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까지 무선으로 해주는 무선 게이밍 헤드셋! - HyperX Cloud Flight S

최근 게이밍 헤드셋 시장은 점점 무선방식으로 넘어가는 추세죠. 무선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인 편리함이 점점 게임 이용자들에게도 널리 퍼지고 있기때문인데,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연결방식이 무선이라는 점에서 편리하지만, 약간 불편함도 있죠. 바로, 충전은 유선방식으로 해야된다라는 점입니다. 현재 거의 대부분의 무선 게이밍 헤드셋 제품들이 다 이런 방식이죠. 하지만, 하이퍼엑스에는 헤드셋 충전방식도 무선으로 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클라우드 플라이트 S(Cloud Flight S) 입니다. 스마트폰처럼 Qi 방식으로 헤드셋 충전을 무선으로 하는 게이밍 헤드셋이죠. 그럼, 하이퍼엑스의 무선 충전&무선 게이밍 헤드셋 클라우드 플라이트 S(Cloud Flight S)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품정보

하이퍼엑스 Cloud Flight S 무선 게이밍 헤드셋

Let's Get It~!!

 

 

 

 

제품팩키지 형태는 기존의 하이퍼엑스 게이밍 헤드셋 제품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화이트와 레드색상 조합의 박스 팩키지에 전면에는 모델명과 함께 제품 이미지가 당연히 실려있어야 하이퍼엑스 게이밍 헤드셋 제품이죠. 2.4GHz 무선 연결방식과 최대 30시간 사용, 가상 7.1채널 서라운드, 공용 S/W 지원, PC&콘솔기기 지원 표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누가뭐래도 Qi 무선충전이죠. 박스 측면에는 하이퍼엑스가 후원하는 게임스포츠 팀과 리그 표시와 함께 제품 구성 목록을 확인할 수 있고, 아래에 내장 배터리 용량 표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각 나라별 언어로 전면에서 봤던 주요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플라이트 S(Cloud Flight S)의 마이크 On/Off, 게임&채팅 밸런스 조절, 이어-컵 회전 표시와 함께 무선 충전 연출 이미지가 담겨져 있는데,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국내에는 하이퍼엑스 무선충전패드인 ChargePlay Base는 판매되고 있지않죠. 클라우드 플라이트 S(Cloud Flight S) 헤드셋과 펄스파이어 다트(Pulsefire Dart) 마우스 모두 국내에 판매되고 있다라는 점에서 ChargePlay Base도 함께 판매되고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제품포장은 기존 제품들처럼 투명 보호-캡 포장재로 되어있으며, 제품구성은 클라우드 플라이트 S(Cloud Flight S) 게이밍 헤드셋, 분리형 마이크, USB 수신기, 충전케이블, 제품설명서&보증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이퍼엑스 클라우드 플라이트 S(Cloud Flight S) 게이밍 헤드셋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블랙색상 계열입니다. 하이퍼엑스 게이밍 헤드셋하면 블랙과 레드색상 조합이 많은데, 이 제품은 로고부분을 제외하고 올-블랙 감성이죠. 당연히 헤드밴드 바깥쪽에는 기존 제품들처럼 음각으로 로고를 크게 새겨놨습니다. 그리고, 안쪽은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인조가죽과 함께 쿠션처리를 해놨죠. 밴드는 당연히 길이조절이 가능하고, 최대 약 37mm정도 늘어납니다. 그리고, 밴드와 이어-컵 연결부위는 90도 회전도 가능하죠. 자동 걸림장치가 있어서 사용하면서 쉽게 파손될 일은 없겠습니다. 물론, 사용자 착용에 따라 이어-컵 각도조절도 자동이죠.

 

 

 

 

 

이어-컵 바깥쪽 부분에는 양쪽 모두 하이퍼엑스 로고를 새겨놨으며, 왼쪽 이어-컵에는 아랫부분에 볼륨조절 휠을 적용해놨으며, 오른쪽 이어-컵에는 온보드 방식으로 4개의 버튼-홈이 적용되어 있는데, 마이크 모니터링, 게임/채팅 오디오 밸런스 조절, 마이크 On/Off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아랫부분에는 분리형 마이크와 연결되는 포트, 충전케이블과 연결되는 5핀 포트, 가상 7.1채널 서라운드 On/Off 버튼, 전원버튼, LED 인디케이터가 적용되어 있죠.

 

 

 

 

 

이어-패드는 귀를 완전히 덮어주는 밀폐형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인조가죽과 함께 쿠션처리 되어있는데, 두께는 약 30mm입니다. 그리고, 안쪽에 먼지유입방지 필터망도 적용되어있죠. 참고로, 내부에는 50mm 크기의 네오디윰 드라이버 유닛이 탑재되어 있으며, 임피던스는 32Ω 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무선 게이밍 헤드셋들이 이 사양이라 표준사양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분리형 마이크는 약 150mm 길이를 가졌으며, 착용에 따라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잇는 플렉시블 형태이고, USB 수신기는 기존 자사의 무선 게이밍 헤드셋 제품들과 동일한 디자인이며, 충전케이블 길이는 1m입니다.

 

 

 

 

 

하이퍼엑스 클라우드 플라이트 S(Cloud Flight S) 게이밍 헤드셋을 직접 사용해보면, 기존 자사의 무선 헤드셋 제품들처럼 USB 수신기를 PC나 콘솔기기에 연결해서 인식이 되면, 헤드셋의 전원을 켜는 순간 바로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마이크 On/Off 상태는 마이크부분의 레드색상 LED 인디케이터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이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Qi 무선 충전 같은경우에도 무선충전패드나 무선충전 보조배터리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충전이 진행됩니다. Qi 무선충전자체가 표준규격이라서 Qi 무선충전을 해주는 제품이라면 어디서든 충전할 수 있겟습니다.

 

 

 

 

 

그리고, 클라우드 플라이트 S(Cloud Flight S) 게이밍 헤드셋 역시 하이퍼엑스의 공용 S/W 'NGENUITY'를 지원하고 있는데, 프로그램에서 장치가 인식되면 기능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설정부분은 기존의 자사 제품들과 큰 차이 없이, 음량&마이크 볼륨조절, 마이크 모니터링, 7.1서라운드 사운드 On/Off, 자동 최적화, 게임&챗 밸런스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자동최적화는 NGENUITY에서 일부 게임의 사운드를 자동 최적화 시켜주는 기능으로 'Apex Legends, 레인보우식스, 배틀그라운드, 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 카운터스트라이크:글로벌오펜시브, 오버워치'가 해당게임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기존 자사 무선 게이밍 헤드셋 제품들과 달리 이 클라우드 플라이트 S(Cloud Flight S)는 앞서 확인했듯이 오른쪽 이어-컵에 온보드 버튼이 적용되었는데, 이부분도 NGENUITY를 통해 사용자가 기능변경할 수 있게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총 13가지 기능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사용자 원하는 기능으로 선택변경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Qi 무선충전과 함께 이 부분 지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끝으로, 클라우드 플라이트 S(Cloud Flight S) 게이밍 헤드셋의 사운드 체감은 앞서 언급했듯이 현재 무선 게이밍 헤드셋 제품들이 대부분 사양부분에서는 동일하게 갖추고 있는데, 클라우드 플라이트 S 역시 사양에선 경쟁사들의 제품들과 차이가 없습니다. 즉, 이런 제품들은 사운드 튜닝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클라우드 플라이트 S 경우 가상 7.1채널 서라운드를 끄고 사용했을때는 비트와 음성적인 사운드 밸런스가 균형있게 들리며, 가상 7.1채널 서라운드를 꼈을 때는 확실히 사운드가 증폭되면서 입체감있는 느낌을 줍니다. 특히, 음성적인 부분이 조금 날카로워지기때문에, 이부분은 사용자 취향에 따라 조금 가릴 수 있겠습니다.

 

 

 

 

 

하이퍼엑스 클라우드 플라이트 S(Cloud Flight S) 게이밍 헤드셋의 가장 큰 특징은 Qi 무선충전입니다. 시작에서도 언급했듯이 현재 무선 게이밍 헤드셋 제품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헤드셋 충전방식을 Qi 무선으로 지원하는 제품은 10개도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제품 가치로써는 충분하고, 현재 무선 게이밍 헤드셋의 편리함을 가장 높게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50mm 크기 유닛과 표준적인 사양을 가지고 있어서, 기본적인 사운드체감은 호불호없이 전달해주며, 이어-컵의 온보드 버튼도 사용자 편의에 따라 변경까지 할 수 있어서, 꼭 게임뿐만 아니라 영상이나 음악용으로도 기능 최적화를 할 수 있죠. 무선 연결방식의 게이밍 헤드셋의 편리함을 이미 느꼈다면, 여기에 자유롭게 충전까지 무선으로 할 수 있는 하이퍼엑스 클라우드 플라이트 S(Cloud Flight S) 게이밍 헤드셋을 접해보기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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