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2세대 지원에서도 인기를 이어간다! - ASUS TUF Gaming B660M-E D4 STCOM 메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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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인텔이 12세대 CPU 엘더레이크를 출시하고, AMD도 올해 곧 라이젠 7000 시리즈 CPU 출시를 앞두면서, 사실상 올해 PC시장은 완전히 차세대 규격으로 넘어가는 시기입니다. 특히, 인텔은 먼저 CPU를 출시했기때문에, 12세대를 지원하는 600시리즈(Z690, H670, B660, H610)칩셋들도 이미 모두 출시된 상황이죠. 다시말해, 12세대 CPU와 이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들이 모두 PC시장에 갖추어진 상태입니다. ASUS 역시 이런 12세대 CPU 지원을 갖춘 600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들을 출시했는데, 그중에서도 이전 세대부터 꾸준히 보급형으로 인기 유지를 이어오는 대표적인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TUF Gaming B시리즈 메인보드죠. B460, B560칩셋에 이어서 올해도 B660칩셋으로 나왔는데, 그 중 가장 기본모델이라 할 수 있는 TUF Gaming B660M-E D4 메인보드를 이번 시간에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et's Get It~!!

■상품정보 - http://appu.kr/?i=12336738

 

[11번가] ASUS TUF Gaming B660M-E D4 STCOM

카테고리: 인텔 CPU용, 가격 : 194,940

www.11st.co.kr

 

 

 

 

제품박스 디자인은 기존의 TUF 시리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전면에는 제품 이미지와 함께 ASUS의 RGB 지원 2세대 AURA Sync 지원표기와 국내 정식 유통사 STCOM(http://stcom.co.kr/)의 3년 무상보증 스티커, 그리고 모델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델명 맨 뒤에 붙은 D4는 DDR4를 의미하죠. 또한, 모델명 아래에 인텔 12세대 지원, dts, HDMI, 윈도우 11 운영체제 지원도 추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제품 풀샷 이미지와 함께 제품의 기본 사양을 상세하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기준 오른쪽에는 CPU, 칩셋(B660), 메모리, 스토리지, 확장슬롯(PCI)을 표기하고 있으며, 왼쪽에는 백패널 I/O 포트, USB, 이더넷, 그래픽(모니터출력포트), 오디오 사양을 표기해놨습니다. 상세하게 표기되어 있기때문에 소비자입장에선 충분히 구입 전 도움이 되겠고, 표기 아래에는 추가적으로 M.2 방열판와 Q-래치, AI 노이즈 캔슬링, 2.5Gb 이더넷 표기를 해놨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메인보드는 기본적으로 정전기 방지 비닐에 포장되어 있으며, 제품구성은 TUF Gaming B660M-E D4 메인보드, 제품설명서, 퀵가이드, TUF 인증서, TUF 로고스티커, 드라이버CD, 백패널 I/O 쉴드, S-ATA 케이블 2개, M.2 SSD 장착에 필요한 나사 및 패드 제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ASUS TUF Gaming B660M-E D4 메인보드 레이아웃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전 TUF Gaming B560M-E 모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최신 인텔 12세대 CPU를 지원하기 때문에 소켓규격은 LGA 1700로 바뀌었고, 면적도 넓어졌죠. 가이드가 열리는 방식도 아래입니다. 메인보드 전원부는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백패널 I/O 방향쪽으로 큼지막한 블랙색상의 방열판을 장착하고 있으며, TUF Gaming 문구를 새겨놨죠. 방열판을 분리해보면, 안쪽에 모스펫과 초크에 발열해결을 위해 써멀패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전원부는 총 10-페이즈(Phase) 구성으로 이전 모델보다 2-페이즈 더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주변에는 보조전원 ATX 8핀 1개와 ASUS Digi+ VRM 컨트롤칩셋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슬롯은 총 4개로 최대 128GB용량까지 지원하며, DDR4 규격입니다. 인텔 12세대 CPU부터는 DDR5를 지원하지만, 아직 가격이나 수요적인 부분에서 원활하지 않기때문에 DDR4 지원을 겸용하고 있어서, 메인보드 제조사들도 DDR4와 DDR5 지원을 나뉘어서 출시하고 있죠. 클럭은 최대 5300MHz이상 지원합니다. 슬롯 주변에는 메인보드 PCB기판에 RGB 효과를 볼 수 있게 일부 클리어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LED로 부팅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디버그, 그리고 5V ARGB 헤더 2개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USB 3.2 Gen1 헤더와 Type-C로 연결되는 USB 3.2 Gen2 헤더, S-ATA 6Gb/s 커넥터 2개도 추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인칩셋인 B660칩셋이 위한 자리에는 발열해결을 위해 방열판이 적용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S-ATA 6Gb/s 커넥터 2개와 PC케이스 전원/리셋 버튼 등과 연결되는 전면 패널 헤더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PCI슬롯은 이전 TUF Gaming B560M-E와 마찬가지로 총 3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로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는 1번 슬롯에는 이전과 동일하게 강화 금속 커버를 적용한 세이프슬롯으로 내구성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슬롯 바로 위에는 M.2 SSD가 장착되는 1번 슬롯으로 방열판이 기본 장착되어 있는데, 방열판을 분리해보면 안쪽에 써멀패드가 기본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M.2 SSD 길이는 2280까지 지원하고, ASUS가 이전 세대 메인보드때부터 선보였던 무나사 방식의 Q-래치 장치도 확인할 수 있죠. 물론, PCI 2번 슬롯 오른쪽에 배치된 M.2 SSD 2번 슬롯에도 Q-래치가 적용되어 있으며, 1번에 장착되었던 방열판을 2번으로 옮겨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이전 TUF Gaming B560M-E 모델에선 1번 M.2 SSD 슬롯만 PCIe 4.0x4 전송규격을 지원한 반면에, 이번 모델은 M.2 SSD 1번과 2번 슬롯 모두 PCIe 4.0x4 전송규격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PCI 3번 슬롯 아래에는 5V ARGB 헤더 2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어서, 총 4개의 5V ARGB 헤더가 지원되고 있다라는걸 알 수 있죠.

 

 

 

 

 

PCI슬롯 왼쪽에는 내장 오디오부분으로 독립 PCB구간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오디오 칩셋은 리얼텍사, 일본사 콘덴서를 기본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백패널 I/O 포트 구성에는 맨 왼쪽부터 모니터 출력포트에 DP, HDMI 포트, 주변기기 연결에 PS/2, USB 2.0 포트 2개, USB 3.2 Gen2 포트(하늘색) 2개, USB 3.2 Gen1 포트 2개, 랜포트, 오디오 포트순으로 배치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이전 모델에선 USB Type-C 포트가 1개 있었는데, 이번 모델에선 없습니다. 그리고, 랜포트와 오디오 포트 사이에는 사용자가 추가로 무선 Wi-Fi 카드를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게 M.2(Key E) 슬롯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직접, ASUS TUF Gaming B660M-E D4 메인보드를 사용해보면, 부팅을 하기전 파워서플라이에 전원만 On해도, 메인보드 PCB기반에서 볼 수 있는 RGB 조명효과 작동을 볼 수 있는데, 부팅해서 운영체제까지 들어가면 ASUS의 AURA Sync RGB로 제공되는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모드로 조명효과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모리나 케이스 팬 같은 외부 장치가 5V ARGB를 지원하면 연결해서 연동으로 조명효과를 볼수도 있죠.

 

 

 

 

 

이번엔 ASUS TUF Gaming B660M-E D4 메인보드의 CMOS 메뉴를 살펴보면, 이전세대와 UI 디자인은 동일하며, F7키를 누르면 Advanced Mode 메뉴로 전환되고, F2키를 누르면 다시 EZ 모드로 전환됩니다. Advanced Mode에서의 메뉴 구성 역시 이전 세대와 큰 차이가 없죠. 그리고,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이번 인텔 B660 칩셋 역시 이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메모리 오버클럭을 지원합니다. 그래서, TUF Gaming B660M-E D4 메인보드에서 X.M.P 프로파일이 적용된 메모리 활성화는 물론이고, 수동으로도 메모리 오버클럭을 할 수 있죠.

 

 

 

 

 

또한, 인텔 B660 칩셋은 이전 세대 칩셋들과 마찬가지로 CPU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력해제 기능을 지원하기때문에 CPU가 기본적으로 가진 최대 성능까지는 끌어올릴 수 있죠. ASUS TUF Gaming B660M-E D4 메인보드 역시 전력해제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CMOS 메뉴에서 4가지 설정제한을 최대값으로 해제해주면, 전력해제하기 전과 해제 후의 멀티코어 성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12세대부터는 P코어/E코어로 나뉘어지기때문에 CMOS에서 좀 더 세부적으로 전력해제를 설정해주면, 최대성능상태를 유지하면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끝으로, 앞서 메인보드 슬롯부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이번 TUF Gaming B660M-E D4 메인보드는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2개의 M.2 SSD 슬롯을 갖추고 있지만, 이전 모델과 달리 2개의 슬롯 모두 현재 가장 빠른 SSD 전송규격 PCIe4.0x4를 지원합니다. 그래서, 1번과 2번 슬롯 어디에다 PCIe4.0x4 M.2 NVMe SSD를 장착해도, 해당 SSD의 최대 성능을 발휘해줍니다.

 

 

 

 

 

인텔 12세대지원으로 출시한 ASUS TUF Gaming B660M-E D4 메인보드는 이전 TUF Gaming B550M-E 모델과 디자인부분에선 큰 차이가 없지만, 차세대 인텔 12세대 CPU를 지원한다라는 점에서 꽤 변화가 있습니다. 일단, 새로운 소켓 규격의 CPU 지원을 비롯해, 전원부도 좀 더 강화되었으며, M.2 SSD 지원도 2개의 슬롯 모두 PCIe4.0x4 규격으로 지원, 전면 내부 USB 3.2 Gen2 Type-C 헤더가 추가되었죠. 여기에 메모리 오버클럭과 전력해제 기능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텔 12세대로 넘어와서도 이전 세대에서 이끌었던 인기가 그대로 이어지는 제품이라 할 수 있죠. 물론, 백패널 I/O 포트에 USB Type-C 포트가 없어진 점은 일부 소비자에게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DDR4 지원을 유지하면서, 최신 CPU와 최신 SSD 전송규격을 모두 갖추고 있다라는 점에서 인텔 12세대로 보급형 PC구상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겐 이번에도 ASUS TUF Gaming B660M-E D4 메인보드는 추천해줄만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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