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풍량/RGB 조명효과까지 모두 만족시켜줄 180mm 팬! - 실버스톤 Air Penetrator 184i ARGB(SST-AP184i-ARGB)

이제는 PC시장에서 RGB 조명효과가 빠지면 허전할정도로 대부분의 PC시스템에선 RGB 조명효과를 지원해주고 있죠. 특히, PC케이스에 RGB 조명효과를 나름 취향에 맞춰 꾸밀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RGB 조명효과를 지원하는 RGB 팬에 대한 판매 수요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이런 RGB 팬들이 메인보드와 연동되는 ARGB 방식으로 대부분 나오고 있죠. 일반적으로 RGB 팬을 고르게 되면 팬 기본 크기라 할 수 있는 120mm 팬을 많이 선택하지만, 케이스 규모에 따라선 더 큰 사이즈의 팬을 찾는 소비자들도 있습니다. 140mm나 180mm 크기로 말이죠. 실버스톤 역시 이런 소비자취향을 고려해 대표 ARGB 팬 라인업 Air Penetrator에 180mm 팬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Air Penetrator 184i ARGB 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실버스톤의 180mm ARGB 팬 Air Penetrator 184i ARGB(SST-AP184i-ARGB)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et's Get It~!!

■상품정보 - https://app.ac/83InIjJ43

실버스톤 그래픽카드 ￦69,300

 

 

 

제품 팩키지는 박스형태로 전면에는 제품 이미지를 담고 있는데, 한눈에 봐도 RGB 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리고, 모델명과 함께 아래에는 ASUS, ASRock, 기가바이트, MSI, 바이오스타에서 지원하는 ARGB Sync와 연동된다는 표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한국어를 포함해 간략하게 제품 컨셉 문구를 담고 있으며, 박스 후면에는 베어링, 연결방식, 풍량, 소음, 크기 등의 제품 기본사양표기를 확인할 수 있죠.

 

 

 

 

 

제품 포장은 기본적인 비닐 포장방식이며, 제품구성은 Air Penetrator 184i ARGB팬, ARGB 연결케이블, ARGB 연장케이블, 스크류, 보증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버스톤 Air Penetrator 184i ARGB 팬을 살펴보면, 디자인은 먼저 나온 120mm/140mm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Air Penetrator 팬 특유의 디자인인 팬 후면의 통합 에어 채널링 그릴(integrated Air Penetrator grille)이 적용되어 있죠. 이 통합 에어 채널링 그릴은 후면으로 빠지는 공기흐름을 한곳에 집중시켜 더 멀리 바람이 전달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180mm로 사이즈가 커졌기때문에, 팬 두께도 32mm로 120/140mm 모델보다 두꺼워졌습니다.

 

 

 

 

 

팬 날개(Blade)는 총 9개로 RGB 조명효과를 위해 반투명으로 처리했으며, 가까이서 보면 일정한 패턴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는데, 제조사는 이를 샤크 포스(Shark Force)라고 명칭하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 팬 날개에 패턴 디자인이 적용되면 일명 상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죠. 또한, 이 샤크 포스 디자인 역시 역할은 다른 제품들처럼 좀 더 공기흐름을 매끄럽게 하면서 소음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팬 나사홀 주변에는 진동소음을 줄이기 위해 앞뒤 모두 패드를 기본 부착하고 있으며, 나사홀은 180mm와 200mm 규격 2가지를 적용하고 있어서 장착호환성을 넓혔습니다. 

 

 

 

 

 

케이블은 팬 작동을 위한 PWM방식의 4Pin 전원케이블과 RGB 조명효과를 위한 3Pin 커넥터가 팬에 연결되어 있는데, 3pin 커넥터는 구성품에서 본 ARGB 연장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2개이상의 팬 사용시 동시에 RGB 연동을 할 수 있게 3pin 연장케이블도 제공해주고 있으며, ARGB 연장케이블에도 다른 ARGB 장치와 연결할 수 있게 암/수 커넥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직접, 실버스톤 Air Penetrator 184i ARGB 팬을 사용해보면, 방금 확인한 ARGB케이블에 연장케이블을 연결해서 메인보드 5V RGB 헤더에 연결해주면, RGB 조명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앞서 제품박스에서 확인했듯이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RGB Sync 연동을 지원하는데, 필자의 경우 기가바이트 RGB Fusion 2.0으로 조명효과가 연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Air Penetrator 184i ARGB 팬이 RGB 조명효과를 갖추고 있으면, 생각나는 PC케이스가 있죠. 바로, 앞서 만났던 실버스톤의 ALTA G1M 모델입니다. 이전 리뷰(https://piscomu.com/4060)에서 확인했듯이 ALTA G1M에도 하단에 180mm 팬이 장착되어 있는데, 바로 Air Penetrator 184i PRO 모델로 Air Penetrator 184i ARGB와는 RGB 조명효과 유무만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 리뷰에서도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을 했는데, 실제로 Air Penetrator 184i ARGB 팬으로 교체해서 RGB 조명효과를 연출해보면, 케이스가 무드등 느낌으로 또다른 분위기를 줍니다.

 

 

 

 

 

실버스톤 Air Penetrator 184i ARGB 팬은 최대 1200RPM 속도에 3m까지 풍량이 전달된다고 언급하고 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면, 충분히 언급한 거리만큼 도달할 수준의 바람전달을 체감할 수 있으며, 1200RPM 근접속도에서 소음측정을 해보면, 약 50~51dB(A) 수준으로 근접한 상태에서 측정한 수치치고는 낮은 편이라할 수 있습니다. 즉, 바람세기 대비 소음이 낮다라는거죠. 실제로 PC케이스에 장착해서 사용한다면 이보다 더 낮게 소음이 들리기 때문에 사실상 소음에 대한 우려는 가지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실버스톤에서 180mm 크기로 출시한 ARGB팬 Air Penetrator 184i ARGB 모델은 먼저나온 120/140mm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 그러니깐 통합 에어 채널링 그릴을 적용하고 있어서 팬 크기만큼이나 풍량은 더 많아졌고, 전달도 더 멀리되는 팬 입니다. 여기에 메인보드 ARGB 지원으로 RGB 조명효과까지 갖추고 있어서, 소음은 낮으면서 풍량은 높고, RGB 조명효과까지 생각했던 소비자들에겐 충분히 추천해줄만한 제품이죠. 특히, 180mm 팬을 장착할 수 있는 PC케이스에서 ARGB 팬을 찾고 있었던 소비자에겐 매우 매리트 있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Copyright © PISCOM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