가토 페이스캠(FACECAM) 4K 웹캠을 사용해 보면, 일단 필자의 경우 렌즈 보호를 위해 49mm 필터를 장착했습니다. 엘가토에서도 CPL 필터를 별로도 판매하고 있으며, 꼭 엘가토 제품이 아니라도 49mm 필터면 호환 장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기본 제공되는 모니터 마운트를 웹캠 밑바닥에 체결해 주고, 접이식 거치대를 펼쳐서 모니터에 장착해 주면 기본 고정은 끝납니다. 마운트 앞부분에 모니터 걸이가 있기 때문에 모니터를 흔들지 않는 이상 떨어질 일은 거의 없고, 마운트에 하방향으로 각도조절도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90도까지 카메라 각도를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제공의 모니터 마운트라 아니라도 웹캠의 1/4"인치 나사홀이 있어서 삼각대나 붐암 스탠드에도 장착할 수 있어서 환경에 따라 웹캠 위치를 잡으면 됩니다.










페이스캠 4K 웹캠 장착이 끝나면, 엘가토 홈페이지에서 전용 프로그램 CAMERA HUB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야 합니다. 프로그램이 설치되고, 실행되면 웹캠 인식과 함께 카메라가 켜지는데, 이때 카메라 오른쪽에 있는 LED도 점등되죠.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보면, 맨 왼쪽에는 설정 메뉴탭, 오른쪽에는 미리 보기 화면이 배치되어 있으며, 메뉴탭에는 카메라와 효과 설정으로 나뉘고, 자사의 프롬프터 장치를 함께 사용하면 추가로 프롬프터 메뉴탭도 활성화가 됩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페이스캠 4K는 최대 4K 60 프레임을 지원하는데, USB 3.0 이상 연결 시 지원하며, 만약 USB 2.0으로 연결하면 풀-HD 60 프레임까지만 지원하고, 이 역시 카메라 설정 맨 위에 배치된 기기정보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미리 보기 선택 시에도 해당 지원 프레임까지만 표시되죠. 이밖에 미리 보기 화면에는 중앙 맨 아래에 캡처 기능과 캡처저장된 폴더 열기 버튼이 배치되어 있으며, 같은 맨 오른쪽에는 미리 보기 화면 On/Off, 격자(가이드라인) On/Off 기능이 있습니다.






기능 설정 부분을 좀 더 살펴보면, 카메라 설정은 마치 일반 DSLR 카메라 기능처럼 다룰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단, 페이스캠 4K 웹캠 카메라의 화각이 90˚이기 때문에 액션캠처럼 기본 화면에서 생기는 프레임 양쪽에 왜곡현상을 화각 확대/축소로 해결할 수 있으며, 웹캠을 움직이지 않고도 카메라 각도를 좌우(패닝) ±100%, 상하(틸팅) ±100% 조정할 수 있죠. 또한 프레임 설정 외에도 대비/채도/선명도 조절도 가능하며, 측광과 셔터속도 조절 등을 통한 노출 설정, 색온도조절의 화이트 밸런스, 노이즈 제거 설정까지 환경에 따라서 기본설정 외에 사용자가 직접 다루면 좀 더 좋은 고화질을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캡처한 사진을 보면 일반 카메라 화질 부럽지 않게 4K 해상도로 저장되는데,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프로그램상에 동영상 녹화기능까지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운영체제 자체나 녹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화면으로 녹화하면 됩니다.






이번엔 효과 설정탭 메뉴를 살펴보는데, 효과설정은 말 그대로 카메라에 부가적인 효과를 적용하는 기능으로 흔히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효과들과 비슷하죠. 먼저, 웹캠을 직접 돌리지 않고도 수평/수직 화면 반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위기연출 효과의 LUT(Look-Up Table) 기능도 갖추고 있는데, 기본 5가지를 제공해주고 있죠. 이밖에도 Nvidia GPU기반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추가로 AI 배경효과와 얼굴추적 기능도 사용할 수 있는데, Nvidia 홈페이지에서 영상과 AR SDK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야 기능이 활성화 됩니다.




끝으로, 페이스캠 4K 웹캠을 영상 그러니깐 캡처영상으로 했을 때는 과연 DSLR 카메라 화질만큼 대체가 가능한지 확인해 봤습니다. 앞서 확인한 CAMERA HUB 프로그램에서는 녹화 기능이 없기 때문에 별도의 녹화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운영체제의 녹화 기능, 또는 캡처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운영체제 녹화 기능 사용 시에는 QHD 해상도로만 저장되기 때문에 사실상 4K 해상도로 저장하려면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캡처보드가 필수인데, 별도의 캡처 프로그램으로 녹화해 본 결과, 하이엔드 DSLR 카메라만큼의 화질은 아니지만, 4K의 2160p 해상도 기준으로 일반 모니터에서의 재생을 제외한 모바일기기에서 재생해서 본다면, 충분히 괜찮은 화질을 보장해 줍니다. 물론, 페이스캠 4K는 마이크 기능이 없기 때문에 소리까지 녹음하려면, 별도의 마이크까지 갖춰야 하며, 영상과 싱크를 맞춰야 하는 보수적인 작업이 필요합니다. 또한, 60 프레임으로 저장하려면 PC사양도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합니다.
엘가토(Elgato)에서 출시한 고화질의 웹캠 '페이스캠(FACECAM) 4K'는 웹캠이지만, 마치 DSLR처럼 카메라 기능들을 다루듯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입니다. 그래서, 예전의 웹캠 제품들처럼 단순히 화상 회의 같은 페이스용이 아닌 콘텐츠용처럼 사용할 수 있죠. 소니의 스타비스 2 카메라 센서를 적용해 최대 2160p 해상도 즉, 4K 60 프레임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라이브방송 같은 스트리밍이나 고정된 화면에서 콘텐츠를 촬영하는 목적으로 카메라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완전히 하이엔급 DSLR 같은 화질을 대체하기에는 힘들지만, 화각조절의 프레임부터 ISO, 셔터속도의 노출, 그리고 색온도와 노이즈, 색상보정까지 웹캠으로는 꽤나 섬세하게 다룰 수 있어서 일반 DSLR이나 모바일 카메라정도는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화질을 선사합니다. 특히,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만큼 콘텐츠 제작으로 무거운 카메라 세팅이 번거로웠다면 페이스캠 4K를 대체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입니다. 물론, 전용 프로그램에 녹화기능이 없는 점과 소리 녹음을 위해서는 별도의 마이크가 필요하다는 점이 아쉬울 수 있지만, 요즘 콘텐츠 제작에 별도의 마이크 사용은 기본 세팅 중 하나라 이미 갖추고 있는 소비자라면 카메라만 대체할 수 있는 고화질의 웹캠으로 엘가토의 페이스캠 4K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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