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SSD가 데스크탑PC나 노트북에 내장 저장장치 메인(Main)으로 자리잡았죠. 그리고, 이제는 외장(External) 저장장치도 점점 외정 HDD에서 외장 SSD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외장 SSD 역시 기존의 외장 HDD보다 속도면에서 빠르고 동시에 크기까지 작아서 휴대하고 다니기에 더 최적이죠. 유그린(UGREEN)에는 이런 외장 SSD로 사용할 수 있게 NVMe와 SATA 구분없이 둘 다 지원하는 M.2 SSD 케이스 제품이 있습니다. 그럼, 한 번 살펴볼까요?
Let's Get It~!!
▼상품정보
제품박스부터 살펴보면, 전면에 제품 이미지를 담고 있어서 케이스 디자인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한눈에 봐도 외장 SSD 케이스라는 걸 알 수 있죠. 그리고, 아래에는 SATA와 NVMe 둘 다 지원한다는 문구와 10Gbps 전송속도, 슬림/컴팩트한 사이즈를 언급하고 있으며, 박스 후면에는 제품의 스펙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장은 구성품별로 모두 비닐 포장이 되어 있으며, 구성품은 케이스, USB케이블 2개, 여분의 고정클립, 제품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유그린(UGREEN) M.2 SSD 케이스를 살펴보면, 크기는 딱 외장 SSD 크기수준으로 스마트폰보다 작아서 한손에 쥐고 다니기에 편합니다. 그리고, 케이스 외부에는 충격방지를 위해 실리콘 재질의 쉴드가 끼워져있는데,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 쉴드를 분리한 상태에서 케이스만 살펴보면, SSD가 내부에 장착되기때문에 자체 발열해결을 위해 케이스 재질은 알루미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케이스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왼쪽에는 가이드와 케이스 결합시 화살표시, 오른쪽에는 로고(Logo)를 새겨놨으며, 화살표시가 있는 측면에는 USB 데이터케이블과 연결되는 Type-C 포트가 적용되어 있는데, USB 3.2 Gen2 규격으로 최대 10Gbps 전송속도를 지원합니다. 또한, 포트 바로 옆에는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도 적용되어 있죠. 참고로, 화이트LED입니다. 그리고, 로고쪽 측면에는 PUSH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는데, 문구대로 누르게 되면 쉽게 케이스와 내부 SSD가 장착되는 가이드가 분리됩니다.
SSD가 장착되는 가이드를 살펴보면, SSD 장착 길이는 2280까지 지원하며, 오른쪽 맨 끝부분 고정홈에는 기본 고정클립이 끼워져 있죠. 물론, 분실이 되더라도 앞서 구성품에서 본 1개의 여분이 더 있기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SSD는 장착은 먼저 고정 클립을 빼로, SSD는 45˚ 각도에서 끼운 후 다시 고정클립을 끼워서 고정하면 장착이 끝나죠. 케이스분리부터 SSD 장착까지 무나사 방식으로 매우 간단하고 편리합니다. 그리고, 가이드 왼쪽 그러니깐 포트 위치에는 내부 칩셋 발열을 위해 앞뒤면으로 모두 에어홀 처리가 되어 있으며, 칩셋 PCB기판 후면에도 써멀패드가 부착되어 확실히 발열해결을 잡아줍니다. 제공되는 2개의 USB 데이터케이블은 각각 Type-C to A 케이블과 Type-C to C 케이블 입니다.
직접 유그린(UGREEN) M.2 SSD 케이스르 사용해봐야겠죠. 앞서 언급했듯이 USB 포트는 USB 3.2 Gen2 규격까지 지원합니다. 이 규격은 요즘 노트북이나 데스크탑PC에선 대부분 지원하는 규격이죠. 그리고, 케이스에 장착되는 SSD 인터페이스 규격 역시 제품박스에서 확인했듯이 NVMe와 SATA 둘 다 지원합니다. 그래서, NVMe SSD와 SATA SSD 모두 벌갈아 가면서 장착해 전송속도를 확인해봤는데, NVMe SSD는 이 제품에서 지원하는 최대 10Gbps 속도를 보여줬고, SATA SSD는 원래 SATA SSD가 발휘하는 최대 속도 500MB/s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그래서, 케이스의 성능은 둘 다 만족스럽다 할 수 있죠.
유그린(UGREEN)의 M.2 SSD 케이스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할 때 총 4개의 옵션이 있는데, 듀얼 프로토콜(Dual Protocol) 제품을 선택하면 앞에서 확인한 NVMe SSD와 SATA SSD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완제품으로 판매되는 외장 SSD에서 가장 많이 지원하는 최대 10Gbps 속도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 편한 작은 사이즈, 여기에 충격방지의 실리콘 쉴드와 자체발열해결의 알루미늄 케이스, 그리고 나사가 필요없는 무나사 방식으로 분리와 장착을 할 수 있어서, 케이스만 들고 다녀도 어디서든 쉽게 외장 SSD로 만들 수 있어서 매우 편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외장 SSD 케이스를 찾고 있었다면, 유그린의 M.2 SSD 케이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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