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PC나 노트북에서 메인 저장장치는 SSD가 자리 잡았죠. 그리고, 외장 저장장치(external storage) 역시 점점 SSD가 자리잡아 가고있습니다. 특히, 외장 SSD 같은 경우는 외장 HDD와 달리 2.5인치 크기 외에도 M.2 SSD가 있기 때문에 이보다 작은 크기의 외장 SSD 제품도 있죠. 그래서, 휴대하기에도 최고이기 때문에 점점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외장 SSD를 SSD가 포함된 상품으로도 팔지만, 요즘같이 SSD가 저렴한 시기에는 그리고 집에 노트북이나 PC를 업그레이드하면서 남게 되는 M.2 SSD가 있다면 외장 케이스만 따로 사서 장착해도 외장 SSD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PC관련 액세서리 제품들로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 중 하나가 바로 오리코(Orico)죠. 그래서, 오늘은 오리코의 외장 SSD 케이스를 한 번 살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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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 https://s.click.aliexpress.com/e/_Den9MYT
오리코(Orico)에는 이미 다양한 외장 HDD, 외장 SSD 케이스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 중 오늘 만나볼 외장 SSD 케이스는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M.2 SSD를 수납할 수 있는 케이스죠. 제품 패키지는 박스형태로 전면에 제품 이미지를 담고 있어서 케이스 디자인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데, 한눈에 봐도 M.2 SSD가 수납되는 케이스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 이름에 M.2 NVMe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실제 제품 구입 옵션에서 보면 NVMe 규격뿐만 아니라 S-ATA 방식, NVMe/S-ATA 겸용 방식 3가지 규격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 아래에는 주요 특징으로 알루미늄 합금 케이스, 무료 써멀패드 제공, 손쉬운 설치, 그리고 전송속도 10Gbps를 표기해 놨죠. 박스 후면에도 제품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블랙(Black)/화이트(White)/블루(Blue)/핑크(Pink) 총 4가지 색상으로 나왔으며, 아래에 제품의 기본 사양 표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양 표기를 통해 이 제품의 모델명 PWM2-G2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제품 포장은 제품 구성품 틀에 맞춘 포장재와 함께 부속품은 따로 비닐 포장되어 있으며, 제품 구성은 M.2 NVMe 외장 케이스, 히트싱크(Heatsink), 써멀패드(Theraml Pad), 고정핀 고무, USB Type-C to C 케이블, 제품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 오리코(Orico) M.2 NVMe SSD 외장 케이스를 살펴보면, 앞서 언급했듯이 색상은 블랙/화이트/블루/핑크 4가지 색상으로 나왔으며, 색상을 제외한 디자인은 모두 동일합니다. 크기는 124x35x14mm로 M.2 SSD 크기에 맞춘 슬림한 형태죠. 케이스 윗부분에는 일정 패턴의 홈-라인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가운데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indicator)가 적용되어 있는데, 작동 시 파란색(Blue) LED로 점등됩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제공되는 USB Type-C to C 케이블과 연결되는 USB Type-C 포트가 배치되어 있죠. SSD가 수납되는 아랫공간에 케이스 재질은 알루미늄 합금(Aluminum alloy)이며, 후면에 모델명을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밑바닥에는 커버가 있는데 커버 가운데 화살표(▶) 방향대로 밀면 커버가 빠지면서 케이스가 분리됩니다. 케이스 내부 구조는 단순하며, M.2 SSD 길이 지원은 2230/2242/2260/2280 총 4가지 지원으로 크기에 맞춰 장착할 수 있죠. 물론, 뒤에서 바로 확인하겠지만, 장착할 때 나사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오리코 M.2 NVMe SSD 외장 케이스는 M.2 SSD의 발열 해결을 위해 상판 히트싱크과 써멀패드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SSD 외장 케이스를 구입하면 이렇게까지 제공해 주는 경우는 잘 없죠. 고정핀정도만 부속품으로 제공합니다. 그래서, 오리코 M.2 NVMe SSD 외장 케이스에 M.2 SSD를 장착하기 전에 먼저 M.2 SSD에 써멀패드(Thermal Pad)를 부착해 줍니다. 물론, 사용 전에 써멀패드 양쪽에 붙은 보호비닐은 제거해야 SSD와 히트싱크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히트싱크까지 부착했으며, 케이스에 있는 SSD 슬롯에 SSD를 꽂은 후, 제공되는 고무재질의 고정핀으로 마무리하면 되죠. 케이스 닫는 건 분리했을 때 역순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오리코 M.2 NVMe SSD 외장 케이스에 SSD를 장착했다면, 속도확인을 해봐야겠죠. 제공되는 USB Type-C to C 케이블을 케이스와 PC 또는 노트북에 연결하면 되는데, 케이블 길이는 30cm입니다. 그리고, 오리코 M.2 NVMe SSD 외장 케이스 같은경우에는 앞서 제품 사양표기에서 확인했듯이 전송속도가 10Gbps입니다. 물론, 이건 이론상의 속도이고, 10Gbps면 실제 최대 속도는 1000MB/s가 나오죠. 그래서, SSD를 장착한 오리코 M.2 NVMe SSD 외장 케이스를 CrystalDiskMark에서 실행해 본 결과, 1000MB/s의 읽기(Read)/쓰기(Write) 속도가 나오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속도가 나오기 위해선 SSD도 최소 1000MB/s 속도가 나오는 제품 이어야 하고, PC/노트북의 USB 포트 규격인 최소 USB 3.1 규격이어야 합니다.
끝으로,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오리코 M.2 SSD 외장 케이스는 구매할 때 규격에 따라 총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오리코 알리익스프레스 스토어(https://s.click.aliexpress.com/e/_DDWi699)에서 구입할 때는 추가로 M.2 SSD 외장 케이스를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 가방(Bag)까지 포함된 옵션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파우치 가방의 정식 모델명은 PWFM2인데, 모델명에 M2가 있기때문에 M.2 SSD 전용이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으며, 색상도 M.2 SSD 외장 케이스에 맞춰서 4가지 색상으로 나왔습니다. 파우치 외장 재질은 흔히 인조가죽이라 부르는 PU재질이며, 지퍼방식으로 열리고, 내부에는 양쪽에 수납되는 공간이 있는데, 한쪽은 망이 있어서 케이블 같은 부속품을 넣어둘 수 있고, 반대쪽 공간에는 밴드 고정으로 M.2 SSD 외장 케이스를 수납하면 됩니다.
M.2 SSD 전용으로 수납해서 외장 SSD로 사용할 수 있는 오리코(Orico) M.2 SSD 외장 케이스는 SSD 규격에 따라 S-ATA, NVMe, SATA/NVMe 겸용 3가지 중 구매할때 선택할 수 있는데, 가격 차이는 몇 천 원 밖에 되지 않아, 사실상 가장 좋은 옵션은 SATA/NVMe 겸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M.2 SSD 크기에 맞춘 케이스라 슬림해서 휴대성도 최적이고, 4가지 색상으로 나와서 개인 취향으로 선택할 수 있죠. 또한, 내부 발열해결을 위해 기본 히트싱크와 써멀패드까지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확실히 액세서리 제품군 브랜드답게 구성품에 신경 쓴 모습이죠. PC나 노트북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남는 M.2 SSD가 있다면 외장 SSD 활용을 위해 외장 케이스를 알아볼 때, 오리코(Orico) M.2 SSD 외장 케이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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