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진화한 전갈 마우스! - 팀 스콜피온 프로스트웜(FrostWyam)

작년 마우스 시장에 혜성처럼 나타나 현재까지 높은 인기를 얻는 마우스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이강물산에서 수입하는 팀 스콜피온(Team Scorpion)입니다. 작년 상반기 X-LUCA 모델을 시작으로 하반기 G-LUCA까지 2종의 모델을 출시한 팀 스콜피온의 마우스는 한 해가 지난 현재까지는 상위 인기모델 순위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이보다 상위 모델이 출시 되었는데, 바로 “프로스트-웜(Frost Wyam)”이 그 모델입니다. 출시 전 예약판매 매진 돌풍을 일으키고 출시된 팀 스콜피온의 프로스트-웜(Frost Wyam)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Frost Wyam(프로스트-웜)
센서	광(Optical)
버튼 수	6개
최대 해상도	2000DPI
연결방식	유선(USB)
사이즈	127x73x38mm
무게	108g
부가 특징	무게추 적용, LED 지원

 

 

 

 

프로스트-웜(Frost Wyam) 제품 박스 전면에는 마우스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어 바로 디자인형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델명과 브랜명을 기입해놨습니다. 여기에 앞서 출시되었던 X-LUCA, G-LUCA와 마찬가지로 전면 덮개를 오픈해 실제 포장되어 있는 프로스트-웜(Frost Wyam)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좀 더 살펴보면, 측면에는 금도금처리된 USB 포트를 언급으로 제품의 기본 스펙 정보와 지원 사양, 제품에 관한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있겠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좀 더 자세하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데, 한국어로 소개가 되어 있어 쉽게 소비자가 구입 전 제품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겠습니다. 대표적인 특징으론 400~2000DPI 지원, LED 지원, 매크로 기능 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제품 포장은 마우스 크기에 맞춘 캡(CAP) 형식으로 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를 비롯한 구성품에는 케이블타이, 제품 설명서, 제품 스티커, 프로그램 CD가 제공됩니다. 제품 설명서에는 각 나라별 언어도 지원하고 있는데, 한국어 역시 포함이 되어 있으며, 품질 보증기간이 1년으로 되어있지만, 실제 한국에서 제품 보증 기간은 3년임을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이제, 프로스트-웜(Frost Wyam)의 디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색은 블랙(Black)이며 부분적으로 메탈 디자인이 들어가 있는데, 소재는 알루미늄이며 모델명과 제조사명이 각인 새겨져 있으며, 표면 처리를 아노다이징 해 헤어라인 효과도 있겠습니다. 마우스 디자인은 좌우 대칭형으로 오른손/왼손 모두 사용이 가능하겠습니다. 앞부분 좌우 버튼 부분은 우레탄 코팅 처리를 했으며, 가운데 휠 버튼은 고무 재질 사용으로 정확한 스크롤이 되도록 바퀴 모양으로 처리가 되어 있겠습니다. 휠 버튼 뒤에는 적용되는 DPI값을 변경하는 버튼과 동시에 램프 처리가 되어 있는데, 400/800/1200/1600/2000DPI마다 램프 빛이 레드/그린/블루/민트/핑크순으로 변경되겠습니다. 참고로 마우스 버튼에 사용된 스위치는 일본 옴론(Omron)사임을 제조사는 언급하고 있겠습니다. 마우스 가운데 부분에는 총 4개 구간에 LED 튜닝효과를 볼 수 있게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총 6가지 색상으로 변경이 가능하며, Off모드를 비롯해 가장 밝은 빛으로 바뀌는 Full-Lightened 모드, 빛이 순차적으로 밝아지는 Breathing 모드, 그리고 고정으로 빛을 설정할 수 있는 싱글 모드 총 가지 모드를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설정할 수 있겠습니다. 마우스 측면은 안티 슬립 처리와 에어홀 처리를 통해 땀 발생과 미끄러짐이 적게 되도록 했으며, 왼쪽에는 2개의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기본 기능은 브라우저 앞/뒤 가기지만,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매크로 기능으로도 변경이 가능하겠습니다. 마우스 밑면을 살펴보면, 가운데 마우스 센서를 비롯해,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해 외곽 부분에는 테프론 피트를 기본 부착 해놨습니다. 참고로 프로스트-웜(Frost Wyam)에 적용된 센서는 아바고(Avago)사의 ADNS-3050이 되겠습니다. 끝으로, 마우스 케이블은 총 1.8m의 긴 길이를 갖추고 있어 유선 거리에 대한 제한 부족함은 없겠으며, 케이블 손상방지를 위해 전체 슬리빙 처리를 했으며, 신호손실 최소화를 위해 노이즈 필터 적용과 포트부분을 금도금으로 처리했습니다.

 

 

 

 

 

 

실제, 프로스트-웜(Frost Wyam)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프로스트-웜(Frost Wyam)은 LED 지원으로 튜닝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레드/오렌지/그린/민트/블루/핑크 순으로 자동 변환이 되는데, 조금 아쉬운 점은 색 순서에 있어서 민트(청록)와 블루의 차이가 크지 않아서 구분은 되지만, 다른 색 변화에 비하면 조금 변화감이 떨어져서 색 순서가 조금 아쉽습니다. 그리고, DPI값에 따른 LED 램프 변화 역시 확인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립감은 사용자 손 크기에 따라 틀리겠지만, 대체로 편안한 편입니다. 게이밍 마우스이기 때문에 전체를 감싸기 보다는 손가락의 버튼 위치나 손바닥과 맞닿는 마우스 뒷부분의 착용감이 중요한데, 버튼을 누르는 위치도 적절하며 뒷부분 역시 손바닥에 감싸지는 느낌을 잘 받겠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송제어 속도(Polling Rate)를 125/500/1000Hz으로 변경이 가능한데, 변경된 값으로 측정해 본 결과, 모두 정상적으로 잘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USB포트 방식에선 최대 1000Hz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프로스트-웜(Frost Wyam)으로 직접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각 게임별로 적게는 2시간 많게는 5시간정도 사용을 해 본 결과, DPI설정에 따른 포인트 움직임을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단, 게임에서 할 때는 최소 1200DPI부터 적용하는 좀 편하다라는 느낌을 받고, 일반, 작업이나 웹에선 800 DPI부터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라는 느낌을 받겠습니다. 그리고, 땀 발생은 하지만, 적게 발생하는 편이여서 장시간에도 최적이다 할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프로스트-웜(Frost Wyam)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살펴보겠습니다. 매크로 설정과 마우스 부가 기능 설정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좌측에 마우스의 각 버튼에 대한 매크로 기능 설정 및 변경이 가능하며, 프로파일도 5개 지원 해주고 있어 저장/불러오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첫 번째 설정으로 마우스의 감도와 각 DPI값의 활성/비활성을 설정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고급 설정을 통해서는 전송제어 속도(Polling Rate)를 비롯해 앞서 언급한 LED 라이트 효과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시스템 설정을 통해서는 클릭과 포인트, 휠 스크롤 속도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어를 지원해주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팀 스콜피온의 세 번째 모델이자 현재 출시된 모델 중 가장 상위 모델에 속하는 프로스트-웜(Frost Wyam)은 상위 모델답게 다양한 기능과 튜닝효과를 이전 모델보다 더 강화한 제품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매크로 기능과 LED 지원이 대표적이며, 디자인부분에서도 메탈 소재 사용으로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앞서 출시된 모델들에 인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현재 출시와 동시에 인기 상위 상품에 랭크 되고 있어 팀 스콜피온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가격이 이전 모델들보다 높아져서, 마우스에 대한 가격 부담이 조금 있을 수 있지만, 경쟁사의 제품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기 때문에 제품의 매리트는 충분히 있겠습니다. 게임 컨셉으로 나온 게이밍 마우스답게 게임에 최적이며, 동시에 LED 지원을 통해 튜닝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라, 팀 스콜피온의 제품을 아직 접해보질 못했다면, 가장 상위 모델인 프로스트-웜(Frost Wyam)을 접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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