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서부터 모바일 기기까지 다양하게 지원하는 헤드셋! - 마오노(MAONO) AU-MH601

현재 헤드셋 시장은 크게 게이밍과 오디오용으로 나뉘고 있죠. 물론, 어느 헤드셋이든 두 용도로 사용은 가능합니다. 콘셉트가 그렇게 나뉘고 있다는 거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게이밍 주변기기 업체들은 게이밍 헤드셋을, 음향&장비 전문업체들 오디오용으로 내놓은 경우가 많죠. 근데, 마오노(MAONO)는 조금 특별합니다. 둘 다 사용할 수 있도록 콘셉트를 잡고 있죠. 바로, AU-MH601 헤드셋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마오노(MAONO)의 AU-MH601 헤드셋을 한 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Let's Get It~!!

■상품정보 - https://link.coupang.com/a/Q0rUz

마오노 모니터 헤드폰

 

 

 

 

제품박스부터 살펴보면, 전면에는 제품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모델명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작에서 AU-MH601 헤드셋을 게임과 오디오 겸용을 지원한다고 언급했지만, 그래도 둘 중 하나는 기본 컨셉을 잡아야 하니깐 모델명 아래에 '스튜디오 헤드폰(Studio Headphone)'이라고 표기를 해놓은 것도 확인할 수 있죠. 박스 한쪽 측면에는 헤드셋 측면 이미지를 담으면서 색상구분과 주요 특징을 표기해 놨습니다. 또한, 반대쪽 측면에도 제품 특징을 표기해 놨는데, 좀 더 상세하게 언급하고 있죠.

 

 

 

 

 

박스 후면에는 제품 소개와 함께 기본 사양을 상세하게 표기해놨는데, 주파수대역부터 드라이버 유닛 크기, 그리고 잭 플러그 지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다른 헤드셋 제품들처럼 틀-방식으로 흔들리지 않게 속-포장재를 한 번 사용하고 있으며, 제품구성은 간단하게 AU-MH601 헤드셋, 오디오케이블, 제품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오노(MAONO) AU-MH601 헤드셋을 본격적으로 살펴보면, 전체적은 색상은 블랙이며, 뒤에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이어-컵 부분의 부분 색상을 통해 블랙/그레이/레드(Black/Gray/Red) 3가지 색상으로 나왔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헤드밴드(Headband)는 안쪽에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패브릭 재질과 함께 쿠션을 적용했으며, 바깥쪽은 MAONO 로고(Logo)를 새겨놨습니다. 물론, 밴드 길이도 가능한데, 7단계로 최대 33mm까지 늘릴 수 있죠. 또한, 밴드와 이어-컵(Ear-cup) 연결부위에는 좌우(L/R) 표기를 해놨으며, 이어-컵을 수평 90˚로 회전할 수 있다는 방향표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어-컵을 수평으로 회전하면 자동으로 다시 제자리 돌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컵(Ear-cup)은 양쪽 모두 바깥쪽에 로고(Logo)를 새겨놨으며, 로고 주변 유광처리된 링-부분이 제품 색상 구분이되는 위치죠. 안쪽 이어-패드(Ear-pad)는 당연히 쿠션처리로 마감소재는 인조가죽이며, 귀를 완전히 덮는 밀폐형으로 패드 크기는 약 95mm이고, 귀를 덮는 홈의 면적은 약 45mm입니다. 참고로 내부에는 50mm 드라이버 유닛(driver unit)이 내장되어 있으며, 주파수대역은 20Hz-20kHz, 임피던스는 32Ω입니다. 또한, 양쪽 이어-컵 아랫쪽에는 각각 오디오-잭(Audio-jack)이 적용되어 있는데, 왼쪽은 오디오 인터페이스나 전자 기타 같은 악기에 연결할 수 있는 6.35mm, 오른쪽은 PC나 모바일 같은 일반적인 오디오 지원 기기에 연결하는 3.5mm 규격입니다.

 

 

 

 

 

그리고, 이어-컵의 수직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틸트 같은경우에는 360˚로 회전할 수 있어서, 이어-패드를 완전히 바깥쪽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데, 이렇게 회전을 지원하는 이유는 헤드셋을 파우치 같은 곳에 보관하거나 담아서 휴대할 때 최대한 부피를 줄이도록 접을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끝으로, 오디오 케이블 같은 경우에는 총 3m 길이에 앞서 오디오-잭을 확인했듯이 양쪽 인터페이스에는 6.35mm 플러그-어댑터(plug adapter)가 적용되어 있으며, 어댑터를 풀면, 기본 3.5mm 플러그(Plug)를 확인할 수 있으며, 두 플러그 모두 신호손실 최소화를 위해 금-도금(gold plated) 처리가 적용되어 있죠. 또한, 케이블 한쪽에는 헤드셋과 기기 연결을 구분하는 태그도 부착되어 있습니다.

 

 

 

 

 

마오노(MAONO) AU-MH601 헤드셋을 직접 사용해보면,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기기면 어떤 장비에서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게이밍 헤드셋처럼 볼륨 조절 같은 리모컨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니라 순수하게 헤드셋 자체만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사용은 간단하죠.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연결해서는 사운드 모니터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연결해서는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 음질은 전반적으로 준수한 편으로 밸런스를 갖추고 있어서 호불호가 없다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요즘 헤드셋 제품이라면 볼륨 조절 기능이 기본적으로 갖춘 제품들이 많다 보니 단순히 사운드만 듣는 헤드셋으로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은 일부 소비자들 중에 들 수 있겠습니다.

 

 

 

 

 

마오노(MAONO) AU-MH601 헤드셋은 헤드셋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지만, 6.35mm와 3.5mm 플러그 지원으로 믹서 기기부터 모바일 기기까지 다양하게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0mm 유닛을 비롯해 주파수대역이나 임피던스값도 표준적인 사양으로 갖추고 있는 동시에 사운드 밸런드도 균형 잡힌 형태라 호불호는 적은 헤드셋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4만 원대라는 가격 또한 소비자입장에서 부담이 없죠. 다만, 게이밍 헤드셋을 선호하는 소비자라면 단순히 오디오 케이블만 연결하는 헤드셋이라 뭔가 제품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오디오 인터페이스나 음악을 듣는 목적으로 헤드셋을 고려한다면 둘 다 연결해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헤드셋이 마오노(MAONO) AU-MH601 헤드셋이라 할 수 있죠.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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